마겟타

제6우주의 전사들
보타모프로스트마겟타캬베히트

1 개요

オッタ・マゲッタ/ Otta Magetta

드래곤볼 슈퍼의 제 6우주편에서 제 7우주와 제 6우주의 5대5 격투 대회에서 선수로 출전한 제 6우주의 강자들 중의 한 명이다. 성우는 타츠타 나오키. 머리에서 증기를 내뿜으며 몸 안에서 무언가가 불타고 있다. 이는 몸 내부에 소유한 상태의 '마그마'로 필요할 때 이를 증기의 형태로 뿜어내는 것이다. 로봇 같이 생겼지만 로봇이 아니라 '메탈맨' 이라는 종족명의 외계인이라고 한다. '마겟타'라는 이름으로 보아 유명한 거대 로봇인 마징가와 겟타 로보를 합친 것이 이름의 유래인 듯하다.

2 작중 행적

제6우주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마겟타는 타 제 6우주 전사들과 함께 '이름없는 행성'에 도착한 채로 처음 등장한다. 이후 베지터가 제안해서 실시된 페이퍼 테스트 중에 열받았는지 머리에서 증기를 뿜으며 '뿌우~' 소리를 냈다. 보타모와 마찬가지로 큰 덩치 때문에 의자에 앉아있지는 못한 상태로 제 6우주와 제 7우주 전사들의 경기를 관전한다. 프로스트베지터에게 패배한 후 다음 참가자로 마겟타가 베지터와 맞붙게 된다. 허나 베지터와 붙기 전, 샴파가 룰을 마음대로 변경하여 공중에 떠있더라도 배리어에 닿으면 장외패가 되도록 하였는데, 이는 마겟타가 공중전에 취약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술수인 것. 샴파를 죽입시다. 샴파는 나의 원쑤 그리고 샴파의 계획대로 베지터가 공중전으로 싸움을 이끌어 나가야만 유리해지는 상황을 어느 정도 막음으로써, 베지터가 궁지에 몰리게 된다.

전투 내내 아무런 흠집도 나지 않을 정도의 맷집과 상당한 힘과 스피드로 베지터를 압도 하면서 베지터는 공중으로 올라간다. 하지만 마겟타가 용암 침을 뿜어내면서 베지터는 고열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고, 마겟타의 연소력 때문에 공중에서 호흡이 힘들어지고,[1] 마겟타가 방귀를 뿜고 용암 침으로 폭발 시켜서 배리어에 닿을 뻔한 베지터는 마겟타에게 갤릭포를 발사하지만 마겟타는 용암 침으로 상쇄한 후 용암 침이 굳은 몽둥이로 베지터를 장외로 쳐내나 싶었지만 베지터는 경기장 바닥 파편을 밟았기 때문에 장외가 아니었다. 자존심이 상한 베지터는 배리어를 부순 후, 파이널 플래시로 마겟타를 경기장 끝까지 밀어버리고 돌진해서 마겟타를 공격한다. 베지터의 공격을 맞고도 마겟타는 아무런 상처가 없었지만, 베지타가 "이 고철 덩어리야!!"라고 외치면서 마겟타를 주먹으로 밀어내자, 마음의 상처를 입고 힘을 잃은 마겟타는 경기장 바닥이 박살나면서 장외패를 당한다. 벤치로 돌아온 마겟타는 엎드리고 흑흑 우는데 우이스의 말로는 "메탈맨들은 다들 맨탈이 약해서 쉽게 상처 받아서 그렇다"라고 한다. 즉, 외강내유형 캐릭이다. 오공 말로는 "베지터가 전력으로 싸우면 쉽게 이겼을 것"이라고 평한다. 사돈 남 말하네 베지터가 히트를 노려보는 걸 보면 역시 히트를 상대하기 위해 전력을 아낀 걸로 보인다.

2.1 설정오류?

슈퍼 코믹스 한정으로, 비루스가 말하기를 메탈맨의 몸무게는 1천톤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장면에서 초사이언으로 변한 베지터가 마겟타를 들어올리지 못한다. 행성은 잘만 파괴하면서 천톤은 못 드는 안습하고 믿기 힘든 장면이 나와.일부 원작 팬들은 추억강간이냐면서 고개를 돌리기 시작했다. 당장에 발차기나 주먹 한방에 산도 부수고 바다도 가르는 캐릭터들이...[2] 마인 부우전 때 오공이 비슷한 모습을 보였지만 대계왕성도 계왕성처럼 10배 중력이나 그 이상 아니냐는 추측이라도 나오지만 이번엔 그런 것도 없으니... 그것도 그때에 비해 폭풍 강화된 시점에서 일어니 거의 폭풍급 까임 장면이라고 할수 있다. 이 장면을 원작 토리야마 작가가 직접 넣으라고 한거냐고 논란이 일어날 정도다.[3] 단순히 비교해도 마인부우전 초사어이인 오공의 8배인 초사이어인3보다도 훨씬 강한게 노말 베지터고 그것보다 강한게 초사이어인 베지터다. 이후 작가의 언급이 따로 나오면 모르지만[4] 이 시기의 초사이어인 상태[5]에선 저 장면은 현재형으론 설정 오류가 맞다.[6]

다만 인조인간편에서 300배 중력[7] 밑에 수련하던 베지터가 나중에 그 절반인 150배, 그것도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수련하는 등[8], 원작에서도 이전 설정이나 수치 등을 그리 신경 쓰지 않은 게 토리야마다. 드래곤볼 원작에서도 묘사되는 전사들의 파괴력(행성을 날리고 태양계를 날리고 같은)에 비해 단순 완력은 이상하리만큼 약하게 나오는 장면이 많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감안하면 설정 오류가 아닐수도 있다는 의견이지만 일단 그런 언급이 없는 이상 현재형으론 오류가 맞다.

단, 이 내용은 슈퍼 애니판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애니판에서는 마겟타의 무게가 아니라 뜨거운 고열로 베지터를 힘들게 한다. 즉 마겟타전에서 애니판과 코믹스판이 공유하는 큰 줄기인 마겟타가 매우 단단하고 무거우며 상당한 파워로 베지터를 고전시키지만 유리멘탈로 인해 어이없이 장외패로 진다 정도까지만 토리야마가 제시한 스토리 원안이고 나머지 애니판과 코믹스가 전혀 다르게 전개한 전투 내용은 애니 각본진과 코믹스 작화가가 자유롭게 만든 설정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

다만 캬베 문서에서 나오듯 마겟타 전에서도 갓을 체득한 파워가 아닌 단순한 노말상태에서 초사이어인 파워였다고 하면 아주 틀린 것은 아닐수도 있다.

3 기타

마겟타는 다른 제6우주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드래곤볼 히어로즈에 등장한다. 필살기로 '볼케이노 익스플로전(화산 폭발)'(ボルケーノエクスプローション)을 사용한다.
  1. 배리어 밑은 통풍이 된다. 마겟타의 연소력이 산소 공급을 막을 정도로 엄청난 것이다.
  2. 작화랑 싸움 신이 아주 떨어진다는 드래곤볼 슈퍼 애니에서도 비루스VS베지터전에서 베지터 주먹 한방의 여파로 비루스 밑에 있던 바다가 확 갈라지고 둘이 육탄전으로 싸우는 동안 바다가 갈라진채 있다.
  3. 애니판에서는 이런 장면이 없는 것을 보면 코믹스판을 그리는 토요타로가 자체적으로 넣은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도 한다.
  4. 작가가 저 상태가 근력은 별로 상승하지 않았다거나 근력은 다르다는 식으로 언급한다든지....
  5. 물론 갓 체득 이후 50배는 아니더라도 초3보다는 위가 맞다.
  6. 사실 드래곤볼 超(슈퍼)도 스토리 및 캐릭터 원안만 토리야마가 담당했지 각본을 비롯한 다른 건 전부 제작진이랑 도요타로가 만들고 있는거다. 굳이 비교하자면 드래곤볼 원작 코믹스와 드래곤볼/애니메이션의 관계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GT랑 같은 취급하면 되는건가? GT는 토리야마가 스토리 원안조차도 담당 안한거다 이 관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드래곤볼 슈퍼 항목참조
  7. 사실 중력 300배라고 해봐야 베지터의 체중이 60kg라고 가정하면 본인의 몸무게가 18000kg, 즉 겨우(!) 18톤이 되는거다.물론 드는 것과 몸자체가 무거워지는 것과 주위 중력 자체가 300배가 되는 것은 다른 레벨이지만....
  8. 정확히는 원작에서 트랭크스가 있을때 150배 상태라고 언급이 나온다. 일단 힘들어서 낮췄다는 언급은 없고 이후 수련장면에선 중력 표시가 나오지 않았다.자연스럽게 초사이어인 상태로 있었다는걸 생각하면 힘들어서라기 보다는 셀전에서 보여준 초사이어인 일상화의 연장선을 보여주는 것일수도 있다.셀전 당시 초사이어인 1상태는 부담을 최소화하는 정도지만 중력의 방은 가만히 있어도 힘들다고 한걸 보면 베지터는 150배 환경에서 초사이어인 상태로 해도 몸에 부담이 적고 힘들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수도 있다.150배 못견딤이 아니라 150배라도 부담이 없다.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