シャンパ, Champa
1 개요
드래곤볼 超의 등장인물. 제 6우주의 파괴신이며 비루스와는 쌍둥이 형제 사이이다. 보좌관으로는 바도스라는 여성 보좌관을 데리고 있다. 참고로 바도스 역시 우이스의 쌍둥이 누이라고 하는데 본인의 말로는 우이스보다 실력이 한 수 위라고 한다. 반면 샴파는 체력적으로 비루스보다는 약한 듯.밸런스 패치[1]
2 상세
손오공과 베지터가 프리저를 쓰러트린 후 즉 부활의 F 이후에 등장한다.[2] 손오공과 베지터가 수련하던 도중 비루스의 행성으로 바도스를 데리고 등장하는데 손오공에게 돼지 비루스비만스라는 소리를 듣는다. 구체적으로 얼마나 강한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으나 비루스와 비등한 것으로 추측된다. 바로 비루스와 대결을 펼치는데 바로 먹방 음식 대결을 펼치는데 돈돈새의 알을 찐 음식을 선보이지만 곧바로 비루스가 내보인 컵라면에 완전히 뻑간다.[3]
그리고 음식의 출처를 묻고 지구의 음식이라 하자 본인의 우주에도 지구가 있음을 확인했으나 과거의 여러 싸움 끝에 인류가 멸망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래도 포기 못하겠는지 5 대 5 격투 대결[4]을 제시하고 본인이 이기면 지구를 바꾸자고 한다. 단, 비루스, 샴파 둘은 제외한 그들이 뽑은 나머지 전사들로 승부를 하자고 제시한다.
본편에서는 18화, 24화에 잠깐 등장하며 28화부터 본격적으로 비루스와 만난다. 그리고 28화에서 코믹스와 마찬가지로 음식 대결을 하고 컵라면에 뻑가면서 승부를 거는데, 여기선 추가로 비루스가 제 7우주의 지구를 건만큼 샴파는 제 6우주에서 찾아둔 슈퍼 드래곤볼 6개를 내기에 건다.
드래곤볼 슈퍼 코믹스 6화에서는 머나먼 과거에 비루스와 함께 우주에서 호각의 대결을 펼친다. 이로 보았을 때에 파워는 비루스랑 대등한 수준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 때 비루스와 샴파가 싸운 이유는 생일 케이크 위에 있었던 열매를 비루스가 먼저 먹어버렸다는 이유였다. 대결이 격화되면서 서로 공격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기탄을 쏘려는 찰나에 각자의 보좌관들인 우이스와 바도스가 뒤에서 꿀밤을 먹이면서 두 파괴신들을 말린다. 그 이후로 격투가 아니라 음식으로 승부를 보기 시작했다는 것이 우이스의 설명이다. 또한 제7 우주의 오공이 자기 자신, 베지터, 피콜로, 미스터 부우를 선발하고 비루스가 자기가 싸웠던 상대들 중에서 첫 번째로 강한 자를 추천한다. 한편 샴파는 5 대 5 대결을 위한 격투장을 손수 세우고 제7 우주에서도 사이어인이 2명이나 나오니 자신의 제6 우주에서도 사이어인을 출전시키겠다고 말한다.[5]
애니 33화에서 보타모를 장외로 이긴 오공이 힘을 숨기고 있는 걸 알고는 반칙이라며 따지지만 사회자는 무기가 아니라 신체능력이라서 반칙이 아니라고 말하고 관중들도 룰대로 싸웠다며 항의하자 바닥에 누워서 어린 아이마냥 징징댄다. 오공이 프로스트와의 격투에서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자 무척 놀라면서 6우주의 사이어인인 캬베에게 사이어인이 저런 변신을 할 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캬베도 저런 건 모른다고 답한다.
또한 프로스트가 이 격투 대회에 참여한 것도 만약에 제6 우주 쪽이 승리하면 샴파로부터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선발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에 바도스가 지면 그런 거 없다고 하자 애석한 표정을 지으면서 바도스에게 "그럼 불쌍하잖아?"라고 말하는 인간미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34화에서 프로스트가 사실 비열한 악당이었음이 드러나자 매우 격분해서 직접 프로스트를 박살내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이 직접 처리하겠다는 베지터에게 제지당한다. 덕분에 의외로 좋은 사람 아니냐는 이미지를 얻었다.(...)
뒤늦게 공개된 코믹스 10화의 내용에서는 프로스트에 관한 세세한 설정들이 생략되었기 때문에 프로스트를 동정했던 대사는 잘려나가고 원작처럼 프로스트를 파괴하려고 하다가 베지터의 제지로 그만뒀다.
이후 손오공과 히트의 대결에서 손오공이 초사이어인 블루 상태에서 계왕권을 썼고, 계왕권의 약점이 체력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샴파는 히트에게 도망다니라고 지시하였다. 그러나 히트는 샴파의 지시를 무시하였고, 캬베가 그런 짓은 히트의 프라이드에 상처를 입힐거라고 바른 말로 충고를 하자 빡쳐서 "니들은 장기판의 말이니 그냥 닥치고 시키는대로 해라." 라는 말을 하며 캬베를 죽이려고 하다가 손오공과 히트가 노려보자 당황해서 경기를 그냥 계속 지켜본다. 결국 손오공과 히트의 경기는 손오공의 사실상의 기권패로 히트가 승리하였으나 마지막으로 히트와 모나카 와의 최종결전에서 모나카가 사실은 허약한 겁쟁이였다는 사실을 간파한 히트가 모나카에게 자신이 성장하게 해준 손오공에게 빚도 갚을 겸 일부러 져줌으로서 결국 무술대회의 승리는 제7우주측에게 돌아갔다.
결국 패배에 빡쳐서 자신의 지시를 여러 차례 무시한 히트와 자신에게 꼬박꼬박 말대답을 한 캬베를 포함한 제6우주의 출전 선수들 전원을 모두 죽여버리려는 찰나, 12개의 우주 전체의 정상에 서있는 신인 전왕이 등장하자 데꿀멍하고 바로 전왕 앞에 엎드리고 발발 기었다, 참고로 전왕이 마음만 먹으면 12우주 전체를 그냥 날려버릴 수 있다고 한다., 당연히 비루스와 샴파도 그 앞에서 발발 길 수 밖에 없는데, 전왕은 파괴신으로서의 업무를 게을리 하고 쓸데 없는 짓만 한다고 비루스와 샴파를 갈궜고, 그러자 바도스와 우이스는 신이 나서 전왕에게 자신들의 상사에 대해 고자질을 하였는데, 바도스와 우이스의 말을 들은 전왕은 "그럼 파괴신 바꿔볼까나?" 라는 말을 하였고 샴파와 비루스는 경악하였지만, 전왕은 농담이라면서 샴파와 비루스를 안심 시켰다.
그래도 무술대회를 재밌게 봤는지, 전왕은 12우주 전체의 전사들이 참가하는 무술대회를 열것을 제안하였고, 샴파는 기가 살아서 이번 무술대회는 연습 게임이고 전왕이 여는 무술대회가 본게임이라며 이번 무술대회에서 진게 분하지 않다고 정신승리를 하였고, 기분이 완전히 풀렸는지 제6우주의 전사들도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샴파의 대사를 볼때 전왕이 여는 무술대회에서도 제6우주는 똑같은 멤버들이 참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6] 만약에 전왕이 여는 무술대회에서도 또 지면 제6우주 전사들은 진짜로 죽는 거다.
그리고 결국 슈퍼 드래곤볼과 제7우주의 지구를 포기하고 자신의 우주로 돌아가지만, 비루스가 그래도 형제간의 정 때문인지는 몰라도[7] 슈퍼 드래곤볼로 제6우주의 지구의 인류를 부활 시켜주었고, 제7우주의 지구의 문화도 그대로 제6우주의 지구에 복제해 주었다.
코믹스에 비하면 애니판 성격은 상당히 극단적이다. 프로스트를 동정할 때에는 좋은 사람 이미지를 얻나 싶더니 갑자기 히트나 캬베에게 폭언이나 퍼붓고 심지어 화풀이로 일행을 죽이려 하는데 코믹스에서는 이런 모습이 없다. 기껏해야 히트에게 화 좀 낸 정도. 아니 오히려 여기서는 히트가 일부러 졌다는 것을 눈치채고 거기에 대해 화내는 매우 정당한 상황이었다.(...)
미래의 트랭크스의 세계관에서는 오공 블랙이 제1 우주부터 제12 우주까지의 계왕신들을 모조리 살해해버렸기 때문에[8] 제6 우주의 파괴신 샴파 역시 제6 우주의 계왕신들이 전멸해버림에 따라 소멸되었다.
3 강함
제 6우주의 파괴신으로서 비루스와 거의 동등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코믹스에서는 발차기로 행성을 박살내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비루스와 우주에서 호각의 대결을 펼친다. 6우주에서 제일 뛰어난 실력을 보인 히트보다도 강한것으로 보이는데 비루스와의 무술대회가 끝나고, 열받은 샴파가 히트를 포함하여 6우주 선수들을 전부 파괴해버리겠다면서 '시간 뛰어넘기든 초사이어인이든 다 사용해도 괜찮으니 저항해봐라' 라는 말을 하였으나 히트를 포함한 6우주 선수 전부 별다른 반박도 못하고 그냥 지켜보고만 있었기 때문이다.
4 기타
- 이름 샴파는 샴페인(Champagne)에서 따온 것이다. 비루스의 이름이 술의 한 종류인 '맥주(Beer)'에서 따왔으니 어찌 보자면 적절한 네이밍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본격 검은 조직 파괴신
- ↑ 오공이 누가 더 쎄냐고 묻자 바도스가 "체격을 보시면 아시겠지요?"라고 말한걸 보면 확실한 듯.
그러고 샴파가 빡쳤다 - ↑ 다만 코믹스판에서는 프리저가 부활하기 이전에 제7 우주에 와서 초 거대 드래곤볼을 발견한 프리저 군단의 병력들을 끔살하거나 제7 우주의 노계왕신과 만나기도 했다.
- ↑ 바도스 역시 컵라면에 만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 ↑ 제6 우주에서 강한 자 5명, 제7 우주에서 강한 자 5명을 선발하여 싸움을 붙이는 대결이다.
- ↑ 이때 오공과 베지터를 보고 저정도 움직임이면 자기 우주가 이기는데 별 문제 없다라고 했는데 그 당시 둘은 초사이어인 블루 금지를 전제로 한 대련 중 변신했단 이유로 엄청난 무게의 수트를 입혀진 상태였다. 근데 그 슈트의 무게가 땅에 두자마자 땅이 내려앉으며 구멍이 생길 정도의 무게이다.... 베지터 말로는 부르마의 300배 중력실보다 힘들다고 한다. 때문에 샴파는 손오공과 베지터의 진면목을 눈치 채지 못했다.
- ↑ 다음 대회에서 너희들이 없으면 전왕 님이 기분 나빠하실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 ↑ 샴파에게 빚을 지게 한 것이라고 말한다.
- ↑ 단, 제7 우주의 동쪽 계왕신은 오공 블랙이 아니라 마인 부우를 부활시키려고 지구를 침공한 데브라와 격전을 벌이던 중에 힘을 다 소모해서 사망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