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마래터널
목차
1 개요
전라남도 여수시 만덕동에 위치한 터널이다. 명칭은 터널이 통과하는 마래산에서 따 왔다.
2 도로터널
2.1 17번 국도 마래터널
길이 1.4km의 왕복 4차선 터널로, 2012년 개통되었다.
2.2 망양로 마래터널 (제2마래터널)
길이 640m의 왕복 1차선 터널로, 후술될 제1마래터널과의 구분을 위해 제2마래터널이라고도 부른다. 마래터널이라고 하면 대부분 여기를 가리킨다. 중간에 교행을 위해 100m마다 공간이 있다. 이 터널은 1926년 일제의 식량 수탈을 위해 만들어졌다. 당시 강제 동원된 조선인과 중국인 노역자들이 정과 망치만을 사용해 터널을 만들었고, 건설 도중 다치고 죽는 사고가 흔했다고 한다. 또한 이곳은 한가지 타이틀이 붙어 있는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로 터널이라는 점이다. 이 곳을 지나는 버스노선으론 6번과 7번이 있다. 여수엑스포역에서 둔덕동 방향으로 새 도로를 만들기 전 까지는 그나마 연계되는 구간이었지만 새 도로가 생긴 이후 비중이 줄었다.
자동차 전용도로는 아니지만 도보나 자전거 통행은 금지되어 있다.
국내 최초의 도로 터널이 망양로 마래터널이라면 국내 최초의 고속도로 터널은 경부고속도로 경주터널(1969년 개통)이다.
2.3 전라선 마래터널
전라선 여천역과 여수엑스포역 사이에 위치. 2011년 전라선 복선전철화 공사가 완료되어 개통되었다. 이 구간은 전라선에서 유일한 단선 전철화 구간이다.
3 폐쇄된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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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제1마래터널
1926년 개통된 길이 83m의 터널이었으며, 폐쇄된 상태이다. 이 곳은 일제가 군량미 창고로 설계했고, 1928년 건설된 전라선 철길로 호남평야에서 생산되는 군량미를 비축하기 위해 미리 창고를 만들어 두었다.
3.2 구 전라선 마래터널
2011년 전라선 복선전철화 공사가 완료되어 폐선되었다. 이후 이 구간은 레일바이크로 운영 중이다. 터널 중간에 무지개 램프와 조명 장식을 설치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만성역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