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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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과 여수엑스포역 사이에 미평역과 만성역이 있었으나 2011년에 폐역되었다. |
麗川驛 / Yeocheon Station
여천역 | |
| |
다국어 표기 | |
영어 | Yeocheon |
한자 | 麗川 |
중국어 | 丽川 |
일본어 | ヨチョン |
주소 | |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북4길 29 (舊 법정동 선원동 202-3) | |
일반 철도 | |
운영기관 | 코레일 전남본부 |
전라선 개업일 | 1933년 12월 15일 |
KTX 영업개시일 | 2011년 10월 5일 |
ITX-새마을 영업개시일 | 2014년 5월 12일 |
무궁화호 영업개시일 | 1984년 1월 1일 |
역등급 | 배치간이역 / 여수EXPO역 관리 |
파일:Attachment/stamp 3 6.gif
여천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1 개요
전라선의 철도역. 구 역사는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북4길 29 (舊 법정동 선원동 202-3번지)에 위치해 있었다. 신 역사는 여천동 900-32번지에 위치.
기존 역사는 골목길이 복잡하긴 하지만 시내 한복판이라서 접근성은 매우 뛰어났다. 반면 현재의 역사는 가 보면 알겠지만 대로변 옆 허허벌판에 역만 달랑(...) 서 있다.덕양역도 그렇고 뭔생각으로 저 곳에 역을 세운 거야? 저멀리 여천고등학교가 반겨준다 게다가 KTX도 정차하는 등 수요가 상당히 많다.[1] 덕분에 열차 시간만 되면 자가용과 택시 때문에 일시적으로 헬게이트가 열리고 있다. 여수시청에선 버스 노선을 조정해서 해결하겠다고 말했으나 정작 버스는 여전히 별로 없다. 위치도 그 버스 없기로 유명한 석창 쪽에 있다 보니... 덕분에 택시만 좋아진 듯 하다.(...)
다음역이 대한민국 최남단인 여수엑스포역이라 이 역은 왠지 2번째로 남쪽에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 두번째로 남쪽에 있는 역은 보성군에 있는 경전선 득량역이다.
전라선 복선은 여기서 끝난다.
2 승강장
↑ 순천 | |||||||
ㅣ | 1 | 2 | ㅣ | ㅣ | 3 | 4 | ㅣ |
여수엑스포 ↓ |
1 | 전라선 |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 남원·전주·익산·용산 방면 |
2 | |||
3 | 여수엑스포 방면 | ||
4 |
3 역사
1930년 12월 25일 쌍봉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고, 1986년 시 승격과 동시에 여천역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2011년 4월 5일 기존 시내에 있던 역사에서 시 외곽으로 이설하였으며, 같은 해 10월 5일, KTX가 여천역에 정차를 시작하였다. 이맘때에 2012 여수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이 역 이름을 여수역으로 변경하고 기존 여수역을 여수엑스포역으로 변경하자는 논의가 있었지만, 시의회의 반발로 여천역 이름은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다. [2]
4 간이역에서 보통역으로, 다시 간이역으로
구 역사는 전라선의 여객취급역 중에선 가장 단출한 역이었다. 겨우 승강장 하나에 다른 간이역에 있을 대피선 조차 없는 단선이다! 하지만 생긴 것과는 달리 그 수요는 전혀 간이역으로 볼 수 없는 곳으로,[3] 여수시로 통합되기 이전 석유화학단지의 배후도시로 성장한 옛 여천시에서의 수요가 꽤 있었다.
파일:YeosuTrainStation2016.jpg
현재 구 여수역
이에 쌍봉출장소의 여천시 승격에 맞추어 승강장 진입로 바로 앞에 옛 역사를 짓고 1985년 12월부터 역무원과 역장을 배치했다. 다만, 구내가 너무 협소한 탓에 보통역이면서도 운전간이역으로 운영되었고, 운전 제어를 덕양역에서 맡았었다.
이설된 후 규모가 많이 커진 데다 여천-여수 단선구간의 운전취급 역할도 새로 생겨 보통역다운 지위를 되찾았나 싶었지만 이전된 지 2년 만인 2013년 3월 25일 부로 배치간이역으로 다시 격하되어서 역장이 없다. 본격 간이역에 정차하는 KTX이런 사례는 여천역 외에도 있긴 하다. 대표적으로 광명역, 신경주역 등이 있다.
5 여담
파일:YeosuTrainStationFrog.jpg
자연과 함께하는 역 옆에 논들이 있다 보니 가끔 개구리가 역 안에 보이기도 한다. 화장실 싱크대로 갔더니 싱크대 손잡이에 청개구리가 있기도 했다는 증언도 있다. 설마 역안으로 뱀 들어 오는거 아녀?
여름에 절대 여천고등학교 반대편 논두렁이 있는 도로에서 역까지 걸어가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뱀이 있다.(...) 특히 비가 온 후에는 뱀들이 일광욕(!?)을 한다고. 엄청나게 도로에서 늘어져 있고 차에 치인 뱀도 볼 수 있으니 주의하자...머리부터 발 끝까지 거미줄이 붙을 지도 모른다.
차비를 아끼고 싶다면 시내버스를 타는 것을 권한다.(18, 31, 33, 35, 36, 52, 61, 68, 76번) 택시비가 보통 비싼 게 아니다. 그러면서 신용카드로 결제할려고 하면 인상쓰더라 쌍봉사거리까지만 일단 가면 그 뒤엔 버스가 많기에 어떻게든 쌍봉사거리까지만 가면 된다.
옛 여천역 부지와 철로에는 노인들의 밭이 있고 여천의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의 유용한 등하굣길이다. 여천역이 이전하기 전부터 그러했는데, 이 때문에 철도길로 다니지 말라는 경고와 경고표지판이 있었으나 이를 무시하고 다니던 학생들이 많았다. 그러다가 여중생 3명이 철길을 걸어가는 중에 기차에 치이는 대형 사고[4]가 난 이후로 일반인은 못 가게 한동안 통제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구 여천역이 폐쇄되며 안전한 길이 되었고 가끔 차가 지나가며 넓은 곳은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게다가 사람도 많이 지나다니는 편이어서 가로등도 있다. 주변 학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설치했다고... 안 그러면 장미 아파트를 돌아서 가야 하는 거리인데다 너무 언덕 파인 곳이라 범죄 위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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