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를로 프로이덴베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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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ルロ・フロイデンベルク / Marlo Freudenberg (애니판 이름)

공식 평가 및 능력치
평가마음에 품은 열의격투술행동력두뇌전협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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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토드 하버콘.

헌병단의 일원으로 에렌 예거[1]의 열정과 마르코 보트[2]의 성실함을 합친 듯한 인물로 엘런보다 감정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동료를 배려하는 마르코와는 달리 엄격한 모습을 보인다.같은 성우의 누구와 대조된다

앞머리를 가지런히 자르면서 목덜미를 짧게 자른 단발의 헤어 스타일이 특징으로 헌병단을 개혁하려는 목표를 가진 신병이며, 조사병단 일행이 왕도로 소환되어 스토헤스 구의 거리 중앙로를 지나가면 호송하는 임무를 맡게 되자 이를 설명하는 상관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했다가 성실하다는 이유로 임무를 떠넘겨졌다.

헌병단의 본 모습을 보고 생각보다 더 썩었다고 푸념하면서 헌병단이 부패하게 된 이유는 들어오는 사람들이 전부 인간성이 썩어서라고 말하지만 애니로부터 나쁜사람이라도 실력만 좋으면 헌병단에 들어올 수 있는 구조자체가 문제라면서 지적받으며, 그말을 듣고 인간보단 구조가 문제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이렇게 독선에 빠지지 않는 사려 깊음과 타인의 의견과 조언을 받아들일줄도 아는 등 지도자로서의 기량을 쌓아가고있다. 다만, 썩은 조직으로 유명한 헌병단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개념인인지라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을 듯하다.[3]

방벽의 진실을 둘러싸고 조사병단과 헌병단의 암투가 벌어지고 있는 지금, 훗날 비중이 많아질듯하다. 조만간 올 것이 올 텐데,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59화에서 간만에 등장. 히치와 함께 조사병단의 잔당을 수색하는 임무중 아르민을 발견하지만, 함정으로 오히려 미카사와 리바이에게 사로잡혀 옷과 장비를 빼앗긴다. 이후 리바이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을 조사병단과 함께 움직이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이후 쟝에게 살해당할 뻔 하지만 이는 마를로의 진심을 떠보기 위한 쟝의 작전으로, 결국 조사병단을 돕게 해달라는 진심이 통해 중앙헌병단의 위치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향후 히치와 함께 헌병단 내부의 정보원으로 활동할 듯.

혁명이 성공하고 난 이후, 마를로는 헌병단에서 나오고 나서 조사병단의 일원이 되었다.

1.1 최후

안타깝게도 81화에서 "자기 희생. 이것이 내가 말했던 거였어. 히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아니, 그 녀석은 아직도 자고 있겠지. 아아... 좋겠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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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거인이 투척한 돌에 맞아 사망한다. 자신의 신념에 따라 조사병단으로 왔고 끝까지 싸웠지만 죽기 전에 바라던 것은 평범한 일상이었다. 그도 평범한 인간이었고, 죽음을 피할 수는 없었다. 그가 죽음에 직면할 때 가졌던 생각은 영예롭다가 아니라 공포였다.[4]

2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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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5]에서는 이 중간에 나름의 오리지널 씬이 추가되었는데, 호송 임무를 위해 길을 지나가던 도중에 상관이 상회에게 관급품을 파는 등 대놓고 횡령을 벌이자 범죄라면서 백성들의 혈세로 마련한 것이라고 항의하지만 상관은 동전 하나를 쥐어주면서 여자나 만나고 머리를 식혀라 라며 넘어가려 한다. 올곧은 성격의 마를로는 이에 대해 더욱 격하게 항의하려 하나 오히려 상관으로부터 머스킷 총으로 일방적으로 구타를 당한다. 이를 보다 못한 애니가 데니스를 제지하고 히치가 애교 반, 주변의 눈을 상기시키는 협박 반으로 수습해 준 덕분에 무사했으며, 돌아서서 가는 그 상관을 향해 자신의 머스킷 총으로 쏴버릴까 하는 충동에 휩쓸리지만 애써 참아낸다.

올곧은 성격이지만 독선적인 마를로가 깔보던 애니와 히치의 도움을 받고 생각처럼 돌아가지 않는 현실에 좌절하는 이 장면은 하지메가 직접 애니팀에 요청한 씬이라고 한다.

스토헤스 구에 여성형 거인이 나타났을 때 헌병대의 호위반이 되어 히치, 보리스 호이르나와 함께 있다가 나일 도크의 지시에 따라 상황을 보기 위해 거인이 있는 곳으로 가거나 여성형 거인엘런 예거의 싸움으로 거리가 폐허가 되고 있는 상황을 보고 대체 뭐냐고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훈련 성적 상위들만 들어오는 헌병단 아니랠까봐 능력치는 전체적으로 우수한 편이다.

처음 원작에서 등장했을 때에는 마를로라는 이름만 공개되고, 마를로 프로이덴베르크라는 이름은 애니메이션 스텝롤에서 등장한 이름이다. 원작 59화에서 등장할 땐 '마를로 샌드'(マルロ・サンド / Marlo Sand)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지만 단행본에서 애니판 풀네임으로 수정되었다.
  1. 그 열정 때문에 신병들의 리더 같은 위치에 서게 된다.
  2. 헌병단의 특권을 노리는 것이 아닌, 정말로 성실한 케이스.
  3. 먼 데까지 갈것도 없이, 당장 신병들중에서도 마를로를 제외하면 죄다 안이하고 나태한 생각을 가진 놈들 투성이다.
  4. 마를로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떠올린 사람은 히치였다. 히치가 마를로를 좋아하는 연출이 많았고 또 가장 가까운 사이였기 때문에 남겨진 히치의 마음이 가장 처참할 것이다.잔인한 작가
  5. 원작과는 다르게 여기서는 올곧은 성격이지만 독선적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