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레온하트

104기 훈련병 상위 10인
수석 미카사 아커만2위 라이너 브라운3위 베르톨트 후버4위 애니 레온하트5위 엘런 예거
6위 장 키르슈타인7위 마르코 보트8위 코니 스프링거9위 사샤 브라우스10위 크리스타 렌즈
공식 평가 및 능력치[1]
평가비밀두뇌전협조성행동력격투술
A1073710
지망하고 있는 병단
조사병단주둔병단헌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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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TV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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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アニ・レオンハート / Annie Leonhardt

키 153㎝, 몸무게 54㎏. 생일은 3월 22일. 만화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마무라 유.이번에 이어지지 못한 그녀 북미판 성우는 로런 랜다.

2 소개

엘런 예거가 속한 제104기 훈련병단 동기로, 종합성적 4위로 졸업을 했다. 냉정침착한 성격으로 웬만한 상황에서도 얼굴 표정에 변화가 없다. 체구는 크지 않지만 초기 훈련병 시절 대인격투술이 가장 뛰어났던 걸로 보인다.[2] 자기의 배가 되는 몸집을 자랑하는 라이너 브라운마저도 쉽게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매우 현실적인 성격으로 "이런 쓸모없는 세계"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헌병단을 노리고 있다. 거인과의 전쟁은 무의미할 뿐이라는 생각이 강한 듯하다. 라이너의 평대로 "병사에는 어울리지 않는" 인물.[3] 헌병단에 입단하겠다는 결심은 시종일관 변하지 않았으며, 결국 상위 10명 중 유일하게 헌병단에 입단했다.

전투 실력은 상당히 뛰어난 편이지만 자신의 안위를 중시하는 편이라서 훈련이나 전투에 적극적이지 않다.

겉으론 냉정해보여도 사실 남을 걱정할 줄도 알며 마음이 여린 구석도 있는 등 외강내유에 가깝다. 실제로 훈련교관의 평가도 고립경향이 있다고. 다른 훈련병들이 애니에게 뭔가 묻거나 말을 걸면 독설로 말을 잘라버리는 게 보통. 같은 헌병단 지원자로서 도움을 바라는 장에게는 "너와 같이 취급하지 말아달라", 조사병단을 갈까 말까 고민하며 의견을 묻는 코니에게는 "넌 남이 죽으라고 하면, 죽냐?" 아르민에게 "넌 약한 주제에, 근성은 있으니까."라든가. 졸업하는 그 날까지 엘런 정도를 제외하면 딱히 친근한 동기조차 없는 것을 보면 고립적인 성격이 맞다.

그러나...

2.1 특유의 격투술

애니가 몸에 익힌 특유의 격투술은 11권을 기준으로 애니와 애니의 아버지만이 익힌 독특한 기술에 해당된다.
애니 본인은 아버지가 강제했던 격투술 훈련에 대해 아버지는 이상에 취한 몽상가였다고 비난하며 쓸데없는 짓이었다고 말했지만, 앨런이 애니의 격투술을 흉내내어 장을 쓰러트리자 장의 훈련 태도가 진지해진 것을 보자 아버지를 회상하기도 하고, 그 격투술을 쓸 때만큼은 얼굴에 생기가 돌아오곤 했기 때문에 사실은 그 격투술에서 아버지와의 향수를 떠올리는 모양이다. 엘런은 이런 그녀를 두고 거짓말이 서툰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애니의 격투술은 무에타이랑 많이 닮았다.[4] 무에타이가 동양인 태국의 기술이고 설정상 동양 쪽에서 피신왔다는 부분 등을 고려하면 거의 확정이다.[5]

또 밑에 보이는 사진을 보면 주짓수도 역시 어느정도 하는 것같다.

3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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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화한 인간 목록
초대형 거인갑옷 거인여성형 거인엘런 예거짐승 거인스포일러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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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형 거인의 본체. 애니 특유의 격투술에 경화능력이 더해져 로우킥만으로 람각(...)이 나온다. 그녀의 로우킥에 다리가 잘리고, 팔로 막아도 팔과 머리가 통째로 잘린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내부의 스파이로 추정되던 여성형 거인이 격투기, 특히 발차기에 능한 게 애니와 비슷했기 때문에 애니가 여성형 거인이 아닐까 하는 흑막설이 있었다. 또 동시에 애니와 여성형 거인의 얼굴이(특히 코 부분) 무척 닮았다는 점도 근거로 꼽혔다. 그리고 실제로 여성형 거인의 정체는 애니였다.[6]

아르민이 애니를 결정적으로 의심하게 된 계기는 우선 여성형 거인은 엘런의 얼굴을 안다는 것, 그리고 훈련소에서 엘런의 별명인 '죽고 싶어 안달 난 녀석'이라는 별명을 알아들은 것. 거기에 애니는 실험체 거인 2구가 피살된 이후 입체기동장치를 검사할때 자신의 것이 아닌 첫 교전때 죽은 마르코 보트의 것을 내놨다는 것에서 결정적으로 꼬리가 잡혔다.[7]

결국 31화에서 아르민이 애니를 포획하기 위한 책략을 내놔 조사병단은 그 작전을 감행한다. 작전의 요지는 '엘런이 중앙부로 잡혀가게 생겼으니 헌병단인 네가 좀 도와줘'라고 속여 애니를 지하실로 유도한 후 체포하는 것. 사실 애니는 처음부터 자신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한 아르민의 거짓말을 눈치채고 있었다. 아르민이 애니에게 앨런의 도주를 위해 도움을 청하는 것부터 반지를 끼는 것에 복선이 숨겨져있다. 그리고 애니가 지하실에 들어가지 않은 이유는 지하실에도 매복이 있을 것이라고 짐작했기 때문. [8] 하지만 애니가 지하로 들어가길 끝내 거부하면서 거인이라는 사실이 탄로나고 만다.

결국 정체가 드러나 포박되고 재갈이 물리는데 그 순간 반지에 숨겨둔 칼날로 손에 상처를 입히고 거인화해서 포박하려고 한 대원들을 전부 죽인다. 이 후 지하 통로를 밟아 부숴서 엘런 일행의 퇴로를 차단하고 엘런을 잡으려 하지만 미카사와 아르민의 결단으로는 1% 부족했고 쟝이 조미료를 좀 쳐서 마음을 굳힌 엘런이 거인화에 성공. 강렬한 펀치를 얼굴에 직격당한다. 싸우는 과정에서 거인 엘런의 머리를 반쯤 날려버리기도 하지만, 전과 다르게 악귀같은 싸움근성이 붙은 엘런 거인은 때려죽여도 때려죽여도 계속 발목을 붙들어 시간이 갈수록 여성형 거인의 체력은 약화된다.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벽을 넘어서 도주하려 하나 엘런의 손바닥에 올라선 뒤에 벽으로 뛰어오른 미카사에게 손가락을 잘려 추락, 엘런에 의해 제압당해 포획당한다. 그리고 미카사는 그 과정에서 파손된 벽 안의 비밀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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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조사병단과 헌병단에게 붙잡히기 전 알 수 없는 수정질 물질[9]로 몸을 감싼 뒤 그 안에 잠들어버렸기 때문에 지하감옥에서 엄중한 감시 안에 보관된다. 자동적인 방어장치인지 모르겠지만 수정은 칼로 깰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해 애니를 심문·고문하는건 물건너가서 일단은 보관하게 된다. 하지만 현재 에렌이 경질화 능력을 익혔다! 라이너의 갑옷을 뚫은 걸로 보아 애니의 수정 또한 부술 수 있을 듯 싶지만 2016년 초인 현재까지도 애니의 비중은 공기라서(..) 이미 잊혀진것 같다.

자세한 사정은 아직 알 수 없지만 과거의 단편적인 회상을 보면 애니가 거인화할 수 있는 것도 엘런처럼 아버지와 관련된 사정 때문인 듯 보이며, 애니의 아버지는 여기서 무언가를 사죄하면서 '이 세상 모두가 너를 적으로 돌리더라도 아빠만은 네 편이니 꼭 돌아오겠다고 약속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애니의 거인의 몸이 무력화되고 붙잡힐 위기에 처했을 때 이 일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고 몸을 수정체로 가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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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애니 레온하트가 거인인 것에 대한 복선이 깔려 있었는데 17화 127~128쪽에서 엘런 예거와 격투기를 할 때 목을 공격당하는 상황도 아닌데 왼손으로 뒷목을 잡고 싸우는 모습을 볼수 있다. 이는 거인화가 되고 나서 목을 보호할 때와 같은 모습이다.

그녀가 여성형 거인으로 밝혀진 지금, 헌병대에 들어가려 했던 이유는 단순히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가 아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걸 생각해보면 비록 수정 안에 있어서 손을 쓸수 없게 되었다해도 결과적으로 그녀를 확보하게 되었으니 인류 입장에서는 희생이 컸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나마 성과가 있었다고 할수 있다.

조사병단의 벽외 조사에 나타나 엘런을 확보하고 도망쳤는데 이것은 헌병단에 들어간 이후다. 거인화할수 있는 엘런을 헌병단으로 지원하기 전에 확인했고, 동료들도 엘런을 확보하려고 노력했다. 애니가 수정에 들어가면서 이 이유도 알 수 없어졌다. 전부 조사병단에 들어가면 벽외조사 때처럼 거인화해서 나타날 기회를 잡기 난감해질수 있으니 아예 다른 병단에 들어갔다면 되나 명확한 설명은 안나왔다. 그런데 이럴 경우 헌병단보다는 조금이라도 벽 밖과 위치가 가까운 주둔병단이 있으니 굳이 가장 안쪽의 헌병단으로 지원한 것은 조금 이상하고 보기도 한다. 하지만 규율이 당나라를 죽빵으로 싸대기치는 헌병단의 니나노 분위기를 봤을 때, 일과 빼먹고 조사병단에 몰래 가서 숨어드는 등 제멋대로 단독행동하기엔 헌병대가 짱이긴 한다. 단, 헌병단이 이렇게 당나라 닐리리인걸 훈련병단 시절부터 알았는지는 미지수. 실제로 헌병단 중 그나마 개념이 있는 신병이었던 마를로는 헌병단이 그정도로 썩었는지는 전혀 몰랐고, 이를 알고 매우 분개한다. 즉, 헌병단의 부패 실상은 두 눈으로 보기 전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이야기.

조사병단이 실험체로서 생포한 거인인 소니와 빈은 동시에 당했다고는 걸 볼때 범인이 애니말고도 1명이 더 있을 걸로 추정된다.[10][11] 라이너/베르톨트도 훈련병들의 입체기동장치 검사를 거쳤지만 그들 역시 애니처럼 누군가의 입체기동을 예비로 가지고 있어서 그걸 내놨을수도 있기에 이 둘 중 한명이 같이 가담했을수도 있고 혹은 최악의 경우는 세명 말고도 이미 조사/헌병/주둔 병단에 들어가있는 이가 있을 수도 있다.[12]

하지만 거인이 죽은 시점은 해가 뜨기 직전 가장 오랫동안 햇볕을 못 받았을 때, 즉 활동성이 극도로 떨어지는 때이다. 당장 원작과 애니메이션만 봐도 병단의 입체기동에 거인이 끽소리도 못하고 죽고, 옆거인의 죽음 따위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 것이 뻔히 보인다. 게다가 한지의 요란한 실험으로 4m급 거인의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수도 있고 결정적으로 애니는 그 자신이 거인으로서 거인에 대해 잘 알고있는 인물이다. 상황 설명 역시 애매한 것이 보초를 서던 병사들이 한눈을 팔았을 수도 있고(물론 위에도 언급 했다시피 거인은 죽을때 살이 도려내지는 소리 이외엔 거의 끽소리도 안한다.) 후드로 얼굴을 가리고 좌, 우로 번갈아가며 베었을 경우 충분히 빠른시간 내에 거인을 죽일 수 있었을 것이다. 애니는 입체기동으로 이동하는 조사병단의 목을 깔끔히 도려내었으며 먼치킨 미카사와 다른 거인 둘에 이어 104기 훈련병단 4위에 속하는 실력자임을 잊어서도 안된다.

물론 위 의 두가지 모두 가설이므로(...) 스토리가 이어지기 전까진 확인 할 수 없지만...

여담으로 처참하게 희생된 병사의 시체 앞에서 얼이 빠진 표정으로 연신 "죄송합니다."라고 사죄하고, 마르코의 입체기동장치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혹시 애니가 마르코의 죽음과 뭔가 직접적인 관련이 있지 않겠나 하는 추측이 있었는데 연재분 77화에서 진상이 드러났다. 당시 초대형 거인에 의해 벽에 구멍이 뚫리고 아수라장이 된 트로스트 구 현장에서 라이너와 베르톨트가 거인 관련 대화를 나누고 있던 것을 불운하게도 마르코가 들었던 것이다. 그래서 입막음을 위해 라이너가 마르코를 덮쳤고, 뒤이어 나타난 애니에게 라이너가 마르코의 입체기동장치를 빼앗으라고 강요했다. 애니는 식은땀을 흘리며 "개소리 집어쳐, 망할자식"라고 말하며 너희들의 실수니 너희들이 해라 라고 떠넘긴다. 라이너는 애니가 코니를 구한것을 언급하며 거인 전사로서의 사명을 잊고 훈련병단 동료들(벽 안의 인류)에게 동화할 것을 우려해 마르코를 죽이도록 강요한 것이다.[13] 결국 벽안의 민족은 악의 민족이라는 것과 기다리고있는 아버지를 생각하라는 라이너의 재촉에 애니는 마르코의 입체기동장치를 빼앗아 옆 창문에 던져버리고 도주하여 마르코가 거인에게 잡아먹히도록 조장하고야 말았다. 실질적으로 마르코를 죽인 것이다. 마르코가 잡아먹히는 것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아 그래도 일말의 동료애와 양심이 남아있었던 모양.

84화에서 베르톨트 후버가 거인이 된 아르민에게 먹혀서 사망한 것 때문에, 다시 깨어나고 나면 큰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3.1 엘런 예거와의 관계?

작중에서 엘런 예거를 여러모로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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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이 자신의 격투술을 흉내내어 장을 쓰러트리고 장의 훈련 태도가 갑자기 바뀐 것을 보자 갑자기 엘런에게 자청하여 기술을 가르쳐주겠다고 말하며, 작중 통틀어 딱 한 번, 희미하지만 온화하게 미소짓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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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차없죠
그러나 엘런이 "뭐? 싫어. 다리를 차이면 아프단 말이야." 라고거절하자 바로 차갑게 식은 표정으로 사양하지 않아도 좋다며 사정없이 걷어차는 츤데레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러한 애니의 행동은 몽상가로만 생각했던 아버지의 유산(격투술)이 엘런에 의해 사용되어 무언가가 바뀐 모습을 보고 엘런에 대해 호감을 품게 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진격거도 하렘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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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과의 격투 훈련 중에는 "연약한 자신을 소중히 다뤄달라", "여자 아이와 대화하는 법을 알려주겠다" 라는 말도 하며, 정체를 드러내기 직전에도 엘런에게 "연약한 여자의 마음을 너는 모를거야.."라는 대사를 날린다. 애니가 이렇게 자신이 한 명의 "여성"이라고 어필하는 상대는 작중 엘런 예거가 유일. 미카사가 싫어합니다.

또한 아르민의 도움 요청을 단호하게 거절했던 그녀가 에런의 목숨이 위험하다고 하자 흠칫한다.[14]

헌병단의 동기와 대화 중에는 "올바르고 용기 있으며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하며 엘런을 떠올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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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상태에서 인간화 한 엘런을 삼켰다가[15] 리바이에게 빼앗겼을 때 나무에 기대앉아 조용히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임무를 완수하지 못해서 그런 것으로만 보기에는 좀 미묘한 느낌.[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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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에 대한 애니의 관심이 자신과 달리 강인한 의지를 지닌 그에 대한 단순한 동경인지, 아니면 어느 정도의 연애감정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었는지 작중에서 확실히 언급된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엘런을 옆에서 지켜보던 미카사에게 있어서 애니는 이미 연적으로서 낙인 찍힌듯 하다(...). 격투 훈련 중 애니와 엘런이 엉켜붙어 있자 라이너 브라운을 집어 던져 떨어지게 하고서는 라이너는 도대체 무슨 죄야 생기 없는 눈으로 "있잖아 애니, 나한테도 가르쳐 줘."라며 싸움을 건다. 이에 애니는 "이건 대인 기술이긴 하지만 맹수를 상대로 통할지도 궁금하다"며 자세를 잡는다. 그렇게 두 사람 사이에는 무시무시한 공기가 흐르고, 구경하던 동기들은 최고의 드림매치라며 광분한다. 이 때 장 키르슈타인은 사랑의 힘으로(?) 미카사의 승리를 찍었지만 정작 논란의 당사자인 엘런은 결정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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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뭔가 특별한 감정이 방해하는거야?

애니판의 명장면(?)중 하나인 미카사의 동태눈(...)을 만들어낸 장본인도 애니. 거인화한 애니를 상대로 엘런이 싸우기를 망설이자, 문제의 그 동태눈으로 특별한 감정이 있냐며 엘런을 무섭게 다그치는 장면이 나온다. 빼도박도 못할 얀데레장면(...).나야 저년이야

이런 모습들 때문인지 스핀오프인 진격!거인중학교에서는 완전히 엘런을 두고 미카사와 삼각관계를 형성중.

공식 가이드북 제 1탄 inside 抗에서는 엘런이 그녀에게 희미하게 사모하는 마음(淡い思慕の念)을 가졌다고 하여 한 때는 엘런이 애니를 좋아하는 것이 정설로 굳어진 적이 있지만, 하지메가 직접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실수이며 엘런은 애니에게 존경하는 마음은 가진적은 있지만 연심은 가진 적은 없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원작자의 감수를 거친 애니 레온하트의 클로즈업 인터뷰에서 애니는 에렌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그가 달려들었기 때문에 상대를 해 주었을 뿐이다'정도로 간략하게 말했을 뿐 별다른 감정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그녀는 연애, 이성에 대하여 관심이 없다고.근데 정말 과연 그럴까

3.2 나머지 인간관계

성격도 독선적, 고립적인 데다가 사람과의 대면관계가 드문 탓에 극히 일부의 사람하고만 접점을 맺고 있다.

엘런, 미카사, 아르민의 소꿉친구 삼총사 중 엘런과 더불어 접점이 꽤나 있는 편. 이들 3총사 중 애니와 접점이 많았던 사람은 엘런과 아르민 뿐이다. 포획된 거인 2구가 살해된 직후 입체기동장치의 조사 중에 아르민이 애니에게 '사실은 상냥하다'라고 평가한 적도 있고, 57회 벽외조사에서 여성형 거인(애니)이 두 번이나 죽이지 않고 살려 주었으며, 월 시나에서 그녀를 유인할 인물로 아르민이 선택된 것을 보면 그녀와 아르민 사이의 인간관계를 짐작케 한다. 아르민과 애니의 클로즈업 인터뷰에서 연이어 언급된 사실은 훈련병 시절 애니가 아르민의 행동을 눈여겨보았다. 애니가 아르민의 얼굴을 확인해가면서까지 살려주었다는점과 목표인 에렌이 위험하다는 말을 듣고도 내가 그리 좋은 사람처럼 보이냐고 물으며 확답을 내리지 않던 애니가 아르민의 애니는 나에게 나쁜 사람이 되는 거야라는 대사를 듣고서 기묘한 표정을 짓다가 그 말이 함정임을 알면서도 그에게 협력할것에 동의한 점, 결정적으로 어두운 지하도로 내려오라는 에렌의 윽박에 고개를 내리깔며 "그래, 무서워. 너처럼 죽고싶어 안달난 녀석은 여자의 마음같은거..."라는 대사를 친 후 시선을 아르민에게로 돌리며 "모를거야"라고 말했던 점에서 애니가 아르민을 좋아했다는 설 역시 에렌을 좋아했다는 설 만큼이나 유력하다. 겁에질려 떠는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아르민에게 "정말 가슴아프다, 아르민...넌 언제부터 날 그런 눈으로 보고 있었니?"라는 대사는 덤. 에렌의 모습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보았고, 마를로 역시 그와 같은 류의 '좋은 사람'이라며 존경한다고 말했던 애니의 행동상 좋아했던건 아르민, 인간적으로 존경했던건 에렌이라는 설과 좋아했던건 에렌, 아르민에 대해선 자신을 이해해줄지도 모른다는 강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설이 둘 다 존재한다.
같은 고향 출신이고 거인 동지지만 이 둘과는 훈련병단 시절부터 접점이 별로 없다. 백병전 훈련 때 라이너가 애니에게 먼저 시비를 걸었다가 혼쭐이 난 후 '병사에는 안 어울린다'는 평가를 내리는 에피소드 정도가 있을 뿐이다. 거인 출신 중, 그리고 104기 중 유일하게 헌병단에 입단한 애니가 여성형 거인으로 날뛸 때에도 이 둘은 거인으로 나서지 않았다.[17]다만 애니 본인의 의사는 어땠을지 모르지만, 베르톨트가 애니를 사모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베르톨트와도 공개되지 않은 모종의 접점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정은 가능하다. 이후 애니의 인터뷰에서 베르톨트는 애니의 옆자리에서 밥을 먹기도 하고, 훈련도 자주 같이 했지만 그녀의 반응은 베르톨트는 모든 행동에 인상이 없다.
그러나 유심히 찾아보면 셋이서 모여있는 장면이 많고 라이너가 오며가며 애니에게 말을 거는 장면도 많다. 애니가 라이너, 베르톨트와 겉도는 느낌이었지만 적어도 동지의식만큼은 분명히 가지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엘런을 잡기 위해 여성형 거인이 활약할 때 라이너, 베르톨트가 나서지 않았던 것은 우선 조사병단 소속이었기 때문에 몸을 빼기가 어렵고, 내부에서 정보를 흘려 여성형 거인을 돕는 게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그녀를 사모했던 베르톨트는 결국 84화에서 사망했다.
엘런, 미카사, 아르민 소꿉친구 삼총사 중 유일하게 서로 별다른 접점이 없었으나, 엘런의 회상에 따르면 훈련병단 시절부터 엘런을 사이에 두고 연적 대립각을 세웠던 것으로 보인다. 제57회 벽외조사가 실패하고 엘런이 중앙으로 압송당하게 됐을 때 미카사가 애니의 정체가 여성형 거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바로 원수지간이 되었고 그 이전에도 엘런을 납치하는 모습을 목도한 미카사에게 반드시 죽여야 할 철천지원수가 되었다.[18]
  • 마를로 & 히치
헌병단 신병시절부터 알게 된 동기였지만 아직까지 이들과 적극적인 대면관계는 없는 편이다. 히치는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식으로 표현했지만 나름대로 애니에게 애정을 가졌었던 듯, 애니가 행방불명되고서도 애니의 짐을 버리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후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도 애니를 죽도록 한 것은 당신들이 아니냐며 소리지르는 것을 보면 결코 싫어하지는 않았던 듯.
리바이나 리바이반과는 인간으로 있을 때 접점이나 관계는 없었지만 거인으로 있을 때 리바이반 전원(군타, 에르드, 페트라, 오르오)을 몰살시켜 조사병단의 원수로 지목되었다. 리바이와는 거인으로 있을 때 접하였으나 인간으로 있을 때는 접한 적이 없다. 애초에 소속도 다르기 때문.

4 명대사

  • 왠지 이 세계에서는 거인에게 대항할 힘이 높아질수록 거인에게서 멀어질 수 있어. 왜 이런 촌극이 벌어진다 생각해? 그게 사람의 본질이라서가 아닐까?
  • 죄송합니다…
  • 너는 남이 죽으라면 죽을 거야?
  • 그런게 아냐..분명 나쁜놈이 맞고, 쓰레기야. 하지만, 평범한 인간이지 않나?
  • 너 같이 용감한, 죽고 싶어 안달난 녀석은… 아마, 연약한 소녀의 마음 같은 거, 모를 거야.
  • 대체 언제부터, 아르민… 너는 나를 그런 눈으로 보게 된 거야?
  • 아르민, 내가 너에게 좋은 사람이라서 다행이었지? 일단 넌 도박에서 이겼어. 하지만… 내 도박은 지금부터야!

5 기타

  • 제 1회 인기투표에서 6위를 차지했다.
  • 애니화 이후 6만 명이 참여한 애니 인기투표에서는 12위를 차지했다. 남성팬이 많았던 진격의 거인이 애니화되면서 여성팬이 급속히 늘어나 전체적으로 남성 캐릭터들의 인기 순위는 상승하고 여성 캐릭터들의 인기 순위는 내려갔기 때문.
  • 애니메이션에서는 작화 보정을 한껏 받은 샤샤와 크리스타, 미카사에 비하면 다소 평범한 외모였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점점 미모가 상승하여(특히 8화를 기점으로) 이제는 동기들에게도 꿀리지 않는다. 살짝 게슴츠므레한 눈빛의 쿨뷰티 스타일. 다만 특유의 매부리코는 계속 유지하고 있다.
  • 원작자의 감수를 거치는 클로즈업 인터뷰 엘런 편에서 나온 내용에 따르면, 몇몇 남자 훈련병들이 모여 연애에 관련 된 얘기를 하면서 '크리스타가 귀여워' 라던가 '애니는 미인이지만 대쉬해볼 용기가 나지 않는다.' 라는 얘기를 했었다고 한다. 원작자 감수 컨텐츠에서 미녀 언급이 나온 걸 보면 차가운 면모 때문에 다가갈 엄두들을 못냈을 뿐 미인으로 통하는 모양.
  • 애니의 중요 이벤트인 엘런이 장과 싸운 다음날 직접 엘런에게 기술을 가르쳐주겠다고 권유하지만 엘런이 거절하자 거침없이 로우킥을 먹이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통편집되었다. 애니의 다정한 모습과 엘런을 향한 관심을 보여주는 몇 안되는 장면이기 때문에 애니 팬들은 여러모로 불만. 다만 원작에서도 비교적 뒷부분에 회상처럼 나오던 장면이기 때문에 애니에서도 훗날 나올... 거라 예상했지만 결국 안 나왔다.(...)
  • 트로스트 구 탈환작전이 끝난 후, 애니 레온하트가 거인에게 죽은 시체들을 향해 "미안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하는 장면이 있다. 참고로 죽은 시체는 3년간 훈련지에서 같이 지낸 동기 루스 D 클라인으로 대화한적은 한 번도 없다고 한다. 그 때 애니 주변엔 라이너베르톨트가 있었는데 라이너가 애니에게 "사과해도 소용없어. 빨리 움직여."라고 말한다. 처음에는 병사로써 자신들의 무력함 때문에 일어난 피해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저런 말을 한 것으로 보였으나, 그들이 거인이었다는 것이 밝혀진 현재는 인류를 멸절시키려고 했지만 그들도 나름대로 죄책감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복선으로 밝혀졌다. 또한 삼인방 중 애니만이 이렇게 충격을 받은 듯 연거푸 사과하는 것은 겉으로는 강해보여도 마음은 유약한 애니의 성격을 보여주는 연출로 해석된다.
  • 여성형 거인으로서 조사병단을 학살할 때는 손으로 쥐어터뜨리거나 걷어차거나 밟아 죽이기도 하고 심지어 입체기동장치의 와이어를 잡고 빙빙쥐불놀이 돌려서 죽이는 등 다양하면서도 잔혹한 방법으로 살해했는데, 리바이는 이를 두고 "그거 즐긴 거냐?"라고 물었다. 애니가 단순히 여린 성격만인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가학심을 가진 것을 보여주는 장면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 초기 애니메이션 오프닝 도입부에서 한쪽 다리를 올리고 서 있는(...) 작화 오류가 있었다. 현재 수정된 상태.
  • 미카사 아커만을 제외하면 엘런과 접점이 있는 거의 유일한 여캐이기에 엘런과의 커플링이 많으며 미카사와 마찬가지로 보통 히어로 역할을 맡는다.(...) 그 외 커플링은 거인 동료인 라이너 브라운베르톨트 후버 정도. 최근 47화에서, 베르톨트가 애니를 쭉 좋아했다는 언급이 있었다. 77화에서 또 추가되며 애니를 좋아하는 것이 완벽히 굳어진 듯.미카사와 백합 커플링도 다수 존재. 그렇지만 제일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커플링은 아르민 알레르토와의 커플링.
  • 자신이 여성형 거인임을 인정하고 거인화를 시도하기 바로 전, 원작에서는 희미하게 미소짓는 게 전부였던 반면 애니 23화에서는 홍조까지 띄우고 슬픈 듯 실성한 듯한 표정으로 자지러지게 웃어대는 연출로 변경되어 화제가 되었다. 이 연출은 애니메이션 감독의 독단적인 결정이 아니라, 작가 본인의 요청에 따른 결과라고 한다. 이 부분 콘티를 보면 그동안 연기를 해오던 자신, 고독, 두려움, 죄악감에서 해방되어 그 나이대 소녀처럼 한번에 감정이 폭발함을 표현하고 싶었던 듯. 이에 대해선 애니의 캐릭터성에 안 어울린다, 애니의 절박한 마음이 더 잘 전달되었다 등 반응이 갈리는 편이다. 홍조를 줄였더니 그나마 표정의 의미가 납득된다는 평도 있긴 하다. 한편 이 때 홍조를 띄우고 눈꼬리가 처진 표정이 몹시 에로하다 하여 애니에게 새로 붙은 별명이 '야애니'.(...)

파일:Attachment/애니 레온하트/MapleAnnie.png

  • 일본 메이플스토리(JMS)에서 진격의 거인과의 제휴 이벤트 중 등장했다. 다만 해당 이벤트는 국내와는 관련이 없어 국내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실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성씨가 같은 다른 작품 주인공과 성격이 매우 유사해서 간간히 이야기되곤 한다(패러디 일러스트가 나오기도 했다). 폐쇄적이지만 유약한 성격, 성격을 만든 과거의 상처, 미덥지 못한 아버지 등등의 공통점을 보면 의도적일 가능성도 있다.
  1. 고립적인 성격의 애니답게 협조성이 무척 낮다. 그래도 가장 낮지는 않다. 의외로 별다른 묘사가 없던 유미르의 협조성이 2로 꼴등을 기록했다.그리고 이는 리바이도 마찬가지. 하지만 두뇌전이나 행동력도 높은 편이고, 무엇보다 격투술 = 전투력 능력치가 훈련병 중 미카사와 둘뿐인 10. 입체기동이 들어가는 각도나 참격이나 나무랄 데가 없다는 교관의 평을 생각하면 애니의 전투력만큼은 인류의 보배라 칭해진 미카사와 동등하게 평가받은 셈이다. 흠좀무. 다만, 애니의 진정한 특기는 대인격투술에 있었으니 장 키르슈타인엘런 예거의 관계처럼 미카사보다 대 거인 전투술은 조금 뒤쳐질 지도.또한 특이하게 4위면서 평가가 A로 3위인 베르톨트 후버(A-)보다 높다 그 외 각각 병사마다 특징적으로 붙는 능력치로서 '비밀'이 10. 애니의 폐쇄적이고 과묵한 성격을 반영하기도 하지만 밑에 서술된 스포일러에 대한 복선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2. 이미 길거리에서 격투(?) 경험이 풍부한 엘런 마저 훈련병 초창기 때 쉽게 제압했다. 이후 엘런 역시 부단한 노력 끝에 상당히 발전된 격투술을 보유하게 된 듯하다.
  3. 훈련교관도 애니가 연대성이 떨어진다고 평했다.
  4. 두 손을 높이 들고 주먹의 앞을 보이는 자세도 그렇고, 로우킥이라든지 하이킥 자세도 공수도처럼 한번 꺾어지는게 아니라 무에타이처럼 최단거리로 찬다. 작가가 무에타이를 배웠기 때문인 듯.
  5. 이 때문에, 목덜미를 보호하는 거인용 격투 기술로 어레인지 된 무에타이란 설이 있다.
  6. 팬들의 예측게임으로 나온 이 이야기들이, 애니메이션 24화에서 조사병단이 애니 레온하트를 여성형 거인으로 특정하고 포획 작전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모두 나온다. 미카사가 엘빈 단장에게 "여성형 거인과 애니의 얼굴이 닮았다"라고 회의에서 이야기하고, 2차 포획 작전에서 거인화를 망설이는 엘렌에게 "여성형 거인과 싸울 때 애니의 특징이 보이지 않았느냐"고 이야기한다.
  7. 아르민은 마르코와 같이 점검하면서 마르코의 입체기동장치에 흠이라든가 파손상황을 다 기억하고 있었고 그것때문에 마르코의 것이라는 걸 알았다.
  8. 지하실에 들어가면 거인으로서의 행동에 제약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추측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앨런의 경우는 지하실을 부수고 지상으로 나왔으므로 애니도 충분히 가능할 일이다. 애초에 작전은 자하실 최하층까지 유도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애니로서는 그 자리에서 거부하는게 당연하기도 했던게, 일단 지하로 유인하는거 자체가 조사병단이 자신의 정체를 알았다는 증거이기도 하거니와···지하에서 바로 거인화하면 지상보다 위험이 큰 것은 사실이고, 지하 2층으로 내려가는 순간 거인화해봐야 움직이지를 못해 게임이 물건너가니까.
  9. 거인화 때 발동하는 경질화 피부 상태와 흡사하다.
  10. 소니와 빈이 둘다 결박되어 있다고 하지만 애니 혼자 둘을 처리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보초를 서고 있던 병사가 알아챘을 때는 이미 입체기동장치로 도망간 후라고 했는데, 애니가 둘 중 하나를 처치했을 때 거인의 함성 때문에 귀가 멀지 않은 이상은 눈치챘을 것이다.
  11. 애니가 입체기동장치 조사에 마르코의 것을 내놨지만 그렇다 해서 애니가 거인들을 죽였는지는 따지고보면 확인되지는 않았다. 동료에게 장치를 빌려줬을 수도 있다. 물론 가설.
  12.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5년 전의 거인 침공으로 정말 큰 사건이었으니. 서류 정리가 복잡해져서 조사에 시간이 걸렸다고 하니 잠입자가 3인 외에 더 있다 해도 무리는 아니다.
  13. 아이러니하게도 라이너 본인은 마르코가 먹힐때 눈물을 흘리며 왜 마르코가 잡아먹이고 있냐고 떨듯이 말하며 병사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보였다.
  14. 그러나 이는 57회 벽외조사에서, 그리고 그 후에 초대형 거인과 갑옷의 거인 역시 에렌을 좌표로 의심하여 납치했던 걸 보면. 에렌이 그들에게 있어 중요한 인물이어서 그랬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15. 이것은 엘런을 먹으려 한게 아니라 안전하게 어딘가로 운반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다른 거인도 이런 방법으로 인질을 운반한다.
  16. 애니가 아버지에게 사실 깊은 애정을 품고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임무를 성공시켜 아버지를 보러 갈 수 있었는데 실패해서 눈물을 흘린 것이다 또는 인간들을 학살했고 또한 엘런을 배신하게 되었기 때문에 그 죄책감으로 괴로워했다 등의 해석도 있다. 진상은 추후 작중 전개에 따라 나타날 듯하다.
  17. 이는 일부러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작전일 수도 있으므로 거인화 하지 않은 것이 세명의 친밀도등 다른 것과는 관련되어있지 않을 확률이 높다.
  18. 이 때문에 생긴 강렬한 적개심과 증오심이, 애니메이션 23화에서 남정네들의 대화 시도를 묵살하고 중간에 끼어들며 검을 뽑게 만든 원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