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진격의 거인, 진격의 거인/등장인물
104기 훈련병 상위 10인 | ||||||
수석 미카사 아커만 | 2위 라이너 브라운 | 3위 베르톨트 후버 | 4위 애니 레온하트 | 5위 엘런 예거 | ||
6위 장 키르슈타인 | 7위 마르코 보트 | 8위 코니 스프링거 | 9위 사샤 브라우스 | 10위 크리스타 렌즈 |
공식 평가 및 능력치[1] | ||||||
평가 | 스피드 | 두뇌전 | 협조성 | 행동력 | 격투술 | |
A | 6 | 8 | 10 | 7 | 8 |
지망하고 있는 병단 | ||||||
조사병단 | 주둔병단 | 헌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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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TV판 |
1 개요
マルコ・ボット / Marco Bodt
만화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사카 료타. 북미판 성우는 오스틴 틴들(Austin Tindle).
2 상세
월 로제 남구 지나에 거리 출신. 훈련병단 104기로 엘런과 동문수학하던 소년. 훈련병단 19반 반장이다.
트로스트 구 전투 때 운동능력 순으로 거인을 공격하는 7명을 뽑을 때 졸업 성적 순위가 더 낮은 코니 스프링거와 사샤 브라우스가 포함되었는데도 마르코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로 볼 때 운동능력은 코니와 사샤보다 낮지만 다른 성적이 좋아서 7위가 된 듯. 대신에 리프트를 타고 거인의 눈을 쏘는 나머지 병사들의 지휘 역할을 맡았다.
846년에 황무지 행군훈련에서 제1반의 반장을 맡아 훈련했다.
트로스트 구 전투가 끝난 후에 동료가 죽은 것을 보고 자신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여기는 다즈가 공포에 질리면서 거인에게 잡아먹힐 때 싸워야 한다는 말을 하면서 그럴 바에 죽겠다고 해서 자결하려고 하자 다즈를 말리기도 한다.
애니판에서 엘런이 바위를 옮겨서 트로스트 구의 문을 막으려고 할 때 행적이 묘사되는데, 장, 애니, 코니 등과 함께 팀을 이뤄 장이 위험에 빠지자 먼저 나서서 주의를 끌었고 동료들과 함께 거인에게서 벗어나는 것에 성공했다.
훈련병 시절에는 헌병단에 들어가 왕에게 충성하는 것이 목표[2]였고 훈련병 중 최우수 10명의 한 명으로 졸업해 뜻대로 헌병단에 입단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으나...
3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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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자체는 묘사되지 않았지만, 초대형 거인 재출현 이후 트로스트 구 탈환 작전 뒷처리 과정에서 상체의 반을 뜯어먹힌 시신으로 발견되었다.[3] 게다가 그 시신을 확인한 사람이 하필이면 절친 전우인 장 키르슈타인. 이로써 상위 10명 중 유일하게 훈련병단이 최종 소속 병단이 되었으며,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상위 10명 중에 유일하게 1쿨에서 사망해 2쿨에는 나오지 않는다.
그가 옛날에 했던 말과 그의 죽음은 장이 조사병단에 지원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한편, 그의 시신에서 사망 당시 착용하고 있었을 입체기동장치가 발견되지 않아 의문점을 남겼는데, 이는 이후 그의 장치를 훔쳐서 사용하던 자의 정체가 밝혀지는 결정적 단서가 되었다. 그리고 이를 근거로 사람들 사이에서는 "마르코가 거인화 하는 인간을, 혹은 인간으로 돌아오는 거인의 모습을 목격하는 바람에 그 자에게 암살당했으며, 시체의 형태는 거인이 한 것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훼손한 것이다."[4]라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이후 벽 내부의 잔존거인 정리하는 과정중에 죽은 것으로 보이며, 만화와는 달리 애니에서는 재킷도 벗은 상태로 죽어 있었다. 마르코의 입체기동장치를 훔친 자는 그걸 주웠다고 말했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104기 중에서만 혼자만 일찍 죽었기에 과거 시절에 대한 모습 같은 것이 나올 여지가 없다 (...)
그리고 77화에서 그의 죽음의 전말이 공개된다. 트로스트 구 침공 당시 라이너와 베르톨트가 "자신의 거인", "모처럼 부숴놓은 벽" 등등의 수상한 대화를 하는걸 듣고 당황해 장난으로 치부하며 그냥 입체기동장치를 타고 가버리지만 에렌이 거인화 할 수 있단 것 - 즉 인간이 거인으로 변할 수 있단 것과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초대형 거인을 엮어 어딘가에 에렌과 같은 거인화 할 수 있는 인간이 있다는 것을 추리해 낸다.
그러나 금방 뒤에서 따라잡고 부딫쳐오는 라이너에게 습격당해 추락하고 라이너에게 붙잡히지만 마침 나타난 애니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역시 라이너, 베르톨트와 한 패였던 애니는 동료애때문에 갈등하다가 아까 코니를 구한 건을 덜미삼아 신뢰를 증명할 것을 요구하는 라이너때문에 결국 마르코의 입체기동장치를 벗기고 창문 안쪽으로 던져버린다. 애니가 마르코의 입체기동장치를 갖고 있었던건 이때문이었다. 이 일 후 라이너의 비정상적인 정신상태나 베르톨트의 자책하는 대사를 보았을 때 그의 죽음이 쟝에게는 성장의 계기였다면 동향조에게는 커다란 트라우마를 안겨줬을 가능성이 크다.[5]
4 인간관계
동기들의 평가에 따르면 가장 리더에 어울리는 성품을 지녔다고 한다.[6] 성격이 좋아서 여러 동기들과 잘 지냈으며, 그 외에도 동기들에게 이런저런 배려를 많이 해준다. 실제로 훈련 중에도 본인의 공적을 올리기보다 실전을 상정하고 동료들의 공격을 보조지원하는 타입이었다.
- 병단에서 가장 친했던 친구 사이.
- 엘런의 경우 처음 입체기동장치의 문제로 상담하게 되자 라이너과 베르톨트를 소개해주었고, 엘런 또한 쟝과는 달리 그를 신뢰하고 있을 정도였다. 아르민의 경우 엘런과 함께 마르코와는 면식으로 보급소 탈환 후 같이 입체기동장비를 정비하면서 마르코의 입체기동장비의 홈을 계속 기억할 정도로 후일 여성형 거인의 정체를 밝히는데 도움이 되었다.
- 가이드북에선 신뢰간계라 나와 있으나, 접점은 적은 편
아니 애초에 쟝 외에 마르코랑 접점 있는 사람 적잖아. 그러나 몇 장면을 보면 그를 신뢰했던 것은 사실인 듯.
5 마르코 생존설
한 때 양덕들 사이에서는 마르코가 사실은 살아있고, 또한 라이너 브라운, 베르톨트 후버, 애니 레온하트와 같은 거인 측의 스파이라는 설이 돌고 있었다.
이 설은 먼저 애니판 20화에서 리바이반을 습격하는 자가 사실은 애니가 아니라 마르코라는 설명부터 시작하는데, 새하얀 피부의 애니와 달리 습격자의 피부색이 갈색이라는 점, 체격이나 손 모양, 가슴 등이 여성인 애니와 달리 남성적인 각이 두드라져 보인다는 점, 마찬가지로 체격이 특히 작은 편인 애니보다 훨씬 커보인다는 점,[7] 결정적으로 애니 특유의 매부리코가 아니라는 점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죽어서 시체까지 발견된 마르코가 어째서 살아있는가? 여기서 해당 양덕은 반쪽이 먹혀 죽은 시체가 사실은 마르코가 아니라는 설을 이야기한다.
근거는 시체의 얼굴에는 주근깨가 없다는 점. 확실히 마르코의 얼굴은 항상 주근깨가 그려져 있었는데 마르코의 시체에는 주근께가 없다. 그리고 사샤가 감자를 먹는 장면에서 배경에 마르코와 닮은 머리 모양의 조연 사진을 보여주며 사실은 시체가 마르코가 아닌 해당 조연이라는 설이다.
해당 양덕은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 거인조와 한 컷에 나오는 마르코의 짤과 타고난 리더였다는 마르코에 대한 평가를 덧붙이며, 사실은 라이너도 아니고 마르코가 이들의 리더였으며 마르코라는 이름의 원 뜻이 전쟁의 신 마르스임을 들먹이며 이것이 과연 우연의 일치인가 하고 되묻는다. 더욱이 작중 '베릭'으로 나왔던 라이너와 베르톨트와 함께 행동하다가 유미르에게 사망한 캐릭터의 이름이 단행본에서 '마르셀'로 수정되었고 작가는 이에 대해 고심끝에 바꾸었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는데, 마르셀의 뜻은 "마르스에게 헌신하는"이다.
파일:Attachment/마르코 보트/Marco.jpg
얼핏 영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주근깨 비스름한 것이 보이긴 하는데...
파일:Attachment/마르코 보트/Marco2.jpg
확대된 얼굴에서는 주근깨가 보이지 않는다. 앞에서 보인 주근깨 비슷한 것도 어쩌면 건물 잔해나 공기 중에 날리던 흙먼지 정도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참고로 이 장면은 원작 만화와 애니 양쪽에서 모두 그렇다. 고로 단순한 작화상의 실수가 아니라 의도된 점이라는 것.
이장면은 미국판에서는 수정되있다. 다른곳도 수정되있다면 추가바람
당연하지만 이 설을 따르면 장은 비록 반쪽이 뜯겨나갔다고는 하나 절친의 얼굴도 못 알아봤다는 얘기가 된다. 더군다나 시체의 주인이 생판 남도 아니고 같은 기수의 훈련병단 동기라면 그걸 착각할 리가...
하지만 77화가 나옴으로서 마르코는 죽은것이 확실하게 되었다.
6 여담
얼굴과 상반신 절반을 먹혀서 인지 별명이 반쪽이 (...) 팬아트도 절반만 나오거나, 절반만 잘려있거나 아예 마르코만 빼버린다.
104기 훈련병단의 좌학성적 상위자였다고 한다. 아르민 바로 다음에 이름이 언급된것으로 보아 좌학 차석이라는 해석도 가능.[8]
애니메이션 16화에선 엘런이 장으로부터 마르코는 죽었다라고 들은 후 회상하는데 조사병단의 제복을 입고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다만 먼저 죽어버린게 의외의 캐릭터성으로 자리잡은건지, 2쿨 오프닝에서는 104기 훈련병단 상위 10명이 경례를 하는 실루엣이 지나가는데 마르코의 자리만 비어있으며, 엔딩에서는 마지막에 104기 훈련병단 상위 10명이 경례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마르코의 자리에 아르민 알레르토가 대신 들어가 있다 (...)
작가가 언급하길, 마르코는 아직 죽을 예정은 아니었지만죽긴 죽는 거냐, 캐릭터성이 잘 만들어지지 않아서 빨리 죽였다고.[9] 하지만 위에 서술된것 처럼 몇몇 양덕들 사이에선 마르코가 라이너, 베르톨트, 애니와 같은 거인측 스파이라는 설이 떠돌고 있다.
양덕들에게는 꽤나 인기를 누리는 편이지만 일본에서나 우리나라에서는 쟝과의 접점 외에는 별 인기가 없는 편이다. 그래선지 예전 인기 투표들에서는 순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2015년 5만 명이 참여한 인기 투표에서는 8위를 했다.출처
유미르와 마찬가지로 애니 작화에서 디버프&버프를 받았다. 원작에서는 재등장 전에는 초반 작화만 나오기 때문에 딱히 큰 차이나 작붕이 봉이지 않지만, 애니판에서는 훈련병 시절과 트로스트 구 침공 시 모습에서 엄청난 괴리감이 느껴진다. 다른 훈런병들은 얼굴이 조금 성숙해진 것조차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비슷한데 마르코만큼은 잘생긴 모범생 스타일에서 성숙해지다 못해 노화가 진행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체격이나 얼굴형의 변화를 알아보기 쉽다.
생존설을 제외한 다른 설도 존재하는데 유미르 대신 희생당했다는 설. 주근깨, 큰 키, 머리색, 탑10에 들어갈 실력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원래 표적이엇던 유미르가 탑10자리도 크리스타에게 양보하고 조용히지내는바람에 비슷한 마르코가 오해사서 대신 거인한테 공격당했다는 설.- ↑ 두뇌전, 행동력, 격투술의 전반적인 능력치가 매우 높으며, 협조성도 라이너와 같은 만점인 10. 동료들에게 점수가 높은 결정타를 양보하거나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동료들을 배려하는 성격을 반영한 듯. 라이너의 능력치에서 격투술 1점을 두뇌전 1점으로 치환하면 마르코의 능력치가 되지만 순위 차이는 꽤 나는데,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별도의 능력이 스피드 3점이라는 애매한 수치라는 데서 알 수 있듯이 병사로서의 전투력에서 평가가 갈린 듯하다. 실제로 아르민이 제안한 운동능력 상위 소지자들의 거인 동시격퇴 작전에서 마르코는 배제되었고 대신 적성과 능력에 맞게 나머지 병사들의 지휘를 맡았다. 같은 스피드 항목을 가진 코니의 수치는 10점. 그래도 전반적으로 높은 능력치가 인정받은 듯 마르코는 상위 10명 중 마지막으로 평가 A등급을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코니와 사샤는 B+, 크리스타는 B-. 여담으로 마르코보다 순위가 높은 베르톨트는 A-이다.
- ↑ 목표를 보면 알겠지만, 헌병단의 특권을 노리는 것이 아닌 정말 성실한 케이스다.
- ↑ 공교롭게도 죠죠의 기묘한 모험 2부에서도 해당 성우가 맡은 캐릭터는 기둥의 남자에게 몸의 절반을 삭제당해 사망했다. 해당 캐릭터의 이름도 마르크.
- ↑ 실제로 라이너는 자신들이 죽인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일부러 거인이 다가오는 타이밍을 노려 애니에게 입체기동장치를 벗기라고 시킨 뒤 도주해 거인에게 잡아먹히도록 만들었다.
- ↑ 죽을 때 "아직… 제대로 이야기도 하지 않았잖아…"라는 말을 하는데 이를 보면 목숨을 노렸다 하더라도 그에게는 동향조를 아끼는 마음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 ↑ 다만 정작 본인은 장 키르슈타인이야말로 리더에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장은 강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약한 사람의 기분을 잘 알 수 있어 눈높이에 맞는 지시를 내릴 수 있고, 상황인식 능력이 뛰어나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잘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 ↑ 참고 자료. 보면 알겠지만 애니와 마르코의 신장 차이는 무려 25cm다. 괜히 의심의 여지가 충분.
- ↑ 실제로 77화에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동료인 라이너와 베르톨트가 자신의 입장에서는 말도 안 되는 말을 하면서도 냉정하게 상황을 파악하면서 그들의 정체를 직감과 들은 말만으로 파악한 것을 보면 아르민 못지않은 두뇌파인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라이너가 남들이 농담으로 듣고 넘어갔을 수 있는 말을 "눈치 좋은 녀석"에게 들켰단 이유로 죽이는 것이나 다름없는 짓을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 ↑ 캐릭터들을 보면 요즘은 대부분 착한 모습을 보기 힘든데, 마르코 혼자만 끝까지 착하고 유능한 전형적인 모범생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