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네뜨 뒤팽-쳉

Marinette Dupain-Cheng

프로필
이름마리네뜨 뒤팽-쳉 (Marinette Dupain-Cheng)[1]
성별여성
연령불명[2][3]
머리색검은색+파란색 하이라이트[4]
홍채 색깔남초롱색
특기디자인[5]
장래희망가브리엘 아그레스트와 같은 패션 디자이너
주요 출연작레이디버그
인물 유형주인공, 히어로
변신체레이디버그(Ladybug)
무기요요[6][7]
스킬행운의 부적[8], 신비한 치유의 힘[9][10], 검은나비 정화
미라클 스톤귀고리
담당 콰미티키(Tikki)
가족부친 톰 뒤팽(Tom Dupain)
모친 사빈 쳉(Sabine Cheng)
외삼촌 왕 쳉(Wang Cheng)[11][12]
성우여민정(한국)
아누크 오트부아(프랑스)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미국)

1 개요

레이디버그의 주인공. 아드리앙 아그레스트를 짝사랑하고 있다. 그런데 그의 변신체인 블랙캣은 그녀의 변신체 레이디버그를 짝사랑하기 때문에, 결국 서로 어긋난 짝사랑 중. 만일 후에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면…….

무당벌레 무늬 옷을 입은 소녀를 보고 무당벌레를 소재로 한 히어로를 만들기로 정해지고, 스파이더맨[13], 아멜리에, 세일러문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2 대인관계

마리네뜨의 짝사랑 상대. 아드리앙의 몸짓 하나하나에 반응을 크게 하기 때문에 아드리앙에겐 그냥 방해로 기억된다고 한다(...). 상당히 짝사랑이 깊은 편이라 방 안은 그의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고, 그를 보기 위해 남자화장실이나 락커룸에 들어간 적도.[14] 그리고 심지어 아드리앙이 적에게 잡히자 구하기 위해 미라클스톤을 적에게 넘겨주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물론 환영이었다.) 마리네뜨와는 공식에서 밀어주는 러브라인인데다 양쪽 다 주인공이므로 둘의 커플링은 (변신체를 포함) 팬덤 내 최고 지지율을 자랑한다. 일명 아드마리, 아드버그, 캣마리, 캣버그 커플링.사실 이 둘 빼고 분량 있는 캐릭터가 없다.
블랙캣에게 상당히 신뢰 받으며, 그와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이다. 그렇지만 자기자랑이나 농담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 탐탁치 않아 하며 비꼰다. 블랙캣의 짝사랑에 대해서는 아드리앙이 없었다면 기회를 줬을지도 모른다고 했다가 아드리앙이 없다면 이라는 말에 멘붕하고 만다. 알리야가 아드리앙이 블랙캣이 아닐지 의문을 제기했지만 그럴 리 없다며 씹었다(...). 안면인식 장애의 비애 여담으로, 이 둘의 궁합도 팬덤 내에서 반응이 좋은 편.
  • 클로이 부르주아(Chloé Bourgeois)
이 쪽도 아드리앙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투는 일이 잦지만, 레이디버그 빅 팬이다. 보통 클로이가 건방지게 마리네뜨에게 시비 거는 경우가 많다. 둘의 사이는 클로이가 초면인 마리네뜨네 삼촌의 생업을 방해할 정도로 좋지 않다. 사실 이건 클로이 성격이 한몫했지만
  • 알리야 세제르(Alya Césaire)
마리네뜨의 소소한 부분까지 알고 있을 정도로 친한 친구. 레이디버그 팬블로그를 직접 사건해결 현장을 찍어 올려 운영할 정도로 그녀의 광팬인지라 마리네뜨와 레이디버그에 관련된 얘기를 많이 한다. 덕분에 마리네뜨는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한다.
  • 나타니엘(Nathanaël)
마리네뜨가 아드리앙을 짝사랑하듯 나타니엘의 짝사랑을 받고 있다. 다만 마리네뜨 쪽에선 학우 이상으로는 여기지 않는 듯(...). 나타니엘이 마리네뜨를 짝사랑한단 사실이 클로이에 의해 반 전체에 들통났을 때에도 전혀 놀라지 않았을 정도. 싫어하진 않아 했지만,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단 것에 대한 소녀적 설렘 따위 없었다.[15] 어차피 남친은 아드리앙 이후에도 나타니엘은 병풍 분량 없이 잘 부각되지 못하는 것을 보아 희망은(...).[16]

3 2D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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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카라 티셔츠에 검은 가디건을 입고, 청반바지와 갈색 단화를 착용했다. [17] 가방은 붉은 주황색 꽃무늬 백팩. 본편보다 머리카락이 기며 바보털이 특징적이다.

티키를 만나기 전까진 불행하다는 설정이었다. 트레일러에선 이를 반영하여, 지나가는 자동차에 의해 물을 뒤집어 쓰거나 에스프레소를 마시다 혀를 데이는 등 이런저런 불행한 일에 휘말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티키를 만나며 행운의 귀걸이를 얻는 조건으로 히어로를 맡았다고한다. 여담으로 곤충같은 느낌을 표현했는지 더듬이같이 삐져나온 머리카락이 4가닥 있고 이쪽도 바보털같이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모양.

본편에 비해 펠릭스에 대한 대쉬는 더욱 적극적인 편. 공연 티켓을 들고 당당히 데이트를 신청했다. 하지만 상대가 철벽남인지라 쿨하게 씹힌다(...) [18]

레이디버그 코스튬은 현재와 비슷한 편이나 이쪽은 머리카락에 달린 리본이 더욱 길며, 가면과 리본이 주황색이고 무당무늬가 몸통과 팔뚝,왼쪽 허벅지 부근까지만 그려져있고 허리에 찬 요요의 줄에 4개의 구슬이 장식되어 있다. 본편처럼 요요를 갖고 있지만 정작 트레일러에선 사용하지 않고 육탄전 위주의 전투만 보여주었다.
마임이 만들어낸 보이지 않는 해머를 킥으로 전부 격파해가며 호각으로 싸운다.

블랙캣과의 관계는 본편보다 나빴던 것으로 보인다. 불행의 힘과 계속 키스를 요구해오는 것이 레이디버그를 상당히 짜증나게 만들었다고.# 블랙캣의 애정 공세 역시 아무 관심도 없는 듯. 장미꽃을 바치는 걸 가볍게 거부해버리고 울상을 짓고 호들갑을 떠는 블랙캣을 쳐다보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런 관계도 나중에 개선되는지, 트레일러의 마지막 장면에선 블랙캣의 말에 미소를 지으며 답한다.

펠릭스와 달리 마리네뜨는 본편의 마리네뜨와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데, 이 둘을 구분하기 위해 국내 팬덤에선 이 캐릭터를 주로 투디네뜨라고 부르며, 해외에선 2d 마리네뜨를 브리짓(Bridgette)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왜냐하면 맨 처음 설정 때는 2d 마리네뜨의 이름이 브리짓이었기 때문이다. 퀀틱 키즈를 아는 분은 알겠지만, 초기모습이 2d버전과 똑같기 때문.

4 기타

  • 전술했지만, 2D버전 때의 불행하다는 설정이 남아있는지, 덜렁이 속성이 있다. 평소에는 자주 넘어지기도 하고 첫 시점에 해당하는 14화만 해도 코코아 통을 내려놓았을 뿐인데 나비효과로 반대편의 우유가 엎어지거나, 아버지에게 받은 마카롱 상자가 학교 오기도 전에 다 부숴진다거나 하는 일이 일어난다. 어머니인 사빈 쳉 여사도 별 말없이 자연스럽게 정리한다. 매우 익숙한 일인 듯. 그 외에도 중요한 행사를 까맣게 잊어버리거나,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지각을 하는 일도 잦다. 그 외에도 기계치 속성[19]도 있다. 다만, 변신 후에는 거꾸로 꼼꼼한 편. 변신 전엔 엄친아, 변신 후엔 영고라인(...)인 아드리앙-블랙캣과 반대 평소에는 덜렁이이지만 변신 후 싸울 때는 진지해지고 꼼꼼해지는게 뭐 특찰물 시리즈의 이 주인공이 생각난다..
  • 알고 보면 상당한 미인이다. 작 중에서 인기도 많은 편. 반장 선거에 나간다고 하니까 클로이와 사브리나를 제외한 반 애들 전체가 지지해줬다. 이건 상대였던 클로이가 인기 없어서가 아니었을까 그리고 자그드 스톤의 사인 한 번에 클로이 지지로 돌아선다.
이성관계 부분에서도 인기가 좋아서 마리네뜨로서는 나타니엘, 니노[20]에게, 레이디버그로서는 블랙캣과 조각가 테오 바우보[21]에게 짝사랑을 받았다. 이거 아드리앙보다 나은 거 같은데
  • 은근히 손버릇이 안좋다.(...) 알리야의 레이디버그 영상을 재현하겠답시고 주머니에서 알리야의 휴대폰을 빼돌려서 쓰레기 통에 빠뜨리지 않나[22], 쥘레카가 사진을 못 찍었다고 메모리를 훔치려 들지 않나.... 그리고 클로이가 촬영했다.
절정은 아드리앙의 핸드폰 절도로, 잘못 기록한 음성메시지를 지우기 위해 락커룸의 문을 따고 핸드폰을 훔쳐서 잠금해제를 하기 위해 오븐장갑을 낀 채로 하루종일 만져 기어이 해제, 삭제를 해내고 가방에 슬쩍 넣어놨다. 나중에알리야의 가방에서 자기가 레이디버그로서 떨어뜨렸던 역사책을 쉽게 빼돌려 낸 것도 보면 이 쪽 분야에 재능이 있는 듯.... 변신 기능까지 사용하면 뤼팽과 괴도 키드, 조세형도 부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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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감독이 레이디버그를 만들게 된 계기를 준 여성의 이름과 매우 흡사하다고 한다.
  2. ↑ 같은 반 알릭스가 만 15세이므로 비슷하게 추정됨.
  3. ↑ 파라오의 여인(ep.7 3:40~) 알리야의 대사에서 마리네뜨의 나이를 10학년(한국 나이로는 고1)으로 알 수 있음.
  4. ↑ 레이디버그로 변신시 채도가 높아진다.
  5. ↑ 교내 모자 디자인대회 우승, 인기스타 자그드 스톤의 극찬 등 작품 내 디자인에서 재능을 보인다.
  6. ↑ 국내 스토리북에서는 콤팩트라고 명명
  7. ↑ 길이가 무한대로 늘어나며 레이디버그의 의지로 줄일 수 있다. 버스도 동강낼 수준으로 단단하며 통화, 위치추적, 신원조회, 네트워크 연결, 문자메세지,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8. ↑ 사용시 양쪽 귀고리의 점이 1분에 1개씩 줄어들며 모두 사라지면 변신이 해제됨.
  9. ↑ 외국명은 Miraculous ladybug.
  10. ↑ 사용시 모든 것이 복구된다. 죽음까지도. 단, 행운의 부적을 먼저 사용해야 하고,사용한 행운의 부적을 던져야 한다.여기에 이것만 있었어도 이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11. ↑ 중국어는 잘 못해서 외삼촌과 대화시 통역이 필요.
  12. ↑ 무남독녀 외동딸이다.
  13. ↑ 실제로 변신뱅크씬에서 슈트부분이 클로즈업 되는 부분을 보면 스파이더맨의 슈트와 같은 재질로 표현되어 있다.
  14. ↑ 물론 자각은 없었다.
  15. ↑ 딱 한 번, 왜 이런 힘을 사람들 괴롭히냐는 마리네뜨의 질문에 나타니엘이 클로이한테만 그러는거고 마리네뜨가 약속을 지켰으니 더는 안 그러겠다고 대답하자 희미한 미소를 띄며 2초정도 정적이 흐른 장면이 있다.
  16. ↑ 그나마 일부 팬덤이 마리네뜨와 나타니엘을 엮어주는 게 작은 위안이 될지도 모른다.
  17. ↑ 이 의상은 마리네뜨의 초기 3d 모델링에서도 그대로 차용되었다.
  18. ↑ b0339010_55c92c1e65e86.gif 이 때 현란하게 움직이면서 마리네뜨의 심경 변화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바보털이 포인트.
  19. ↑ 건드리고 난 후 별세한 기계도 상당수
  20. ↑ 하지만 함께 우리에 갇힌 것을 계기로 알리야 쪽으로 마음이 움직였다. 지금은 아드리앙과 연결되라고 응원 중인 상태. 분명 짝사랑 대상을 모른다고 했는데
  21. ↑ 이쪽은 동경이나 팬심이라는 식으로 언급되는데, 연출을 보면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22. ↑ 다행히, 알리야는 영상을 진작에 동영상에 올려놓았었다. 실수로 삭제할 것도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마리네뜨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 레이디버그로서 인터뷰를 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