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아디토레


Mario Auditore (1434 - 1500)
오~ 맘마미아!! 나의 마리오는 이렇지 않아
어쌔신 크리드 2의 등장 인물. 성우는 프레드 태터쇼어. 일본판은 오오츠카 아키오

생몰연도는 1434년부터 몬테리지오니 공성전 시점까지이며, 소설판에서는 이를 1500년 1월 2일로 소개하고 있다.

에지오 아디토레의 큰아버지이자 지오반니 아디토레의 형이다. [1]몬테리지오니의 아디토레 빌라를 책임지고 있다. 에지오가 살아남은 가족들을 데리고 몬테리지오니로 도피하다가, 비에리 데 파찌에게 걸려 위기에 처했을때 도와주면서 처음 등장한다. 이때 오래된 모 게임 주인공의 명대사인 It's a me, Mario!!를 외치며 에지오를 끌어안는다.

에지오에게 음모의 진상을 알려주며, 그를 훈련시켜 암살자의 길을 걷도록 도와준다. 당연히 이 분도 암살단원.[2] 역시 뱀병장님답다 이후 산 지미아노 미션에서는 동행해 암살을 도와주기도 한다. 산 지미아노 미션 이후로는 비중이 감소하지만, 그래도 에지오의 든든한 조력자 중 하나.

첫 등장이나 초기 튜토리얼에서 직접 검술 상대가 되어 주는 걸 보면 검술 실력은 상당한 편인듯 하다. 그리고 초반에 복수심으로 삐뚤어져 있던 에지오에게 야단을 치며, 아무리 극악한 암살 대상이라 해도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도록 가르쳤다(비에리 데 파찌 항목 참조). 그 때문에 에지오가 이후 암살을 한 뒤에 꼬박꼬박 "편안히 잠들기를(Requiescat in pace)"이라는 대사를 해 준다. 이는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에서 등장하는 극악한 성전기사단원들에게도 예외없이 적용된다. [3]

여담인데, 에지오가 그를 못 알아보자, "It's-a-me, Mario!"라고 하는데 유명한 배관공패러디이다. 억양마저 비슷하다. (...) 그래서 가끔 패러디 팬아트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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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런 패러디(.......)그렇다면 성전기사단쿠파의 꼬봉들? 에지오루이지의 아들이라 카더라


일본판 한정으로 메탈기어 솔리드솔리드 스네이크 배역으로 유명한 오오츠카 아키오가 맡아 이쪽 패러디도 보인다. 이렇게 되면 에지오의 진짜 아버지는 이분이 된다 카더라(...) [4][5]

그의 집무실 벽에서는 입수하여 해독된 코덱스를 정리할 수 있다.

브라더후드 초반에 바티칸 비밀창고의 안으로 들어갔던 에지오와 합류해 바티칸을 종행무진하며 탈출한다. 이 때 이후로 에지오에게 선악과를 건네받았다. 허나 1챕터 중반에 몬테리지오니에 기습해온 체사레 보르지아의 총에 머리를 맞고 사망한다. 향년 66세.

참고로 위키에서 드러난 사실로 동생인 죠반니와 함께 같은 일족인 일라리오의 수하에서 암살자로서 훈련을 받았으나 겉으로 은행원으로 행동하면서 암살검을 쓰는 동생과 달리 가문의 영지였던 몬테리지오니를 방비하기 위해 용병으로서의 삶을 택했다.복장부터가 용병스멜 of 냄새 이는 인물 소개란에 나타난 편지의 내용에서도 잘 반영되어 있다. 그리고 선악과 말고도 자택 근처의 우물에서 다른 에덴의 조각인 수의을 본 적이 있을뿐만 아니라 수의를 다른 장소로 옮기던 와중에 설치된 함정을 잘못 건드려 왼쪽눈에 심한 부상을 입게되었다. 이후 수의는 동생 조반니 아디토레에게 보내졌다.

삼국전투기에서는 생긴 모습 때문에 서진의 공신이자 간신가충으로 나온다.

  1. 막 몬테리지오니에 도착한 에지오가 암살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을 보며 한탄할 때 마리오가 지오반니를 '형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번역 미스이다. 지오반니의 탄생연도가 1436년이고 마리오 본인의 탄생연도는 1434년이므로 마리오가 형이다.
  2. 소설판에서는 생존 시기 동안 암살단의 수장Grandmaster이었으며, 입수한 에덴의 조각을 몬테리지오니에서 보존한 것 또한 그런 이유였다.
  3. 유일하게 예외가 있다면 가면과 렌즈 때문에 눈에 손을 댈 수가 없었던 말파토 정도.
  4. 재미있는 점은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작중에 특전복장으로 라이덴 복장이 등장하며,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 솔리더스가 라이덴이 라이베리아에서 소년병이던 시절 본격적인 전사로 만들어준 인연이 있었다는 점이다. 근데 만약 라이덴이 정말 에지오의 환생이라면, 은혜를 원수로 갚는 배은망덕한 짓을 한 셈이다(...)
  5. 아이러니하게도 마리오와 솔리더스는 왼쪽 눈을 다쳐 잃었다는 점까지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