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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S 1[1] | MGS 2 | MGS 4 |
이름 | Solid Snake | |
본명 | David | |
생몰년도 | 1972년 - 2014년 | |
신장 | 182cm | |
체중 | 75kg | |
성우 | 일본 : 오오츠카 아키오 | |
북미 : 데이비드 헤이터 |
목차
1 개요
자기 자신의 배제를 대가로 세상을 자유롭게 한 영웅.
메탈기어 시리즈의 중심 인물이자 대부분 시리즈의 주인공[2].
1972년 출생. 신장은 182cm. 일판 성우는 오오츠카 아키오.[3] 북미판 성우는 데이비드 헤이터.[4] 메사루기어 솔리드의 성우는 이규화.[5] 이름 때문에 별명은 "뱀 병장".
메탈기어 솔리드에서 그의 본명은 데이빗으로 밝혀진다. 다만 스네이크란 코드명 자체가 이미 상징화가 되어버렸고, 아예 스네이크를 이름처럼 부르고있다.
모델이 된 것은 존 카펜터 감독의 뉴욕 탈출의 주인공 스네이크 플리스킨. 빅 보스나 그 자식들의 안대나 코트라는 차림새도 모두 스네이크 플리스킨에서 유래했다. 2에서 사용하는 가명인 이로쿼이 플리스킨도 여기서 유래하였다.
특수부대 FOXHOUND의 대원 출신이자 용병, 비밀공작원 등을 거친 인물로 1972년 '무서운 아이들'(Les Enfants Terribles, 앙팡 테리블.[6]) 계획으로 인해 빅 보스의 유전자를 복제하여 태어났다. 한마디로 말해 빅 보스의 클론이자 아들에 해당하는 존재.
초기에는 일본인과 영국인의 혼혈이라는 설정이였다. 메탈기어 솔리드에서는 보스인 발칸 레이븐이 스네이크에게 "너, 일본인의 피를 가지고 있군"이라고 하는 대사가 있었다. 물론 실제로도 일본인과 영국인의 혼혈이라고 볼 수 있지만.(빅 보스 항목 참조.) 풀네임은 불확실하지만 이름은 데이비드. 이는 '무서운 아이들' 계획을 진행시킨 제로 소령의 본명과성우의 본명과 똑같다.[7]
2 특징
그린베레와 CIA, FOXHOUND 등 각종 특수부대에서 활동한 화려한 경력, IQ 180에 6개 국어+다른 생명체들이 사용하는 언어까지 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두뇌, 각종 총기와 병기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실력 등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하는 특수공작원이다. 헤비 스모커로 애용하는 담배는 모슬렘과 러키 스트라이크.[8]
솔리드 스네이크 최강의 명대사라 할 만한 대사로는 "기다리게 했군(待たせたな)."가 있는데, MGS2 예고편 공개 당시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이는 사실 대본에 없는 오오츠카 아키오의 애드리브었다.(속편을 오랜시간 기다린 MGS 팬들에 대한 인사였다고 한다.) 그러나 코지마 감독과 스태프들이 이 대사를 너무 좋아해서 그대로 수록되었고 이후 발매된 MGS 시리즈들에서 여러 인물들이 이 대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영어판에선 "Kept you waiting, huh?"
전쟁을 위해서 탄생된 존재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전쟁을 끝내고 싶어하는 아이러니한 존재. 메탈기어 MK2와 같은 비전투용 모델이나 샤고호드, 피스 워커, 메탈기어 지크 같은 과거의 물건을 제외[9]하면 모든 메탈기어를 홀로 파괴한 먼치킨 중의 먼치킨. 심지어는 반파된 10년 전의 기체로 메탈기어를 잡기 위해 개발된 신형기를 상대하기도 한다.
아버지인 빅 보스에 대한 감정은 복잡한 애증인 것 같다. 자신을 전사로서 길러낸 스승과 같은 존재지만 결국 그에게 이용당하고 배신당했으며 결국 그의 사상에 동의하지 못해서 빅 보스와 결투 끝에 그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스승이자 아버지인 그를 자신의 손으로 살해한 것은 평생 그에게 인생의 트라우마가 되었다. 이런 관계는 메탈기어 솔리드 3에서 네이키드 스네이크와 더 보스의 관계로 거의 똑같이 변주되어 보여진다. 재미있는 것은 빅 보스의 세 아들들 중에서 가장 사고방식이나 성격이 빅 보스를 닮은 것이 목소리도솔리드 스네이크라는 점이고 겪었던 삶의 궤적마저도 닮았다.4에서는 시작할때도 빅보스의 묘비로 추적돼는 묘에서 경례를 한다던가 자신이 죽을 장소로도 생각하는둥 하지만 1,2에서의 발언을 생각한다면 미워하고는 싶은데 도저히 미워할수 없는 애증이 섞여 있다는걸 알수 있다.
차가운 인상으로 인해 깨는 장면이 많이 나오게 되는데, 특히 여자 관련으로 1편 때부터 메이린에게 작업 거는 식으로 말하는 등 은근히 여자 밝히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대놓고 나오는게 4의 ACT2에서 나오미에게 진찰을 받은 후인데 담배를 꺼내다가 갑자기 떨어트리는데 보면 딱 봐도 엄청 어색하게 떨구고 그걸 줍는 순간 L1 버튼을 누르면, 스네이크의 시점에서 나오미의 스타킹 신은 다리와 치마 안쪽을 감상할 수 있다....... 어색하게 떨구고 어색하게 줍는 그의 모습 주관시점으로 보기 외모는 늙었지만 마음만은 젊은 스네이크
상당히 내향적인 성격으로 내향적이다 못해 스스로를 고립시킬 때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다. 살아온 환경도 환경이다 보니...일이 없을 때에는 은거를 즐기지만 이마저도 높으신 분들 덕에 뜻대로 되질 않는다(.....).내향적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배타적인 성격은 아니며 배신이 난무하는 상황 가운데에서도 최대한 사람을 끝까지 믿어주려 애쓰는 훌륭한 인품을 가졌다. 빅 보스의 말에 의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성공을 이미지하는'강인한 정신력을 갖췄지만, 때론 지켜야 할 사람을 지키지 못한 자책감에 한없이 빠져드는 여리여리한 모습도 보인다.[10]이런 인간적인 면모야 말로 그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리퀴드는 스네이크가 우성인자를 타고났다고 생각해 열폭했지만 실제로 스네이크는 열성인자를 가지고 태어났다.[11]
한편으론 스네이크와 빅 보스 사이의 공통적인 면들(골판지 상자에 대한 집착이라거나 성격등)이 후세에 발현되지 않을 열성이란 걸 생각하면 후세에 전해지는 건 리퀴드나 솔리더스에게서 볼 수 있는 무자비함이란 얘기가 될 수도 있다결론은 현실은 시궁창.
코지마 히데오가 영화 덕후라서 그런지 여러 영화 배우들의 디자인의 영향을 받았다. MSX판 메탈기어의 패키지 일러스트에서는 터미네이터 1편 포스터의 카일 리스와 외형이 유사했고[12] 메탈기어2에선 타이틀 화면은 멜 깁슨, 무전 화면의 얼굴은 실베스타 스텔론[13], 메탈기어 솔리드에서는 얼굴은 크리스토퍼 워컨에 몸은 장 클로드 반담,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커트 러셀의 이미지가 추가, 그리고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는 리 밴클리프의 콧수염을 가져왔다.
여담으로 메탈기어 솔리드 2때는 최악의 헤어스타일이라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 헤어스타일은 후에 만들어지는 빅 보스의 젊은 시절인 네이키드 스네이크의 디자인으로 그대로 넘어가게 되고, 네이키드 스네이크는 폴리곤이 늘어서 오히려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 사실 최악의 헤어스타일로 꼽힌건 "솔리드 스네이크"로서 등장할때의 머리 스타일인데, 이건 mullet이라 해서 80년대에 유행하던, 즉 꽤 촌스러운 머리로 취급받는 헤어 스타일이다. 네이키드 스네이크의 경우는 오히려 이로쿠아 플리스킨으로 위장했을때의 머리에 가깝다.
3 그의 일대기
무서운 아이들 계획으로 태어난 이후, 자신의 쌍둥이 형제인 리퀴드 스네이크와 달리 미국에 남아 성장을 한다. 그린베레에 입대하기 전까지는 여러 위탁가정에서 자랐다. 키워준 사람들은 있었지만, 결국 가족은 될 수 없었는 듯 하다. 이러한 성장 배경 때문에 메탈기어 솔리드 1까지 계속 과묵한 모습을 보여준 듯. 제로 소령이 리퀴드와 솔리드를 일종의 보험으로 자신의 계획에 실행시킬 예정이었지만, 그러질 못하였다.[14]
그린베레 소속으로 걸프전에도 참전을 하였고 그 후, 빅 보스가 총사령관으로 있는 특수부대 FOXHOUND에 입대를 한다. 이 때 "솔리드 스네이크"라는 코드네임을 빅 보스로부터 부여 받는다.[15] 이 당시 때 빅 보스로부터 CQC를 전수받고, 마스터 밀러에게 서바이벌 기술 등 다양한 것들을 배우게 된다. FOXHOUND 시절 동안은 그의 본명과 기록은 국가기밀이 된다.
훈련 당시, 빅 보스는 자신의 젊은 시절과 판박이인 이 젊은이가 바로 자신의 클론이자 아들인 것을 알게된다.
3.1 메탈기어1-메탈기어 2
빅 보스가 일으킨 아우터 헤븐 사건[16], 잔지바랜드 봉기 등에 잠입하고 사건을 해결하여 전설의 용병, 혹은 영웅으로 불리게 된다.
이당시 때의 나이는 23세(메탈기어1)-27세(메탈기어2)이다.
시리즈 최초의 작품인 메탈기어에서는 자기 할 일만 묵묵히 하는 심히 궁상맞은 모습의 과묵한 모습의 청년이었지만, 후속작이자 잔지바랜드가 배경이 되는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에서는 히로인 격인 홀리 화이트에게 은근히 작업도 거는 등, 아버지이자 후에 빅 보스라고 불리게 되는 네이키드 스네이크에 가까운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빅 보스가 네이키드 스네이크 시절, 이 당시 나이 때 전설적인 존재가 된 것을 생각하면 역시 피는 못속이는 모양.[17]
3.2 메탈기어 솔리드
진자바랜드 봉기 이후 6년뒤 시점으로 나이는 33세.
잔지바랜드의 봉기를 무사히 진압한 스네이크는 군을 제대하고 알래스카의 외딴 섬에서 조용히 은거생활을 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러나 섀도우 모세스 섬에서 신(新) 폭스하운드 부대원들이 궐기를 일으켜, 미 정부에게 거액의 돈과 빅 보스의 유체를 요구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전우이자 상관이었던 로이 캠벨 대령에게 다시 잠입 임무를 수행해 달라는 부탁이라 쓰고 협박이라고 읽는다을 받는다. 결국 끈덕진 요구에 못 이긴 스네이크는 섀도우 모세스 섬에 잠입해 메탈기어 렉스를 파괴하고 유전적 형제인 리퀴드 스네이크와 격렬한 사투를 벌여 쓰러뜨리고 임무를 완수한다. 여기서 자신이 빅 보스의 아들이아닌 클론이라는것과 FOXDIE로 인해 시한부 인생이라는것을 알게 된다. 이것이 사실상 세계관의 뼈대가 잡힌 메탈기어 솔리드의 스토리.
참고로 애송이 시절인 아우터 헤븐 때 이미 하인드 D도 유탄발사기로 박살내고 탱크도 한 대 잡았다. 거기다가 감옥 벽을 맨주먹으로 박살내기도 했다.
섀도우 모세스 사건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CD에서는 메릴과 메이린이 스네이크를 두고 치정싸움을 전개하는 등 은근히 페로몬을 전개하고 있는 것 같지만 정작 본인은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신경 쓰지도 않는다(상황에 좀 문제가 있기도 했고). 오히려 이 둘을 신뢰하는 동시에 정신적으로 성장시켜 준다는 점에서 동료이자 정신적 스승인 관계라고 보는 게 좋을 듯.(적어도 스네이크의 입장에서는)
3.3 메탈기어 솔리드 2
새도우 모세스 사건 이후 2년뒤, 나이는 35세-37세 시점.[18]
섀도우 모세스에서 만난 오타콘과 의기투합하여 반 메탈기어 조직 필란스로피(Philanthropy)에 참여한다. 그리고 2년 후, 극비리에 만들어진 신형 메탈기어를 실은 유조선이 맨해튼을 지난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고, 신형 메탈기어인 레이의 사진을 찍어 세상에 알리기 위해 잠입을 시도한다. 그러나 이 유조선에 대한 정보는 스네이크를 꾀어내기 위해 리볼버 오셀롯이 계획한 일종의 낚시였으며, 이후 오셀롯은 메탈기어 레이를 탈취하고 스네이크와 해병대, 그리고 자신의 일행이었던 GRU 출신 테러리스트들을 실은 유조선을 통째로 침몰시켜 버린다. 침몰 사건에 휘말린 스네이크는 오셀롯이 유포한 메탈기어의 사진들과 함께 유조선을 침몰시킨 최악의 범죄자로써 세간에 알려지게 되고 공식적으로는 사망처리가 되어 버린다.[19]
그리고 이때 리퀴드 스네이크의 시체로 솔리드의 사망을 완벽하게 위장했다. 메탈기어 솔리드 2를 하면서 통신을 걸다 보면 발견된 스네이크의 시체는 오른팔이 손실되었다고 나온다. 유조선 침몰사건은 메탈기어 솔리드 2의 프롤로그인 탱커 챕터. 2편 시점에서 노화가 진행이 되면서 37세라고 하기에는 조금 늙어보이는 중년의 모습을 하고있다.[20]
유조선 침몰 사건 이후, 사망을 가장하여 활동하던 중 미국의 전대 대통령인 조지 시어스 직속의 부대인 데드 셀이 빅 쉘 내부에 침투하여 궐기를 일으키자, 이를 막기 위해 SEALS 대원으로 변장하여 잠입하게 된다. 그러나 데드 셀의 일원인 뱀프에 의해 함께 잠입한 SEALS 대원들이 모조리 죽게되고, 스네이크 자신 또한 팔에 부상을 입게 된다. 그러던 중, 자신이 폭스하운드의 대원이라고 하는 풋내기 애송이 라이덴과 조우하게 되고, 그의 서포트 역할을 하게 된다. 첫 조우시에 자신의 가명을 이로쿼이 플리스킨이라고 하는데, 이는 메탈기어 시리즈에 영향을 끼친 뉴욕탈출과 LA 2013의 주인공 밥 "스네이크" 플리스킨에서 나온 이름이다.[21] 이로콰이는 방울뱀(혹은 같은 뜻의 아메리카 원주민 이로쿼이 부족)을 가리키는 말이다. 영화에는 나중에 올드 스네이크의 이미지를 따온 리 반 클리프도 등장.
일단 겉보기엔 고독한 히어로의 이미지이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는 여자 포스터 보고 정신 못차리고, 락커에 숨어서 포스터에 줌인을 하면 키스를 하는 밝힘 증상을 보였으며[22], 라이덴의 총질 몇 방에 열받아서 M4를 쏴갈기며, 흥분한 라이덴에게 "비겁한 겁쟁이" 소리를 듣기도 하며, 애송이 라이덴의 칼질에 기절해서 군번줄을 떨구기도 하는 안습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 거기다가 악력도 라이덴보다 약해서 매달리기를 오래 할 수 없다. 전편 메탈기어 솔리드까지는 대체로 쿨하고 냉정한(나쁘게 보면 삭막한) 프로페셔널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왠지 본작부터 개그 속성이 부여되기 시작했다. 어떻게 보면 그간의 많은 경험을 통해서 결여됐던 인간미가 생겨난 것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2 종반엔 포츈에게 포로가 되는 안습한 모습을 보였으나 리퀴드 각성 후 맨몸으로 바다를 통해 탈출하려는 리퀴드가 탄 메탈기어 레이를 쫓아 다이빙한 뒤 살아서 돌아왔다 (참고로 이때 스네이크와 라이덴이 있던 아스날 기어는 해안가로부터 꽤 떨어진 곳이었다.). 여기까지가 메탈기어 솔리드 2의 스토리.
3.4 메탈기어 솔리드 4
전쟁은 변했다.[23]
이러고도 용케 10년을 버텨왔군 그래.
난 영웅이 아니야. 그랬던 적도 없어. 더러운 일을 부탁받은, 늙은 암살자에 지나지 않아.
너는 번개다.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리퀴드!!!!!!!!!!!!!!!!!!!!!!!!!!!!!!!!!!!!!!!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 5년뒤 이후 시점, 나이는 42세.
솔리드 스네이크는 빅 보스의 노쇠한 유전자를 사용한 클론이기 때문에 노화가 급속히 진행돼 메탈기어 솔리드 4시점 에서는 노인의 모습 (작중 명칭 올드 스네이크)으로 등장하게 되었다.[24][25][26]
하지만 4편 본편 중 나오미 헌터가 스네이크 몸을 진찰한 결과 밝혀지는 사실은 스네이크가 급노화한 것은 빅 보스의 노쇠한 유전자나 FOXDIE 탓이 아닌, 애초에 유전자 조작을 당한 결과 가진 "스네이크 자신의 수명"임이 밝혀졌다[27]. 덧붙여 1에서 주입당한 FOXDIE가 변이를 일으켜 유전자 인식을 무시한 채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을 감염/죽이게 될 것이라는 선고를 듣는다. 즉 그 자신이 걸어다니는 대량 학살 생체병기가 된다는 것. 덕분에 이 이후로는 그 전부터 무시해오던 주변 사람들의 금연권유를 아예 대놓고 쌩까기 시작하는 패기를 선보이신다. 어차피 빨리 죽어야 할 몸 담배라도 실컷 피우자고.[28]
몸이 급속도로 노화된 탓에 4에서 입고있는 슈츠는 카모플라쥬 기능 이외에숨막히는 뒷태와 근력 보조 기능도 추가된 사양이다. 작중 나오미에게 진찰받기 위해 슈츠를 벗는 모습을 보면 근육이 많이 줄어서 몸이 말라버렸다는 게 눈에 보인다[29]. 4에서 입고 나오는 슈츠는 '옥토카모'라는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서 벽에 붙어 있으면 자동으로 벽의 색깔, 질감 등을 카피해서 위장해주는 편리한 슈츠. 적외선 센서도 속여 넘길 수 있어서 무인기 상대로는 스텔스 미채보다 더 효과가 좋다고 한다.[30] 그리고 오타콘이 제작한 안대인 솔리드 아이도 있는데, 이 안대로 적외선 감지 등 여러 시각 기능을 쓸 수 있다. 이 안대 때문에 더더욱 빅 보스로 보인다.[31]
빅 마마의 존재를 알고 동유럽에서 빅마마를 만나게 된다. 빅 마마로부터 그녀가 자신과 리퀴드를 낳은 어머니라는 것을 직접 듣지만, 스네이크는 그녀를 단순한 대리모 취급을 한다.[32] 그런 스네이크의 단어 선택에 빅마마는 많이 서운해한다. 이 때 빅 마마로부터 빅 보스의 과거와 제로와의 관계 등 모든 사실을 전해 듣는다.[33] 사실을 전해 들은 후 얼마 안있어 리퀴드 오셀롯의 부대가 그녀의 위치를 찾아내었고 빅 마마를 보호하며 추격을 따돌리려하지만, 오셀롯에게 발각되었고 CQC로 그를 제압하려하지만 오히려 역관광을 당한다.[34] 오셀롯은 빅 보스의 유해를 불에 던져 태워버리고 유유히 사라진다.
빅 마마를 구하려다 왼쪽 얼굴에 화상을 입는데, 이는 빅 보스가 EVA를 구하려던 것의 오마쥬. 늙어서까지 생고생하는 게 정말 안습하다
그리곤 늙고 지친 몸을 이끌고 리퀴드 오셀롯의 음모를 추적한다. 결국 그의 목적이 빅 보스의 유체와 GW를 통해서 애국자들의 시스템을 탈취하려는 것임을 알아낸다. 계획의 마지막 단계로 JD를 핵으로 파괴하려는 리퀴드의 모함 아우터 헤이븐에 잠입, GW를 서니 에머리히의 바이러스로 파괴해 리퀴드의 계획을 막아낸다[35]. 그리고 동시에 GW를 통해 주입된 바이러스가 JD를 비롯한 다른 애국자들의 AI를 모두 파괴하여 애국자들을 없애는 데 성공한다. GW의 서버에 도달하기 위해 막바지 과정에서 스네이크가 강력한 마이크로 웨이브가 흐르는 통로[36]를 지나가야 하는 처절한 버튼 액션 구간이 나오는데 화면이 둘로 갈려서 필사적으로 저항을 하는 미 해병대, 죠니와 메릴이 나오다가 서니가 처음으로 제대로 달걀 프라이를 만드는 장면 등이 나오면서 스네이크는 이전 시리즈에서 보여준 적이 없는 비참한 모습으로 비틀거리면서 걸어가는데[37][38] 진행하면서 슈츠가 점점 붉게 달아오르다가 여기저기 터져 나가고 중간쯤에서는 솔리드 아이도 터져버리는데다가 바닥에 쓰러져서는 일어나지도 못하고 고통스러워함에도 불구하고 필사적으로 끝까지 기어가는 모습으로 인해 플레이어들의 심금을 울리게 한다.[* 이 장면에서 스네이크를 그렇게 둘수가 없어서 버튼 연타를 너무 심하게 해서 손톱이 깨진 사람도 있다 카더라. 몸과 마음이 부서지는 기분이었다....ㅠㅠㅠㅠ....
AI 파괴 이후 리퀴드 오셀롯과 아우터 헤이븐 갑판에서 모든 전쟁이 끝났고 모든 속박이 해방되었으나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결판을 내자는 리퀴드 오셀롯과 맨손 대결을 벌인다. MGS1에서부터 이어지는 인연의 종결[39]을 위한 오마쥬가 넘친다. 화면 인터페이스와 BGM이 MGS1,2,3 그리고 4의 스네이크 테마인 old snake 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40]
그리고 에필로그에서는 자신이 걸어다니는 생체병기가 되기 전 자살을 결심하고 빅 보스의 묘비 앞에서 스프링필드 오퍼레이터 권총을 입에 물고 방아쇠를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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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입에서 뺀 듯... 그곳에서 빅 보스와 재회를 한다. 이후 그에게서 이 모든 것의 시작의 경위를 듣게 된다. 자세한 것은 빅 보스 항목 참조. 그리고 살아남아 자유를 느끼라는 빅 보스의 유언을 듣고 그의 최후를 지켜본다.
시리즈 전통의 스탭롤이 지난 뒤 타이틀만 남아있는 화면에 음성만 나오는 대화에선 오타콘과 대화를 하는데 드디어 담배를 끊는다.[41] "담배 끊었어, 건강에 나쁘거든."이라는 그의 말은, 비록 아주 짧은 수명만이 남아있음에도 그 미래에 희망을 가지게 된 그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대사이기도 하다. 그리고 혼자 정처 없이 떠나려는 것을 오타콘이 그의 일생의 증인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봐주겠다며 따라가는 것으로 솔리드 스네이크의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이후 몇 개월 안남은 삶을 오타콘과 함께 그들이 지켜낸 세상을 지켜보기 위해 세계여행을 하는 데 보내다가 여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메탈기어 솔리드 4와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사이 시간대를 다룬 공식 소설에서 인증.
빅 보스가 주인공인 시리즈가 아닌 그가 주인공인 시리즈의 시간대와 발매 시간대로 치면 플레이어들과 동고동락하면서 함께 늙어간 인물이기도 하다.[42] 계속 항목에서도 언급되듯이 플레이어들에게는 어릴 때부터 동경할 만한 그런 남자였으며, 마지막에는 떠나보내줘야 하는 아버지와도 같았던,[43] 그런 영웅이었다.
4 GENE, MEME
메탈기어 솔리드에서는 '유전자의 우열[44]만으로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틀렸다'라는 메세지가 있으며 2에서는 유전자 GENE보다도 MEME을 통해서 자신의 의지를 전달하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솔리드 스네이크 본인은 자손을 남기는 게 불가능한 몸이었지만 그의 MEME은 라이덴과 플레이어들에게 전해졌고, 재미있게도 빅 보스를 다루는 후속작들을 보면 아버지로서의 시간을 함께 보낸 적이 없는 빅 보스인데도 불구하고 그의 MEME은 솔리드 스네이크에게 전해졌다.
메탈기어 시리즈의 게임 디렉터인 코지마 히데오 본인이 가진 특유의 철학을 많이 넣은지라, 아마 게임들을 플레이하고 솔리드 스네이크를 지켜봐 온 팬들에게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솔리드 스네이크의 MEME이 전달되기를 바랐을지도 모를 일이다.
5 골판지 상자와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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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본 상자들이 있는데?[45]
골판지 상자에 묘한 매력을 느끼는 남자. 1편에서는 박스를 쓰겠다고 하니 대령이 "과연 스네이크로군"이라고 하며 좋은 생각이라고 칭찬하기도 한다. 처음엔 종종 애용하는 수준이었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2의 통신에서부터 거의 광적인 집착을 보여준다. 폭탄 해체법을 알아낸뒤 곧바로 특정 장소로 가면 박스를 쓰고 몰래몰래 움직이는 남자를 볼 수 있고 그를 공격하고 난 후 통신을 보내면 라이덴이 "저런 싸이코랑은 싸우고 싶지 않아!"라고 해서 난감해하는 스네이크를 볼 수 있으며, 나중에 스네이크에게 통신을 때리면 "너 때문에 하나 잃었다"고 화를 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는 라이덴에게 열정적인 골판지 상자에 대한 애정을 토로하며 라이덴에게까지 골판지 상자 사랑을 전파하려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에 또 라이덴은 솔깃하고 만다... 역시 군대 고참을 잘못 만나면 고생하기 마련이다.
- 사실 골판지 상자는 구작인 MSX판부터 등장한 아이템이다. MSX 시절에는 왠지 모르게 이걸 뒤집어 쓰고 움직이지만 않으면 적병은 물론이고 감시카메라까지 상황을 불문하고 속여넘길 수 있는 무시무시한 아이템이었다. 다만 군견에게는 무효.
이것은 유전인지 불확실하나 스네이크 이터 작전(MGS3) 당시 왜 박스 속에 들어갔냐고 물어보는 시긴트의 질문에 네이키드 스네이크는 보고 있으니 충동이 왔고 뒤집어 쓰니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다고 했다.(...)고양이과 유전자라도 가지고 있나보다 이 골판지 박스야말로 스네이크들의 마음의 반려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5편에서는 마더베이스를 떠난 옛 동료들을 회수하는 사이드옵스가 존재하는데, 맨몸의 스네이크가 다가가면 알아보지 못하고[46] 공격하거나 도망가는데, 박스를 뒤집어쓰면 보스가 맞으시냐며 감격해하며 경례를 한다...(보스=박스. 응? 어감이...)
- 재미있는 것은 MSX판에서 골판지 상자를 얻고 빅 보스에게 통신을 보내면 "골판지 상자? 이사라도 할 셈인가?" 하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애정이 식었거나 아들에게 취향을 들키고 싶지 않은 노인의 수줍음인 듯.끼워 맞추자면 의외로 거대한 떡밥이기도 했다하지만 5에서도 스네이크는 여전히 박스를 애용했기 때문에...
4편에서는 박스 속에 들어가 있으면 스트레스 수치가 빠르게 줄어드는 효과까지 생겼고 박스를 넘어 드럼통에도 손을 뻗쳤으며 후에 그의 친자식은 아니나 서니 에머리히도 그의 영향을 받아 심심할때는 박스 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때우기도 한다. 피스워커와 팬텀페인에서도 상자 안에 들어가있으면 체력 회복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는 효과가 있는 것을 보면(피스워커에서는 회복전용 박스까지 있다) 과연 유전자건 밈이건간에 스네이크들의 영혼에 안식처로 각인되어 있음에는 분명한 모양.
거기다가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X에 게스트 참전할 때마저 어필로 박스를 뒤집어 쓰는 게 있을 정도. 여기서 다른 캐릭터들은 모두 어필이 2-3개 정도 되는데 반해 스네이크는 박스 어필과 섀도우 모세스에서의 무전 어필 (특수 이벤트로 대화창이 뜬다. 상대 캐릭터에 따라 모두 다르니 한번 해보자. 심지어 같은 스네이크가 상대일 경우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이벤트도...) 둘밖에 없을 정도이다.그래도 박스 어필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중립 상태의 박스어필은 박스를 앞에서 꺼내는 듯하며 서둘러 숨고, 하단 어필은 위에서 박스를 꺼내는 듯하며 중립 상태보다 느리게 숨는다. 전방 어필은 중립 상태와 하단 어필과 앉는 포즈가 다르며(중립 상태와 하단 어필은 두 무릎을 굽히고 숨고, 전방 어필은 한 무릎은 펴고, 다른 무릎은 살짝 굽힌 채 앉는다), 박스를 밑에서 꺼내는 듯하다. 사실 이러나 저러나 박스 어필이라는 건 변함없지만.(...) 박스에서 나올 때는 박스로 대미지를 줄 수도 있는 듯 하다?!(대략 2%정도) 하지만 무진장 높은 퍼센트 (한 400%정도?)에서 맞으면 바로 즉사(!!)한다.[47]
상자에 들어간 스네이크의 심리에 대해서 상상하고픈 사람은 아베 고보(安部 公房)의 소설인 상자를 쓴 남자(箱男)[48]를 참고하자. 실제로 코지마 히데오 감독이 이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머리부터 허리까지 상자를 뒤집어쓰고, 상자에 뚫린 구멍으로 세상을 훔쳐보는 부랑자가 주인공이다.
현실에도 존재하는듯 하다(...)
또 다시 등장하셨다(...)
6 주요 대사
기다리게 했군.(待たせたな)Kept you waiting, huh?
こちらスネーク(고찌라 스네이크)This is Snake.(여긴 스네이크.)
A Surveillance Camera? - 메탈기어 솔리드감시 카메라?(북미권에선 꽤 유명한 대사.)[49]
성욕을 주체할 수 없다(性欲をもてあます).[50]
인생이란 단순히 유전자를 남기는 것만이 아니다. 우리는 DNA 말고도 더 많은 것들... 언론, 음악, 문화, 영화를 통해서, 후손들에게 우리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그 횃불을 전해야 한다. 그 빛으로 어지럽고 암울했던 우리의 역사를 읽게 해야 한다. 언젠가는 인류가 멸망하고, 새로운 종이 이 지구를 지배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지구가 사라질지도 모르지. 하지만 우리에게는 여전히 삶의 흔적을 남겨야 할 책임이 있다. 과거를 보존하는 것과 미래를 건설하는 것은 결국 같은 것이다. - 메탈기어 솔리드 2[51]
7 타 작품에서의 솔리드 스네이크
삐뽀사루 겟츄!3의 미니 게임(이지만 시나리오도 음성 녹음도 연출도 매우 풍부하다.) 메사루기어 솔리드 (일본식 메탈기어 발음과 원숭이를 뜻하는 '사루'를 훌륭하게 조합한 센스)에서는 작전 중 실종되었다가 삐뽀 스네이크에 의해 구출되며 매우 사나이다운 기상이 넘치는 대화를 나눈다. 이때 삐뽀 스네이크 또한 오오츠카 아키오가 연기하였으며 여기서 솔리드 스네이크는 삐뽀 스네이크의 '우끼끼'를 완벽하기 알아듣는다.
2008년 6월 12일에는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 2학년 외국어영역 19번 지문에 메탈기어 시리즈의 디자이너(혹은 감독) 코지마 히데오의 이야기와 함께 등장해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기도 했다. 게다가 이 날이 바로 메탈기어 솔리드 4의 발매일이기도 했다.
카드 게임인 유희왕에는 화려한 잠입공작원라는 스네이크를 모티브로 한 카드가 존재한다.
파일:Attachment/mgs.jpg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의 한 장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내가 맨땅기어라니!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에서는 직접 나오지는 않지만 DLC무기인 목도 蛇魂(헤비타마시)를 통해서 목소리만 나온다. 무기를 휘두르면 스네이크가 목소리로 라이덴을 응원한다.(...) 소설판에서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직접 언급이 된다.
요새는 스네이크 본인보다는 애꾸눈인 본인 아버지의 이미지에 밀려서 관련 패러디에서는 안대가 필수가 되는 듯하다. 물론 4에서도 솔리드 아이를 하고 나오긴 하지만... 제자인 라이덴도 그가 주연인 시리즈에서 안대를 하게된다
7.1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X
대난투에서의 모델링.[52]
코지마 히데오 감독이 자신도 플레이하는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에 스네이크를 넣고 싶다는 이유로 닌텐도의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X에 게스트로서 참전하였다. 원래는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DX부터 참전을 시키려고 디렉터인 사쿠라이 마사히로에게 연락을 했는데, 사쿠라이 왈, "왜 이렇게 연락이 늦었어요! 준비 다 해놓고 연락 기다리다가 기한이 다 돼서 결국 스네이크는 참전시키지 못했습니다." 결국 코지마가 땅을 치고 좌절했다는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이후 대난투 X의 개발 때에는 제일 먼저 연락했다고.
같이 게스트로 참전했으나 비중은 짧은(그렇지만 굵은...) 소닉 더 헤지혹보다는 비교적 비중이 꽤 되며, 전체 이용가인 대난투에서는 북미 사정상 아이들 정서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권총과 나이프는 쓰지 않는다. 북미에서는 손쉽게 총기류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아동층에 대한 총기 묘사가 엄격하기 때문이다. 나이프는 더 말할 것도 없겠다. 잠깐, 그럼 칼을 주 무기로 쓰는 이 놈들은 어떻게 넘어갔을까?[53] 하지만 북미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무기들인 수류탄, C4, 지뢰[54], 니키타, RPG-7 같은 무기들은 잘만 쓰는 좀 황당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또한 비장의 무기로 스테이지 밖으로 순간이동한 후 사다리에 매달린 채 메탈기어 솔리드 2에 등장했던 6연장 리볼버식 유탄 발사기 RGB6[55]를 사용한다. 다만 심의를 생각해서인지 유탄이 메탈기어 솔리드 2보다는 좀 더 장난감 같은 폭발 이펙트와 외형으로 바뀌었다.
초보자한테는 쓰기 버거운 캐릭터 중 하나. 비교적 느린 기동성을 가진 데다 일부 무기의 폭발에 자신도 데미지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력 지상 기술과 공중 기술의 발동 속도가 빠르고 위력과 날리는 힘이 강하다는 점, 다양한 화기(火器)를 이용한 접근이나 원거리 공격으로 상대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중급 이상의 플레이어가 다루게 되면 강력한 캐릭터로 변한다. 특히 수류탄을 이용한 테크닉과, 대시 + 위 스매시를 조합한 테크닉은 스네이크의 밥줄이나 다름없다. 때문에 발매 초기에는 대회 승률이 메타나이트 다음으로 높은 최강 캐릭터였다. 지금은 5위 정도로 머무는 추세. 대전 영상
자신의 스테이지인 섀도우 모세스 섬에서 하단 어필 버튼을 연타하다 보면 스네이크가 무전을 시도하는데, 무전에 성공하면 캠벨 대령이나 나오미, 오타콘, 메이 링, 슬리피 토드[56]로부터 스테이지에서 대전 중인 상대 캐릭터에 관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57] 무전은 캐릭터별로 전부 마련되어 있으며, 각 캐릭터의 원작을 잘 알고 있다면 피식할 만한 다채로운 만담이 준비되어 있으니 한번 감상해 보길 권한다. #1 #2 #3 #4 영문 버전 단, 무전을 시도하고 있을 때 공격당하면 무전이 취소되는데, 이럴 경우 해당 대전에서는 더 이상 무전을 할 수 없게 된다. 무전에 성공한 후 부터는 공격당해도 상관없다. 무전 중에 장외로 날아가게 되면 원작의 게임 오버 시처럼 무전을 하던 상대방이 '스네이크, 정신차려! 스네이크~!'라고 외친다. 다만 대전 시간이나 스톡이 남아있어서 스네이크가 리스폰되어 돌아왔을 경우에도 무전의 변화는 없다. 저기, 스네이크는 멀쩡히 돌아왔는데요?
대난투 참전 덕분에 솔리드 스네이크가 등장한 단일 게임중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 메탈기어 솔리드(560만)에서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X(845만, 그리고 지금 현재는 1000만장이 넘게 팔렸다)가 되어버렸다(...).
안타깝게도 대난투 3DS/Wii U에는 참전하지 못하고 짤리고 말았다. 더 안타까운 건 피규어마저도 짤렸다는 것. 아마도 개발 시기가 시기인지라 이번 작에선 코나미와 연합하지 못한 듯 하다.[58]
이하는 필살기 설명.
- 수류탄(일반 필살기) : 전방으로 수류탄을 던진다. 연속해서 최대 2개까지 던질 수 있으며,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은 손에 쥔 채 투척할 방향으로 고정하여 이동하거나 점프할 수 있다. 이 때 아날로그 스틱을 중립에 놓고 던지냐 앞 또는 뒤로 기울이고 던지냐에 따라 비거리를 조정할 수 있다. 또한 던지거나 떨어트린 수류탄은 일반 아이템으로서 취급하기 때문에 자신은 물론 상대방도 집어들어 던질 수 있다. 특히 수류탄을 꺼내든 상태에서 실드 버튼을 누르면 제자리에 떨어트리는데, 이 역시 주워서 일반 아이템 던지듯이 다룰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전법을 구사할 수 있다.[59][60] 단, 수류탄은 핀을 뽑은 순간부터 몇 초 후에 폭발하므로, 던지지 않고 계속 들고 있거나 폭발할 때 근처에 있으면 자신도 데미지를 입으니 주의. 수류탄은 스네이크의 핵심 테크닉인 만큼 이를 얼마나 잘 다루느냐에 따라 대전 결과가 판가름날 수 있다.
- 리모콘 미사일(옆 필살기) : 통칭 니키타라고도 하는 미사일을 발사한다. 발사 후엔 자신이 직접 방향을 조종할 수 있어서 스테이지로 복귀하려는 상대 캐릭터를 손쉽게 방해할 수 있다. 다만 미사일을 조종하는 중에는 스네이크를 조작할 수 없으므로 주변이 안전한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조종 중에 실드 버튼을 누르면 조종이 바로 중단되니 이 점도 잘 활용하도록 하자. 특히 조종 중단된 미사일은 그 자리에서 수직으로 낙하하기 때문에 일부러 조종을 중단하여 수직 아래에 있는 상대 캐릭터를 공격하는 전법도 가능하다.
- 사이퍼(위 필살기) : 메탈기어 솔리드 2에 등장했던 비행형 정찰 카메라인 사이퍼를 꺼내들고 공중으로 날아오른다. 일정 거리를 날아간 후엔 사이퍼에서 손을 떼어 낙하하게 되며, 떨어져 나간 사이퍼엔 약간의 공격 판정이 붙는다. 물론 비행 도중에 임의로 떨어져 나오는 것도 가능하고 공격이나 공중 회피도 할 수 있다.
- C4 폭탄(아래 필살기) : 리모콘 조작으로 폭발시킬 수 있는 플라스틱 폭탄을 설치한다. 설치 후에 한 번 더 커맨드를 입력하면 스네이크가 '거기다!'라고 외치면서 리모콘의 버튼을 눌러 폭탄을 터뜨린다. 단, 터뜨릴 때 폭탄 근처에 있으면 자신도 데미지를 입으니 주의. 원작처럼 다양한 곳에 설치할 수 있는데, 스네이크가 바닥에 있을 땐 바닥에, 벽 근처에 있을 땐 벽에, 상대 캐릭터 근처에 있을 땐 그 캐릭터한테 폭탄을 설치한다. 특히 캐릭터한테 설치할 경우 상대가 실드나 회피를 하지 않는다면 확실하게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아이템 중 하나인 츄잉 봄처럼 다른 캐릭터나 자신에게 접촉하면 그 쪽으로 옮겨붙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공중에서 사용하면 폭탄을 수직으로 떨어트리는데, 폭탄의 크기가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상대방 몰래 설치해 두었다가 기회를 엿봐서 터뜨리는 전법도 가능하다.
8 기타
파일:Attachment/솔리드 스네이크/복장차이로 인한 괴리감.jpg
이렇게 윗옷을 벗기고 반다나 하나만 씌워주면 무시무시한 포스를 내뿜는 간지맨으로 돌변한다.이래서 멋진 남자는 벗겨야지만 진정한 진가가 드러난다고 하는 거다
스네이크는 담배 필 때 한 입 피고 필터 냄새 맡고 피는 버릇이 있다. 이 또한 오오츠카 아키오의 버릇이라고 한다. 실제로 코지마 감독은 오오츠카 아키오의 자잘한 습관과 행동을 반영하여 스네이크를 모델링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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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은 마리오와 요시.[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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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끈하다
트윈스네이크의 모델링. 게임큐브 판으로 나온 메탈기어 솔리드1의 리메이크이며 평가는 그저 그랬다.
차세대기로 모델링된 스네이크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위안. 하지만 웃기게도 이 모델링의 스네이크는 MGS2 서브시스턴스의 미션에서만 볼 수 있으며 다른 시리즈에서 MGS1을 패러디하는 미션에서는 PS1의 상자남 모델링으로 등장해서 충공깽을 선사한다.(...)
세간에서는 하반신에 크고 굵은 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솔리드 스네이크라고 불린다고 한다 카더라.[62]
3편의 경우 미니게임인 삐뽀사루에서만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 때 귀찮은데 샘 피셔나 다른 잠입게임 주인공(47이라든가)에게 시키면 안 되냐고 짜증을 내는데, 이에 로이 캠벨은 "이건 우리가 개척한 장르이니 우리가 나서야 된다"라고 강하게 답한다.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대령님
일본의 설문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임속의 남자 캐릭터 2위로 뽑히기도 했다. 1위는 당연히 마리오(닌텐도).
앨리스 소프트의 08년작 투신도시3에서는 쿠로가네 키신이라는 패러디 캐릭터가 나온다.
오오츠카 아키오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그가 2004년 12월 토쿄 신주쿠에서 택시를 타고 목적지를 말하자 택시기사가 놀라 고개를 돌리며 "스네이크!?" 라고 말했다. 오오츠카 아키오는 여기에 스니킹 미션으로 택시를 탔다고 맞장구를 쳐줬고, 택시기사는 자신이 메탈기어 시리즈 팬으로서 게임을 재밌게 한다고 정중하게 말했다. 코지마 히데오도 이 에피소드를 굉장히 부러워했고, 오오츠카 아키오 본인은 솔리드 스네이크는 자기 분신과도 같다고 할 정도다.- ↑ 이 모델링은 리메이크판인 트윈 스네이크 때의 모델링이다. 원래 PS1때의 모델링을 보려면 여기로. 그리고 그 당시의 이 폴리곤으로 된 스네이크 모델링은 나름대로 이펙트가 컸는지 후속작에서도 자주 메타 개그로 쓰이는데, MGS4의 MGS1 스네이크 페이스 카모나 MGSV 그라운드 제로에서 이 스네이크로 플레이하는 데자뷰 미션 등이 좋은 예시이다.
- ↑ ...이어야 할 텐데, 시리즈가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외전이 여러 개 나온, 아버지 빅 보스가 따라잡고 있다. 게다가 솔리드 스네이크의 이야기는 4에서 사실상 끝나버린 관계로...
- ↑ 코지마 히데오가 처음부터 솔리드 스네이크의 성우로 낙점했으며 솔리드 스네이크의 캐릭터 설정에 성우 자신이 많이 반영됐다. 여담으로 오오츠카 아키오가 택시를 탔을 때 목적지를 말하자 택시기사가 '스네이크?!'하면서 돌아봤다는 일화가 있다.
일코 실패. - ↑ 메탈기어의 오랜팬으로 단역 정도만 뽑혀도 좋겠다는 마음으로 오디션을 봤다가 솔리드 스네이크 배역을 받자 놀랐다고 한다.
- ↑ 훌륭한 연기력을 지닌 원로급 성우고, 솔리드 스네이크 연기도 괜찮았지만 이정구 성우가 더 잘 어울리지 않았겠냐는 의견이 많았다. 정작 이정구 성우는 이 작품에서 로이 캠벨 역을 맡았다.
하지만 이분은 더 넘사벽인 주연 담당이 있어서...... - ↑ 1929년에 발표한 장 콕토의 소설과 그것을 장피에르 멜빌이 영화화한 1950년 영화를 말한다. 발표 이후 '놀랄 만한 신예/젊은 세대'라는 뜻의 일반 명사로 자리잡았다. 영화 덕후 코지마의 덕심을 보여주는 대목.
- ↑ 제로 소령의 본명은 데이비드 오. 혹은 MGS1 오타콘 루트 엔딩에서 직접 묘사되었듯이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주인공의 이름에서 가져온 것일 수도 있다.
- ↑ 단 모슬렘은 가공의 담배이며 코지마 히데오가 제작한 다른 게임 폴리스너츠에서 주인공 조너선 잉그렘이 피우는 담배이기도하다.
- ↑ 이 마저도 사실은 네이키드 스네이크=빅 보스에 의해 파괴된 걸 생각하면...유전적인 걸지도?
- ↑ MGS1에서 메릴을 지키지 못한 자책감에 빠졌을 때에는 꽤나 심했다. 서포트 요원들이 무선으로 도와주지 않았다면 한없이 자책감에 빠져들었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엔딩 분기에 따라서는...
- ↑ 유전학에서 우성/열성은 개체의 우열과는 상관없는 후세에 발현되는지 안 되는지를 나타내는 말이다. 코지마의 설정오류라고 보면 된다. 어쩌면 우성/열성은 우열에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도 그런것에 집착하는 이들을 비판하기위한 코지마의 한수였을지도...
- ↑ 사실 그냥 베껴그린 것이다. 게다가 적으로 나오는 사이보그 병사의 초기 이름은 아널드 였으니...
- ↑ 빅 보스는 숀 코너리에서 이미지를 가져왔었다.
무슨 지거리야! - ↑ 리퀴드는 열성 유전자 때문에 페기 예정이엇는데다가 도주를 하였고, 솔리드 역시 자신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버렸다. 자세한 사랑은 제로 소령 항목 참조바람
- ↑ 빅 보스는 스네이크가 자신의 클론인 것을 알고 있었던 모양
- ↑ 이것은 진짜 빅보스가 일으킨 것이 아니라 카게무샤인 베놈 스네이크가 일으킨 것이다. 솔리드 본인은 알지 못하는 것 같다.
- ↑ 빅 보스 역시 더 보스를 쓰러트렸었고, 스네이크 역시 빅 보스를 쓰러트림으로서, 스네이크들은 보스를 쓰러트려야하는 운명인 듯하다.
- ↑ 프롤로그에서 35세, 2년뒤인 본편에서 37세
- ↑ 이 행적도 빅 보스와 유사하다. 빅 보스 역시 영웅 취급을 받았지만, 한 순간에 세계적인 범죄자로 낙인 찍혔다.
- ↑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워커나 그라운드 제로 시절의 40대 초반의 네이키드 스네이크의 모습이라고 상상하면 된다. 아직까진 이시점에선 몸에 지장을 줄정도로 노화가 진행은 되지 않은 상태.
- ↑ 이미지적으로는 빅 보스와 더 닮았다. 애꾸인 점이라든가.. 하지만 전체적인 이미지는 리퀴드 스네이크를 굉장히 닮았다.
- ↑ 하지만 정작 자신은 생식 능력이 없다.
- ↑ 여러모로 MGS1에서 MGS4까지의 시대변화나 게임 스토리상의 크고 작은 변화들을 함축적으로 나타낸 말인 듯 하다. 이 게임이 발매될 때 같은 해에 발매된 폴아웃 3의 명대사인 "War, war never changes."라는 대사와 비교해보면 꽤나 대조적이다. 또한 엔딩 스탭롤 전, 스네이크가 보스의 묘지에서 가장 먼저 꺼낸 말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MGS4의 시작, 그리고 끝의 신호를 알리는 말.
- ↑ 제작진에 따르면 게임 내 스네이크의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노화가 진행된다고 한다…고 했으나 실제 게임 상에서 반영되지 않았다.
- ↑ 본인도 노화 사실에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는지 작중에서 메릴이나 드레빈이 나이에 관련된 드립을 칠 때마다 정신 게이지가 감소한다(...).(참고로 게이지가 줄어들때 O버튼을 연타하면 게이지가 다시 회복된다.) 또 앉은 자세로 오래 이동하면 요통으로 가끔씩 허리를 두들기기도 하고, 후반으로 갈수록 이리저리 힘들어하는 모습이 많아진다.
- ↑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는 일종의 정신력인(?)사이크 게이지가 되서 스테미나 외에도 여러 가지 정신적 압박 등으로 인해서 게이지가 내려가면 패널티를 받는다. 이 게이지를 양호 상태로 회복하는 방법은 이번작에서 카운슬러로 등장하는 로즈에게서 들을 수 있다.
- ↑ 더 자세한 설명을 하자면 스네이크 정도의 군인이 타락내지는 악의 편으로 이용당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일종의 안전장치였던 셈이다.다른 형제들인 리퀴드나 솔리더스도 마찬가지.
- ↑ 그런데 스네이크가 담배를 피울때 마다 화면을 잘 보면 주변에 금연 마크가 붙어있는게 보인다.(...)
- ↑ 그래서 나오미가 스네이크의 변해버린 몸을 보고 경악했던 것.
- ↑ 여담으로 마음에 안드는 색이나 매우 이쁜 벽지무늬(...) 등으로 위장이 될 경우 패드를 위아래로 흔들면 센서가 인식해서 디폴트 색상으로 돌아온다. 이는 컷씬에서도 유효하다!
- ↑ 단 빅 보스는 오른쪽 눈에 안대를 달고 있지만 솔리드는 왼쪽 눈에 달고 있다. 서로가 가장 닮아 있으면서 동시에 가장 다르단 걸 알려주는 것.
- ↑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라는 존재만으로도 정신적 충격이 컷었다. 하지만 자신이 무서운 아이들 계획으로 의도적으로 태어난 빅 보스의 클론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아버렸기 때문에 스네이크에게는 친부나 친모라는 존재는 그리 중요한 존재는 아닌 듯 하다.
- ↑ 자신의 스네이크라는 코드네임이 빅 보스의 코드네임이엇다는 것을 알게된다.
- ↑ 스네이크의 CQC는 다른 CQC 사용자들이 어색하게 배운 탓에 돋보였지만, 빅 보스가 적이 된 후로부터 봉인을 해왔다. 그반면에 리퀴드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
- ↑ 뱀프와의 결전을 마친 라이덴이 나오미에게 "서니가 전해 달래더군요, 잘 조리되었다 라고요."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바로 GW를 파괴할 바이러스 제작을 끝냈다는 뜻이었다. 그리고 나오미가 달걀프라이 만드는 법을 서니에게 가르쳐주기도 했었다. 이중 의미일 듯
- ↑ 스네이크의 말에 의하면 대형 전자레인지
- ↑ 그나마 몸이라도 좀 나은 상태면 모를까 여러 사정으로 인한 나노머신 억제 주사의 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심해져서 전신의 힘이 빠진 상태였다.
- ↑ 진행중 나오미도 나노머신 억제 주사를 줄때 너무 자주 쓰면 큰 부작용이 생길거라고 경고했고 게임상으로도 남용하면 마이너스 효과가 생긴다.하지만 작중 상황상 안쓰고는 못배길 상황이 점점 늘었는지라...
- ↑ 스네이크란 이름과 오셀롯의 인연을 생각하면 모든 일의 시작인 MGS3 때부터 시작된 인연이기도 한다.
- ↑ 동시에 라이프바나 조작방식도 마찬가지인데 맨처음엔 MGS1의 라이프바와 조작방식으로 진행되지만(물론 조작이 완전히 같진 않고) 2번째 페이즈에서 2의 라이프바와 조작방식으로 변하고 3번째에선 3의 라이프바와 함께 스네이크 이터가 흘러나온다. 말그대로 시대를 이어온 인연이 그대로 흘러나오는 것.
- ↑ 묘지에서 마지막으로 만난 빅 보스의 유언에 영향 받은 바 크다. "전쟁의 도구로 이용되고 살았던 건 우리 세대로 충분해. 그렇지만 넌... 넌 아니다. 새로운 시대가 네 앞에 있어, 그리고 넌 그걸 누리면서 살아야 할 권리가 있다. 넌 그렇게 살아야 해.".
- ↑ 의도치 않았겠지만 그의 수명과 급속 노화 설정한 게임상의 시간대가 루즈하게 진행되지 않고 플레이어의 시간대와 어느 정도 매치되도록 하는 데 일조했다. 어느 정도 세계관이 적립된 MGS1 시점으로만 봐도 플레이 당시 청소년이었던 유저들은 어느샌가 어른이 되서 4를 플레이하고 있었다. 언제나 아버지나 삼촌 같은 나이의 주인공이었던 것이다.
- ↑ 정작 본인은 자손을 남길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 ↑ 과학적으로는 틀린 말이지만 깊게 들어가자면 인종이나 혈통으로 인해 인간의 우월성을 따질 수 없다는 뜻이 될 수도 있다. 또한 그만큼 메탈기어 세계관에는 다인종과 여러 국가의 사람들 그리고 여러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등장한다.
- ↑ 참고로 귤 상자는 일본 서브컬쳐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품.
- ↑ 물론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빅 보스는...
- ↑ 물론 박스를 던지거나 하는 것은 아니므로 어쩌다 운 좋으면 맞는 수준. 정 해보고 싶다면 모서리에 상대가 닿게 하면 되는 듯하다.
- ↑ 한국에는 '상자를 쓴 남자' 와 함께 '상자인간' 이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다.
- ↑ 이 대사는 MGSV GZ에서도 카즈히라 밀러가 하는 대사인데, 일본판의 경우 너무 무신경하게 발음해버린 탓에 네타요소가 되어버렸다.
- ↑ 메기솔 1에서 고문을 이겨낸뒤 나오미와의 통신에서 볼수 있다. 다만 북미판에선 너무 기운이 팔팔해진다는 투의 대사로 바뀌었다(은유적으로 볼수있지만, 성적인 늬앙스는 팍 줄었다) 그리고 이 대사의 이펙트가 컸는지(...) 일본에서는 이 대사를 이용해서 MAD GEAR SOLID라는 미친 약빤 패러디도 나왔다. 여기서 볼 수 있다. 1화 2화(다만 수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니 후방주의, 그리고 니코동에는 트윈 스네이크 버전 등 여러가지 버전이 있다.)
- ↑ 스토리를 난해하게 만들었다고 몇몇 팬들에게 욕을 먹는 메탈기어 솔리드 2지만 스네이크가 모든 시리즈에서 보여주는 일관성 있는 행동을 돋보이게 해주는 대사이다. 결국 그는 4에서 모두에게 횃불을 건넸다.
- ↑ 사실 얼굴은 메탈기어 솔리드 3의 네이키드 스네이크 모델링을 그대로 재탕한 것이다. 메탈기어 솔리드 2의 스네이크 얼굴은 저 정도까지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르지는 않았다. 억지로 끼워맞추자면 메탈기어 솔리드 2의 복장을 입은 네이키드 스네이크, 혹은 몽키 모드의 솔리드 스네이크라고 볼 수 있다.
- ↑ 사실 저런 나이프는 흉기라고 보고 커다란 검은 무기라고 본다.
검을 쓰는 캐릭터는 이 밖에도 더 있다. 활로도 쓸 수 있고 검으로도 쓸 수 있어서 그렇지 - ↑ 다만 이것도 생김새가 현실의 지뢰와 비슷하다고 태클을 먹었는지 개발 중에 초대 메탈기어의 장난감 같은 지뢰로 바뀌었다.
- ↑ 크로아티아산 유탄 발사기로, M32와는 다른 리볼버식 유탄 발사기이다.
- ↑ 팔코 럼발디 한정으로 등장한다. 무전을 해킹했다나...
- ↑ 스네이크의 어필은 전부 골판지 상자를 뒤집어 쓰는 행동인데, 다른 종류의 어필이 없는 이유는 아마 이걸로 용량을 다 잡아먹어서 그럴 확률이 높다.(···)
- ↑ 대난투 3DS/Wii U의 개발 시기와 발매 후의 DLC 제작 시기에 코나미와 코지마 감독 간의 불협화음이 있었기에 스네이크의 속편 참전에 관한 건의 등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 필살기 버튼으로 전방으로만 던지는 것과 달리 일반 아이템 던지듯이 위아래로도 던질 수 있고 공중에서 수직으로 떨어트릴 수도 있는 데다 비거리도 더 길고 던지는 속도도 빠르며 딜레이도 적다. 게다가 실드 버튼으로 바닥에 떨어트린 후에 줍지 않고 실드를 유지시켜 상대 캐릭터 접근 시 폭발에 휘말리게 하거나, 긴급 회피, 실드 캔슬 등의 테크닉을 연계할 수도 있다.
- ↑ 덧붙여 수류탄을 꺼내들고 있을 때 공격당하면 폭발하는 점을 이용하여, 콤보 공격에 당하고 있을 때 수류탄을 꺼내들어 그 폭발로 콤보를 끊는 전법도 있다.
- ↑ 사용된 이미지는 닌텐도 게임큐브로 발매된 메탈기어솔리드:트윈스네이크(메탈기어솔리드1 리메이크)이기에 닌텐도의 상징인 마라오와 요시를 이스터에그로 넣은것이다
- ↑ 제로 펑추에이션에서 언급된 바 있으며 AVGN의 NES판 메탈기어 리뷰에서도 "발기된 음경(Erect Cock(...))이 떠오를 뿐이었죠" 라는 드립을 쳤다. 애초에 스네이크라는 단어가 영어권에선 이것을 의미하는 속어로도 쓰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어설픈 외국어로 허세 떨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