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키 카츠히토

천지무용의 등장 캐릭터. 마사키 텐치의 외할아버지.

담당 성우는 故 아오노 타케시. 젊었을 때의 모습의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가 담당했다.

마사키 신사의 신주. 텐치에게 검술을 가르쳐준 검술사범이기도 하다. 신사에 놀러오는 아이들에게 매일 같이 "아주 오래전에 무서운 오니가 나타나서 모두가 공포에 떨고 고생하고 있을때, 어느 젊은 청년이 나타나서 그 오니를 봉인했다"라는 이야기를 자주하는 분으로 그 오니의 봉인처는 신사의 뒤에 있는 바위동굴의 사당이라고 한다. 그외에는 사실 별 볼일 없는 평범한 할아버지.

마사키 켄시에게 서바이벌 기술과 검술을 전수해 준 사람. 켄시는 그냥 시골에 사는 평범한 할아버지라고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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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설

본명은 마사키 요쇼 쥬라이. 마사키 아에카마사키 사사미의 이복남매로 장남. 또한 아에카의 원 약혼자이기도 하다.

700년전 쥬라이 황궁에까지 쳐들어온 료우코와 싸우기 위해서 자신의 배인 '후나호'를 타고 나가서는 행방불명. 료우코와의 쫓고 쫓기는 사투끝에 그녀의 힘의 원천인 3개의 보옥을 자신의 마스터키인 광선검 '천지'에 봉인한 후에 그녀역시 바위동굴에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이때의 전투로 자신의 배가 부서졌다면서 그걸 핑계로 해서 지구에서 눌러 살게 된다. 상당한 마더콘으로 지구에서의 반려는 어머니의 여동생의 딸이며, 어머니와 닮았던 카스미라는 일본 여성. 그녀와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들의 후손이 마사키(正木)라는 분가을 이룬다. GXP의 히로인 중 한 명인 마사키 키리코라든지 텐치의 아버지인 마사키 노부유키도 분가출신. 따지고 보면 텐지의 외할아버지일 뿐만 아니라, 조상이기도 한 셈.

아에카를 좌절하게 했던 늙은 모습은 사실 위장이며, 마스터키인 '천지검'에 봉인해둔 료우코의 보옥의 에너지의 도움을 받아, 대지에 뿌리를 내렸음에도 본래의 능력을 유지하고 있는 자신의 나무 '후나호'의 도움으로 아직도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아에카와 사사미가 그를 찾기 위해서 가출(…)한 사이에 쥬라이 본국에 연락해서 료우코의 공소시효도 만들어주고, 아이리 마그마라는 처자와 결혼도 했으며, 마사키 미나호마사키 키요네라는 딸도 얻었다.

여담이지만 상당한 실력가로 텐치급의 힘을 지닌 존재를 '목도'하나로 쓰러뜨리는 등의 기행(?)[1]을 보여주는 영감님이다. 순수한 검술실력만 따지면 작중 최고 클래스의 존재 중 하나이다.

  1. 사실상 무승부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