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염기

魔炎気
타이의 대모험에 등장하는 투기의 한 종류.

암흑투기의 일종으로 투기 자체가 불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즉 불꽃의 암흑투기. 덕분에 이 투기를 사용하는 사람은 화염계 마법검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1] 이를 최대한 이용한 기술이 초마폭염패. 투기 자체의 효용성은 공방일체를 자랑하는 용투기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마법검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공격적인 부분은 아마도 타이의 대모험 작중에 등장한 모든 투기류를 통틀어 최고일 듯.

정확한 언급은 없지만, 마염기 역시 암흑투기의 한 계통이기 때문에 회복 효과를 늦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용하는 사람은 미스트 번에 의해 몸이 마염기로 바뀌어 데드 아머에 깃들게 된 프레이저드초마생물로 개조된 해들러. 둘 다 뭔가 개조(?) 비슷한 걸 한 후 사용했다는 점이 공통점이라면 공통점.(…) 해들러의 경우 초마생물의 세포에서 마염기를 발산한다는 언급이 있는걸로 보아 개조를 통해 얻은 능력으로 보인다.

일단 이 쪽도 근원은 분명 암흑투기이나, 불의 투기라는 속성이 부각될 뿐 원조 암흑투기처럼 빛의 투기나 아방류 공의 비법과 대립하는 이미지는 없다.
  1. 사실 별로 주목 못받고 대충 넘어가지만 마법검은 용의 기사만 쓸수 있는 전용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