暗黒闘気
1 타이의 대모험에 등장하는 투기의 한 종류
기본적인 특성은 빛의 투기나 드래고닉 오라와 같지만 이 쪽은 사악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쓸 수 있다. 이른바 '사악한 에너지'인 것으로 근원이 이런 때문인지 암흑투기에 당한 상처는 회복마법으로 치유할 수 없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투기를 이용한 대표적인 기술로는 투마괴뢰장, 투마멸쇄진, 투마최종장 등이 있다.
작중에서 암흑투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는 대마왕 버언과 미스트 번, 그리고 적일 때의 흉켈이 있다. 특히 미스트 번의 숨겨진 정체 미스트는 그 자체가 암흑투기로 구성된 생명체다. 해들러도 초마생물로 개조되기 이전에는 그 성격상 이 투기류를 썼을 가능성이 있으나, 이 때까지의 해들러에게 육탄전은 마법과 병용하는 것 정도였던 탓에 별로 부각되지 않았다.
그 외에 불꽃의 속성을 지닌 마염기라는 다른 계통도 존재한다.
2 판타지 작가 김정률의 작품에서 나오는 기
유래는 아무래도 1번 항목인 듯.
마왕이 지니는 엄청난 육체적 힘의 근간이 되는 에너지로, 인간들이 사용하는 기보다 좀더 강력하고 패도적인 기질을 지녔다고 한다. 마법의 힘의 근간인 어둠의 마나와 함께 '마왕'만이 지니며 사용할 수 있는 권능의 하나이기도 하다.
'다크메이지' 최후반에 주인공 데이몬은 마왕의 힘의 근원을 절반 빼앗아 암흑투기를 얻었으며, 내력과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암흑투기의 성질을 응용해 결국 현경의 경지에 이르는 데 성공하였다. 막대한 암흑투기로 억지로 올라간거기 했지만... 이후 데이몬은 암흑투기+현경의 경지로 마계로 도망간 마왕본체를 때려잡고 마저 절반을 얻어서 인간출신 마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