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어
- 馬蹄. 말굽을 뜻한다.
- 磨製. 갈아서 만든 것을 뜻한다. 간석기를 마제석기라고 하기도 한다.
2 만화
스토리 작가는 나인수. 그림 작가는 김재환.[1] 코믹 챔프에 연재되고 있는 한국 만화.
저승사자이자 킹왕짱센 먼치킨 주인공 마제가 벌이는 모험담이다.
<열혈강호>처럼 개그가 좀 있는 판타지 + 무협 만화다. 2002년에 1권이 나왔고, 2015년에 55권으로 완결되었다.
장수 만화 치곤 한국에서의 인기는 그다지 높진 않지만 해외에선 인기가 있는지 어떤 사이트에선 "오늘의 망가(만화)" 일본만화인줄아나 에 들어가기도 했다.
미국 출판사는 토쿄팝으로 미국에서 더 인기가 많다는 인터뷰도 있었던 모양. # 미국으로 수출된 제목은 '킹 오브 헬(King of Hell)'로 번역하자면 '지옥의 왕'이다. 근데 작중 등장인물인 염라대왕의 북미판 이름을 킹 오브 헬로 번역했다. 22권까지 출간되었지만 출판사가 사업을 접으면서 미국의 인기도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아 안돼
참고로 북미판은 번역이 좀 이상하다. 선배와 비슷한 의미인 사형(師兄)을 'Brother Sa'라 번역했고, 마제의 기술중 하나인 천마지뢰(天魔地雷)를 'Pegasus Land Mine'이라 번역했고[2] 다른 기술인 천살강기(天殺强氣)는[3] 어째선지 Heaven's Arrow of Judgement[4]이란 이름이 되었다.[5]
프랑스 출판사는 토캐비로 수출판 제목은 'Demon King'이다. 원제를 생각하면 이쪽이 미국판보단 나은 번역인듯.
2.1 등장인물
- 마제 : 저승사자. 극마에 이른 마인은 저승에서도 처벌하지 않고 저승무림으로 보내 지들끼리 치고받고 싸우게 하는데, 도착한 첫날 다 때려부수고 저승무림을 평정했다. 그 뒤에 큰 사고를 치고는 그 벌로 힘이 봉인되고 저승사자로 일하고 있다. 그러다가 저승무림의 마인들이 집단탈옥을 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이들을 체포해 오는 일을 하게 된다.
- 남궁청풍 : 몰락한 남궁세가의 둘째아들. 무림대회에 가는 여비를 마련하려고 산적질을 하다가(…) 마제가 첫 손님이라 얻어터지고 동행하게 된다. 자기보다 쫌만 강해도 오그라드는 소인배 기질이 있었으나 점차 성장하며 그런 약한 모습은 사라진다.
- 도화 : 채찍과 암기를 사용하는 쭉빵녀. 마제의 살아생전 연인과 이름이 같아서 잠깐 관심을 갖기도 했다. 번외편들을 보면 작가도 초반엔 마제랑 엮으려고 했던것 같은데, 본편에선 히로인으로서 포지션은 전혀 없다.
- 영 : 살수집단 무영문의 후계자. 항상 쿨하고, 무공도 청풍이나 도화처럼 약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마제만큼 강하지도 않고, 무슨 스토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특별한 캐릭터성이 없가.
- 혈공자 유아 : 사파 최대세력인 혈교의 소교주. 평소에는 어리숙하고 부끄럼쟁이지만, 다른 인격들이 튀어나오면 강해진다. 이렇게 된 이유는 애아빠가 후계자 교육이랍시고 어린애를 시체랑 같이 가둬두고 먹을것도 안주거나, 시도때도없이 습격하는 미치광이 짓을 벌였기 때문. 음흉하고 잔인한 혈아와 미치광이 파괴자 광아가 있는 듯. 레귤러로 함께 다니는듯 하다가 사곡 에피소드가 끝나자 레귤러에서 빠져나온다.
- 케르베로스 : 염라대왕이 하데스에게 내기를 이겨서 받아온 지옥 수문장.[6] 마제는 삼복이라고 부르는데, 그러면 화내면서 나중엔 자기들끼리 "중복아 조심해!" 하는 식으로 대화하고 있다(…) 머리 서열 순서대로 초복 중복 말복인듯... 사실 마족으로 무슨 죄를 짓고 봉인되었던 것으로, 본인은 마족이라고 부르면 화를 낸다.
- 광권삼마 : 말 그대로 시정잡배 개그캐릭터. 무술 실력은 완전히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지만, 사곡에서 강시에 후처리를 하려고 준비해둔 약물을 온천인줄 알고 사용해버려서 금강불괴가 되었다(…). 사곡의 강시를 조종하는 자를 얼떨결에 잡아서 무림영웅 칭호를 받고 영웅패를 받아 이마에 붙이고 다닌다. 그래서 영웅이라는 말을 이용해서 조종해먹기 좋다.
3 마제 7대 병기
- 마인탐정 네우로에서 주인공 노우가미 네우로가 사용하는 마제 7대 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