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애니메이션판
沫悟(まつご).
경계의 린네의 등장인물. 성우는 무라타 타이시. 첫 등장은 19권이다. 외모상의 특징으로 눈물점의 형태가 십자로 표시되어 있다.
로쿠도 린네가 파트타임으로 다닌 사신 초등학교의 동창회를 개최하면서 마사토의 날개를 강탈(...)하여 담보로 잡아서 린네를 초대한다. 이는 과거의 린네의 행동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한 것으로, 초등학교 시절 마츠고는 작고 허약한 존재감 없는 아이였지만[1] 학창시절 린네가 잘 대해줬는데, 어느 사신교육 실습 날 린네가 이유없이 자신을 물속에 빠뜨리고 오늘 일은 잊어버리라는 협박을 해서 큰 충격을 받고 이를 복수하기 위해 린네를 다시 만날 날만을 기다리고 있던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린네가 마츠고의 치부[2]를 가려주기 위해 그런 행동을 한 것이었다. 진상을 알게 된 마츠고는 감동하여 린네와 화해하게 되고 자신으로 인해 린네에게 되살아난 그날의 기억을 도로 지워버렸다(...).
여기까지면 그냥 훈훈한 에피소드로 생각할 수 있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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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고가 린네에게 품고 있는 감정은 우정 이상의 것이었다.[3] 린네와 어린시절 함께한 추억의 물품들을 모두 모으고 있었고, 린네의 배신(?) 이후로 절치부심하며 열심히 공부해서 사신제일고[4]에 들어가고, 멋지게 몸을 꾸며서 초등학교 동창들이 아무도 못알아볼 정도로 멋진 남자로 환골탈태했다. 이 또한 린네가 자신의 바뀐 모습을 보고 '그때 심술부리지 말걸' 하고 후회하게 하기 위해서. 오해가 풀린 이후로도 린네에게 우정을 표방하며 계속 달라붙으면서 치근덕대는 바람에 마츠고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마다 린네는 꽤나 골머리를 썩는다.[5]
린네를 좋아하기 때문에, 똑같이 린네를 좋아하는 아게하와 대립관계다. 대놓고 바보인 아게하와는 다르게 사신제일고에 들어갈 실력은 되므로 제령 등에 있어서 좀 더 도움은 되나... 만화특성상 결국 허당인건 마찬가지다. 마미야 사쿠라와는 서로 조금 신경쓰는 것 빼고는 특별한 감정은 없지만 본의 아니게 사쿠라와 린네 사이의 관계를 파탄낼 뻔했다.[6]
여담이지만 어린 시절의 성격은 완전히 고치지는 못한 듯하다. 로쿠도를 다시 만나기 전까지 친구가 하나도 없었던 듯하고 모르는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배가 아파진다고 하니...
애니메이션에서는 경계의 린네 2기 2쿨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17화부터 등장.- ↑ 어느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냐면, 린네를 포함한 사신 초등학교 동창 누구도 마츠고의 본명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참고로 이 캐릭터와 린네는 6년 동안 쭉 같은 반이었다.
- ↑ 악령풍선이 터지면서 기절한 사이에 바지에 오줌을 싼 것. 린네는 이를 가리기 위해 마츠고를 물에 빠뜨려서 흔적을 없애고, 깜빡구슬을 먹어 자신의 기억도 지워버렸다.
- ↑ 실제 인물 소개란에 있는 말이다.
- ↑ 시마 렌게가 들어가려다 로쿠도 사바토의 방해로 못들어간 그곳 맞다.
- ↑ 본인말로는 그동안 못쌓았던 우정을 만들어가자고 하고, 쥬몬지 츠바사가 사랑이냐고 물어볼 때도 그저 우정이라고만 이야기하지만 하는 행동을 보면 글쎄....?
- ↑ 그래도 생각보다는 정상적인 캐릭인 게, 린네와 사쿠라가 연인사이인 걸 오해하고 있을 때 이길 만한 구석을 찾아서 승부하여 이길 생각이었다. 둘의 관계가 파탄날 뻔한건 린네의 실책이다.
물론 둘의 관계가 불안해 보이니 열심히 부채질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