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스판. 맨 뒤의 장발 소녀.
애니메이션판.
四魔 れんげ.
경계의 린네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가미 시즈카. 외모상의 특징으로 머리에 연꽃모양 장식을 하고 있다.
14권에서 로쿠도 린네와 마미야 사쿠라가 다니는 학교의 같은 반으로 전학오는 것으로 등장한다. 사정이 있어서 전학을 여러 번 다니다가 왔다는 설정으로 그 사정이란 자신이 학교를 옮길 때마다 남자들이 자신에게 반해서 커플들이 깨지곤 했기 때문이다. 린네와 사쿠라는 렌게 뒤에 붙은 영을 확인했지만 단순히 영이 달라붙었다고 보기엔 몇가지 수상한 점들을 발견하고 이를 조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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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렌게는 사기신으로, 뒤에 달린 영은 진짜 영이 아닌 남자들을 홀리기 위한 장치였다. 머리의 연꽃모양 장식은 현세에 모습을 드러내기 위한 도구로 사기신으로 활동할 때 이 장식이 풀려 시끌별의 라무 같은 도깨비뿔이 드러난다. 사기신이라는 사신과 대치하는 직업 외에도 유난히 린네에게 적대감을 보이면서 사기신이 된 내역이 공개되는데, 원래 렌게는 중학교 때부터 공부는 톱클래스였고 따라서 고등학교 역시 사신계 최고 랭크인 사신제일고에만 지원을 해놓은 상태였다. 그런데 학교 입학 시험을 보러 가던 도중 무전취식을 하다 도망가던 로쿠도 사바토에게 치여 강에 빠지고 이때문에 시간에 늦어 시험을 치르지 못한다. 이후 사기신 컴퍼니 고등학교에서 일과 공부를 동시에 하기 위해[1]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로쿠도 사바토가 사기신 컴퍼니 사장이라는 것을 알고 아들인 린네에게 원한을 가지게 되었다.
사장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기신 일은 지금까지 등장한 사기신들 중에선[2] 제일 열심히 하는데, 이유는 자기는 어떤 조건에서든 톱을 노리기 때문이라나...[3] 그래서 이를 막으려는 린네와 여러번 충돌하지만 결국 코미디만화의 특성상 어딘가 문제가 발생해서 실패하는게 일상이다. 린네와 마찬가지로 가난하기 때문에 린네가 무단으로 들어와서 생활하는 학교 특찰관의 다른 방에서 할머니 흑묘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사실 사기신 컴퍼니와 그 사장이 워낙 막장이라 임금도 계속 체불되고 그래서 렌게도 더이상 일을 열심히 할 필요가 없는지라 연재가 진행되면서 린네 일행과 적대관계도 완화되고 협력할때는 협력하는 관계이다.
카인을 좋아하고 있다[4]. 중학교 시절 카인과 같이 학생회 임원을 맡은적 있고 그때부터 좋아했다는데[5] 카인은 사기신이라면 이를 갈고[6] 렌게는 일이 꼬였다지만 사기신 일을 하고 있으니... 아직 카인은 렌게가 사기신이라는걸 모르고 있고 렌게는 이를 숨기기 위해 필사적이다. 아게하와는 초등학교 시절의 학우 사이로 서로 티격태격하고 있다. 렌게는 아게하의 바보같은 면과 사기신인 누나를 놀리고 아게하는 렌게의 가난과 사기신인 상황을 놀리고... 물론 같은 상에서 밥을 먹을 정도는 되니 원수지간까지는 아니지만.
로쿠도 사바토 때문에 사신제일고에 들어가지 못한 것이 한이 되었는지 마츠고나 안쥬에 의해 린네 일행이 사신제일고의 학습 같은걸 체험할 때는 유난히 동행하는 경우가 잦다. 간접적이긴 하지만 똑같이 사바토 때문에 사신제일고에 못들어가게 됬음에도 이제 미련은 없어보이는 카인과는 대비되는 부분.
애니메이션 1기에서는 등장하지 못했지만, 2기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13화부터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