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의 대모험에 등장하는 주문.
용사 아방이 특기로 삼는 주문이다. 성스러운 오망성과 원으로 마법진을 그리고 주문을 사용하면, 마법진을 통해 결계가 만들어져 마법진 내부의 사악한 기운을 정화한다.
마법진 안에서는 사악한 기운이 차단되기 때문에 마물들도 마왕의 영향에서 벗어나 순해지고, 외부의 사악한 존재는 결계를 뚫고 들어올 수 없게 된다.
보통 몬스터라면 충분히 막을수 있는 강력한 결계지만, 해들러나 자보에라 정도로 마법이 뛰어난 적이라면 뚫고 들어오는 것은 어렵지 않은 것 같다.
아방은 처음 등장했을 때 이 주문으로 델무린 섬을 보호하는 결계를 쳤다.
나중에 브라스 할아버지가 자보에라에게 납치되어 타이와 크로코다인의 싸움에서 히든 카드로 나오게 되었을 때, 포프가 자신의 마법 지팡이를 부수고 그 파편으로 마호카토르의 결계를 만들어 브라스 할아버지를 제정신으로 되돌렸다.
원래 성스러운 파사주문이라 포프는 이 주문을 사용할 수 없지만, 마법 수정의 파편을 촉매로 사용해서 성공했던 것이다. 나중에 레오나 공주가 보다 강력한 파사주문인 미나카토르를 얻는다.[1]- ↑ 참고로 파사의 동굴에서 마호카토르는 15층에 미나카토르는 25층에서 익힐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