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화를 그리는 능력
만화가들에게 필요한 능력으로, 그림체와 스토리 등 만화에 필요한 요소를 효과적으로 잘 다루는 솜씨를 뜻한다. 비슷한 능력으로는 소설가의 필력이나 번역가의 번역력, 가수의 가창력 등이 있다. 하지만 필력과는 다르게 스카우터로 구체적인 수치를 보거나 "오오옷 이 만화는 50만 만력!"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능한 듯하다.
만력은 각 만화잡지의 공모전에서 입상, 대상, 최우수상 등의 수상 경력이 있을 때 상승하며, 가족 중 만화 관련인이 있을 경우 혹은 담당이 붙어 있는 경우에도 상승한다. 또한 연재를 하고 있을 경우에는 단순히 연재 횟수만이 아니라 인기도나 판매량 등도 만력에 반영되는 듯하다.
이 만력수치를 기본으로 만화와 자신의 목숨과 자존심을 걸고 대결하는 것을 다소 과장되게 표현해서 만력배틀이라고 부른다. 지는 사람은 몸의 모든 구멍에서 피를 토하고 뭐야 그게.. 무서워자존심에 크나큰 상처를 입게 되는 무시무시한 배틀.
위의 개념이 최초로 등장한 것은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8권 제 142막 ~만화전문학교 전설 허리케인 준~ 에피소드. 여담으로 허리케인 준은 엄청난 만력과 폭력으로 만화전문학교의 사천왕, 선배들을 모조리 쓰러뜨리지만 정작 본인은 만화가가 되지 못하고 니트가 되어 만화가가 된 친구에게 사인을 받으러 다니는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현실에서는 단독 작품일 경우 이 만력을 들먹이는게 해당 작가에 대한 칭찬, 또는 구체적이진 못하지만 작품에 대한 비유적 칭찬을 할 때 쓰이지만, 가끔 크로스 콜라보레이션 같은 직접비교를 통해 가늠할 수 잇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1]
2 만화의 선이나 컷에서 드러난 힘이나 기운
대표적인 예로는 헤븐즈 도어가 있다.
3 명나라의 14대 황제 신종 주익균의 연호
만력제 문서를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