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즈 도어(죠죠의 기묘한 모험)

300px
원작[1]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의 모델링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에서의 모델링

天国への扉(ヘブンズ・ドアー)/Heaven's Door

1 개요

650px
TVA아이캐치[2][3]
파괴력D
스피드B
사정거리B
지속력B
정밀동작성C
성장성A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 키시베 로한스탠드. 스탠드 이름의 유래는 밥 딜런의 곡이지만, 건즈 앤 로지스의 리메이크곡으로도 유명한 '노킹 온 헤븐스 도어(Knockin' On Heaven's Door)'.

2 설명

첫 등장시는 실체가 없는 스탠드였다. 이후 성장하면서 키시베 로한의 모험 ①부터 캐릭터를 허공에 그릴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가위바위보 소년이 온다 ①에서 그리는 것보다는 스탠드체를 불러내는 듯한 연출로 해당 캐릭터를 불러내더니 가위바위보 소년이 온다 ②에서부터 아예 스탠드체로 취급된다.

스탠드체는 로한 본인의 연재작 '핑크 다크의 소년' 에 나오는 주인공의 모습이다. 4부에서는 인간에 가까운 생김새였지만, 지금은 로봇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그려지고 있다. 핑크 다크의 소년이 5부로 넘어가면서 주인공이 로봇으로 개조됐나보다

그려진 스탠드체는 실제로 움직일 수 있으며 러시도 날릴 수 있다. 바이츠 더 더스트 전에서 카와지리 하야토를 책으로 만들어 조사할 때 폭파 스위치를 누르려는 킬러 퀸을 발견해 딱 한 번 러시를 시전한 적이 있다. 하지만 워낙 파괴력과 스피드가 떨어지기에, 책을 만드는 능력 이외에 큰 도움은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 덤으로 로한의 손 스피드는 A(공식 설정) 이고 파워는 사람급(C)이므로 파워 C 스피드 A... 스탠드가 본체보다 스탯이 딸린다 이건 골드 E 또는 실버 채리엇과 비슷한 스탯이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3 능력

Koichiasbook.png

"내 '헤븐즈 도어'는…마음의 문을 열지."

상대방을 으로 만든다. 이름하여 페이스북 다만 형태 자체가 네모난 책이 되는 건 아니고, 피부가 책의 종이처럼 팔락거리게 되는 기묘한 모습이 된다. 오쿠야스의 경우에는 줄자 같이 길고 가는 모양의 종이로 구성된 책으로 변했다. (다만 오쿠야스의 경우는 기억을 읽을 목적이 아니라 무력화만 시킬 목적이라 그렇게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스탠드에 의해 변화한 신체는 물리적 특성도 종이로 만든 책과 비슷하게 변하며, 일부를 찢어내거나 불에 태우는 것도 가능하다.

스탠드 능력의 발동 조건은 성장에 따라 달라진다.

  • 로한의 완성된 만화원고 한 편을 볼 것 (만화가 집에 놀러가자 ②)
  • 로한의 완성된 만화원고 한 컷을 볼 것 (만화가 집에 놀러가자 ③)
  • 로한이 그린 그림을 볼 것 (키시베 로한의 모험 ①)
  • 헤븐즈 도어의 스탠드체에 닿을 것 (가위바위보 소년이 온다 ②)

또한 기본적으로 대상과 '파장'이 잘 맞아야 발동가능하다. 처음에는 만화 원고를 안 보고는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파장이 맞는 상대에게만 적용됐지만, 성장에 따라 그 조건도 점점 완화돼서 어지간한 상대는 다 책으로 만들 수 있다. 단, 죠스케처럼 정말 파장이 맞지 않는 인간에게는 통하지 않는다고. (만화가 집에 놀러가자 ② 기준.)

인간처럼 정신이 복잡한 상대를 책으로 만드는 것은 동물에게 쓰는 것보다 좀 힘들다고 한다.

자기자신에게도 쓸 수 있는 모양이다. 작중에서 키시베 로한 자신이 "헤븐즈 도어... 자신의 '흐릿한 기억'과 '운명'은 읽지 못하는건가?"라는 발언을 했다. 페러렐 월드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에선 작중에서 자기 자신에게 사용한다.

3.1 상세

상대방을 책으로 만들고 나면 그 자의 머릿속에 든 지식, 기억, 경험, 정보 등을 읽어낼 수 있다. 로한은 이 능력을 이용해서 새로운 소재를 찾아 만화를 그리고 있었다. 문제는 코이치에게서 얻은 정보를 보고 너무 기뻐한 나머지 그 페이지를 뜯어가버렸다는 거지. 단순히 대상을 인터뷰해서 얻게 되면 가식이나 거짓이 섞일 수 있지만 헤븐즈 도어로는 꾸밈없는 100% 리얼한 정보를 그대로 얻을 수 있어서 연출을 혐오하고 리얼리티에 집착하는 로한의 성격상 이 쪽을 더 선호한다.

단순히 읽을 뿐만 아니라 책에다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 대상의 행동이나 기억을 조작할 수 있다. 처음에는 펜으로 직접 내용을 썼지만, 성장한 후에는 원하는 페이지에 글자가 알아서 적히게 만든다.

헤븐즈 도어가 기입한 내용은 절대적인 명령이기 때문에 절대로 거스를 수가 없다. '어떤 것을 할 것', '어떤 것을 하지 말 것' 같이 '본인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당연히 적용된다. 또한 어느 정도는 물리 법칙을 무시한 행동도 가능한 건지 시속 70km의 속도로 뒤로 날아간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일도 시킬 수 있었다. 대상의 지능과도 관계없기에 어린아이나 동물에게도 쓸 수 있다.

책으로 만든 상태에서 종이를 몇 장을 찢어서 보관할 수도 있다. 찢겨진 사람은 외견상으로는 멀쩡해보이지만 몸무게가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이 생긴다. 코이치가 허덕대는 걸 보면 신체도 어느 정도 쇠약해지는 듯 하다. 몸무게가 0kg이 될 때까지 찢거나, 페이지를 전부 뜯어내면 죽는 듯 하다.[4] 다만 당연하지만 능력이 해제되면 다시 원주인에게 페이지가 돌아간다.

즉 상대를 완벽하게 무력화시키고 조종할 수도 있는 최고 수준의 능력을 자랑하는 스탠드. 대상에 한해서 현실 조작에 가까운 효과를 발휘하는 무시무시한 스탠드.

게다가 '키시베 로한의 모험' 기준으로는 타격 조건도 사기적으로 쉬웠다. 대상이 그림을 보기만 하면 되니, 죠죠의 여타 '일격필살'계 스탠드와는 달리 근거리라는 조건도 전혀 없다.

언듯 보기에는 비공격적으로 보이지만, 책이 되면 상대가 완전히 무력화 된다는 점에서 볼 때 기본적으로 공격을 맞추는 데 성공하면 그대로 상대방을 무력화 시키는 '일격필살계' 스탠드이다.

너무 사기적인 탓인지 '가위바위보 소년이 온다'에서 스탠드체를 기준으로 하도록 조건이 변경됐지만, 그럼에도 통하기만 하면 일격필살인지라 4부에서 로한은 적 스탠드 유저를 상대로 팀 플레이를 하는 모습이 거의 나오지 않고[5] 항상 단독행동을 하다 위기에 빠지거나 먼저 쓰러진다.(...)

3.2 단점

초기에는 만화 한 페이지, 혹은 한 컷이라는 발동 제약이 있었고, 파장이 맞는 조건도 꽤나 높은 수준이였다. '로한의 그림을 보아야 한다'는 발동조건이 있기 때문에 은두르처럼 앞을 보지 못한다면 발동되지 않는다. 이 부분은 성장하면서 완화되고 조건이 바뀌면서 극복됐다. 하지만 은두르는 청력이 극단적이라 본체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무리

후기에는 근접해서 닿아야 한다는 것이 난점이다. 파괴력이야 닿기만 하면 무력화시킬 수 있으니 별 상관없는데, 스피드는 로한의 A에서 스탠드체의 B로 떨어진 격이니.

기억을 읽을 때, 대상이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한 사실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스탠드는 발현됐지만 자신이 스탠드 유저라는 자각이 없었던 사람들은 파악할 수 없고, 이는 4부 중후반부에 로한이 위기에 처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사실 초반부터 강조된 단점인데, vs. 죠스케 전에서 헤븐즈 도어를 안보려고 눈 감고 달려드는 죠스케의 눈을 뜨게 할 목적으로 코이치의 기억을 읽어 죠스케가 머리 욕을 하면 분노한다는 사실은 알 수 있었지만, 죠스케가 어느 수준까지 분노하는지는 코이치조차 몰랐기에 이를 모르고 죠스케의 머리 욕을 했다가 문자 그대로 눈에 뵈는게 없어진 죠스케에게 헤븐즈 도어가 안먹혀서 신나게 역관광 당했다.

적을 수 있는 내용도 어느 정도 제한은 있는 듯 하다. 다만 이건 "리얼리티"에 집착하는 로한이 스스로 제한을 걸어둔 것일 가능성도 있다.

능력이 통하는 대상은 살아있는 생명체 or 스탠드에 한정된다. 즉 기계나 다른 물건들의 기억과 정보를 보고 행동을 조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외전인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에서는 음식에 헤븐즈 도어를 걸어 유통기한이나 영양소등을 본 적이 있다.) 그렇다고 헤븐즈 도어 스탠드체의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라서 적이 도구를 사용한 원거리 공격을 하면 대응하기 힘들다.

스탠드체가 그렇게까지 뛰어난 게 아니다보니 다수의 적이 공격할 경우엔 책으로 만드는 속도가 느려서 결국 당한다. 이 탓에 치프 트릭과 싸울 때 개랑 고양이가 떼거지로 덤비자 밀렸다.

그리고 방어 능력이 없어서 퍼플 헤이즈더 그레이트풀 데드 같은 광역계, 섹스 피스톨즈 같은 원거리 계, 스타 플래티나더 월드의 시간정지처럼 같이 대응할 틈도 없이 처치할 수 있는 상대에겐 취약하다.

치프 트릭 전에서 치프 트릭이 로한 그 자신의 등과 일체화가 되어 헤븐즈 도어를 걸을 수 없어 곤란하게 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엠프리스, 토킹 헤드 같이 일체화 융화 피해를 가하는 스탠드에게는 의미가 없다.

모종의 이유로 동일하게 헤븐즈 도어를 지닌 상대는 명령을 스스로 지울 수도 있기에 통하지 않는다.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애 등장한 혈통의 망령들은 책의 내용이 전부 로 빽빽히 채워져있어서 명령을 기입할 수 없었다. 그러나 스기모토 레이미는 유령임에도 헤븐즈 도어로 명령 기입이 가능한 것을 보면 유령까지는 적용이 가능한 모양.

4 비고

작가가 가지고 싶다고 한 스탠드이기도 하다. 이미 가지고 계셨던 거 아니십니까?

사실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거의 흉악 캐릭터에 가까운 수준이지만 작중에서는 약점을 찌르는 적이 나오거나 하이웨이 스타처럼 로한 자신이 선공을 당한 경우가 많아서 능력 대비 활약상이 많지 않아 다소 빛이 바랜 편이다. 그럼에도 팬덤에서는 '강하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6부의 메이드 인 헤븐전에 죠타로가 로한을 데려갔더라면 필승이었을 거라는 이야기는 죠죠팬 사이에서의 떡밥 중 하나.시간이 엄청나게 가속된 상태에서도 절대 마감일을 넘기지 않는 스피드라면 날아오는 푸치신부를 붙잡아 "조개를 퍼먹는다"라고 기입하는게 가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역시 스피드가 A급에다 심지어 정밀동작성도 A인 스타 플래티나마저도 메이드 인 헤븐의 속도를 잡아내지 못하였으니 실제로 로한이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반대로 메이드 인 헤븐의 조력자가 되었을 때의 상성도 최고. 화이트스네이크의 상호호환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죠타로의 기억에서 메이드 인 헤븐의 방법을 찾는 것도 가능했을테고, 유령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도 있으니 DIO의 뼈에 명령을 내리는 것도 가능성이 없진 않다. 그리고 키시베 로한은 천국에서 유일하게 마감을 '평범하게' 지켜냈다

상술했듯 후반부가 되면 굳이 그림을 보여주지 않고 접촉만 해도 스탠드의 능력이 발동될 수 있게 변했으나 아무래도 로한 본인이 직접 허공에 스탠드체의 모습을 그려 만들어 내는 것이 임팩트있고 간지나는 것 때문인지 ASBEOH에서는 스탠드체를 직접 그려서 나오게 하는 연출을 많이 쓴다. 특히 필살기 연출(ASB의 HHA&GHA, EOH의 DHA)은 무조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스탠드체를 그리는 연출이 사용된다.

5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함정과 사격 스탠드로 등장.

사격 스탠드는 공격력이 없지만 처음 맞추면 적의 특수능력을 봉인하며 두 번 맞추면 공격을 봉인해 아무 짓도 못하는 샌드백으로 만든다. 토니오 트라살디메이드 인 헤븐 같은 강적도 그냥 고자로 만들어주시는 매우 막강한 능력이니, 4부 책과 헤븐즈 도어 디스크로 여러 개 모아서 유용하게 써주자. 물론 잘 안나오므로 확보하기 어렵지만. 다만 레퀴엠 죠르노오오야나기 켄에게는 무효이니 주의[6]. 0.12 이전에는 기아초 또한 포함되어 있었다.

발동 시 바로 앞에 있는 적의 정보를 본다. 관측한 적의 정보는 몬스터 도감에 등록된다. 도감 콜렉터들에게는 필수적인 능력.

또한 장비하고 있으면 '헤븐즈 도어의 함정'에 걸릴 때 체력 또는 만복도를 모두 회복시켜 주며[7][8], '검은 그림의 함정'에 걸렸을 때 가지고 있는 기억 디스크 하나를 미식별 상태로 만들면서[9] 함정을 무효화시킨다.

'헤븐즈 도어의 함정'은 '정신력이 1 내려간다', '눈이 멀고 벽까지 날아가 5의 데미지를 입는다', '체력이 40 내려갈때까지 자해한다', '장비 중인 스탠드를 모두 해제한다'중 랜덤 효과. 대책은 헤븐즈 도어를 장비하고 있거나, 맹목상태가 되는 것. 장비 중인 스탠드를 모두 해제하는 효과의 경우 저주에 걸린 스탠드를 해제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지만 효과가 랜덤이라 괜히 여러번 밟다가 피해만 보고 끝날 수 있으니 주의.

장착 BGM은 밥 딜런의 '노킹 온 헤븐즈 도어(Knockin' On Heaven's Door)'. 다만, 정작 들을 때에는 건즈 버전에 가까워 보인다.
  1. 가위바위보 소년이 온다 ①에서 자신에게 계속 가위바위보를 하자오오야나기 켄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헤븐즈 도어를 발동시킨 모습이다.
  2. 실루엣은 스탠드 유저인 키시베 로한.
  3. 참고로 15화에서 아이캐치 첫 공개 시 스탠드의 모습도 아직 공개되지 않아서 실루엣 처리가 되어있다. 그리고 스탠드 유저의 이름과 스탠드체의 이름이 반대로 되어있다(...)스탠드 키시베 로한 본체 헤븐즈 도어 전에도 이런일이 있었다 이후 26화에서 제대로 수정되었다.
  4. 작중에서 로한이 "몸무게는 줄겠지만 걸작이 되어 영원히 살아갈 것이다"라고 말하고, 코이치도 "이대로라면 죽을지도 모른다"라고 반응한다.
  5. 팀 플레이를 하는 모습이 딱 두 번 있는데, 코이치와 함께 스기모토 레이미를 처음 만났을 때, 그리고 치프 트릭 전에서 레이미를 만난 골목에서 해당 스탠드를 끝장냈을 때. 둘 다 코이치다
  6. 레퀴엠 죠르노는 레퀴엠의 효과로 이 효과를 해제해 버리며, 오오야나기 켄은 기본 효과로 효과를 아예 받지 않는다. 아마도 원작반영인듯 하다.
  7. 이 때 함정은 소멸된다.
  8. 0.15버전부터는 정신력도 회복시켜 준다. 다르게 생각하면 만복도 회복 확률이 1/2에서 1/3으로 급감한 셈
  9. 때에 따라 여러개를 미식별시키는 듯 하다. 그래서 차라리 헤븐즈 도어 떼고 쳐맞고 회복하고를 반복하는 게 더 나을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