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일본 옛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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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まんが日本昔ばなし

제목이 모노가타리는 아니고...

일본 민화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1][2]

2 상세

원래는 마이니치 방송에서 해외에 사는 일본인들을 위해 제작되던중 1975년 TV 아사히가 편성에 펑크가 나 그 땜빵으로 투입되었다. 1975년 4월 JNN-ANN 네트워크 개편으로 마이니치 방송이 TBS 계열사로 바뀌면서 이 방송은 폐지했지만 이 애니가 성공할것 같다고 판단한 TBS가 이듬해 이를 토요일 저녁 7시에 편성하여 대박을 터트렸다. 무려 20년에 걸쳐서 장수시리즈로 TBS의 간판 프로그램이 되어 일본의 국민 애니메이션으로 자리잡게 된다. 1994년 시청률 저조를 이유로 폐지되었는데, 시청률 하락의 결정타가 된 TV 아사히의 동시간대 프로그램이 바로 세일러문. 스기이 기사부로, 린 타로, 타카하시 료스케등이 감독을 맡은 바 있다.

에피소드마다 작화가 다르며, 작화에 따라서 분위기나 BGM 같은 것도 달라진다. 가장 압권인 점은, 배우 이치하라 에츠코토키타 후지오가 남녀노소 상관없이 중복 더빙을 했었고 퀄리티도 굉장했다.

이 작품의 대박으로 TBS 측은 전세계 동화 및 전설, 단편 소설로 만화 세계 옛날 이야기를 후속으로 만들기도 했다.
[1]에서는 만화 일본 옛날이야기를 현, 지방별로 분류했으며 번외 시리즈인 만화 세계 옛날 이야기도 국가별, 대륙별로 분류되어있다. 다시보기도 지원하므로 일본어가 된다면 참고할 것.

2008년에 일본에서 만화 일본 옛날이야기의 캐릭터들을 바탕으로 기념우표를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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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부터 꽃 피우는 할아버지, 카구야 공주, 삿갓보살, 모모타로은혜갚은 학.

그뿐만이 아니라 몇몇 에피소드에서 뽑아온 전래동화 전집도 있다는 사실.

엔딩곡인 にんげんっていいな는 일본의 국민적 노래가 되었고 태고의 달인에 나오기도 했다. 묘하게 요즘에는 윳쿠리와 엮여서 "윳쿠리데이이사"가 히트를 치는중.

"윳쿠리데이이사"
  1. 민화란게 별별 옛날이야기가 포함되어있어서 산채로 피를 빨려 죽는다던가 갓난아기가 산채로 불에 던져져 타죽는 등 어린애들에게 보여주기 좀 곤란한 연출들도 많다.
  2. 길안내 지장보살(みちびき地蔵)라는 에피소드에서는 산으로 피신한 주인공과 그녀의 가족들을 제외한 마을의 남녀노소가 갑자기 들이닥친 쓰나미에 밀려 죽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