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탐정 김전일의 주요 에피소드 | ||||
| 2기 - R(리턴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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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 亡霊校舎の殺人 망령 교사의 살인 |
| 현지화 제목 | 망령 교사의 살인 |
| 연재기간 | 2014년 3월 26일 ~ 7월 2일 |
| No. | File 39 |
| 화수 | 12화 |
| 중심 소재 | 망령 교감 |
목차
1 작품개요
| 이즈의 군함섬에 잠들어 있다는 200kg 상당의 황금! 황금을 찾기 위해 군함섬을 찾은 김전일과 미유키! 하지만 폐허가 된 학교에서 차례차례 살해당하는 사람들! 『망령 교감』이 벌이는 핏빛의 참극에 김전일이 도전한다! |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 긴다이치 하지메 / 김전일 (17)
- 성우 : 마츠노 타이키
- - 본작의 주인공.
- 나나세 미유키 (17)
- 켄모치 이사무 (48)
- 성우 : 코스기 쥬로타
- - 경시청 수사 1과의 경부.
- 아케치 켄고 (28)
- 성우 : 모리카와 토시유키
- - 경시청 경시. 켄모치 경부의 상관.
- 타카토 요이치 (23)
- - 김전일의 숙적인 범죄 코디네이터.
2.2 그 외의 인물
2.2.1 용의자 목록 갱신 전에 죽은 인물
- 키죠 아유무 (21)
- - 대학생 폐허 탐색부 3학년. 꽤나 침착한 성격.
2.2.2 용의자 목록
- 아카구마 타케시 (30)
- - 투어 가이드. 프리랜서이며 자신의 맡은 일에만 충실해서 별다른 활약은 없다.
- 토모에 소쥬로 (30)
- - 트레져 헌터. 책도 여러 권 내었으며 과거에 3~4천만 엔 분량의 보물을 발견한 적이 있다고 한다.
- 야모리 유키오 (21)
- - 대학생 폐허 탐색부 3학년. 생긴 것답게 껄렁한 성격. 옷에 도마뱀붙이(일본어로 야모리(屋守). 즉 자신의 이름)가 그려져 있다.
- 하나이즈미 쿄야 (21)
- - 대학생 폐허 탐색부 3학년. 폐허 마니아답게 익숙하게 행동한다.
- 무로노이 란 (21)
- - 대학생 폐허 탐색부 3학년. 생긴 것과는 달리 계산적이고 치밀한 성격.
- 츠루노 후유카 (20)
- - 대학생 폐허 탐색부 2학년. 별다른 비중은 없다.
- 토마 모에기 (19)
- - 대학생 폐허 탐색부 1학년. 겁이 많고 순진하며 천연덕스러운 성격.
- 쿠비키 토모로 (38)
- - 심령 연구가. 성격이 여러모로 4차원적이다.
- 유우키 겐쇼 (?)
- - 과거에 황금섬 중학교의 교감으로 일했던 인물. 섬에서 생산된 금을 훔쳐내어 섬 어딘가에 계속 은닉해두었다는 소문이 있으며, 섬 주민들이 떠난 뒤에도 계속 핑계를 대며 섬에서 농성하고 있다가 죽어서 미라화된 채 사람들에게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나중에 경찰이 섬으로 찾아왔을 때에는 시체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고 한다.
3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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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희생자 목록
3.1.1 본편 이전에 죽은 인물
| 1// | 하야사카 교감 |
| 사인// | 지진 때문에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에 깔려 사망 |
3.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 1// | 키죠 아유무 |
| 사인// | 칼로 뒷목을 찔려 사망 |
| 2// | 하나이즈미 쿄야 |
| 사인// | 칼로 등을 찔려 사망 |
| 3// | 야모리 유키오 |
| 사인// | 웅덩이에 빠져 익사 |
3.2 범인의 정체
| "그놈들만은 용서할 수 없었거든! 그 저질스러운 쓰레기 놈들만은!" |
| 이름// | 토마 모에기 |
| 나이// | 19세 |
| 신분// | 대학생 |
| 가족관계// | 부모님(둘 다 고인) |
| 살해 인원수// | 3명 |
| 살해 미수 인원수// | 0명 |
| 심볼// | 망령교감 |
| 공범// | 타카토 요이치 |
3.3 살해 동기
토마는 원래 모녀 가정인데다가 중학교 때는 완전히 삐뚤어져 학교도 거의 안 나가며 막장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매일 토마의 상태를 보러 와 주던 건 토마가 다니는 중학교의 교감 하야사카 선생이었다. 토마는 그런 하야사카 교감이 마음에 안들어 매일 심한 말을 하며 차갑게 대했지만 그럼에도 하야사카 교감은 매일 토마의 상태를 들여다보러 와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토마는 어머니를 여의게 되고, 우울에 빠져 있던 토마에게 하야사카 교감은 자신의 집으로 오지 않겠느냐고 한다.
하야사카 교감은 지금까지도 열 명 가까이 되는 형편 어려운 학생들을 졸업할 때까지 보살펴 주고 있었는데, 그때도 두 명의 학생이 하야사카 교감의 집에서 보살핌 받고 있었다. 그런데 한 학생이 졸업하여 야간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일을 시작하여 한 자리가 비게 되자 토마를 거둬들이기로 결정한 것이다. 왜 그렇게까지 해주시는 거냐고 묻는 토마의 말에 하야사카 교감은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하고, 이에 감동받은 토마는 마음을 완전히 바로잡고 하야사카 선생의 집에서 살게 된다.
그렇게 낮에는 꼬박꼬박 학교에 다니고 밤에는 하야사카 선생의 부인 일도 도우면서 필사적으로 공부하여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토마는 무사히 중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야간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고등학교에 간 후에도 하야사카 교감은 일주일에 1번씩 토마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냈고, 그래서 토마는 하야사카 선생이 자신을 버리지 않는다는 강한 믿음이 있었기에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혹독한 이중고에도 힘을 낼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진도 7의 대지진이 일본을 엄습하고, 하야사카 교감의 집에도, 휴대폰도 연락이 안 되자 걱정된 토마는 열차를 타고 직접 마을로 간다. 마을에 도착한 토마는 친구로부터 하야사카 선생이 학교에 중요한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을 듣게 되고, 학교로 향한다.
학교에 가자 하야사카 교감은 잔해에 깔려 죽어가고 있었는데, 토마가 구해주자 하야사카 교감은 토마에게 졸업증서들이 든 서류를 건네준다. 그리고는 곧 있으면 졸업식인데 이런 일이 생겨서 유감이라고, 최소한 졸업생들에게 졸업증서라도 전해달라고 하며 숨을 거둔다. 자신을 길러준 하야사카 교감의 죽음에 토마는 큰 슬픔에 빠지는데, 그 와중에 토마는 잔해 속에서 카메라 모드가 작동되어 있는 하야사카 선생의 휴대폰을 발견하고, 그 휴대폰의 영상 속에서 키죠 아유무, 하나이즈미 쿄야, 야모리 유키오 3명이 지진이 발생한 후에 학교 공금이 든 금고를 훔치는 걸 발견하고, 하야사카 교감이 깔려있는 것을 보았지만 한 명쯤 사망자가 더 늘어난다고 별 차이도 없으니 못 보고 지나친 걸로 해도 되겠다는 등의 말을 하며 그의 죽음을 방치하고 도주하는 장면이 찍혀있었다.
이를 본 토마는 경찰한테 말해봤자 그들을 사형에 처할 순 없다며 자신의 손으로 그들을 살해할 결심을 한다. 영상에서 하야사카 교감이 죽기 전 키죠라는 이름을 부른 덕에 키죠가 자신과 같은 중학교 출신이란 것을 알아낸 토마는 집요하게 조사하여 이 3명이 들어간 동아리에 가입한다. 남은 것은 어떻게 그들을 살해하느냐인데, 이것저것 고민하던 중 우연히 타카토 요이치가 설립한 '완전범죄로 가는 문'이라는 홈페이지로 들어가지만, 내용은 시시한 추리소설 소개라서 실망하고 바로 잊어버린다.
그런데 한 5일 정도 후에 타카토에게 메일이 오고,[1] 완전범죄 아이디어를 전수해 주고 실행만 해준다면 필요한 자금도 준비해 주겠다는 타카토의 제안을 토마는 받아들인다. 그리고 며칠 후, 타카토가 준비한 살인 무대로 3명에게 미끼를 던져 오게 한 후 토마는 계획한 범행을 실행하게 된다.
3.4 살해 트릭
- 학교 건물의 비밀
- 황금섬의 중학교 건물은 복도에 경사가 존재해 느낌으로는 앞으로 전진하는 것 같아 보여도 1m 전진할 때마다 0.5cm씩 아래로 내려가게 되는 구조였다. 또한 복도 중간중간의 잔해로 막힌 곳이나 바닥이 뚫려있는 곳은 교실을 통해 우회하여 가도록 되어 있는데, 사실 교실의 앞뒤 문에는 단차가 존재하여 교실을 한번 거칠 때마다 계단 2단씩의 높이를 내려가게 된다. 즉, 1층의 복도와 교실들을 거치며 점점 지하로 내려가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나오는 2층은 사실 1층이었다. 김전일 일행이 이를 눈치채지 못한 이유는 교사 복도에는 창문이 거의 없고 교실 창밖도 대부분 돌무더기나 밀집된 나무에 파묻혀 있으며, 건물 자체가 어두운 폐허이다 보니 감각이 흐려졌기 때문. 김전일은 미유키가 흘린 비즈가 복도에 떨어져 계속해서 굴러가는 것을 보고 이 건물의 비밀을 알아내게 되었다.
- 키죠 아유무 살해 트릭
- 이에 따르면 키죠가 살해당한 2층 음악실은 사실 1층 화장실의 옆방이라는 게 된다. 토마는 먼저 음악 준비실 벽에 뚫려있는 큰 구멍에 와이어로 만든 올가미를 설치하고, 그 줄을 음악실과 화장실 사이의 벽에 뚫린 구멍으로 통과시켜 놓는다.(이 구멍은 화장실 안에서는 포스터로 가려져 있어서 보이지 않는다) 그 후 목욕탕에서 편지를 통해 키죠를 음악실로 불러낸 후, 화장실에서 벽을 두드리며 키죠의 시선을 끈다. 그 후 키죠의 무전기로 연락하여 자신이 음악준비실에 갇혀있으니 구해달라고 하고, 준비실 벽의 구멍을 통해 확인을 해보라며 키죠가 구멍으로 목을 내밀도록 유도하였다. 키죠가 구멍에 목을 들이밀자 토마는 올가미를 잡아당겨 음악실과 화장실을 막고 있는 벽 구멍 쪽으로 키죠를 끌어오고, 그 구멍으로 보이는 키죠의 목에 칼을 꽂아 넣어 살해하였다. 이후 와이어를 회수하면 끝.
- 하나이즈미 쿄야 살해 트릭
- 토마는 아침에 금을 얻고 싶으면 지령된 곳으로 오라는 담긴 편지와 함께 누금조각을 넣어 지령받은 장소는 모두 다르게 모두에게 보냈다. 이 편지를 받고 무서워서 무시할 수도 있고, 금이 궁금해 지령받은 장소로 갈 수도 있으나 하나이즈미에게는 어떠한 편지도 가지 않았고, 아무것도 모르던 하나이즈미는 식당으로 가기 위해 홀을 지나쳤다.[2] 그리고 홀에 매복하고 있던 토마에게 살해당한다. 그 후 홀로 오라는 내용의 편지와 맥가이버 칼을 시체 옆에 놓아 마치 하나이즈미가 편지 내용을 보고 홀에 온 것 처럼 꾸몄다. 그런데 미유키가 겁에 질려 김전일을 호출한 일을 편지의 내용이 무서워 방에서 한발짝도 나오지 않았다고 말한 토마가 알고 있던 점에서 덜미가 잡힌다. 이 트릭은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의 모로이 렌 살해 트릭과 설령전설 살인사건의 마스이 와타루 살해 트릭과 비슷하다.
- 야모리 유키오 살해 트릭
- 야모리의 방에 가는 복도에는 커다란 구멍이 있었는데, 토마는 이걸 수용성 종이에 건물 바닥 무늬와 똑같은 프린트를 하여 구멍을 일시적으로 감춰놓았다. 모두에게 주어진 단면도에는 구멍 표시와 우회로 표시가 되어 있어 평소에는 이 구멍에 빠질 위험이 없지만 이 표시는 메타모 잉크[3]로 쓰여졌고 이 잉크는 60도 이상되는 온도가 되면 사라지게 된다. 토마는 자신의 단면도를 잃어버렸다며 야모리의 단면도를 가져가 컵라면 위에다 올려놓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고, 이 때 컵라면의 온도로 인해 야모리의 단면도 위에 있던 표시는 사라지게 된다. 이후 자신의 방에 가도 되냐는 토마의 꼬임에 빠진 야모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자신의 방으로 향하다 함정을 밟고 웅덩이에 빠져 사망하게 된다.
3.5 그 외
편집오류가 있다. 작중 츠루노가 받은 편지엔 교장실로 적혀있는데 대사는 가정실습실이라 말한다.
장미 십자관 살인사건 때와 마찬가지로, 타카토의 아버지에 대한 떡밥이 본작에서도 등장한다. 본작에서 '장미십자관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마치 건물 자체가 살인 트릭을 위해 만들어진 것 같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역시나 떡밥으로 종료.
본작 내에서 김전일과 미유키가 찾아내려 했던 200kg의 황금은 어디 숨겨져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타카토가 미리 군함섬으로 와서 찾아냈다고 한다. 다만 타카토가 찾아낸 것도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어찌 보물 찾아내려고 하면 매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