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탐정 김전일의 주요 에피소드 | ||||
2기 - 신 시리즈 | ||||
오페라 저택 제3의 살인사건 | → |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 | → | 설령전설 살인사건 |
소년탐정 김전일 시즌 2의 3~4권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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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獄門塾殺人事件 |
현지화 제목 | 고쿠몬학원 살인사건 |
연재기간 | 2006년 4월 12일 ~ 8월 9일 |
No. | File 29 |
화수 | 15화 |
중심 소재 | 스패로우 |
글 | 아마기 세이마루 |
1 작품개요
스파르타식 학습으로 유명한 '고쿠몬 학원'에서 갑자기 일어난 괴이한 살인사건. 그것은 흉악한 범죄자인 지옥의 광대 타카토 요이치로부터의 도전이었다. 또다른 흉계를 폭로하기 위해 합숙수업에 잠입하게 된 김전일과 아케치 경시. 그러나 타카토가 조종하는 살인 자동인형의 잔인한 소행은 멈추지 않는다. 깊은 밀림으로 둘러싸인 합숙소가 참극의 무대로 변한다! |
2 관련 배경
2.1 고쿠몬(極問) 학원
소수 정원의 실력주의 학원. 원래 이름은 "학문의 끝을 본다"는 뜻이지만, 하도 스파르타 식 교육을 지향하다 보니 다들 발음만 같은 "고쿠몬(獄門:감옥문)"이라 읽는다. 어느 정도냐면, 철저한 교육을 위한답시고 첩첩산중에 있는 (병원으로 쓰던 건물을 우지이에가 직접 리모델링한) 건물에서 합숙을 실시한다. 2박 3일동안 의식주를 전부 제공하며, 음식의 경우 맛은 별로지만 나름대로 교육에 좋은 것으로 맞췄다고 한다. 그런데 그 식사가 저녁 식사의 경우 물 한 병과 양갱 같은 도시락을 제공하며우주 식량? 점심은 차와 칼로리바 뿐인데다 식사시간마저 30분으로 매우 짧다. 밥을 후딱 먹고 딴 짓하지 말고 공부하란 얘기. 또한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을 추구하는지 매일 산책을 나간다. 의미는 좋지만 폐쇄된 공간에서의 감금 수업에서 잠시 숨을 돌리는 수준 이상은 안 될 것 같다. 입시에 열중하라는 암시일지도…….
저 끔찍한 정성에 공부가 얼마나 잘 될 지 의문이다. 애니 판에서는 학부모의 신임이 높은 학원인 모양이다. 단, 빡센 일정에 학생이 자살 시도를 벌였다는 등 안 좋은 소문도 퍼져 있다. 실제로 학생들 중엔 합숙 도중 도주하는 학생들도 몇몇 있다고 한다.
마이너스 교시부터 십 몇 교시까지 있는 한국의 고등학생들 입장에서는 별로 힘들 것 같지 않은데, 여기 애들은 지옥의 일정이라며 치를 떠는 게 개그 포인트. 어? 왜 눈물이 나지? 눈물 좀 닦고 다만 매점도 없고 도망갈 길도 절대 없는 장소에서, 바깥과 연락도 못한 채 밥도 우주 식량 같은 것만 제공 받고, 터놓고 이야기할 동료도 거의 없으며, 딴 짓을 24시간 할 수 없는 일정이 계속 이어지면 어지간한 한국 고등학생도 진저리치기 마련이다. 애초 한국의 하드한 고등학교 생활에서 견뎌낼 수 있는 이유는 많은 학생들이 작게나마 일탈(수다, 게임, 야자 튀기 등등)의 여지를 남겨두기 때문.
어쨌든 작중에서는 공포의 슈퍼 스파르타 학원. 합숙도 거의 감옥 수감생활 레벨로 엄격하다. 하지만 이 합숙에서 이성과 가까워지면 높은 확률로 커플이 탄생한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꼭 나쁜 건 아닐지도 모른다.
2.2 "같은 굴 속의 너구리(들)"
위에서 말했던 저녁 산책 당시, 카이도 히토미가 키리사와 토오루에게 말하면서 쓴 표현. 등장하는 학원생들 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더빙판에선 운명공동체라고 번역했다.
2.3 누가 울새를 죽였나?
Who killed Cock Robin?
작중 후반부에 가면을 쓴 영어교사가 김전일에게 특별히 알려주는 마더 구스이다. 흔한 악당의 개드립(…)으로 이해하기 쉽지만, 사건의 동기를 알아내는 단서가 된다.
3 등장인물
3.1 고쿠몬 학원
3.1.1 학원생
- 긴다이치 하지메 / 김전일 (17)
- 나나세 미유키 (17)
- 아이노 슈지
- 성우 : 하타노 와타루 / 신경선.
- - 고쿠몬 학원의 전 학원생. 지병을 앓고 있었다. 작중 묘사로 보면 당뇨병으로 추정되고 실사판에서는 심장병이라는 언급이 있다. 거기에 생계를 위해 공장에서 부업도 하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은 전과목 탑인 완벽초인. 공장일 와중에도 mp3에 단어를 집어넣고 공부하는 등 그를 기억 하는 학생들이나 학원 강사들 모두 대단한 노력가로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누군가가 정기적으로 사용하던 주사 앰플의 내용물을 바꿔치기하는 바람에 사망했다.
- 코노에 모토히코 (17)
- 성우 : 시미즈 카즈키[1] / 정주원.
- - 고쿠몬 학원의 학원생(이과). 특기 과목은 화학. 외모는 잘생긴 편인데 호색한인지 미유키한테도 작업을 걸었다가 카이도에게 한소리 들었다. 아래의 쿠지라기에 비하면 외모에서 풍기는 포스는 덜하지만 사실 쿠지라기를 능가할 정도로 거칠고 폭력적인 성격. 여자인 하마 아키코에게도 주먹을 날려서 겁을 줄 정도다.
- 쿠지라기 다이스케 (17)
- 성우 : 키무라 스바루[2] / 김환진[3].
- - 고쿠몬 학원의 학원생(문과). 특기 과목은 국어. 척 봐도 '나 불량학생
+유급생이오'하는 포스가 드러난다. 매우 거친 성격으로, 화내며 날뛰는 모습을 보고 김전일이 주정뱅이 취급을 했을 정도. 주변의 평범한 학생들 모두 쿠지라기를 싫어해 그와 얽히기가 싫어서 그냥 귀찮은 존재 정도로 생각하는듯 하다. A클래스에 있는 걸 보면 그래도 공부는 잘 하는 듯 하다. 굉장히 동요가 심한 걸 보면 실은 겁쟁이인 듯.
- 모로이 렌 (17)
- 성우 : 오다 히사후미 / 박서진.
- - 고쿠몬 학원의 학원생(문과). 특기 과목은 영어. 외모에서도 드러나듯이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이며 쿠지라기에게 갈굼당하는 불쌍한 처지이다. 김전일이 학원을 찾아갔을 때에는 이미 학원을 그만둔 상태로, 학원을 그만두기 전 회상 장면에서 '이 학원은 저주받았어!' 라는걸 보면 아이노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 듯 한데 아이노를 괴롭히던 6명 중에선 키리사와와 더불어 가장 소극적이였던것 같다. 합숙 시작 전 외부인 신분으로 모의고사를 보러 학원을 찾았다가 6명 일당 중 가장 먼저 살해당하였다.
- 에나미 유리카 (17)
- 성우 : 이가라시 유카 / 박고운.
- - 고쿠몬 학원의 학원생(문과). 특기과목은 고전문학. 매우 예쁜 얼굴과 몸매를 지닌 미소녀이다. 김전일을 맘에 들어하는 묘사가 있었다. 성격도 그럭저럭 괜찮은편. 식사때 지급된 메밀차를 버리거나 메밀이 들어간 음식을 싫어하는등 메밀 알르레기를 가지고있다.
- 키리사와 토오루(키리사와 토루) (17)
- 성우 : 아사히나 타쿠미.
- - 고쿠몬 학원의 학원생(이과). 특기과목은 수학 이었다. 외모, 성격, 성적 전부 헐렁하다. 카이도 히토미에게 바보사와(...)로 불린다. 기가 약하지만 그렇게 성격이 나쁘지는 않다. 의사 아들이지만 성적이 점점 떨어지면서 집에서도 상당한 압박을 받은 듯, 고쿠몬에서 쫓겨나면 호적을 파겠다는 경고까지 들은 모양이다. 합숙 중 계속 불안해하며 벌벌 떨고 있었다.
- 카이도 히토미 (17)
- 성우 : 아이자와 유리카 / 이보희.
- - 고쿠몬 학원의 학원생(이과). 특기과목은 생물. 키가 꽤 크고 얼굴이 유난히 길쭉하고 꽤나 사납게
그리고 어떻게 보면 웃기게생겼는데 실제 성격도 6인방 중 최강급으로 더럽다. 거의 아무에게나 시비를 걸려는 듯 돌직구를 날리는 수준. 김전일도 카이도를 처음 보고 재수없는 애라면서 깠다. 자기도 스스로 성격 안 좋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지 코노에가 성격이 까칠하다며 투덜거리자 어?그랬던가?그러는 자기는 (코노에 너는) 성격이 좋은줄 아나보지ㅋ?" 라며 응수했다. 다만 그래도 공부는 잘하는듯 하며사람을 대할때 성적을 가리는지미유키에겐 의외로 알려줄건 알려주는등 무난히 대한다. 그리고 코노에와 함께 6인 중 가장 적극적으로 집단 괴롭힘을 주도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
- 무라카미 소타 (17)
- 성우 : 아사누마 신타로 / 이인석.
- - 고쿠몬 학원의 학원생이자 후도고교 2학년생. 단편에 자주 모습을 보이는 전일과 미유키의 친구. 장편에서의 등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의자 목록에 들어가 있다. 센케 타카시의 첫 등장 무대가 빡센 입시학원이었던 점도 있고, 그의 등장에 일말의 불안감을 느낀 독자들은 많았을 듯. 여담으로 고쿠몬 학원에서 코노에를 보고 아는척을 하는것을 보면 전에 학원에 다녔을때 안면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시키부 세이코 (17)
- 성우 : 키노시타 사야카 / 이유리.
- - 고쿠몬 학원의 학원생(문과). 원작에서는 이지적인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하마 아키코에게 데레데레한 모습을 보이거나 처음 만난 미유키를 쨩을 붙여 이름으로 부르는 등 묘한 캐릭터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외모처럼 약간 쌀쌀맞고 깐깐한 타입으로 성격이 변경되었다. 모로이가 학원을 나가면서 A 클래스의 자리를 차지한 듯.
- 하마 아키코 (17)
- 성우 : 카네모토 히사코 / 김연우.[4]
- - 고쿠몬 학원의 학원생(문과). 수수하지만 예쁜 타입. 김전일과 미유키에게는 친절하게 대해주지만, 좀 어두운 면이 있다.눈이 사시로 표현되어 있다.
- 나카야시키 마나부 (17)
- 성우 : 타카하시 히데노리 / 심규혁.
- - 고쿠몬 학원의 학원생(문과). 서글서글하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사건에 흥미를 느끼는지 적극적으로 김전일의 추리를 협조하는 편. 아이노 슈지의 죽음이 살해당하는 학생들과 관계가 있을 거라고 의심하고 있다. 모로이 렌이 살해당했을때 꽤 그럴듯한 추리를 내놓은 걸 보면 기본적으로 머리는 좋은 듯.
3.1.2 강사
- 아케치 켄고 (28)
- 성우 : 모리카와 토시유키 / 박서진.
- - 경시청 경시. 켄모치 경부의 상관. 정체를 감추고 학원에 강사로 잠입한다. 대학생 때 알바로 강사를 했는데 의대를 줄줄이 보냈다는
재수없는과거가또밝혀졌다. 이번 사건에서는 김전일과 거의 더블 주인공 체제로, 일찌감치 한 명의 범인을 파악해내는 등 꽤 활약한다.
- 아카오 이치요 (타카토 요이치) (23)
- 성우 : 오노 켄이치 / 이재범.
- - 김전일의 숙적인 범죄 코디네이터.
이상한하얀 고무 마스크를 쓴 채로 고쿠몬 학원의 영어강사 일을 하고 있었다. 이름의 이치요는 요이치의 아나그램에 성인 아카오도 타카토에서 T만 뺀 이름. 정체를 거의 숨기고 있지 않은데 이는 오히려 김전일과 아케치에게의 도발로 생각될 수 있다.
- 우지이에 타카유키 (48)
- 이츠쿠시마 란코 (30)
- 성우 : 타케우치 준코 / 강시현.
- - 고쿠몬 학원의 부주임 강사. 문과 담당. 생긴 것처럼 매우 엄격하고 깐깐한 여교사이다. 하지만 사건이 발생하여 수업을 하지 않게 되자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5], 나쁜 사람은 아니다. 엄하지만 살해당한 학생들을 걱정하거나, 아이노가 다녔던 공장에 몰래 방문하는 등 학생들에게도 마음을 많이 써주고 있는 듯. 합숙소 입소 때 김전일에게서 압수한 물건들도 그대로 사무실에 보관해두었다 한다. 제법 미인에 거유.
3.2 경찰
- 켄모치 이사무 (48)
- 미조기시 형사 (연령미상)
- 성우 : 카토 세이지 / 신경선.
- 후도산서 형사. 모로이 살해 사건을 수사한다. 사건현장에 들어가려던 김전일을 막다가 켄모치에게 '이 멍청아~!'라는 말을 듣는다. 여담으로, 미조기시 형사는 탐정학원Q 프리미엄 중 선율의 알리바이편에서도 나온다. 거기선 큐와 메구를 막다가 DDS라는 말을 듣고 기겁한다.
4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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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희생자 목록
4.1.1 이미 죽어버린 인물
1 | 아이노 슈지 |
사인 | 지병때문에 정기적으로 맞아야 하는 약을 맞지 못하여 사망. |
4.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1 | 모로이 렌 |
사인 | 독극물로 인한 중독으로 사망. |
유언(마지막 대사) | "???" |
2 | 코노에 모토히코 |
사인 | 독극물로 인한 중독으로 사망. 시체는 범인에 의해 불에 태워진다. |
유언(마지막 대사) | "쳇, 재수 없는 우지이에! 분필 정돈 자기가 가지러 갈 것이지! 어디보자~. 이게..." |
3 | 에나미 유리카 |
사인 | 독극물로 인한 중독으로 사망. 시체는 날카로운 대나무에 가슴이 뚫려진 채 발견. |
유언(마지막 대사) | "휴우- 내가 왜 이러지? 혹시 그 칼로리메이트가 오래 된 건가?" |
4 | 카이도 히토미 |
사인 | 독극물로 인한 중독으로 사망. 시체는 붉은 색과 푸른 색 비닐테이프로 둘둘 말려져 발견. |
유언(마지막 대사) | "후훗! 이 정돈 껌이지! 아아~. 상쾌해!" |
5 | 쿠지라기 다이스케 |
사인 | 독극물로 인한 중독으로 사망. 시체는 목이 매달린 채 교실에서 발견. |
유언(마지막 대사) | "두고 봐! 수업 끝나면 이 '태양장' 놈들 전원 족쳐서 진짜 커닝한 놈을-" |
6 | 키리사와 토오루(키리사와 토루) |
사인 | 독극물로 인한 중독으로 사망. 범인에게 자살로 위장되어 살해당함. |
유언(마지막 대사) | "???" |
4.1.3 그외
1 | 우지이에 타카유키 |
사인 | 타카토가 던진 독화살에 맞아 사망. |
4.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4.2.1 범인의 정체
파일:Attachment/c0090169 4d31599649139.jpg | "이건 대가다…! 너희가 저지른 짓에 대한 대가란 말이야." |
이름// | 우지이에 타카유키 |
나이// | 48세 |
신분// | 고쿠몬 학원의 강사 |
가족관계// | 아들 - 아이노 슈지(사망) |
살해 인원수// | 3+1명?[6] |
살해 미수 인원수// | 1명 : 나나세 미유키 |
심볼// | 스패로우 |
공범// | 타카토 요이치, 하마 아키코 |
동기// | 복수 |
특이하게도 만화 내내 우지이에가 범인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번 사건은 범인을 찾는 게 목적이 아니라 살해 트릭과 숨은 공범을 찾는 게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범행 동기는 불치병에 걸린 아이노 슈지가 학원생들의 장난으로 인해 지병에 꼭 필요한 약을 바꿔치기당해 죽은 것에 대한 복수였다. 아이노 슈지는 사실 우지이에의 친아들로, 원작과 실사판 모두 아이노 역시 그 사실을 알고 있는 듯한 묘사가 있다. 우지이에는 아이노 슈지에게 선뜻 아버지라고 나서지 못했지만 남몰래 후원을 계속하고 있었고 언젠가(아마도 대학 진학 후) 자기 아들로 맞이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 학생들의 괴롭힘으로 아들이 죽은 것을 알고는 마음고생을 많이 한 모양인지 그 뒤로 모든 학생들이 악마로 보이게 되어버렸다고... '슈지는 내 아들이지만 정말이지 훌륭한 아이였다'라는 말을 남기고 타카토의 손에 사망한다. 하마 아키코의 범죄를 감싸고 결국 목숨까지 구하고 죽는 것을 보면 아키코를 며느리처럼 소중하게 여겼던 듯 하다.
4.2.2 또다른 범인
파일:Attachment/c0090169 4d3159a0b07d5.jpg | "아이노를 죽인 건… 나야! 내가… 이 손으로… 죽였어…" |
이름// | 하마 아키코 |
나이// | 17세 |
신분// | 고등학생. 고쿠몬 학원의 수강생. |
가족관계// | 불명 |
살해 인원수// | 3명+1명?[7] |
심볼// | 스패로우 |
공범// | 타카토 요이치, 우지이에 타카유키 |
동기// | 복수 |
하마 아키코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성적이 잘 오르지 않아 고쿠몬 학원에 들어왔는데 그 (살해당한)6명에게 찍혀 따돌림을 당한다. 여기에 집안 사정 등의 문제가 겹치면서 결국 자살을 시도하나 우연히 그곳을 지나가던 아이노 슈지에 의해 구해진다. 이 때 아이노 슈지가 말한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 '목숨'이란 이 세상에 하나도 없다고!"라는 말에 힘을 받아 다시 살아나간다.
그 뒤 아이노 슈지도 고쿠몬 학원에 들어와 전과목 1등을 차지하며 승승장구했다. 그런데 이를 시기하는 학생들이 있었다. 바로 이번 사건의 피해자 6명으로, 각자 자신있는 과목이 하나씩 있었는데 아이노에게 1등을 모조리 뺏겼기 때문이다. 콩라인의 역습 그들은 아키코에게 아이노가 각성제를 쓴다는 거짓말을 하여 아이노 슈지가 지병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주사해야 하는 약을 빼돌리게 유도하고 그 말에 속아넘어간 아키코는 아이노가 죽어버리고 나서야 진실을 알고서 절망에 빠진다. 작중 계속 언급되는 '누가 울새를 죽였나'의 참새는 피해자 6명을 살해한 범인을 가리키는 의미도 있지만, 아이노 슈지를 죽게 만든 자라는 의미도 있는 것이다.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하마 아키코의 "누가 울새를 죽였나, 그건 바로 나"라는 멘붕 묘사가 강화된다.
아키코는 아이노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못 이겨 또다시 자살을 결심하는데, 달려오는 기차에 뛰어들기 직전 타카토 요이치의 꾀임에 넘어가 아이노를 죽게 만든 학원생들에게 복수하기 위하여 또 한명의 범인인 우지이에와 함께 살인을 벌였다. 즉 이 6명은 하마를 건드렸다가 X된 것이다.
사건이 종료된 뒤, 두 번의 자살 시도가 있었던 아키코의 정신불안 상태를 염려한 김전일이 "너는 아이노 슈지를 죽이지 않았어. 그건 분명 죽은 아이노 자신이 더 잘 알거야"라는 위로의 말을 해 아이노 슈지의 죽음이 아키코의 탓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 덕분인지 아키코는 심신이 많이 안정되어 더 이상의 자살 시도는 하지 않는다.
4.3 살해 트릭
4.3.1 모로이 렌 살해 트릭
모로이는 이미 학원을 그만 둔 상황이었기 때문에 합숙을 하기 전 죽일 수 밖에 없었는데, 범인은 미리 문제지에 각 학생들에게 시험 종료 뒤 답안지를 받아가라는 쪽지를 하나씩 남겼다. 중요한 건 그 쪽지에 적힌 답안지가 가리키는 장소는 모두 다르다! 범인은 모로이가 어디에 앉아 있었는지를 파악한 뒤 그 자리에 놓인 쪽지에서 가리키는 방으로 들어가 살인 장치를 설치한 것. 이는 마술에서 흔히 쓰이는 기법으로 미리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비해 둔 후 상대의 선택을 보고 그 후에 대응하여 상대의 행동을 예상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본직(?)이 마술사인 타카토에게는 아주 간단한 트릭이었을 듯하다. 참고로 작중의 매지션즈 셀렉트는 일본식 영어이고, 영미권에서는 Magician's choice라는 용어를 자주 쓴다.
4.3.2 알리바이 트릭
가장 먼저, 아케치 켄고가 이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된 것은 모두 타카토 요이치의 계략이다. 아케치는 검시에 관한 전문 지식이 있어 실제로 시체 부검 결과 상당히 정확한 수준의 사망 시각을 예측하였다. 범인들은 후술할 트릭을 사용해서 합숙소 간의 거리를 뛰어넘는 불가능 범죄를 연출하였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정확한 사망시각 예측이 필수적이므로 이를 위해 불려 온 것이다.
범인이 알리바이를 확보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지이에는 첫날 밤 심야 산책 때 월광장을 떠난 이과 그룹을 몰래 태양장으로 이동시켰다. 우지이에는 저녁 식사 후 학생들을 집합시키고 그 사이 학생들의 물품을 모두 빼돌려 자신의 가방에 넣고 합류했다. 입소 초기 개인 소지품을 극도로 제한한 것은 이 트릭을 위해서였다. 그리고 산책을 끝내고 태양장에 도착한 이과 그룹이 바로 수업에 들어간 틈을 타 다시 학생들의 물품을 모두 원래대로 돌려놓고 월광장으로 돌아온 척 했던 것이다. 그렇게 월광장 학생들을 속여넘기고 태양장에서 범행을 마친 뒤, 둘째날 밤에 이과 그룹을 데리고 이전과 동일한 방법으로 다시 태양장에서 월광장으로 복귀하였다.
2번이나 반대쪽 건물로 이동한 사실을 학생들이 알 수 없었던 것은 이과 그룹의 저녁 산책이 저녁 7시 이후인 늦은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시간에 별다른 조명도 없이 손전등에 의지한 채로 사방에 나무뿐인 구불거리는 산길을 걸으며 길을 찾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이과 그룹 중 유일하게 산책길에 익숙한 사람은 과거부터 그 합숙을 담당하던 우지이에 선생 뿐이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전원이 일렬로 밧줄을 잡고 우지이에 선생이 가는대로 무작정 따라 움직일 뿐 그 외에 다른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태양장의 간판은 저압 나트륨 램프를 이용하여 월광장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태양장 간판은 사실 월광장과 같은 모양으로 부조가 되어 있었다. 보통의 햇빛 아래에서는 색깔이 들어간 타일 때문에 부조는 눈에 띄지 않고 태양장이라는 문자가 보이지만, 밤에 조명을 쬘 경우 같은 농도로 부착된 빨간색과 파란색이 동시에 오렌지색으로 바뀌면서 타일의 올록볼록한 부분만 강조되어 월광장이라는 문자가 보인다. 그 조명은 저압 나트륨 램프로, 589.0/589.6nm의 일정한 파장을 쪼여 색의 구분을 불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월광장 멤버가 태양장으로 이동했을 때 월광장 간판이 보인 것이다.진짜 아티스트네 설령 산책중에 길이 이상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눈앞의 월광장 간판을 보고도 계속 의심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김전일이 이 트릭을 눈치챈 것은 터널을 지나던 중 우연히 모든 색이 똑같아 보이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으로, 이를 두고 마지막에 타카토가 김전일에게 나트륨 전등 트릭을 파악한 것은 우연이라고 까지만 되려 김전일 또한 타카토에게 네가 그 전등 트릭을 고안한 것 또한 우연이라면서 "이것 또한 필연이다!"라고 재반박한다.자존심 싸움 돋네
그렇게 해서 첫째날 저녁부터 둘째날 저녁까지 문과 그룹과 이과 그룹은 모두 태양장에서 수업을 하고 식사도 하고 잠도 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마주치는 일이 없었던 이유는 합숙소의 단면도와 문과 그룹과 이과 그룹의 시간표를 살펴보면 알 수 있는데, 분단위의 과밀 스케줄을 서로 교묘히 교차시킴으로써 동선이 겹치는 일 없이 각자 다른 층을 쓰도록 했기 때문이다. 각 층의 계단은 항상 잠가 두어서 필요할 때가 아니면 사용하지 못했고, 2층의 경우 개인실이 있었기 때문에 취침시간에 마주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중간에 있는 레크리에이션 룸만 잠가 두면 동쪽과 서쪽이 완전히 분리된다. 실제로 방 배정을 보면 레크리에이션 룸을 사이에 두고 이과 그룹은 2층의 서쪽, 문과 그룹은 동쪽만을 사용했다. 그리고 문과 그룹과 이과 그룹의 시간표를 비교해 보면 독특한 점을 알 수 있는데, 한쪽이 수업 등으로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을 때 다른 한쪽은 자유시간이 배정되어 있었다. 이를 이용해 양측의 범인이 번갈아서 서로의 알리바이가 있는 시간에 살인을 저지른 것이다.
그런데 여담이지만 여기서 조금 이상한 부분이 있는데, 문과 그룹의 개인 수면실 배치를 자세히 보면 타카토 요이치가 변장한 아카오 선생은 남자인데도 여자 화장실에 붙어있는 방을 배치받고, 이츠쿠시마 선생은 여자인데 남자 화장실 바로 앞방을 배정받았다. PROFIT? 여기엔 나름의 계산이 있을 수도 있는데, 레크리에이션 룸 이외에 월광장과 태양장 생활공간이 닿아있는 유일한 장소가 바로 아카오 이치요의 방과 우지이에의 방이다. 아마도 이츠쿠시마 선생이 그 방을 쓰면 밤에 벽으로 반대편 소리가 들릴 수도 있기에 일부러 트릭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끼리 그 방을 쓰도록 배치한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이츠쿠시마 선생이 자기 방은 남자 화장실 앞이고 여자 화장실과 붙어있는 방은 남자선생이 쓰게 한 것에 대해 별 위화감을 가지지 않은 것은 이상하다. 그리고 굳이 붙어있는 방이 아니더라도 한 건물을 쓰는 이상 다른 반 학생들이 움직이는 소리층간 소음가 들릴 수도 있는데[8]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넘어갔다.일본 건축의 위대함?
4.3.3 살해 대상을 정해진 시간에 유인한 방법
- 에나미 유리카
- 에나미는 극도의 메밀 알러지 증세가 있었다. 시키부의 증언에 따르면 목숨이 위험할 정도로 심각한 모양. 아키코와 우지이에는 그것을 이용하여 에나미에게만 독을 먹일 목적으로 칼로리메이트
<s>칼로리바란스짝퉁</s>사실 이쪽이 원조다에는 인체에 해로운 묽은 약물을, 메밀차에는 그 약물의 중화제를 넣어 학생들에게 공급했고, 예상대로 메밀 알러지가 있던 에나미는 메밀차를 버리고 마시지 않았다. 아마도 그 약물은 지효성으로 시간 계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리바이 확보를 위해 적당한 시간에 약효가 나타나도록 계산해서 넣었을 것이다. 그렇게 해서 모두 같은 것을 무작위로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에나미 혼자만 독의 약효가 나타나게 되었고, 이후 복통 증세를 일으킨 에나미가 수업중에 화장실에 간 사이 우지이에가 그녀를 살해한다.
그런데 분명히 칼로리메이트는 포장이 되어 있을것이고 메밀차는 뚜껑으로 봉해져 있는데 그 안에 약물과 해독제를 어떻게 몰래 집어넣었는가 하는 문제가 남아있다. 칼로리메이트 포장을 뜯었다가 다시 붙이는 것도 어렵지만 페트병의 경우 한 번 열었다 닫은 것은 뚜껑을 열 때의 느낌이 새것과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그랬다간 금방 들킬 것이다. 더군다나 눈치빠른 김전일이라면 부자연스러움을 걸고 넘어질 확률이 거의 100%일 것이다. 작중에는 그 방법이 분명히 명시되지 않고 넘어가지만, 가가 쿄이치로 형사 시리즈 중 하나인 "거짓말, 딱 한개만 더"에 실린 단편에서는 뚜껑을 열지 않고 드링크제에 수면제를 넣기 위해 주사기를 사용해 뚜껑에 구멍을 뚫어 수면제를 주입하고, 그 뚫린 구멍을 가격표로 땜빵하는 트릭이 나온다. 뚜껑에 붙은 가격표를 이상하게 보는 사람은 없기 때문. 우지이에가 학생들을 죽일 때 독극물 주사를 많이 쓴 것으로 보아 아마 이와 비슷한 트릭을 썼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그런데 칼로리메이트는 뭐냐고? 과자 공장을 포섭했냐? 칼로리메이트는 독극물을 추가한 내용물을 미리 만들어 두고 포장지를 대량으로 구입했을 가능성이 높다.
- 카이도 히토미
- 카이도가 살해당하기 직전 빠르게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카이도의 문제지에 결정적인 힌트가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학생들에게 나눠 준 문제는 아케치가 봤을 때 고등학생 수준에 상당히 어려운 문제였지만 카이도는 힌트 덕에 남들보다 월등히 빠르게 풀 수 있었고, 혼자서 먼저 교실을 나섰다가 아키코에게 살해당했다. 아케치 역시 그 점을 이상하게 여겨 후에 답안지를 확인했지만 조작이 된 것은 문제지 쪽이었기에 이상한 점을 찾을 수 없었다. 문제지는 답안지에 비하면 크게 중요하지 않았으므로 수업 당시 회수했던 우지이에가 처리했다.
- 코노에 모토히코
- 코노에는 우지이에 선생이 수업중 분필 심부름을 시켜서 그 지시대로 분필을 가져오려고 하다가 아키코에게 살해당한 것이다. 그런데 교실 뒤에서 참관 중인 아케치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자기 수업을 듣는 학생에게 분필을 가져오라고 한 점이 부자연스러워 의심을 사게 된다. 여기까지는 심증이었지만 이후 월광장의 단면도를 작성하던 미유키가 한번도 뜯은 흔적이 없는 분필통에 위화감을 느꼈고 이를 계기로 범행 현장이 월광장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다. 코노에가 없어졌을 당시 아케치가 사물함을 확인했을 때에는 분필통 포장이 뜯어져 있었고 그 앞에 꺼내다 만 분필이 떨어져 있었기 때문. 아케치는 이 사실을 김전일에게 알려주고, 이후 김전일이 태양장의 사물함을 조사할 때 결정적으로 사물함 문 안쪽에 있던 117 이라는 다잉 메시지를 발견해 하마 아키코를 두 번째 범인으로 특정했다. 하마를 카타카나로 쓰면 ハマ인데 여기서 マ의 획을 하나 긋지 못하고 숨이 다해서 117처럼 보였던 것. 다만 117이 히라가나의 이츠(いつ)로 보일 수도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츠쿠시마 선생님?
- 쿠지라기 다이스케
- 쿠지라기가 시험 중에 쫓겨난 것도 미리 계산된 것이었다. 아키코는 쿠지라기의 책을 훔쳐 그 책 일부를 컨닝 페이퍼처럼 만든 뒤 쪽지시험 도중 예정된 시간에 컨닝 페이퍼와 함께 지우개를 일부러 떨어뜨려 이츠쿠시마 선생이 그 컨닝 페이퍼를 보도록 유도하였다. 그 전에도 컨닝 전력이 있었던 쿠지라기는 변명의 여지 없이 퇴실당했고, 미리 대기하던 우지이에에게 약물로 살해당한다. 그런데 이 때 아키코에게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는데, 쿠지라기의 책을 훔치고 돌려놓기 전 이과그룹의 카이도를 살해하러 다녀온 사이에 쿠지라기가 자신의 책이 없어진 것을 알고 다른 학생들의 방문을 두드리며 대소동을 일으켰던 것이다. 그 때 이과그룹 쪽에 가 있었던 아키코는 그 사실을 몰랐고, 시체 발견 이후 김전일이 쿠지라기의 교과서 소동에 대해 묻자 공부하느라 듣지 못했다고 얼버무린다. 하지만 방 안에 있던 사람이 자기 방문을 있는 힘껏 두드리는 것을 몰랐을 리가 없기 때문에 김전일은 아키코가 당시 방에 있었다는 말은 거짓말이고 사실은 문과 그룹에서 이탈해 있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4.3.4 수업 내용에 빗댄 시체
- 모로이 렌과 키리사와 토오루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각자 합숙 중 듣고 있던 수업 내용에 맞춰 살해당했다. 그리고 혼자서만 독방에 있어 알리바이가 없는 키리사와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기 위해 범인은 그를 살해하고 자살처럼 보이게 한 뒤 독 주사기와 대나뭇잎, 종이테이프, 밧줄 등을 함께 두었다. 실사판에서는 각자 특기였던 과목의 내용에 맞게 시체가 발견된 것으로 변경되었다. 각각의 과목은 다음과 같다.
코노에 | 화학 | 연소 | 시체에 불이 붙어 타고 있었음 |
카이도 | 생물 | DNA의 이중나선 | 시체가 빨강, 파랑 테이프에 감긴 채 발견됨 |
에나미 | 고전문학 | 타케토리모노가타리 | 대나무숲의 대나무에 시체가 꿰뚫려 발견됨 |
쿠지라기 | 문학사 | 도스토예프스키의 악령 |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됨 |
- 그런데 이것은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 아니라 임기응변이었다. 태양장에서 살해당한 코노에와 카이도의 경우 시체를 커다란 비닐봉지에 싸 강물에 떠내려 보낸 뒤 하류의 그물망에서 낚아 월광장에서 발견시킬 생각이었다. 그런데 코노에의 시체가 담긴 비닐이 찢어지는 바람에 시체가 물에 젖는 불상사가 생기고 말았다. 이렇게 되면 합숙소에 와 있는 눈썰미 좋은 두 명에게 트릭이 언제 탄로날지 모르는 상황. 결국 우지이에는 그를 만회하기 위해 코노에의 시체에 불을 지르고 아케치와 함께 불을 끈다는 핑계로 물을 뿌려 시체가 젖어있었다는 사실을 은폐하였다. 그리고 불을 지른 진짜 의도를 숨기기 위해 나머지 3명도 수업시간에 나왔던 이야기를 빗대어 살해당한 것으로 연출했던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우지이에는 두 가지 실수를 저지른다. 첫째로는 불타는 시체를 멀리서 보자마자 한번에 코노에라는 것을 알았다는 점이고, 둘째로는 불이 붙지 않은 하체에 먼저 물을 끼얹었다는 점이다. 이는 곧 아케치의 의심을 사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4.3.5 증거
- 태양장에 남은 이과 그룹의 지문
- 범인의 주장대로 합숙 내내 이과 그룹이 쭉 월광장에만 있었다면 태양장에는 이과 그룹의 지문이 남을 수가 없다. 뒤집어 말하면 태양장에서 이과 그룹의 지문이 나온다면 그것이야말로 결정적인 증거가 되는 것이다! 사건 막바지에 이르러 관계자들이 모두 태양장에 모여 진상을 밝힐 때 그 사실을 지적하자 우지이에는 이과 그룹이 태양장에 온 이상 이과 그룹의 지문이 태양장에 있다는 건 증거가 될 수 없다고 반박한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미유키는 태양장에 온 이래로 고무장갑을 벗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설령 미유키의 지문이 아니더라도 실사판처럼 이미 죽은 코노에나 카이도의 지문이 발견되는 순간 게임 오버나 마찬가지지만...
타카토 역시 이를 예상해 태양장을 불태워 간판을 비롯한 관련 증거를 모두 인멸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전일이 월광장으로 출발하던 도중 트릭을 깨닫고 다시 태양장으로 가서 월광장 사람들을 태양장으로 모이게 했고, 이 때문인지 범인들은 태양장을 제 때 불태우지 못했다. 타카토의 계획대로 태양장이 불타서 태양장의 간판과 지문이 소실되었다면 예술범죄로 남았을 것이다.
- 키리사와 토오루의 무죄 입증
- 합숙 내내 독방에 있었던 키리사와는 혼자만 알리바이가 없었고, 그 사실을 이용해 진범들은 키리사와를 범인으로 만들려 했다. 하지만 키리사와가 합숙에 몰래 가지고 온 휴대폰이 그의 결백을 입증했다. 그 휴대폰은 키리사와의 시체를 자살처럼 꾸미는 과정에서 처분되었지만, 이후 아케치가 독방을 조사할 때 충전용 건전지를 발견하여 그가 휴대폰을 들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켄모치 경부에게 부탁해 통신사 기록을 조회해 본 결과 키리사와는 범행 추정시각에 친구들과 통화나 메일을 주고받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무고함이 증명되었다.
4.4 기타
시즌 1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는 시즌 2의 에피소드들 중에서는 꽤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사건.그런데 타카토를 너무 추락시켰다. 진범 1명을 먼저 공개한 다음 나머지 공범을 찾는다는 독특한 전개 방식은 타로 산장 살인사건과 유사한 점이 있다. 다만 애니메이션판 및 실사판에서는 2명 모두 공개하지 않는다.
2013년에 드라마화가 결정되었는데, 촬영 장소가 특이하게도 말레이시아이다. 그리고 타카토 요이치 역에 나리미야 히로키가 캐스팅되었다. 전작의 배우에 비해 꽤나 화려한 비주얼.
국내 단행본에 국한된 것이지만, 모로이가 죽은 뒤 김전일 일행이 까페에 모여 이야기하는 장면에 등장하는 편지봉투가 약간 이상하다. 그 편지는 얼마 전 탈옥한 타카토가 아케치 앞으로 보낸 것인데, 봉투에 "아케치 켄고로" 님 이라고 쓰여 있다. 그리고 그림의 묘사로 볼 때 아이노가 사용하던 약은 주사약이 분명한데 중간중간 먹는 약으로 번역된 부분이 있다.
5 영상물
5.1 실사판
소년탐정 김전일 실사판 Neo 시리즈 스페셜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5.1.1 캐스팅
- 리 바이롱(李白龍) - 우준(吳尊) - 원작의 아케치 켄고 역할, (일본어 더빙 : 토치 히로키) 전작에 해당하는 홍콩 구룡 재보 살인사건에서 등장했던 형사이다.
이 사진을 보니 김민교가 생각나네...
- 하마 아키코 - 하루(波瑠)
- 키리사와 토오루 - 쿠리하라 류 - 이름은 키리사와 토오루이지만 원작의 그 어벙한 키라사와 토오루와는 관련이 없고 여기서는 '에나미 유리카' 역할인 캐릭터. 다만 성격이 피해자들중 가장 좋은 편인 원작의 에나미 유리카와는 달리 성격이 험한 편.
6인 중 외모에서 풍기는 포스는 최강급이다.
- 시키부 세이코 - 미요시 아야카
- 나카야시키 마나부 - 마에다 고우키 - 이름은 나카야시키지만 여기선 원작의 '키리사와 토오루' 역할. 하지만 원작의 키리사와 토오루와는 달리 험한 성격에 6명의 리더를 맡고 있다.
- 도지마 코헤이 - 카사하라 히데유키 - 원작의 '이쿠츠시마 란코' 역할. 작중 내내 저 빨간 옷을 입고 나온다.
- 우지이에 타카유키 - 키타무라 카즈키
- 첸 지안롱(陳劍隆) - 리우 이하오(劉以豪) - 원작의 '쿠지라기 다이스케' 역할. 국적만 빼면 원작과 동일. (일본어 더빙 : 스다 유스케)
- 린 지시옹(林智雄) - 린 보홍(林柏宏) - 원작의 '코노에 모토히코' 역할. (일본어 더빙 : 홋타 마사루). 단, 여기서는 리더 자리를 나카야시키가 지키고 있기 때문에 원작과는 달리 존재감이 거의 없다. 그래도 원작의 코노에보단 성격은 괜찮은 편으로, 죽기 전에 분필을 가지러 갈 때 원작의 투덜대는 코노에와 달리 이쪽은 군말없이 가지러 간다.]
- 메이 스잉(梅素鶯) - 한 유지에(韓雨潔) - 원작의 '카이도 히토미' 포지션. (일본어 더빙 : 코구레 토모미) 단, 비중은 가장 낮고 카이도 히토미처럼 더러운 성격을 보이지도 않는다.
그리고 원작과 달리 얼굴이 멀쩡하게 생겼다.
- 장난감 파는 여자 - AMY MASTURA
5.1.2 원작과의 차이
- 김전일이 고쿠몬 학원으로 가는 과정과 모로이의 죽음의 트릭을 밝히는 과정이 다르게 나오며 처음 나올 때 목이 잘린 듯한 흉내를 낸다.
- 소타 대신 사키 류지가 나오는데, 고쿠몬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과 아는 사이로 나오며 아키코와 대화를 어느 정도 하는 등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서 김전일에게 놀림 받는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아키코는 살인자잖아 안 될거야 - 고쿠몬 학원이 일본인과 대만인 학생이 다니는 것으로 나오며 합숙지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것으로 나온다. 리 형사가 김전일에게 요즘 지옥의 광대라는 범죄 코디네이터가 나타났다며 정보를 준다.
- 합숙 때 다 똑같은 옷으로 갈아입지 않고 각자 학교의 교복을 입고 활동한다.
- 김전일과 타카토가 초면인 것으로 나오며 마리오네트와 함께 도전장을 보내고 조커와 비슷한 화장을 한 상태로 김전일에게 자신이 사라지는 마술을 보인다.
- 살해 대상들이 모로이의 죽음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으며 무언가를 숨기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 지옥의 광대가 아시아 곳곳에서 활동하며 김전일의 어머니 목소리로 미유키에게 전화해 고쿠몬 학원을 소개한다.
- 타카토가 아카오로 변장할 때 쓰는 가면이 다르게 나오며 진짜로 화상을 입은 것으로 변장해 김전일과 사키를 속이며 원래는 과학자였다고 나온다.
- 아케치 대신 리 형사가 학원의 최고 책임자(원장, 이사장 등)에게 부탁해서 잠입한 것으로 나오며 우지이에가 리 형사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 김전일이 고소공포증인데다 고쿠몬 학원으로 가는 길을 헤매는 것으로 나온다.
- 고쿠몬 학원으로 가는 교통 수단이 배로 나오며 고쿠몬 학원의 합숙지에 박쥐가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 나카야시키 마나부가 원작처럼 성적이 낮아서가 아니라 컨닝을 한 것이 들키는 바람에 처벌실에서 공부하는 것으로 나온다.
- 칼로리메이트 대신 주먹밥이 나오며 쿠지라기 다이스케의 역할을 이어받은 첸 지안롱이 주먹밥을 2개나 가져가려고 하며 사키와 김전일이 지혜롭게 넘기는 장면이 나온다.
- 드라마라서 그런지 사람이 너무 적게 나오며(심지어 이과는 3명뿐이라 2명이 살해 당한 시점에서 미유키 혼자 밤 산책을 간다(…). "지금 산책 갈 때가 아니잖습니까!" 하는 리 형사의 외침이 절실하게 다가온다.) 우지이에가 범인인 것이 공개되지 않는다.
- 타카토가 범인들과 좀 더 많은 연락을 하며 김전일과 사키에게 은근히 참견하는 모습을 보여서 그런지 원작보다 둘의 대립이 더 심한 것으로 나온다.
- 원작과는 달리 키리사와를 찾기 위해 도지마가 큰소리로 경고하지 않으며 김전일이 첸을 찾기 위해 수업 중에 합숙지를 돌아다니는 것으로 나온다.
- 첸과 키리사와가 없어지자 남은 학생들과 도지마가 마 타이쯔의 죽음에 관해 떠들어댔으며 그 직후 김전일이 하마에게 마 타이쯔에 관한 것과 첸의 소동에 관한 것을 물어본다.
- 우지이에가 린의 불타는 시체를 보고 린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으며 키리사와의 시체가 서 있는 상태에서 대나무에 가슴을 찔린 모습으로 나온다.
- 빨간색, 파란색 테이프로 좀 더 빽빽히 감긴 메이의 시체가 나오며 첸이 퇴장당할 때의 시험을 김전일이 사키에게 물어보는 장면이 나온다.
- 사키가 마 타이쯔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으며(이지메를 방관한 죄라고) 그 때문에 4명이 죽은 것을 알게 되자 마 타이쯔의 복수라고 하며 합숙지를 도망가다가 김전일과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
- 김전일과 리 형사의 전화를 이용한 대화가 조금 다르게 나오며 키리사와 토오루의 역할을 이어받은 나카야시키 마나부가 알리바이가 없다는 것을 시키부가 말한다.
- 나카야시키의 유서가 나오며 나카야시키의 살해 동기를 시키부와 아키코가 말한다.
- 사키와 김전일이 휴대전화기의 건전지를 발견하면서 나카야시키의 휴대전화기와 알리바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우지이에가 미유키와의 대화 중간에 망치를 드는 것으로 바뀐다. 이 때 우지이에의 태도 때문에 미유키가 공포심을 느끼는 부분이 실사판에서 강조된다.
- 리 형사가 우지이에를 감시하기 때문에 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미유키와 김전일이 하는 것으로 나온다.
- 구조용 헬리콥터가 나오며 추리 내용을 김전일이 거의 다 말하며 내용도 조금 다르고 리 형사가 지옥의 광대의 소개를 하며 사건의 동기도 말한다.
- 리 형사가 사건의 동기를 말한 직후에 도지마가 마 타이쯔의 노력하는 모습과 병이 있다는 것을 말하며 살해당한 6명이 각성제 이야기를 퍼뜨렸다고 말한다.
- 우지이에가 변명할 때 은근히 떠는 목소리로 말하며 살해 대상들이 살해 당하는 방식이 약간 다르게 나온다.
- 태양장에 있는 분필통에 린의 지문이 발견된 것이 증거로 나오며 간판 전등 코드를 자른 것이 아키코인 것으로 나온다.
- 이과 그룹의 지문이 태양장에 있으리라는 것을 김전일이 증거로 제시하고, 우지이에가 이를 반박하는 장면이 실사판에는 없다.
- 타카토가 우지이에와 아키코를 꼬드기는 것이 좀 더 자세하게 나오며 키리사와의 포지션을 이어받은 나카야시키를 살해한 것이 아키코인 것으로 나온다.
- 아이노 슈지의 역할을 이어받은 마 타이쯔가 원작과는 다르게 아버지인 우지이에를 원망하지 않았다.
- 타카토가 원작 이상으로 꽤나 악랄하게 나온다. 리가 총을 겨누자 아키코를 인질로 잡았으며, 우지이에는 아키코를 구하려다 어깨만 다치고 죽지 않는다.
- 사키가 아키코를 구해주면서 자신도 마 타이쯔를 돕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 타카토가 사키를 죽이려고 하는 것처럼 행동하다가 장미를 주면서 너 같은 인간은 많이 있다고 말하며 강 상류에서 벌어졌던 김전일과 타카토의 싸움이 나오지 않는다.
- 리 형사가 김전일 일행에게 장난감과 밥을 사주며, 타카토가 장난감을 파는 여자로 변장한 상태에서 일본어로 고맙다고 말한다. 그 후에 변장을 풀고 "또 만나자. 김전일 군"이라고 말한다.
- 원작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타카토가 악역 포스를 발휘해서 최종 보스로서의 존재감을 강렬하게 어필했다.
- 마 타이쯔는 한국인으로 설정된 캐릭터이다(일본 위키 참조).
한국에서 아이돌로 활동하는 태국인 배우가 일본 드라마 내에서 중국식 이름을 가진 한국인 캐릭터를 하다니?한국인이 쓰는 이름은 어차피 중국식이라는 게 함정
5.2 애니메이션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메이션판 리턴즈 10~14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리턴즈 1기에서는 유일한 5편짜리 사건이다.[11]
5.2.1 원작과의 차이
- 모로이가 살해되는 시점에서 김전일은 미유키와 함께 고쿠몬 학원을 방문해서 사건을 목격한다. 또한 코노에가 미유키한테 치근덕대서 김전일이 열받는 장면이 추가.
-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드라마 판과 비슷하게 우지이에가 범인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초반부터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있다.
- 키리사와 토오루의 머리색이 흑발로 설정되었다.
- 하마 아키코의 눈의 사시가 원작과 비교해 더 심하게 나타난다
- 시키부의 성격이 변화했다. 원작에서는 약간 까불고 하마나 미유키에게 친근하게 달라붙는 느낌인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외모에 어울리는 차분하고 냉정한 느낌으로 바뀌었다.
- 희생양 중 한 사람인 카이도 히토미의 시신이 원작에서는 제일 나중에 발견되었는데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두번째로 발견된다.
- 원작에서는 김전일이 미유키의 가슴골 위에 휴대전화기를 숨겨서 가는데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강사로 위장한 아케치 경시가 휴대전화기를 나눠준다. 이것은 드라마판과 동일하다.
- 원작에서는 김전일이 콘X을 몰래 가방속에 숨겨가지만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야한 잡지로 변경되었다. 아마도 심의문제인 듯.
- 키리사와가 휴대전화기를 숨겨왔다는 것이 밝혀지지 않는다.
- 미유키가 코노에가 살해당한 장면에서 증거를 찾으려고 하는 도중에 우지이에가 미유키를 위협하려고 망치를 들고 공격하려는 장면은 보이지 않는다.
- 회상 장면에서 살해당한 6인방의 특기과목이 각각 무엇이었는지가 밝혀지는데, 따로 죽은 키리사와, 모로이를 제외하면 전부 살해당했을 때 듣고 있던 수업 과목(수업 내용에 맞추어서 시체가 처리된 과목)이 특기과목이다.
- 고쿠몬 방영 시점에서 아직 결사행이 방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케치 경시가 타카토에게 총을 겨눌 때 타카토로 말미암아 홍콩에서 죽을 뻔한 일을 언급하는 대사가 없다. 정작 그 에피소드는 1년이나 지나서야 애니화되었으니...
- 원작에서는 타카토가 우지이에와 하마 아키코에게 독화살을 둘 다 던지지만,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아키코에게만 던진다. 물론 우지이에가 대신 맞고 죽는다.
독화살이 하나밖에 없었나
- 원작과는 달리 지옥의 광대인 타카토가 화염의 마술을 쓰고
파이어 오라태양장을 폭파하는 장면이 보인다.
- 김전일과 타카토의 1:1 싸움이 나오지 않고 타카토가 김전일에게 장갑을 던지며 또 만나자고만 한다. 장갑을 던지는 행위는 아마도 결투 신청을 의미하는 듯
- 김전일이 범인 중 한명인 아키코에게 "너는 아이노 슈지를 죽이지 않았어. 그건 분명 죽은 아이노 자신이 더 잘 알거야" 라고 말하는 장면이 원작에서는 경찰차 옆에서 나오고, 애니메이션에서는 편지로 전달하는 것으로 나온다.
- 원작에선 각각 시키부는 휴대전화, 이츠쿠시마 선생은 알약을 몰래 가지고 와서 심문이 끝나고 김전일이 지나간뒤 의미심장하게 꺼내드는 가짜 떡밥이 있으나 애니는 이장면이 생략됐다. 딱히 중요하지가 않아서인듯.
- 작중 피해자 6명이 했던 짓에 대해 언급되는 장면에서 본래 제일 소극적이던 모로이와 키리사와도 이들과 같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듯한 묘사로 바뀌었다.
- ↑ 해당 배우와는 동명이인. 한자가 다름. 清水一貴
- ↑ 키무라 스바루가 퉁퉁이의 성우인 걸 고려하면 상당히 적절한 캐스팅.
- ↑ 한·일 성우의 나이차가 심하게 난다. 키무라는 거의 손자뻘이며 김환진은 켄모치 이사무와 중복이다.
- ↑ 한일 성우 모두 스마일 프리큐어!의 키세 야요이를 맡았다.
- ↑ 애니에서는 그런 모습이 보다 강조되어 모로이 살해시점에서 자기들은 상관 없으니 돌아가겠다는 카이도와 코노에를 '너희들 수사에 협조해라'하며 제지한다.
- ↑ 확실한 건 에나미 유리카, 쿠지라기 다이스케, 키리사와 토오루(키리사와가 있던 독방을 열 수 있는 것은 우지이에의 열쇠밖에 없었다) 3명이고 모로이 렌은 아키코가 죽였는지 우지이에가 죽였는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
- ↑ 아이노 슈지, 코노에 모토히코, 카이도 히토미 3명은 확실하고 모로이는 누가 죽인 것인지 확실치 않다. 당연히 아이노 슈지가 죽은 것은 하단에도 나와 있듯이 자신이 의도한것이 아니고 죽은 6명이 속인거다.
- ↑ 예민한 사람은 발자국 소리만으로도 층간소음을 감지해낸다. 하물며 쿠지라기의 교과서 소동과 컨닝사건 등으로 커다란 소음이 났으면 인지 못할리가 없다. 아무리 문을 걸어잠궈봤자 문과 벽이 방음소재라는 묘사는 없었고, 창문도 있는 건물이었는데다 쿠지라기는 분명 흥분된 상태에서 문을 있는 힘껏 쾅쾅 차고 두드리며 소란피웠다.
- ↑ 참고로 나리미야 히로키는 2001년판 드라마 흑사접 살인사건에서 아게하 역을 맡았던 적이 있다(…).
어쩐지 아게하가 남자라 이상하다 했더니 타카토가 변장해서 온 것이였구나. - ↑ 일본 위키에 따르면 한국인 캐릭터이므로 그냥 '마태지'라고 읽는게 옳을지도 모른다(…).
- ↑ 무인편 에피소드까지 따지면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사건, 살육의 딥블루, 러시아 인형 살인사건에 이은 4번째 5편 에피소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