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마누엘 안토니오 아이바르(Manuel Antonio Aybar) |
생년월일 | 1972년 5월 4일 |
출신지 | 도미니카공화국 바니 |
학력 | ?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199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자유계약 입단 |
소속팀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1997~1999) 콜로라도 로키스(2000) 신시내티 레즈(2000) 플로리다 말린스 (2000) 시카고 컵스(2001) 탬파베이 데블 레이스(200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02~2003) 뉴욕 메츠(2005) |
LG 트윈스 등번호 56 | |||||
루벤 마테오(2005) | → | → | 김준호(2007) |
2006년도 LG 트윈스의 외국인 선수관광객. 취소선이 잘못된 것처럼 보이지만 아니라는게 함정
강속구가 돋보이는 마무리로 낙점되었으나 시범경기때 어깨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하고 결국 페넌트레이스때는 부상을 감추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서 계약금만 먹고 튀면서 단 1게임도 기록이 없는 선수가 되었다.[1] 게다가 구단에서는 몸 상태를 고려해 피칭을 중지시키거나 1군 엔트리에 동행하게끔 해 주었음에도 피칭은 내가 결정한다. 누구도 날 방해하지 말라고 말하며 적반하장 격으로 나오기도 했다. 당시 감독이었던 이순철은 그에 대한 한이 얼마나 맺혔는지 박동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스프링캠프에서 던졌던 총 투구수(19개)를 강조해서 언급했다.[2] 근데 그러고도 1년치 연봉을 다 들고 갔다고.
충격적인 사실은 롯데 자이언츠에서도 펠릭스 호세만 아니었으면 영입하려 했던 선수가 이 선수라는 점. 흠좀무.[3]
이 계약은 2008년 삼성 라이온즈에 톰 션이 올때까지 최악의 외국인선수 실패 사례로 남았다.[4] 그래도 얘는 다른 팀한테 좋은일이라도 해줬지
그리고 2013년에는 놀랍게도 삼성을 상대로 사기를 친 외국인이 나타났다.
여담으로 통산 메이저 기록은 17승 18패 ERA 5.11로 주로 중간계투 및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으나 1997, 1998년엔 선발로 활약한 듯하다. 역사의 현장한만두가 나온 경기에서 두 번째 투수로 경기를 마무리 지은 투수이기도 하다.
훗날 금지어이순철이 역대 최악의 용병으로 매니 아이바를 언급하면서 "카리대는 던져라도 봤지"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외국인 선수의 태업을 막을 방법을 인터뷰하는 기사에서도 "히메네스, 스캇과 울프는 뛰어보기라도 했지"라는 말을 남기면서 아직도 이 선수에 대한 한맺힌 감정을 털어놓았다. 물론 라몬 라미레즈, 스캇 리치먼드 등과 같이 부상/성적 부진 등으로 정규리그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퇴출된 사례는 꽤 있지만, 아마 이순철이 평생 먹튀 용병을 언급할 때 이 이름만큼은 계속 나올 듯 싶다.
- ↑ 대체 선수로 버디 카라이어가 영입되었다.
- ↑ 어찌나 한이 맺혔으면 2010 시범경기중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퇴출될때 해설중 다시 한번 언급하기도 했다. 그리고 아직도 한이 맺혔는지 2014년 역대 최악의 외인선수를 묻자 첫번째로 언급했다.
- ↑ 사실 롯데는 아이바 이전 백골프를 통해서 모리 가즈마라는 전설급 용병을 이미 만들어 냈다. 이 투수 역시 정규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투구하지 않고 시범경기 도중에 퇴출당했다. 같이 백인천 감독 따라온 타자 보이 로드리게스는 7경기는 출장했으니 여기에 한 끝발 못미치는 기록.
- ↑ 앞서 각주에서 언급된 모리 가즈마는 롯데 팬들도 기억못할 정도로 이미지가 약한 선수라서 존재감 자체가 희박하다. 일단 시기 자체가 롯데 흑역사의 최정점에 있던 시기라 팬들이 팀에 관심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