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 인페르노

근육족의 왕위계승의 조건인 근육족 3대 비기 중 하나. 작중 사용자는 근육맨 제브라.


상대방을 수직 상승 드롭킥으로 공중에 띄운 뒤 자세를 바꿔 상대의 허리에 올라타 서핑을 할 때와 같이 발로 균형을 잡아 상대의 탈출을 봉쇄, 그대로 고속으로 벽이나 천장으로 날아가 상대방의 머리를 벽에 박아 머리를 박살내는 기술이다. 애마 키드를 죽인 기술도 바로 이 기술.

근육 스구루는 한번 기술을 당했고 마지막 마무리로 한번 더 당하려는 순간 스구루의 몸속에 얼룩말 키드의 영혼이 빙의. 말이 등위에 탄 상대를 떨어뜨리 듯이 허리를 움직여 제브라를 떨어뜨리고 이어서 스구루판 미완성 머슬 스파크로 마무리를 가해 제브라는 패하고 만다.

키드는 사실 제브라에게 머슬 인페르노를 가할 때 스구루에게 빙의할 때처럼 얼마든지 빠져 나올 수 있었었다. 하지만 자신이 죽어서 제브라가 정의초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일부러 기술을 맞고 머리가 깨져 죽었던 것이다. 결국 제브라는 자신을 생각해 준 키드의 우정을 깨닫고 숨을 거둔다.

이 기술은 나중에 기술신의 힘을 받은 피닉스도 사용한다.
2012년부터 연재되는 근육맨 신 에피소드에서는 악마초인 중 한명인 스테카세킹이 자신의 능력으로 재현해 사용한다.

KOF하이데른레오나 하이데른이 이 기술의 패러디인 하이데른 인페르노를 사용한다.

여담으로 3대 필살기중에서 가장 약한듯 싶다. 실제로 이 기술로 사망한 이는 제브라의 얼룩말인 키드 한마리뿐. 게다가 유일하게 3대 기술중에서 격파법은 아니지만 피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 방법은 바로 링 밖으로 도망쳐서 공격범위에서 나오는 것. 실제로 머슬 인페르노는 상대방이 링 안에 있을 경우만 공격이 허용된다.

그나마도 사실 키드도 회피법을 알고 있었으나, 제브라를 위해서 죽음을 택했다.는 내용이 나와버려서 얼룩말도 격파가능한 오의가 돼버렸다.(...)[1]

작가가 좋아하는 기술인지는 몰라도 3대 기술중에서 가장 많이 나온다 사용자도 가장 많다.
(근육 제브라, 근육맨 수퍼 피닉스, 스테카세킹등)

  1. 근데 이건 제브라가 머슬 인페르노를 제대로 못걸어서 격파 가능한지 아니면 개나소나 격파가능한 오의인건지는 아무도 모른다. 피닉스는 한번 격파를 성공한 스구루에게 인페르노를 제대로 먹였다. 근데 제브라를 카피한 스테카세팅의 인페르노가 터보맨에게 먹혔으니...얼룩말만 격파가능한 오의인가? 유데매직이다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