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근육맨의 등장 초인.
성우는 후타마타 잇세이
이름 그대로 카세트 테이프 형상의 악마초인으로 주요능력은 이어폰 모양의 양발을[1] 상대의 두 귀에 붙이고 엄청난 음량의 소리를 내뿜어 상대방의 귀와 뇌를 파괴하는 기술인 '지옥의 심포니'와 가방의 초인대전집 카세트테이프를 몸에 넣어 해당 인물의 기술이나 능력을 그대로 사용하는 능력인 '미라클 란도셀'[2][3]이 있다.
2 7인의 악마초인편
작중 등장하자마자 '지옥의 심포니'로 워즈맨을 반죽여버린다. 이후 근육 스구루와 대결하는데 주특기인 지옥의 심포니가 근육맨이 쓰고있는 마스크 때문에 무력화.[4] 거기에 스구루가 약하다고 평할 정도로 육탄전에는 소질이 없어서 스구루에게 관광당한다. 그러나 초인대전집 카세트테입을 몸에 넣어 상대방의 기술을 카피하는 '미라클 란도셀'로 로빈마스크, 라면맨, 워즈맨 등등 다양한 초인의 기술을 사용하고 이어서 약해진 스구루에게 '지옥의 심포니' 공격을 해서 근육맨 스구루를 아주 개관광 보내나 도중에 정의초인 일행이 '지옥의 심포니'의 비밀을 알아내[5] 봉쇄. 당황한 스테카세킹이 실수로 예전에 약했던 시절의 근육맨 테이프로 교체하는 바람에 힘이 빠진 상황 에서 스구루에게 지고만다. 하지만 스테카세킹의 초인대전집을 이용한 강력한 기술들로 인해 데미지가 축적 된 스구루도 같이 기절하고 만다.[6]
그 뒤 다른 악마초인들과 함께 6인의 악마기사에게 살해당하는 컷이나 악마초인들끼리 사진찍은 모습 등 소소한 부분에만 등장하고 말다가...
3 신 근육맨
근육맨 뉴 에피소드에서 악마장군의 명에 따라 정의초인들을 대신해 완벽초인들과 대결. 스테카세킹 본인은 완벽초인중 하나인 터보맨과 대결한다.
대결장소는 워즈맨의 고향인 소련의 스탈린그라드.
지옥의 심포니와 미라클 란도셀로 테이프를 세팅해 터보맨을 공격하던 중 터보맨이 카세트 테이프는 구식이라고 디스하며, 스테카세킹이 세트한 카세트의 글자로 이전의 실수[7]를 되풀이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스테카세킹이 세트한 것은 그냥 근육맨이 아닌 근육맨 제브라. 스테카세킹의 몸에 줄무늬가 생기며 자이언트 스윙으로 반격한 후 머슬 인페르노까지 날린다.
그 뒤 넵튠맨의 더블 레그 스플렉스와 쿼랄 봄버, 맘모스맨의 노우즈 펜싱과 빅 터스크 등의 강호초인들의 기술로 터보맨을 몰아붙이고 여유롭게 워즈맨의 테이프를 재생해 파로 스페셜으로 터보맨을 끝장내려는 순간 터보맨의 몸이 하얗게 빛나면서 김이 나기 시작한다.
스테카세킹은 드디어 터보맨이 견디지 못하고 폭발하는 줄 알고 좋아하지만[8] 테리맨이 터보맨의 상태가 심상치 않을을 지적한다.
터보맨은 상대에게 공격을 받으면 그만큼의 전력을 몸에 축적해 몸에 있는 터보차져로 증폭시키는 능력을 지녔던 것. 그리고 그 증폭된 파워를 상대에게 줄 수도 있어 터보맨이 증폭된 파워를 머리 뒤의 관을 통해 스테카세킹에게 주입하자 스테카세킹이 파워업 하며 울끈 불끈해진다.
적을 강화해서 어쩌자는 거냐며 스테카세킹은 증폭된 파워로 파로스폐셜을 더욱 강행하지만 역으로 기술을 걸던 자신의 팔이 폭발. 터보맨의 파워증폭을 받은 상대는 기술을 쓸 때 쓰는 부담 또한 그만큼 증폭되기 때문에 기술을 쓰면 자폭하는 거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었다.[9]
그나마 남은 한팔로 스크류 드라이버를 사용하지만 이마저도 과도한 팔의 회전에 몸이 맞춰주지못해 팔이 혼자서 뜯겨나가버린다. 이윽고 킥 한방으로 스테카세킹을 높이 띄운 터보맨은 어째서 다른 강호초인도 많은데 굳이 워즈맨을 골랐냐고 묻고, 이에 스테카세킹은 자신들은 그분의 명에 따라 싸우러 온것 뿐이니 착각하지 말라는 츤데레 대사를 날리고는 터보맨의 완수 찌르기(Complete Sting)에 그대로 사망.
졌긴 했으나, 지금까지 최약으로 취급받던 스테카세킹이 완벽초인을 상대로 이 정도까지 선전한 건 확실히 이전과 비교해서 초월적으로 성장했다는 증거. 게다가 새로이 리뉴얼된 초인대전집을 통해 상당한 임팩트를 남겼다.
악마초인 vs 완벽초인 첫 타자로서 비록 패배하기는 했지만 이후 다른 악마초인군의 분투와 활약에 2세에 등장하는 데몬시드들의 평판을 나락으로 떨어트리게 돼 버렸다.
4 소설판
소설판에서는 왕위쟁탈전과 신 근육맨 사이의 에피소드를 다루는데, 스니게이터에게 변신시의 약점을 지적받으며 맹특훈을 받아 단순히 기술을 카피하는것을 뛰어넘어 상대방의 신체구조까지 카피하는 한차원 높은 변신술을 습득한다. 신 근육맨 본편에서 이를 아낌없이 피력했지만...
2세에서는 카세트 테이프가 시대의 흐름에 밀려 생산이 중단되면서 삶의 보람이던 기술의 연구와 기록을 더이상 할수없게 되어 좌절한다. 원래 근육맨이 강해지면 그를 카피할 생각이었지만 점점 강해지는 근육맨을 보며 나중엔 더 강해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지켜보고 있다가 그가 그만 일찍 은퇴해 버리는 바람에(...) 시기를 놓쳐 아쉬워하고있던 차 그의 아들인 만타로의 소식을 듣고 그를 카피하기로 결심한다.
다행히 거래점에서 재고가 하나 남아있던 테이프를 공짜로 보내줘 그걸로 만타로의 기술을 카피하기로 결심, 가던길에 자신의 후배이자 신세대 기계초인인 아이포맨이 구식이라며 자신을 무시하자 열받아 악마장군을 카피한 테이프로 곤죽을 만들어 놓기도 한다.
마침 초인올림픽의 결승전이라 케빈마스크와 만타로의 경기가 예정되어있었고 그 시합을 기록하기위해 경기장으로 향하던 도중 노부인이 호흡곤란으로 곤경을 겪고있는것을 발견, 망설이다가 할수없이 마지막 테이프로 노부인을 카피해 그녀가 찾고있던 약을 찾아내 그녀를 살려낸다.
악마인 주제에 테이프를 쓸데없이 써버린것에 대해 자책하며 풀이죽은 스테카세킹이지만 그녀가 마침 대기업 회장의 아내였었기에 생산 중단되었던 카세트 테이프의 생산이 재결정. 더불어 그가 다니던 구식 기계초인들이 다니는 골동품점도 폐업의 위기에서 살아나게 되며 해피엔딩.- ↑ 애니판에서는 무릎 부분에 장착되어 있다.
- ↑ 이 능력을 쓸때 해당 초인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몸과 얼굴도 해당초인과 비슷하게 바뀐다.
- ↑ 미라클 란도셀은 대체적으로 초인집을 여러개 들고 다니는데 그 이유로는 사용이 다하면 테이프가 다 돌아가서 되감기할 시간이 없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 ↑ 물론 완전히는 막을수 없었다.
- ↑ 라디오 타워를 이용하여 지옥의 심포니 대신 스구루가 좋아하는 만담(애니판에서는 규동 음두)으로 변경 시켰다.
아무리 그대로 최대치인 200만 볼륨이라 귀가 터지는 건 똑같을텐데유데니깐 가능하다고 치자 - ↑ 참고로 애니판에서는 지옥의 심포니를 버텨도 3분후에 지옥의 심포니가 귓속에서 자동 재생되는 비기 3분 죽이기 라는 기술을 이용해서 스구루를 기절 시킨다.
- ↑ 근육맨과의 일전에서 실수로 약했던 시절의 근육맨의 데이터를 세트해 패배했던 실수.
- ↑ 이 때, 오래된 강호초인들의 데이터는 전부 창고에 보내거나 정리해 버렸지만 워즈맨만은 가지고 있길 잘했다고 말한다. 참고로 지금 스테카세킹이 싸우는 곳은 다름아닌 워즈맨의 고향이고 그 워즈맨으로 마무리할려고 하는 것을 보면 참 오묘한 느낌이 든다.
- ↑ 간단히 비유해서 유리병에 폭약을 넣고 터트리는 상태가 되었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