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그밀

Mag mel

슈팅 바쿠간 시리즈의 등장인물.

4기 전반부의 최종보스이자 모든 시리즈상의 진 최종보스.

괴기스럽게도 얼굴을 금속 가면으로 가리고 다닌다. 부하를 자신의 원료로밖에 생각하지 않으며 메크토간 데이터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파트너는 다크 온 리제노이드.[1] 메크토간은 다크 온 드레데온, 메크토간 타이탄은 라젠 타이탄.[2]

을 협박해 메크토간 데이터를 빼앗으려 했다. 심지어는 쓸모없어진 아누비우스와 셀론까지 양분으로 흡수해 버렸으며 온갖 만행을 서슴치 않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각성으로 모든 것이 자작극이였음을 깨달은 단과 드래고와의 최후의 싸움 도중 가면이 부서지는데 그 속에 들어있던 얼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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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3기 최종화 때 과거 암흑 공간에 흡수되었던 바로듀스의 얼굴이었다. 또한 메그밀이 말하기를 "나는 육체가 없는 존재. 그렇기에 제일 악한 왕성기가 넘치는 이 녀석의 육체를 차지하였다." 라며 배틀 브롤러즈를 곤경에 빠뜨리게 된다.

그러나 침묵해 있던 바로듀스의 인격이 다시 깨어나게 되고 몸을 제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다. 그 때 바로듀스는 그 동안 자신의 잘못을 용서해달라며 드래고와 단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라 하고 단과 드래고는 그에 응한다. 결국 바로듀스와 리제노이드의 육체는 소멸되고 말지만 바로듀스를 인형으로 이용하던 메그밀의 영혼은 정체불명의 커스텀어빌리티[3]를 작동시켜 리제노이드의 코어와 같이 사악한 웃음소리를 지으며 암흑공간 어딘가로 날아가는데[4]...

이후 리제노이드의 코어에 의지하여 자신의 근원인 엑소더스의 도움으로 임시 육체와 노넷 군단과 와이즈맨을 만들었다.

클레이 페르민 구출 에피소드에서도 단 일행을 방해했으나 실패한다. 하지만 오히려 "6성신이 남긴 에너지를 되찾았다! 드디어 내 복수를 이룰때다!"라고 말하며 기뻐한다.

그러나 후반부에 와이즈맨과의 관계가 틀어지면서[5] 엑소더스에게도 신뢰를 잃어버리고, 결국 리제노이드와 함깨 엑소더스를 배신한다. 그리고 또 다시 커스텀 어빌리티를 발동시켜 엑소더스의 육체를 빼앗고 슈팅 바쿠간 시리즈 전체의 진 최종보스로 등극한다. 아예 궁극의 게이트 카드 데스트레아 아마겟돈으로 건달리아와 네시아, 베스테르까지 통쨰로 소멸시키고, 지구에서 자신을 신이라 칭하며 날뛰기 시작한다. 싸움 도중 엑소더스의 체내까지 침투한 단오와 드레고는 그에 대해 충격적 진실을 알게 되는데...

그의 정체는 2기의 최종보스였던 제노헤드 4세로 인격(영혼)만 남은 원령체였다.

하이드론과 함깨 죽은 줄 알았던 제노헤드는 드리어드에게 음성인식형 커스텀어빌리티를 작동시켜 탈출하는데 성공했으나 얼터너티브 폭발의 부작용으로 빈사 상태인 채 우주를 떠돌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빈사 상태로 암흑차원에 유폐된 빈사 상태의 바로듀스와 드라크를 발견, 그 순간 욕망이 흘러넘쳐서 킹 건틀렛의 커스텀 어빌리티로 금단의 힘을 발휘하여 바로듀스의 몸을 차지하게 되고[6][7], 드라크를 리제노이드 봉인 해방을 위해 제물로 삼아버려 부활시킨다. 그 후 신의 자리에 오르려는 것은 물론 복수를 꿈꾸며 을 협박해 드래고에게 흡수된 BT시스템의 에너지원들을 되찾는것은 물론 아누비우스 살인미수 사건을 일으켜 죄책감에 시달리게 한 것이다. 그러나 결국 저지되고 4기 2부부터는 간신히 영혼만 남은 채로 리제노이드의 코어와 함께 암흑계로 귀환, 자신과 엑소더스의 DNA를 융합, 와이즈맨과 노넷 부대를 창조하여 원조하는 척한다.[8][9]

정체가 드러난 이후 49화에서 엑소더스내부의 투영장치를 통해 킹제노헤드당시의 모습을 형상화한 홀로그램상태로 등장하여 "더이상 자신을버린 백성들이나 바쿠간들에게 복수할 생각은 없으며 인간이나 바쿠간에게 공평한 세상을 만들어주겠다고 지금의 어리석은 너희들에겐 영원한 고통의 역사를 걸어나가도록 강요할것이며 모든 차원에는 절망으로 가득한 신세계를 그리고 오리지날 바쿠간은 신이외에 리제노이드일족 하나로 족하다"고 말하며 자신이 파브로스와 얼터너티브를 바탕으로 하여 새로 만들어낸 기계바쿠간들을 몽땅출격시켜서 단오와 직접싸우게한다 어짜피 자신이 또다시 베틀블로러즈에게 복수하려한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것이었지만[10][11]

하지만 단과 드래고의 활약과 1기마지막화에서 인피니티코어에 흡수되어 사망한줄알았으나 드래고의 코어의 일부가 되어서 싸움으로서 자신의 잘못을 참회한 네거의 인격이 남긴 파이널 어빌리티의 효과로, 시간의 흐름까지 되돌려놓는 데다가 이 카드의 효과로 처음 소환된 게이트 카드마저 파괴되었기에 세계의 멸망은 처음부터 없었던 꼴이 되버리고[12] 결국 드래고 & 드래곤 데스트로이어(기가리온)의 어빌리티에 리제노이드의 코어가 파괴되고, 큰 폭발과 함께 엑소더스의 육체가 파괴되는 것은 물론 리제노이드와 제노헤드도 완벽하게 최후를 맞이하고 만다.[13]

최후를 맞을때 하는 대사는 "아니, 이럴 수가! 내 권위가! 신으로서의 패도가 꺾이다니 말도 안 돼! 나는, 나는 배틀 브롤러즈, 너희 같이 타락해 빠진 세상과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들을 멸하고 새로운 신세대 바쿠간들의 세상을 창조할 파괴신, 우주의 지배자 메그밀이란 말이다아아아아!"[14]
  1. 다만 이녀석이 싸운 것은 전반부의 후반부터이다.
  2. 리제노이드만 빼면 전부 페르민박사의 기억을 이용해만든 로봇바쿠간이다
  3. 본래는 2기부터 처음등장한 기계바쿠간 전용어빌리티이며 카드가 필요없이 경험치와 프로그램을 통해 작동시키는 기술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바쿠간이 아닌 메그밀자신에게도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진상이 궁금하다면 본문을 계속 읽어볼것
  4. 마치 파스다의 탈출과 비슷하다. 북미판에서는 리제노이드와 함께 영원히 봉인당한 걸로 처리된다.
  5. 엑소더스의 인간형 분신체인 와이즈맨의 정체가 건즈 라자르로 밝혀진다.
  6. 대신 그 부작용으로 제노헤드의 육체는 소멸된다.
  7. 스펙트라 팬텀이 임시로 속성을 체인지한 것에 반하여, 이쪽은 아예 속성을 완전히 바꾸었다.
  8. 사실 엑소더스의 강한 힘이 얼터너티브에 맞먹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 엑소더스의 육체마저 차지한 후 혼자서 지구 정복을 꾀하려 한 것이다.
  9. 북미판에선 제노헤드가 2기 마지막화에서 하이드론과 동귀어진했기에 그설정이 삭제되었고 메그밀과도 아무런 관계가 없게 되었고 단순히 바로듀스가 돌연변이화 한걸로 설정이 바뀌었다.
  10. 당연히 드래고와 나머지 베틀블로러즈의 파트너 바쿠간들은 밖에서 기가리온을 타고 메그밀이 자신의 육체로 차지한 엑소더스(메크타비우스 데스트로이더)의 육체와 싸우던 중이였다. 당연히 북미판에서 이대사시 에피소드들은 삭제되었지만....
  11. 이런 똑같은 복수심을 가지는 유형의 인물로 Dr. 바일이 있다.
  12. 덕분에 북미판에서 삭제된 에피소드들과의 공백을 편집할수있었다.
  13. 그리고 베틀블로러즈들도 알지 못한 파이널어빌리티가 가진 이외의 힘에 의해 바쿠간6성신들과 네거의 부하들 3기의 12간부들의 바쿠간들 베가와 헥사도스까지 되살아난다.
  14. 마치 기계신이나 드라이어스의 중간격인 대사이다. 베스테르인인 주제에 자신을 신이라고 칭한 대가인지도 모른다. 더욱이 본작품시리즈의 원화및 스토리보드담당자가 전직 선라이즈 스탭으로 엘드란시리즈와 용자물대부분의 각본담당이며 머신로보레스큐,원기폭발 간바루가와 크러시기어 니트로의 케릭터 디자이너이시니 그분의 아이디어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