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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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リオディウス

슈팅 바쿠간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리타 켄 / 정재헌.

북미판, 일판, 한판 이름이 미묘하게 다르다. 북미판은 바로듀스, 일판은 바리오디우스, 한판은 바리오듀스.

건달리아의 황제이자 시즌3의 최종보스 다크 온 브롤러로 사용 바쿠간은 다크 온 드라크.

스펙트라와 헬리오스가 과 드래고의 최고의 라이벌이라면 바로듀스와 드라크는 단 최강의 라이벌. 백발이라서 그렇지 사실 젊다.[1] 황태자였을 때는 황제로서 관대했던 아버지를 증오했고[2] 직위를 이어받은 뒤에는 그야말로 힘을 과시하며 파괴를 일삼기 위해 네시아에 시비를 털면서 침공해온다. 이 전쟁은 몇 년 동안 계속되어왔던 듯하며 건달리아에는 주요 브롤러가 12명이 있는 반면 네시아에는 파비아 하나밖에 없어서 네시아에게 더 힘든 싸움이었던 듯.

네시아를 침공한 진짜 이유는 신성한 오브를 위한 듯하다. 신성한 오브에 의해 만들어진 1류 캐릭터 초대 바쿠간들은 드래고노이드와 드라크노이드이며 드래고와 드라크는 각기 바쿠간의 직속 후손이다. 따라서 신성한 오브의 힘을 이어받아 우주 전체의 바쿠간을 지배할 힘을 얻을 수 있으며 바로듀스는 이것을 노려 우주의 지배자가 되려고 한다.

악역에 황제에다 생긴 것도 험상궂고 최강 바쿠간의 쇼유자이며 다크 온 배틀러인데 비뚤어진 성격의 소유자가 아닐 수 없다. 자신의 기대치 이하의 부하들에게는 가차 없이 벌을 주며 필요하다면 자신의 부하들도 아무 이유 없이 죽여버리는 짓조차 서슴없이 한다.[3] 개인적인 영력도 강한 편이라서 네시아의 캐슬 나이츠의 소대를 직접 혼자서 싸워 쓰러뜨린다.

누가 황제 아니랄까봐 건달리아 최강의 배틀러다. 바로듀스가 갖고 있는 드라크는 3기 최종보스이며 드래고가 두 번 진화하거나 라인하트가 행성이 파괴될 위험을 각오하고 금지된 힘을 사용하지 않는 한 답이 없는 상대이다. 나자크가 감히 일대 일로 상대를 해서 배틀 기어 레벨 3 어빌리티로 드라크를 한 번 쓰러뜨렸지만 곧 손쉽게 관광탄다. 이 드라크는 위낙 파워가 막강해서 다른 방법으로는 도저히 뚫리지 않는 네시아의 3중 보호막을 공격하는 데 주로 쓰이며 나중에는 성공한다.

일단 네시아에 처음 왔을 때 단과 블레이즈 드래고노이드와 맞붙었으며 신성한 오브가 싸움을 중단함으로써 라이벌 관계가 성립되었다. 하지만 드라크의 힘이 너무 압도적이라 드래고는 나중에 제대로 한 판 붙을 때는 손도 써보지 못했고 오히려 드라크를 처음으로 패배시키는 비중을 렌과 라인하트에게 넘겨준다. 하지만 이런 이례적인 경우나 결전의 단과 드래고가 아니면 그 누구도 바로듀스를 이길 수 없다.

나중에 드라크를 진화시켜 네시아의 마지막 보호막을 파괴하고 단을 뺀 캐슬 나이츠의 주요 인물들과 회유된 5명의 12 통치자를 차례차례 상대해 손쉽게 쳐바른다. 그리고 단과 다시 맞닥뜨리지만 신성한 오브의 개체인 코드 이브에 의해서 다른 차원으로 오게 되고 그곳에서 단과 결전을 낸다. 오로지 힘과 권력만이 지배자로서의 권리이자 믿음이라고 신성한 오브를 탐하지않는 자는 이세상에 살아있을 자격이 없다고 우기며 단과 드래고를 위기로 몰아넣지만 결국 패배한다.[4]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다시 드라크 꺼내서 신성한 오브 가져가면 되잖아 ㅋㅋ' 라는 방금 전 대전의 존재성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는 멘탈로 오브를 빼았는다. 그러나 욕심이 과했던 나머지 파워 과부화로 인해 드라크와 함께 처참히 소멸하고만다.

하지만.............
이후의 행보는 메그밀을 참조.
  1. 공식 소개에서도 '건달리아의 젊은 황제' 라고 나온다. 나자크도 계속 젊은 황제 운운.
  2. 사실은 자신이 원해서 아버지를 증오한 것이 아니었다. 나자크의 언급에 따르면 어린 시절 성격은 지금과는 딴판이란다. 자세한 것은 엑소더스(슈팅 바쿠간) 참조.
  3. 특히 스코티아는 대체 왜 죽인 건지 의문. 길은 카자리나를 죽였기 때문에, 에어젤은 길을 처형하려는 걸 막으려다 세트로 골로 간 거라지만.
  4. 진화하기 전에 드라크를 쳐발랐던 드래고노이드의 모습 역시 플래시 드래고노이드였으며 이번에는 배틀 기어를 쓰지 않았다. 즉 진화하기 전보다 못 싸웠다는 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