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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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메이 자일
성별여자
첫 등장EP-0 프레이 8화
스테이터스자일 가문의 전 당주
기사
전 임시 중앙기사단 단장
사용 AB소드15번 검 그린 링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1 개요

5대 무가 중 하나인 자일 가(家) 출신의 기사이자 전 당주이자[1] 임시 중앙 기사단장[2] 나이는 우주력 430년 기준으로 20살.

유리 자일의 딸이자 벨치스 7영웅 중 한 명인 리아 자일의 여동생.[3] 아버지는 불명이지만 이 대부로서 사실상 아버지 역할을 했으며 메이와 리아 또한 칸을 아버지처럼 여기고 따랐다.

드라이 레온하르트의 약혼녀로 드라이와 무려 12살 차이. 가문끼리의 정략결혼이었지만 꼬맹이 시절부터 드라이에게 연심을 가지고 있었다. 정작 드라이는 메이를 그저 오래 알고지낸 여동생 쯤으로 여기고 있었는데다 앤 마이어라는 노처녀에 빠져있으니….아오 진성앤빠 새끼

전투력과 별개로 스펙은 사기급의 반열에 드는지, 단순 파워로 보면 드라이 레온하르트와 동급의 힘을 가진다고 한다. 작가가 말하길 실전 경험이 굉장히 적어서 그렇다고 한다. 그런데, 메이 자일은 대(對)영식전의 승리자다. 이를 볼 때 영식전 승리의 경험이 있을 뿐 영식과 직접 싸워 이긴 제로브레이커는 아닐 가능성이 크다. 뭐, 리아 자일이랑 칸이라는 쟁쟁한 실력자들이 나란히 백으로 있으니 납득안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이 쩔해주면 평기사도 B랭크 이상의 고위영식을 잡아버릴 듯.

나이트폴 11화, 의 회상에 따르면 기교나 복잡한 검술은 영 아니지만 기술 하나에 담는 집중력만큼은 대단하다고. 이 때문인지 칸으로부터 검술보다는 창술같은 찌르기를 위주로 하는 기술을 배웠다. 칸의 평가에 의하면 준영식 클래스의 검은 상어보다 찌르기만은 낫다고. 근데 나이트폴 56화에서는 당화에서 리아 자일이 그린 링으로 메이와는 비교도 안되는 무쌍을 벌인 것을 보고 수 십화도 이전의 이 언급을 비꼬듯이 "지르기도 내가 약하네요 칸"이라고 달은 댓글이 베댓이 되었다. 사실 칸은 검은 상어보다 낫다고 한거지, 언니인 리아 자일과 찌르기 솜씨를 비교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영원히 고통받는 메이.

사용하는 AB소드는 마스터피스인 15번검 그린링. 형태는 커다란 마상창으로 어린 시절 칸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것. 생일선물로 마스터피스를... 이 무기는 갓오하에서도 나온다. AB소드 항목 참조.

여담이지만 메이의 어머니인 유리 자일 역시 자일 본가에서 '완력밖에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4] 다만 메이의 언니인 리아 자일벨치스 7영웅 중 하나다.

작가 공식 불행녀이자, 힘캐.[5]

어나더 에피소드가 연재되면서 자일가 직계 혈족이 하나같이 괴물들로 나오는데 당주라는 애가 스펙이 미묘하게 나와 안습했지만 55화에서 직계 황족이 아니라 방계라는 게 밝혀졌다.[6]

2 작중 행적

2.1 프레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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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편 8화에서 이 발티아에서 열린 드라이의 세미나에 참석했던 메이를 봤다고 말하면서 처음 등장한다. 이 때 드라이를 보는 표정을 보면 완전히 사랑에 빠진 아가씨.

이후 9화에 드라이에게 이번 약혼 이야기를 꺼내며 잠깐 등장하는데 나이트폴 21화에 리아의 대사에는 "10살도 안 된 애하고 약혼?"이라는 말이있는데 9화에 나타난 모습은 어깨 높이로 보아 10살도 안된 애로는 보기 힘든데 설정오류일 가능성도 있다. 설정오류까지 괴롭히는...[7]

중앙기사단 괴멸 이후에는 생사불명이었다가 프레이편 41화에서 재등장. 이 때 기사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아린이 침식당한 후 전 중앙기사단장 라임 자일이 행방불명되어 가문과 자격상 임시로 중앙기사단장을 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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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화에서는 앤을 엄호하기 위해 아덴이라는 함선을 이끌고 전면에 나왔으며 이때 첫 등장 때의 청순한 아가씨 이미지와 딴판인 모습을 보인다. 직후 5형 검은 상어떼가 등장하자 해치를 열고 특수 강화병 아크 메이지, 시종으로 이끌던 기사 윤과 함께 전면에 나섰으나 상대가 상대인지라...

결국 아크 메이지 전부를 희생해서 2:1상황으로 만들어 마스터 피스를 개방하고도 팔 하나를 잃었음에도 검은 상어떼 5기중 겨우 1기만을 잡는데 성공했다. 남은 검은 상어 4기가 둥지에 돌입하는 앤 마이어를 급습할 때 등장해서 확정. 그래도 앤은 영식급으로 인정하고 대응한다고 했던 것을 보면 준 영식급 괴수 하나를 잡은 셈.[8] 어쨌거나 윤은 사망하고 메이 자일은 양 팔과 왼쪽 다리가 잘려나간 채로 귀환했다. 상황상 시설도 열악한데다가 애초에 치료할 여건이 못되서 냉동수면시킨다. 뇌가 손상되기 전 냉동수면 되었다곤 하지만 워낙 냉동수면 시설이 구려서 제대로 냉동도 안 되고 되살아날 가능성도 적은데다가 동력이 부족해서 결국 한 2일 정도만 전력을 공급하고 끄는 사실상 형식적인 냉동수면이다.

냉동수면에 들어가기 전, 앤 마이어에게 여태까지 쌓인 드라이와 앤, 그리고 자신의 관계에 대한 심정을 토로하는데... 떡하니 약혼자가 옆에서 팔짱 끼고 있는데 앤 얘기를 하고, 앤이 중앙기사단에 있을 땐 앤 보려고 약혼자 핑계 대고 중앙에 오는 드라이 때문에 이래저래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던 모양. 그래서 앤이 좋은 사람인 건 알고 있지만 미웠다고 고백한다. 때문에 앤이 프레이의 문제로 북부로 발령났을 때는 드라이가 중앙에 올 때마다 앤을 보려고 오는지 자길 보려고 오는지 의중을 알기 위해 고민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다고. 마지막엔 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이래저래 불쌍한 아가씨.

2.2 본편

히어로편 엑스트라 스토리 5화에서는 밝혀지길 지금은 카발디라는 곳에 있다는 모양. 현재로선 PPP의 의료기술만이 그녀를 완전히 회복 시킬 수 있으며 앤은 그걸로 리아 자일에게 인간끼리 피를 보는 것은 선택하지 말아달라는 조건 아닌 조건을 붙여서 PPP의 치료를 받게 되었다. 앤의 말로는 PPP가 가지고 있던 카르마 시스템으로 메이의 과거의 뇌를 예상, 그걸 이번에 얻은 디비젼 셀로 복원시키는 방법이라고 한다. 하지만 완전복원은 무리라고 하며 언어/사고/지각 능력에도 어느정도 장애가 생길 걸 각오해야 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소생 가능성이 상당히 낮아서 15% 이하인데다 육체가 버틸 수 있는 건 아마 4차 시도가 한계. 나이트폴 15화에서 4차 의식각성 페이즈에도 실패해 재시도시 성공가능성이 2% 이하로 떨어져 사실상 0에 가깝게 되었다.

23화에 PPP에 졸지에 납치당했다(...) 하지만 앤이 자신의 디비젼 셀 임상 데이터와 레온하르트가에서 비밀리에 연구 중이던 자일의 유전코드 해석 데이터를 통해서 결국 23화에서 말미에서 마지막으로 한 소생 시도가 성공하는 듯한 묘사로 끝난다.별로 의미가 없잖아 이때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가족인 언니와 연모하는 대상이었던 드라이의 사이가 항상 안 좋아서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리아와 드라이의 전면전을 막는 역할을 맡을 걸로 보인다. 문제는 앤에 관한 예언중 '모든 것을 잃고'라는 것을 보아서 실패할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살아났어도 안습. 현재 드라이의 행보에 반대입장을 표하던 자일 가(家)는 레온하르트 가(家)와 결별했기 때문에 결국 파혼루트를 타버렸다.하지만 다니엘이 남아있다

나이트폴 1화에서 어린 시절의 모습이 나오는데, 언니 리아 자일을 따라 기사단 건립행사에 참여했다가 꼬마였던 다니엘에게 머리채를 붙잡혀 '바가지 머리 븅신같다ㅋㅋㅋ 자일가 촌티 쩔어ㅋㅋ'라며 놀림당했다. 그러다 리아와 드라이의 딱밤을 맞아 다니엘이 쓰러지자 언니를 옆에 놔두고 드라이에게 달라붙어 리아를 열받게 만들었다.

나이트폴 33화에서 드디어 깨어났다. 사망 당시 잘려나갔던 팔 다리 역시 의체로 대체했다. 어째 죽기 전보다 몸매가 좋아진거 같은데 근데 깨어나니까 약혼자와 친언니가 목숨걸고 싸우고 있습니다.

근육이완제 때문에 기저귀를 차게되었다.(...)[9]

이후 드라이가 내려오는 모습을 보면서사람들을 죽이는 태양을 따뜻한 빛이라고 말하며 현재 자신의 무력한 모습을 자각하고, 에이미와 함께 리아와 드라이가 있는 곳으로 출발한다.

하지만 겨우겨우 도착한 시점은 이미 리아가 복수에 미쳐 경계에 동화해서 폭주한 뒤. 결국 모두를 위해서 앤이 언니를 죽이는 광경을 라이브로 봐야했다.

떨어져 뒹구는 언니의 머리를 부여잡은 뒤. 구해준다고 했잖냐고 앤에게 물으며 그녀의 팔을 잡는데, 디비전 셀로 구성된 육체인데다 경계에 노출된 탓에 손톱이 다 뜯어질 정도로 붙잡지만 a-10이 기절시킨다.

그후 앤이 그때의 상황을 그대로 이야기해주자,메이는 화내지도 탓하지도 않고 그상황의 판단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다만 역시 이해와 용서는 별개.
리아의 머리끈을 꼭쥐고 울었다.

참 불행한 아가씨로 겨우겨우 살아났더니,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이 죄다 죽었으며,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이 죽는데에 영향을 끼쳤다. 게다가 언니는 자기 약혼자랑 싸우다가 언니를 구해주겠다던 사람에게 자신의 눈앞에서 목을 딴다. 게다가 그 사람은 자기 언니의 시체를 가지고 옷을 만들어 입는다 . 약혼도 파혼됐고, 레온하르트가와 자일가가 결별한 상태에다가 당주인 리아가 전쟁에서 죽어서 이제 자일가 상황이 어찌될지 모르며, 현 자일가 세력을 유지시켜주던 존재가 사라진셈이다.[10] 아,잠깐 눈물좀 닦고 사족이지만 선물로 받았던 마스터피스 그린링도 박살났다

나이트폴 마지막 회차에서 드라이에게 들었던 말을 생각하며 자신의 무력함을 되새긴 뒤 눈물을 거두며 링거를 뽑고 밖으로 나선다. 한참을 걸으며 비틀거리고 위태롭던 상황에서 자신을 '진 테슬러'라고 소개한 사람에게 도움을 받는다.[11]

  1. 현재는 언니인 리아가 당주를 맡고 있다
  2. 아린전 당시 단장인 라임 자일이 행방불명되어서 가문과 자격상 임시로 맡았다.
  3. 그런데 초반에는 메이가 자일 가(家)의 장녀라는 말이 나왔다.결국 관련 질문에서 작가의 실수로 판명..되었다가 나이트폴 8화에서 리아는 배신자의 핏줄이라 아예 자일로 치지 않는다는 식으로 은근슬쩍 설정을 무마했다.
  4. 때문에 자일 가(家)의 계통 중 특별히 강한 신체능력 계통이 존재한다는 추측이 나왔다.
  5. 힘만 세고 신체 내구성은 별로인 듯 하다. 자왕의 육체를 가져서 무적에 가까운 내구성을 지닌 리아와는 달리 사지가 그냥 잘려나가는 꼴(…)
  6. 삼촌인 라임 자일과 메이의 어머니 유리 자일에 의해 자일의 권력체계에 변동이 온 듯 보인다.
  7. 사실 이건 약혼 한 시점이 10살도 안된 때 였다는 거지 작중 등장 시점에서 10살도 안 됐 다는 게 아니다.
  8. 스포일러 메이가 잡았던 검은 상어가 사실 살아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결국 한 목숨 바처서 잡은 5형 1기조차도 꽤 장기간 리타이어 시킨 게 전부였다는 것.그래도 나머지 검은 상어 없었으면 확인 사살은 할 수 있었을 테니 인정해주자
  9. 참고로 업로드 당시엔 융이 기저귀를 입혀주는 상당히 엄한 구도의 컷이 있었었다. AV에서 나오는 M자 다리 벌리기 급 구도(...) 결국 얼마 안가 해당 컷은 삭제되었다. 사실 미리보기로 나왔을 때도 카페에서 굉장히 논란이 많았던 장면이었다.
  10. 물론 삼촌인 라임 자일이 살아 있고, 자매의 어머니인 유리 자일 또한 공식적으로 죽었다는 이야기는 없으며, 리아에게 패하긴 했지만, 그란트 자일과 같은 실력자들은 아직 건재하므로 자일가 자체 유지에는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11. 이 사람일 가능성이 높았고 문 오프닝에서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