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소드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에서 등장하는 무기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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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nti Barrier Sword = AB Sword

기사단의 총수 마더나이트가 생성하는 배리어 등 모든 에너지 작용을 무효화시키는 하이 테크놀로지의 결정체 AB소자(Anti Barrier Device)를 이용해 마더나이트가 만든 근접 무기. 만들어진 순서대로 번호가 붙으며, 번호가 한 자릿 수면 싱글넘버라고 불리며 높이 쳐주는데, 그 이유는 불명. 가끔씩 만들어지는 명품마스터피스라고 부른다. 마스터피스는 대부분 고위기사들에게 주어지지만 특수한 기믹을 지닌 검은 그에 맞는 능력을 지닌 기사에게 주어진다.

일반적으로 천여 개라고 여겨지지만 이는 정식 번호가 붙은 검만을 세는 것이며, 정식 검들도 여러 자루가 한 세트인 경우가 있다. 그 희귀성 때문에 정식 기사만이 AB소드를 개인적으로 소유할 수 있고, 교육생들에게는 AB소자 함량이 다소 떨어지는 교육생용 AB소드를 지급한다.

마더나이트 외에도 기사단의 몇몇 현자와 AE의 주요인물 등 극소수는 AB소자를 생성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프레이편에서 마더나이트가 실종된 이후로 AB소자의 생성이 사실상 중단된 것을 보면 생산 방법을 알고 있더라도 특정한 조건[1]이 없으면 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신연맹 설립 이후로는 마테리얼-4에게 자리를 빼앗긴 상태.

여담으로 몇몇 검들이 갓 오브 하이스쿨에서 우정출현했다. 그와중에 가장 눈에 띄는 이 아가씨의 무기

덧붙여 검마다 붙여지는 이름은 마더나이트가 직접 짓는다. 그러나 몇몇 검들은 이름짓기 귀찮다고 만들어진 요일을 이름으로 갖다붙일 정도로 무성의의 극치를 보여준다.(...) 먼데이와 튜스데이, 프라이데이가 그 예. 13번검 프라이데이 다음부턴 상위기사들이 따져서 제대로 이름을 붙였다고. 프라이데이까지의 이름은 죄다 심플하기 그지없다… 실제 이름들을 살펴보면

  • 1번검은 번호 그대로 '더 원'
  • 5번 검은 애니메이션 보다가 거기서 따온 '삼차원 V'[2] 혹은 다섯번째니까 더 원처럼 그냥 로마자로 5를 의미하는 V로리전용 5번검
  • 10번 검은 칼 끝이 네모지다고 '스퀘어'
  • 11,12,13번 검은 각각 완성된 요일에 따라 먼데이, 튜스데이, 프라이데이

2 소드?

이름은 '소드'지만 AB소자가 들어있는 근접무기는 딱히 칼이 아니더라도 전부 AB소드로 취급한다. 각양각색인 기사들의 전투방식에 맞추어서 , 도끼, , 십자가를 비롯해서 각양각색의 파생형이 있다.

AB소자가 총탄을 비롯한 원거리 사격무기의 탄체 소재로 쓰이지 않는 이유는 AB소자의 생산성이란 것이 사실상 아예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엄청나게 나쁘기 때문이다.[3] 이러한 생산성이라는 것은 '엄청나게 비싸다'거나 '제작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도 포함하고 있지만, 가장 치명적인 것은 AB소자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오직 마더나이트 단 한사람 뿐이라는 점이다. 단순히 비싸거나 오래 걸리는 것 뿐이라면 예산을 투자하고 생산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단 한사람밖에 만들 수 없는 것이라면 그러한 방법을 취할 수 없다.[4] 아무리 좋은 소재더라도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드는데다 겨우 혼자밖에 만들어낼 수 없는 소재를 산업적인 용도로 의미있게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

게다가 AB소자의 저조한 생산성과 비용은 탄약의 소재로써는 최악의 상성이다. 사격무기의 특성 상 빗나간 탄환은 사실상 회수가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한 소모품인데, 매번 전투를 벌일때마다 천문학적인 양이 소모되는 탄약을 AB소자로 제작해 보급하기에는 AB소자의 저조한 생산량으로는 소모량을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 이것만 있어도 최악인데 가격까지 무지막지하게 비싸다. 현실로 따지자면 총알 하나하나에 다이아몬드를 박아넣는 것 이상으로 비효율적이다. 그나마 비용 문제는 죽느냐 사느냐 하는 총력전 상황에서는 부차적인 문제에 가깝지만, 생산성 문제는 작중에서 사실상 해결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묘사되었기 때문에 AB소자가 근접병기, 즉 AB소드 형태로만 쓰이는 것은 가장 큰 이유는 AB소자의 저조한 생산률 탓이 가장 크다고 하겠다. 근접병기는 한번 쏘면 허공으로 사라지는 탄약과 달리 물리적으로 박살나지 않는 한 계속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

거기다가 주된 적인 상위괴수와 영식의 압도적인 기동성은 탄약의 명중률을 더욱 떨어뜨려서 안그래도 저조한 상성을 더 낮춘다. 설상가상으로 자밀기관 덕분에 유도장치도 전부 먹통이라 가뜩이나 맞추기 어려운게 더 어려워지는 것은 덤. 그나마 충분한 화망을 구성한다면 맞추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점[5]이 위안이지만, 이러한 운용법은 안그래도 많은 탄약 소모량을 몇배로 뻥튀기시킨다. 필연적으로 막대한 양의 탄약(-그것도 허공으로 날려야 하는)을 소모할 수밖에 없는 대공 화망 구성을 AB소자의 생산량으로는 맞출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전략을 활용할 수 없는 것이다.

물론 현실이라면 인간이 휘두르는 냉병기의 속도는 사격무기의 탄체에 비해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느리지만, 나이트런 세계관에서는 인간의 신체능력을 아득히 초월한 초인인 기사[6]들이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그렇기에 사실상 기사는 오직 AB소드를 다루기 위해서 존재한다. 초상능력이나 맨주먹으로 배리어를 격파하는 괴물기사들도 없진 않지만 극소수.

사실 AB소자의 양산성이 뛰어나다면 원거리 사격무기로 쓰일 수 있는 가능성을 앤이 보여주기도 했는데, 1200번검 '인간의 시대'로 원거리 유도형 검인 675번검 소울 애로우를 1만자루 양산해서 5형 감마의 50%를 처리하기도 했다. 어디까지나 운이 잘 받쳐준 요행이었고 프레이가 다음 시도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하긴 했지만, 투사체형 AB소드 내지는 AB소자 탄환을 대량으로 양산했을 시의 가능성을 일부나마 보여준 셈이다. 즉 양산만 가능하면 괴수는 끝난다

3 특징

3.1 성능

경도, 강도, 내구성 모두 뛰어나다. 전함을 통째로 써는 상위괴수들과 수없이 검을 맞대어도 이 하나 빠지지 않는다. 이때문에 보통 AB소드가 손상되는 것은 상상조차 안된다는 식으로 여겨졌다. 프레이가 증발시키기 전까지는.[7] AB소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던 시기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거기에 괴수를 상대로는 멀쩡해도 칼의 핵심은 금속이기 때문에 프레이같은 경우는 아무리 연습용검이라지만 막 부수고다녔다(...)

그러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은 그 이름다운 배리어 무효화. 카심의 언급에 의하면 AB소드의 힘은 밖을 향한 일방통행이며 외부의 힘은 상쇄하고 안에서 오는 사용자의 힘은 동화, 방출시키는 매커니즘으로 베리어를 무효화 할 수 있다고 한다. 즉, 베리어를 구성하는 힘과 부딪혀 상쇄하고 소유주의 힘에 동화, 방출해 뚫어내는 것이다. AB소자보다 내구성이 우수한 소재는 얼마든지 있지만, 배리어를 '무시'할 수 있는 것은 AB소드가 거의 유일하다. 제한적인 배리어 무효화 기능을 발휘하는 장치는 더 있지만 가장 뛰어난 것이 AB소자. [8]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AB소자 자체는 단단하지 않지만 AB소드를 이루고 있는 금속은 우주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이자 기술력의 총집결체라고 한다. 그러면 성법기는 뭐지?[9]

베도 시절에는 모든 AB소드에 파동기 증폭 기능이 있는 듯한 언급이 있었다. 앤이 쓰는 11번 12번검은 강도 외에 별 기능이 없다면서도 앤이 적파기공 이외의 파동기를 쓰려면 AB소드가 필요하다고 나온다. 이 설정이 정식 웹툰에서도 이어지는지는 불명이다. 다만 위에 언급된 사용자의 힘에 동화, 방출한다는 설정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검마다 고유기능이 붙은 경우가 많다. 30번검이나 88번검 등은 칼집에도 특수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검 일람 참고.

하지만 뒤로 갈수록 AB소드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가는 강도를 가진 무기와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부서지는 모습또한 많이 보이고 있다. 관지기의 적창은 애니의 AB소드를 한자루는 부서뜨리고 다른 한자루는 금이 가게 했다.[10] 레오도 가로우와 싸울때 파동집속으로 아예 무기째로 잘라버리려고 했다. 아예 다이크는 제로브레이커와 기사 한명이 휘두르는 검 두자루를 잡아서 바스라뜨렸으며 리아 자일은 드라이가 염화능력을 담아 휘두른 검에 이 하나 박히지 않고 걷어차버렸다. 마리아 비스타의 빙아상천검이나 철의 기사들이 사용하는 기지 크리스탈과 공명해 사용하는 보석무기는 AB소드와는 비교도 안될정도의 위력을 내면서 부순다고 할정도. 그리고 다이크가 리아와 맞서면서 본인의 무기인 AX를 이용해 그린링과 옥타헤드런을 파괴하였다.

그외에도 리아 vs 드라이 전투에서도 AB소드가 몇개씩 부서지거나 레오 vs 가로우 전투에서 마지막에 가로우의 검이 부러지는 등. 의외로 최상위급 기사들의 대결에선 잘 부서지고 있다.(...) 아무래도 AB소드 끼리 부딪치는 경우이기 때문에 우수한 내구도는 상당수 무시되고 거기서 최상위 기사들의 기량과 힘, 초상능력이 더해지면 버틸수 없는 듯.

3.2 배정과 보급

교육생 ~ 견습기사 시절에는 AB소자 함량이 적은[11] 교육생용 검을 사용하고, 정식기사가 되어서야 넘버링을 받을수 있다.

정식 기사로 승급할 때 그 기사에게 가장 알맞은 기능/형태를 지닌 검이 수여되고, 기사의 실력이나 능력에 따라 바로 마스터피스나 2개의 검이 주어질 수도 있다. 수량 자체도 한정적이고, 무지막지한 가치를 지닌 AB소드를 2자루나 보유하는걸 허락받는다는 사실은 그 기사가 절대로 지지 않는 인류의 영웅이라는 신뢰를 받는다는 뜻. 일례로 괴수들이 깽판치는 통에 절망하던 사람들이 앤이 오자마자 "오오!! 앤 마이어님이 오셨어!! 우린 이제 살았다!!" 라면서 환호할 정도다. 예외적으로 단검의 경우에는 2자루를 쓰면서도 약골인 녀석들이 많다.(...)[12] 또한 마스터피스 사용자들도 릭 맥코이를 빼면 전적이 좋지 못하다.

정식 기사가 된 이후에도 그냥 교육생용 검을 계속 쓰는 이들도 있다. 사실 강한 기사는 튼튼하기만 하면 뭘 들어도 아니면 맨손으로도 잘만 싸운다. 견습 때부터 정식 검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는 실력보다는 이 중요하다.[13]

배정받은 기사가 은퇴하거나 죽으면 다시 반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묘비로 쓰거나 몰래 빼돌려서 지인에게 주는 등 의외로 막 취급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14] 은퇴해도 예비역으로 있다면 AB소드의 소지가 허가되는듯. 물론 그런거 쌩까고 권력으로 불법소지하는 경우도 있다. 아무래도 희소성에 비해 관리가 허술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수가 없을정도.

3.3 회수

그 희소성과 중요성 때문에 전투 중에 기사가 죽으면 검의 회수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규칙이 있다. 회수하지 못하면 수사나 청문회를 거치는 등 상당히 엄격하게 관리되는 편. AB소드는 암시장에서 초고가에 거래되고 수요도 많아 과거에는 사망한 기사의 AB소드를 팔려던 시도가 여러 번 있었다고 한다. 회수해서 퇴각하기 여의치 않으면 그 자리에서 들고 싸우기도 한다. Ep.0에서 푸른꽃 진입 당시 다니엘레오갑자기 AB소드 두 자루를 들고 싸웠던 것도 이 때문이다. 회수하지 못하면 기사단은 돈과 무력을 들여서라도 어떻게든 회수하려 한다.

회수할때는 위치추적이 가능한지 플랜트와 함께 낙하한 튜스데이를 회수하기도하고 궤도엘레베이터 잔해 속의 아론다이트를 회수하기도했다. 그럼 칸은 왜 그린링을 회수 못 한거지?[15]

여러가지로 소모가 많았던 기도전쟁 이후엔 자일 가가 회수를 주도한 모양이다. AL쪽은 마테리얼-4로 주무장을 대체해가고 있기 때문인지 AB소드 회수엔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모양.

그런데 가로우 라타가 속한 늑대무리의 경우 늑대가 임무에서 돌아오지 못하면(사망하면) 그의 검 만이 돌아와 묘비를 대신 한다고 한다. 참고로 그 설명을 하는 장면에서 꽂아진 검의 숫자만 십수개가 넘는다(...) 늑대 무리 특성상 전부가 완제품 AB소드는 아니고 AB소자를 함유하거나 코팅한 물건일 가능성도 높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 비싸고 희귀한 것을 저런 식으로.......

4 AB소드 목록

5 유사 AB소드

AB소드의 대체품. AB소자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배리어를 무효화시키는 무기들이다.

999번검 블루 크로스, 1200번검 인간의 시대는 일단 소량이나마 AB소자를 사용한 물건이라 AB소드로 분류된다.

마더나이트의 실종 이후로 AB소자가 품절되면서 이쪽의 중요성이 조금씩 부각되고 있다.

5.1 D-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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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쓰이는 모델테스트 당시의 모델

D-Rance

십자회에서 만든 유사 AB소드.

두껍고 커다란 마상창의 형상이다. 하지만 테스트 당시의 모델은 봉 끝에 작은 장치가 달려있는 형태였다.

배리어 중화 능력이 있지만, AB소드보단 덜한 듯. 또, 표적을 감속시키고 동작을 제약하는 기능도 있다. 영식에게는 잘 먹히지 않지만 77형이나 5형 마이너 체인지 등에게는 확실한 효과를 기대해볼 만하다.

AB소자가 없는데도 강도는 상당하다. 무려 블루비틀의 칼날에 맞고도 부서지지 않았다.(!)물량도 많은거 같은데 이걸로 풀플레이트 아머 만들면 안돼? 어차피 작중에선 다 날병기쓰잖아? 미스텔테인을 잃은 더블제로 스피어가 5형의 배리어에 부서진 것과는 대조적.[16] 이 외에도 과거 테스트 때 프레이가 사용해 다른 기사들을 압도한걸 보면 배리어 무효화 능력을 제외한 근접무기로서의 효용성도 우수한 모양이다.솔직히 프레이는 맨손으로도....

십자회 교회 기사단 외에도 PPP제의 노심기들이 자주 사용하며, A-10이 사용했던 창 역시 D-랜스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별편에서는 강화병 부대가 운용하는 모습도 보여졌다.

이를 운용하는 십자회 교회 기사단들은 DC코트로 추정되는 망토를 두르고 있는데, 이러한 복장과 랜스라는 형상 때문인지, 교회 기사단을 두고 순교자 특공집단이라고 한다. 아마도 이들의 전술도 기습적인 돌격이 전부인 일회성 자폭병인 듯. 그외에도 양산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한 물량빨로 기사를 보조하는게 주된 역할인듯.

마더나이트가 실종된 이후로, 십자회에서 기사단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계기가 될만한 물건이다.[17] 근데 루인사가 마테리얼을 공개했잖아? 안될거야 아마

5.2 더블제로 스피어

참고로 더블오 스피어로도 들어갈 수 있다.

5.3 비(緋), 자린(紫燐)

파일:Attachment/Knight Run - Copy AB Sword (1).jpg
비(緋)[18]칼날 길이 비교자린(紫燐)[19]

희대의 도공 카이슈가 만든 두 자루의 명검. 두 자루 다 칼덕후 클린트 자일이 가지고 있었다가 궤도 엘리베이터에서 시온에게 '자린(紫燐)'을 건네주고 클린트는 '비(緋)'를 들고 싸웠다.

여담으로, 자린(紫燐)의 이름을 자련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꽤 있다.(…)

둘 다 형태는 전형적인 동양 풍의 태도. 길이는 거의 사람만하지만 날은 곧다. 비는 칼자루에 갈색 끈이 매여져 있고 코등이(가드)까지 있지만, 자린은 마름모 무늬가 있는 맨 손잡이와 칼날만 있는 심플한 형태에다 칼자루와 칼집까지 전부 자주빛이라 어떻게 보면 시라사야처럼도 보인다.

둘 다 칼날 부분에 소량의 AB소자를 코팅해두었다고 한다. 아마도 클린트가 시온과의 결투를 위해 미리 준비를 해둔 것일듯. AB소자도 모자른데 다 이렇게 만들면 되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AB소자 함유량에 따라 안티배리어 효과가 높아지므로, 클린트 같은 마스터 클래스나 제대로 쓸 수 있는 물건일 듯. 하지만 초중발도면 AB소자 없어도 될것같다.

클린트가 사용하던 '비'는 시온과의 결전에서 칼날을 따라 세로로 잘려버렸다.

'자린'에는 일급 결계사인 진이 결계를 쳐두어서 다 죽어가던 시온의 몸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했다고. 클린트와의 결투가 끝나고 꼬리로 들고 다녔지만, 궤도 엘리베이터 붕괴시 잃어버린 듯. 결계가 있던 이 검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후 시온은 아머드 블레이드를 다시 받기 전까지 빌빌대고 있었다.

자린의 경우 분실되었지만 이후 회수될지는 의문. 애초에 이 검의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다.(…) 아론다이트를 찾는 과정에서 코팅된 AB소자 때문에 덩달아 발견되었을 가능성도 있긴 있지만.(…) 하지만 코팅된 소자의 양도 적고, 그닥 중요한 검이 아닌지라 발견될지는 미지수. 더욱이 스토리적인 면에서 볼때는 이미 역할을 다했음으로 언급할 가치도 없다.

여담으로, 이 검들을 만들었다는 도공(刀工) 카이슈에 대해서 SF의 도공이라는 설정 때문에 특수한 능력자 아니면 기술자일 것이라는 등의 많은 의견들이 분분했으나 이후에는 일절 언급이 없다.(…) 일단 일급 결계사인 진이 루인의 진 테슬러일 가능성은 남아있으니 루인 에피소드가 진행될때 회수될지도...

5.4 마테리얼-4 (Material-4)

5.5 골드 미라쥬

5.6 검의 공주님

블레이드 프로젝트로 진행중인 PPP의 또다른 AB소드 대체물로 보인다. 골드미라쥬 제조에 실패한 PPP가 마지막으로 제작을 시도하고 있으며 역시 사상력을 응용한 무기로 보인다. 골드 미라쥬의 완성형으로 보이며 아라성 제7연구동에서 제조 및 실험 중인듯. 마지막 실험으로 먼데이와 튜스데이의 파편, 열쇠검의 코어, 30번검 아론다이트의 예비 검집 등 호화로운 재료들이 갈려나갈 예정이다.

나이트폴 편에서 완전히 묻혀버렸다.(...)

문 편에서 다시 언급되는데 앤이 입수한 혈검 아누비스에 내장된 레벨2 마테리얼 입자와 오리지널 키메라 7번의 뿔인 아카식 레코드 접속 디바이스까지 부어야 겨우 완성시킬 수 있을거 같다고 한다.

그리고 문 오프닝 에피소드에서 디아나가 완성시키면서 다시 등장하는데 한없이 원본에 가까운 프로토 타입의 모조품이라하고 처음에 등장했을때와는 달리 주위에 기계가 많이 추가되었는데 그것 때문인지 뚱뚱한 검의 공주님으로 이름이 바꼈다.

6 성법기

과거, AB소드가 등장하기 전, 괴수를 상대하기위한 특수효과를 투영시킨 무기들.
효율도 가성비도 AB소드와 비교대상조차 못되는 물건들이지만 문자 그대로 비용을 쏟아부은 덕분에 가성비가 막장임에도 불구하고 AB소드 이상의 위력을 지닌 물건도 제법 있다고 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디오라시스의 '피의 여왕'같은 행성을 통째로 갈아넣은 수준으로 정신나간 비용을 쏟아부은 최고급품만 그렇고, 대부분의 성법기는 AB소드보다 비싸면서 효과는 AB소드만도 못한물건들인듯. 작중에선 '골동품'취급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기본적으로 '배리어 무효'밖에 없는 AB소드와 달리 효과가 다양하기에 상황에 따라선 AB소드보다 더 쓸모있는 경우도 많은 듯.
대부분 대전쟁 시절의 로스트 테크놀로지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 브류나크
기류국 성기사단이 사용하는 무기들. 자세한건 비올레 기류 항목 참조.
  • 보석무기(보석검)
철의 기사단이 사용하는 무기들. 자세한건 절대방위선 항목 참조.
  • AX
다이크가 사용하는 할버드. 자세한건 다이크(나이트런) 항목 참조.
  • 피의 여왕
디오라시스 4세의 검. 자세한건 항목 참조.
  • 비올레
랄프 파올로가 사용하는 검으로 개방전 아머드 블레이드와 유사하게 생긴 대검이다.[20] 끝이 뽀족하지 않고 일자로 되어있는게 특징. 파올로의 갑옷과 결합, 로드 오브 블레이드라는 거대한 검의 형상으로 변할 수 있는 기믹이 있다.[21] 검신의 색깔은 검푸른색으로 보이지만 사실 이건 위장검신으로 진짜 검신은 황금빛이다. 과거 미궁을 여행하면서 비올레 기류와 처음 얻은 무구이며 그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검신에는 랄프와 비올레의 이름이 각각 새겨져있다.
  • 혈검 아누비스
가무르 행성의 샤미르 공주가 사용하는 검이다. 대전쟁시대의 유물로서 로스트 테크놀로지 중 하나. 오래전 가무르 왕가와 기사단과 우호관계를 맺음으로서 AB소자를 투입, 개수되었으며 이후 본편 시점에선 루인사와 계약하면서 M4 레벨2로 새롭게 한번 더 개수했다.[22] 능력은 그라비티 디바이스의 원래 소유주였던 가무르 왕가의 무기인 만큼 이와 유사한 고중력검으로 꽤 무거운지 맨손으로 다루긴 좀 힘들다. 그래서 보통은 세트인 고차원생명체인 '뱀'을 빙의시킨 '마수'로 자기력으로 가속해서 탄환처럼 쏘아보내는 방식을 쓴다. 예거 위에서 결전 이후 아이기스가 철수할 때 슬쩍해간다.
  • 용검
산반법술이 지키고 있던 성법기 중 하나. '지키는데 특화'된 성법기라고 한다. 앤은 이 중 하나를 제자 모모에게 주기 위해 가져가고, 이후 산반법술의 차기 후계자인 아야에게 모모에게 대신 전해주라면서 건네준다.

7 기타

  1. 마더나이트의 존재로 추정된다.
  2. 베도 기준이다. 거기선 정식 명칭이 아예 삼차원 V인데 쪽팔리다고 생략해서 V라고 불렀다... 본편에선 확실히 기사왕 랄프와 3차원 V가 나오긴 했지만 베도시절 그대로인지는 확실치 않다.
  3. 다만 토르 박사의 "제련되지 않은 다량의 AB소자" 란 대사를 감안한다면 생산 자체는 꾸준히 지속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4. 실제로 작중에서 AB소자의 대체품으로 등장한 마테리얼-4는 AB소자보다 훨씬 더 비싸고 오래 걸리는 물건이지만, 마테리얼-4는 오직 마더나이트만 제작 기술을 독점하고 있는 AB소자와 달리 제작 기술이 공개된 물건이라 생산시설을 확충하여 생산성을 늘리는 방법을 쓸 수 있다.
  5. (배리어를 믿고 그냥 맞아주는 것이긴 하지만) 일반 병력들이 개인화기나 전차포탄으로 상위괴수를 맞추기도 하며, 히페리온과 같이 기동성이 떨어져 미사일조차 잘 회피하지 못하는 영식도 있고, 기동성이 매우 뛰어난 영식이라도 잘 구성된 화망에 포위당해 포격에 얻어맞는 경우가 빈번하다. 현재의 나이트런 세계관에서는 기함급 주포가 아닌 한 영식의 배리어 때문에 영식을 사격무기로 맞춘들 배리어만 깎아낼 뿐 본체엔 별반 타격을 주지 못하지만, 탄체가 배리어를 무시할 수 있다면 맞추는 것 자체로 피해를 줄 확률이 커진다.
  6. 기사들의 경우 의체나 사이보그보다 기사의 신체능력이 훨씬 뛰어나다고 한다. 물론 이런 기사들도 신체능력 자체는 상위괴수보다는 뒤쳐지지만, 이를 기술로 보완한다고.
  7. 하지만 이전에도 피어가 드라이와 맞붙을때 손잡이 부분을 잘라낸 적이 있었다.
  8.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AB소드라고 배리어를 모두 무효화시키는 것은 아니고, 함량에 따라 배리어를 '베는'데 필요한 완력이 달라진다고 한다. 반 넬슨이 돌입 당시에 사용했던 이검 중 하나는 예비용 AB소드인데, AB소자 함량이 너무 적어 배리어를 베는데 무지막지한 완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9. 성법기의 방어력은 소재보다는 무언가 기능 덕택으로 언급된다.
  10. 하지만 이때 적창도 반쯤 부숴졌다.
  11. 베도 시절에는 교육생용 AB소드는 소자 함량이 7~10%라는 설정이 존재했으나 정식 웹툰에서는 언급이 없다.
  12. 아마 이경우는 단검 한쌍을 쌍검 기믹으로 하나로 하나로 치는 듯하다.
  13. 다니엘 레온하르트의 회상에서 5번검을 든 프레이에게 졌을때 6번검을 쓰고 있었는데, 이 시점의 다니엘의 나이와 릭 맥코이가 세운 최연소 기사 기록을 비교하면 처음부터 넘버링을 썼다는 결론이 나온다. 희대의 괴물인 프레이조차 교육생 시절에는 얌전히 견습용 검을 썼다는걸 생각하면 명백한 인맥빨. 메이 자일은 아예 꼬맹이적에 생일선물로 마스터피스인 그린링을 선물받았다.
  14. 하지만 이 때는 검을 회수해야 할 중앙기사단이 괴멸된 상태. 그리고 칼을 두 번씩이나(아론다이트, 아머드 블레이드) 빼돌려서 지인한테 넘긴 레니는 기사단의 공작을 위해서 사용한 경우다.
  15. 그 당시의 칸은 메이의 구출을 최우선으로 삼았기 때문에 AB소드의 회수는 뒷전으로 미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16. 사실 AB소드의 대체품이 무조건 AB소드보다 강도가 뒤지는 건 아니다. 교육생용 AB소드도 AB소자는 적지만 다른 고강도 소재를 사용해 강도는 AB소드에 뒤지지 않는다고 한다. 프레이의 검이나 클린트의 태도 두 자루가 대표적. 이 말을 달리하면 다른 AB소드의 대체품의 강도가 무조건 AB소드보다 못하지는 않는다는 말이 된다. 물론 안티 배리어 능력은 별개.
  17. 비록 성능 자체는 AB소드에 비해 떨어진다지만, 특수한 개인(마더나이트)이 아닌 다른 사람들도 만들 수 있어 언제든지 생산이 가능하고, 양산형이니만큼 얼마든지 수를 불릴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크나큰 이점을 갖고 있는 셈. 물론 이 D랜스가 마더나이트의 도움 없이 십자회에서 자체 생산해낸 것이라는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더구나 영식 잡을 물건은 못 된다니…
  18. 붉은빛 비(緋)
  19. 자주빛 자(紫), 도깨비불 린(燐)
  20. 기믹 자체는 서로 정반대다. 아머드 블레이드는 개방시에 검에서 갑옷 부분이 분리되어 안쪽의 조금 가느다란 검신이 드러나는 구조지만, 반대로 대검 비올레는 입고있는 갑옷이 본래의 대검에 합쳐져서 본래의 검보다 훨씬 거대한 대검을 형성한다. 기묘하게도 아머드 블레이드의 갑옷의 모습이 비올레와 로드 오브 블레이드를 형성하는 갑옷과 비슷한 형상이다.
  21. 이것은 검의 원래 능력이 아니라 파올로가 동료들의 무기와 무구들을 모아 개조한 것이다.
  22. 위력 자체도 강해지고 안티 배리어 효과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