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상어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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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도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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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버젼

1 개요

여왕 E-34가 만들어낸 5형 유닛으로, 같은 타입의 5형 5기가 집단을 이루어 활동하고 있었다. 이러한 행동양식 때문에 검은 상어라는 이명을 지니고 있다. 현재 연재분까지 네임드 유닛이 팀을 이뤄 활동한 유일한 케이스.[1] 각 개체의 연개 전술이 뛰어나기 때문에 모여있을 때 한정으로 영식 클래스. 프레이제는 개나소나 준 영식이지만

삼각형의 대검이 주무기로, 이 대검으로 검기 비슷한 걸 날릴 수도 있다. 대검이 갈라지며 중심에서 보라색 빛이 나는 기믹도 있지만 기능은 불명. 라이플을 쓰기도 했다. 추가무장을 사용한 유일한 형(形)이다.

여담으로, 기체를 교체해 성능이 떨어진 A-10과 싸우면서 대검이 파손된 적이 있다. 상위괴수의 무기가 프레이 식이나 신검 같은 것이 아니고서야 파손된 적이 거의 없다는것을 생각하면 안습.

후술하겠지만 베스트도전 시절부터 등장한 올드비 개체 중 하나다.

이름의 유래는 세모꼴인 머리와 보라색 안면부 안에 있는 이빨같은 부분으로 추정.

2 작중 활약

2.1 베스트 도전

개전 초기부터 투입된 개체들이라 실전 경험이 풍부해 연계와 전술이 뛰어나 연합 제 2사령부를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앤에 의해 전부 격퇴된다.

2.2 Main episode-0 Pray

41화에 등장했다. 정식 연재 버전의 전반적인 파워 인플레로 인해 베스트도전 시절보다 전과가 더 화려해졌는데, 제5사령부와 9함대를 박살냈으며 수십의 기사를 살해했다고 한다.

아린에 상륙한 앤 마이어를 추격하기 위해 등장. 앤을 비밀기지까지 보내려는 메이 자일 일당과 싸웠다. 처음엔 메이 자일과 모든 개체가 동귀어진한 듯 했지만 55화에서 남은 4기가 멀쩡하게 등장하여, 메이를 안습하게 만들었다. A-10과 앤을 압박하다 한기가 앤에게 팔이 썰렸다. 이후 블루비틀의 통신을 받고, 블루비틀의 포격을 피하기 위해 전역에서 이탈.

60화에서 팔이 잘린 개체는 어디론가 사라지고[2] 3기만이 재등장했다. 어째 등장할 때마다 수가 줄어든다 A-10의 신체기능을 16%까지 저하시켰지만 두 기가 썰렸고, 마지막 한기도 노튼 제독이 하늘에서 쏜 열쇠검 때문에 빈틈이 생겨 A-10에게 사망한다.

2.3 Main Episode-2 Knight Fall

나이트폴 11화에서 메이와 동귀어진한 개체가 사실 죽었던게 아니라 살아남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메이가 점점 안습

이 개체는 메이의 그린 링에 흉부를 꿰뚫려 몸이 반토막 났음에도 불구하고, 기능이 정지되지 않고 끝까지 생존하였다. 이러한 상태에서 다른 상위괴수들 수십기를 죽여가며 그 부품을 뜯어내 붙여가며 자신의 몸을 완전히 복구해냈다. 그야말로 히페리온 이상의 근성가이(...). 복구하면서 전체적으로 몸을 개수했는지 프레이편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 되었다. 전신의 노란색 파츠[3], 양 어깨에 달린 빔포 및 빔소드로 활용가능한 무장 등.

이후 AB소드 회수팀이 도착하기전에 추모비로 쓰이던 진짜로 방치했던 거냐 메이 자일AB소드 그린 링을 탈취했으며 푸른색 추가무장을 제조하던 플랜트를 은신처로 삼아서 무언가를 만들 던 중 칸의 부하가 그 플랜트를 발견하자 그린 링으로 살해한다.리아가 그린링을 들고있는 검은상어를 보면 어떻게 될까? 칸의 부하가 마지막으로 보낸 데이터에 의하면 조립하고 있던 장비는 외우주 항행용 엔진인 타키온 드라이브로 이걸 이용해서 외우주로 빠져나가려는 속셈이었다는것이 드러난다.

12화에서 에게 정보를 듣고 토벌하러 나타난 AL의 토벌팀을 막기위해 거대한 푸른색 추가무장을 장착하고 등장. 해당 추가무장은 실탄을 막기위한 에너지 전환형 장갑, 빔을 막기위한 자기장 필드로 이루어져 있는데, 상위 괴수는 본래 이런게 없어도 실드만으로도 AB소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격을 커버할 수 있기에 그 모습을 본 AL의 병사는 '어째서 귀찮게 저런 기술을 쓰는가'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그리고 그 이유는 획득한 AB소드가 실드를 지워버리기 때문에 실드를 쓸 수 없기 때문. 그래서 아예 '실드에 쓸 출력'까지 전부 화력과 기동력에 투자해 영식급의 기동력과 화력을 보이며 AL을 학살했다.

이후 AB소드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함선도 작살내고 베테랑 기사인 귀신같은아론마저 한큐에 썰어버리며 AL부대를 학살하던 중 소중한 딸내미 무기를 함부로 쓰는것 때문에 머리끝까지 열이 뻗친칸이 등장, 전투에 들어간다. 네임드 유닛이지만 5형인 주제에 마스터나이트인 칸을 상대로 그린링과 양 어깨의 빔포를 이용해 칸과의 싸움에서 제법 선전했지만, 결국 빔포 날아가고 끝장날 상황에 몰리자 문제의 타키온드라이브 엔진을 사용한 블루비틀용 행성침공무장 블루스트라이커에 탑승한다.

블루스트라이커를 이용해 칸과 AL의 함대들과 전투하면서 우주공간까지 올라가지만 디오라시스 4세의 결계에 의해 아린성을 탈출하는 것이 차단. 결국 인간들의 공격에 블루스트라이커는 파괴된다. 이후 칸의 철신에 의해 그대로 대지에 처박히고[4] 칸이 관성시로 자신의 공격에 그대로 카운터로 반격해서 사망.

사실 이놈저놈 다 죽어나가는 나이트런답게이녀석도 이미 사망이 정해져 있던 녀석. 그린링을 집었을때부터[5] 이녀석 곧 죽겠구나 하고 예측한 독자들이 꽤 있다.

여담으로 독자들은 프레이가 현질을 엄청나게 해준 파란 아들내미와는 다르게 버려진 자식인 자기(검은상어)는 이 입다 버린 옷들이나 꿰메서 누더기로 입고다닌다고 비유했다(...) 이와중에도 이런것도 못한 일용직 노동자만 안습해질뿐 화려한 전적을 가진 세라핌도 졸지에 인간발판이 되버렸다.
  1. 크로스아이 알파&베타도 팀을 이루어 활동했지만, 영식은 최하위인 D급도 고유한 이름을 붙이고 '네임드 유닛'이라는 개념 자체가 형급에만 쓰이는 듯 묘사되어 애매하다.
  2. 이 개체는 마스터 칸에게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
  3. 본편의 모습으로 보아 77형급 이상의 상위괴수를 죽여 뜯어낸 노심인듯. 이렇게 동료를 죽여 획득한 노심이나 신체 부위를 이용해 자가수복 및 개선과정을 반복한 결과 다중 노심의 운용으로 영식에 준하는 출력을 손에 넣은듯 하다. 그야말로 근성의 복수귀
  4. 참고로 이때 충격으로 온몸에 걸레짝이 되었는데 정작 같이 떨어진 칸은 멀쩡하다. 흠좀무
  5. 나이트폴 예고장면 때 리아 자일이 이걸 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