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크로네스

소설 올마스터에 등장하는 드래곤.

급의 레드 드래곤으로 운영자들이 일루젼클로즈베타를 마치며 행한 이벤트 최초의 결전의 보스로 내보내기 위해 만든(?) 존재.[1] 참고로 여성이다.[2] 모든 용종이 그렇듯 아름답고[3] 거대한 위압적인 신체의 소유자다.

첫 등장시 브레스 한 방에 끝내버리려 했으나 운영자들의 농간에 의해 브레스는 불발되고 땅에 쳐박히게 된다. 걸어두었던 보조마법들이 죄다 풀린 것은 보너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을 비축해서 유저들을 학살[4]하면서 거의 전멸시켰지만 상대가 그 망할 주인공 보정의 수호를 받는 밀레이온이었는지라...
우연히 발사한 브레스가 드워프 마을을 휩쓸었고 이를 막으려던 에일렌은 사망 직전에 밀레이온을 만나고 그 품에서 유언까지 다 남기고 여유있게사망, 분노한 밀레이온이 카이더스를 꺼내들고 달려든다. 밀레이온은 머리로 달려들면서 브레스를 마나동결로 막아버리고 이에 당황한 그녀는 입안에 침입을 허용하고 말했다. 그 후 카이더스를 통한 전격에 뇌를 당해서 죽어버리고 말았다.

덕분에 밀레이온은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사기타이틀을 얻게 되었고 그의 먼치킨 전설의 시발점이 되고 말았다. 그 외 엄청난 재보와 드래곤 하트, 드래곤 크레스트, 샤프니스 소드, 매크로네스 아머, 물질의 방패 등의 레어템은 서비스로 주고갔다. 그러니까 존재 자체가 레벨 업 아이템. 여성 드래곤이라는 점에서 올마스터 팬픽에서 히로인으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있다.
  1. 아마 진짜로 메크로네스라는 드래곤이 있고 최초의 결전에 보스로 나온 메크로네스는 그 메크로네스의 복제체같은거일 가능성이 높다.
  2. 처음에는 성별을 몰랐으나 음성 및 비명에 의해서 여성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밀레이온 왈 비명소리가 섹시하다나...
  3. 매끄럽고 날렵한 라인을 자랑한다고 한다. 이 분을 처음 보게된 플레이어는 "어떤 놈이 드래곤을 뚱뚱하고 못 생긴 존재라고 한겨?"라며 화를 낼 정도의 아름다움이라나...
  4. 궁극주문 라스트플레어 선샤인 한 방에 밀레이온을 제외한 모든 유저들이 불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