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랑그릿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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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릿사2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우노 요시유키. 제국쪽의 NPC 마법사. 에그베르트의 부관이다. [1]

메가드라이브판에서는 4화에서 빛의 신전 에스톨을 혼자서 공격하면서 첫등한다 이후 3연속 시나리오가 모두 모건과 싸우는 것이다. 5화에서 도망치는 모건이 워울프를 풀어버려서 자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6화에서 아론(랑그릿사 2)이 지키는 마을을 공격하는 시나리오에서 결국 사망한다. 3류 악당같은 놈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랑그릿사2의 OST를 보면 모건의 테마곡이 있다.(...) 물론 모건의 등장이 적은 만큼 이 테마곡도 나오는 기회가 별로 없다.

데어 랑그릿사에서는 조름과 같이 첫등장하는데 반드시 조름과 같이 나온다. 조름과 사이가 나빠보이는데 오가는 대화를 보면 개그수준이며 실제로 개그캐릭터 맞다. 개그캐릭터이기 때문에 스토리에 대한 비중은 거의 없으며 무엇보다 등장횟수가 매우 적다. 쉐리는 모건을 보고 "뭐야, 이 변태마법사. 기분나빠!"라고 말했다.그리고 아군인 조름조차도 "그말은 나도 공감!"이라고 모건 앞에서 대놓고 같이 씹어줬다. 덕분에 조름에게 엄청 욕한다.

모건이 처음 등장하는 미션에서 리아나를 조종하여 적으로 만든다. 랑그릿사1에서는 크리스가 조종당해 적이 되더니만...
물론 모건을 제거하면 조종이 풀리니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자.

시나리오 4 칼자스성의 전투에서 적의 원군으로 다시 등장하지만 에그베르트한테 보고한다는 핑계로 부하한테 다 떠 맡기고 혼자 도망간다. 물론 도망가게 냅두거나 죽여서 경험치를 얻는것은 플레이어의 선택이지만 어차피 PC판 데어 랑그릿사에서는 더 이상 볼 일이 없으니 그냥 죽이도록 하자.

살려줬을 경우 이 후 생사는 알 수 없지만 제국루트 엔딩에서는 에그베르트가 헤인을 흑룡마도사단 단장의 후임으로 임명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헤인의 부하가 됐을 가능성이 높다.

새턴판에선 칼자스성 공방전 중 조름과 함께 원군으로 나오는 이 놈을 죽이지 않아야 제국화친루트의 플래그가 선다. 베른하르트가 죽자 시나리오 16에서 이멜다와 함께 반란을 일으키는데 더 이상 제국의 장군이 아니라고 이멜다의 말을 듣지도 않고 자기 할말 다 하면서 멋대로 하고, 어째선지 이멜다는 이놈에게 휘둘리고 있다. 격파하면 일단 이멜다의 말을 듣고 물러나지만 다음 시나리오에서는 적군 1턴이 되자마자 이멜다를 배신하고 도망친다.[2] 그야말로 얍삽하게 생긴 값을 하는 인물.[3]

마지막에는 엘윈 일행과 보젤의 결전 중 엘윈 일행을 무찌르고 보젤 수하에 들어가겠다고 제안하며 갑툭튀하지만 당연히 캐발리고 죽는다.

명대사는.... 위 이미지 처럼(조름에게)"이... 기분 나쁜 놈! 기분 나쁜 놈! 기분 나쁜 놈! 기분 나쁜 놈!"

  1. 정확히는 단순한 부하인지 부관인지는 파악이 안되고 있지만..
  2. 그것도 적군 4부대를 이끌고 텔레포트써서 도망간다. 아놔 내 경험치
  3. 나중에 엘윈이 이멜다를 설득할때는 서로간의 신뢰가 없어서 모건이 도망간거라고 한다. 물론 모건의 평소 행실을 보면 신뢰하고는 전혀 관계없어 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