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타로 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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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momotarou.jpg
사진은 PSP로 발매된 모모타로 전철 태그매치.[1]

1 개요

시리즈 공식 홈페이지
허드슨우정파괴 보드게임. 약칭 모모테츠(桃鉄, 복숭아 철). 모모타로(桃太郎)를 한국 한자어로 읽어서 도태랑 전철이라 부르기도 한다. 桃가 훈독이라 '복숭아 태랑 전철'이 더 정확하지만. 디렉터는 사쿠마 아키라(佐久間 晃, 필명 さくまあきら). 1988년 발매된 이래 24년 동안 장수한 명작으로, 일본에서는 이타다키 스트리트 시리즈와 함께 콘솔 보드게임계의 양대산맥으로 군림하고 있다.

사쿠마가 호리이 유지와 스고로쿠[2]를 쓰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대화를 나눈 것이 시초. 이 대화를 토대로 사쿠마가 만든 게임이 본 시리즈, 호리이가 만든 게임이 이타다키 스트리트이다.

2011년 4월에 허드슨코나미의 자회사가 된 이후, 오랫동안 자신과 함께 했던 최고의 크리에이터 4명 중 3명이 회사를 떠나는 바람에 2012년 1월 발매되는 '모모타로 전철 TOKAI'를 마지막으로 모모타로 전철 시리즈를 종료한다고 2011년 12월 니코니코 생방송에서 밝혔다.[3] 지못미. 예정대로 2012년 1월에 TOKAI가 나왔으므로 시리즈 종료가 거의 확정되었다. 그리고 2015년 6월 6일, 원작자와 코나미의 불화로 완벽히 끝나버렸다. 다행이 닌텐도가 판권을 사갔고 원작자와 함께 다시 개발을 한다고 한다.IP는 죽지 않아요!!
2016년 9월 1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신작 모모타로 전철 일어나라 일본(桃太郎電鉄 たちあがれ日本)이 올 겨울 발매 된다고 밝혔다.
모모타로+전철이지만 이놈과는 관계 없다

2 시스템

이타다키 스트리트모노폴리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았음을 부정할 수 없는 구조를 하고 있는 데 반해, 모모타로 전철은 고유의 시스템으로 진행한다. 여기서는 2012년 3월 현재까지 이어지는 표준 룰을 기준으로 한다.

2.1 기본 플레이 방식

I. 플레이어는 철도 회사의 사장이 되어 열차를 움직여서 회사를 운영한다. 정해진 햇수만큼 플레이했을 때 자산이 가장 많은 사람이 승리한다. 1년은 12개월로 되어 있으며, 1개월이 한 턴이다. 1년의 시작은 4월이며, 3월이 끝나면 당해의 수익 및 총자산을 보여주는 결산이 이루어진다. 결산 후에 수익이 소유 금액에 합산된다.

I. 맵이 일방통행이 아닌 일본의 철도 노선 형태이므로 어느 방향이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철도 길에는 수많은 역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 역에 멈추었을 때 돈의 증감, 물건 구입 등의 각종 이벤트가 일어난다.

I. 게임 시작시 랜덤으로 목적지를 정한다. 각 플레이어는 도쿄에서 1000만원을 기본으로 가지고 시작해서 주사위를 굴리거나 카드를 사용하면서 목적지에 정확히 도착해야 한다. 목적지에 도착한 플레이어는 상금을 받으며, 이때 가장 목적지에서 멀리 가 있는 플레이어에게 가난신이 붙게 된다. 그리고 다시 랜덤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또 목적지로… 이걸 햇수가 다 지날 때까지 계속 반복한다.

굵은 글씨로 쓴 3개가 모모타로 전철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각각 후술.

2.2 역 종류

특정 시리즈에만 등장하는 역이 많기 때문에, 오랫동안 유지된 역의 종류만 적는다.

  • 플러스 역 : 파란색 역. 도착하면 룰렛으로 돌려서 나온 금액을 얻는다. 금액은 햇수가 늘어날 때마다 점점 늘어나며, 여름에 액수가 많고 겨울에 액수가 적다.
  • 마이너스 역 : 빨간색 역. 도착하면 룰렛으로 돌려서 나온 금액을 잃는다. 금액은 햇수가 늘어날 때마다 점점 늘어나며, 여름에 액수가 적고 겨울에 액수가 많다. 겨울에 마이너스 역에 들어가면 가끔 복의 신이 나타나 돈을 지원해주고 간다.
  • 카드 역 : 노란색 역. 도착하면 룰렛으로 돌려서 나온 카드를 받는다. 자세한 건 카드 참조.
  • 나이스 카드 역 : 노란색에 녹색 N자가 쓰인 역. 도착하면 룰렛으로 돌려서 나온 카드를 받는다. 일반 카드 역보다 좋은 카드가 나올 확률이 더 높다.
  • 물건 역 : 보라색 집처럼 생긴 역. 도착하면 소유 금액으로 물건을 살 수 있다. 물건을 살 때 금액과 함께 %로 수익률이 쓰여 있는데, 구입 금액의 수익률을 적용한 수치가 결산 때 얻는 물건의 수익이 된다. 특정 역의 물건을 한 명이 전부 구입하게 되면 그 역을 '독점'하게 되는데, 이 때에는 모든 물건의 수익률이 2배로 올라간다. 그 역에서 매년 얻는 수익이 2배가 되는 셈.
  • 카드 상점 역 : 녹색 별이 그려진 역. 도착하면 소유 금액으로 카드를 살 수 있다. 상점마다 파는 카드가 다르며, 일정 기간이 지날 때마다 이벤트로 카드들의 가격이 2배로 뻥튀기된다.
  • 항구 역 : 닻이 그려진 역. 도착하면 보통은 아무 일도 없으나, 가끔 카드를 주거나 쾌속선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항구까지 한번에 이동시켜준다.
  • 공항 역 : 비행기가 그려진 역. 도착하면 보통은 아무 일도 없으나, 가끔 카드를 준다. 항구와는 다르게 다른 공항으로 이동하지는 않는다. 비싸니깐
  • 날아가기(ぶっとび) 역 : ぶ라고 쓰인 역. 랜덤으로 아무 물건역이나 날아가는 날아가기 카드(ぶっとびカード)와 같은 효과를 갖고 있다. 목적지와의 거리가 멀 때 주로 애용된다.
  • 워프 역 : 네모난 무지개색 역. 전체 맵에 최대 4개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도착하면 다른 워프 역 중 하나로 이동할 수 있는데, 그 대가로 소유 금액이 0원이 된다. 물건을 다 구입하고 돈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소유 금액을 무조건 0원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돈이 마이너스더라도 0원이 된다. 킹 봄비 등에게 당해서 엄청난 빚을 졌을 때 워프 역으로 한방에 해결할 수 있다.

2.3 카드

이 게임을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제1요소. 카드 하나로 꼴찌에서 1등으로 수직상승할수도, 1등에서 꼴찌로 추락할 수도 있는 명실상부한 모모타로 전철의 핵심이다.

카드 역에 서거나, 카드 상점에서 사거나, 이벤트 등의 방법으로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얻은 카드는 자신의 턴에서 주사위 대신 선택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카드를 사용하면 턴을 끝내게 된다.[4] 카드를 얻으면 플레이어가 보관하게 되는데 카드 수 제한이 존재해서 이걸 넘어버리면 필요 없는 카드를 버려야 한다. 제한은 시리즈마다 다른데, 보통 휴대용 콘솔은 8칸, 거치형 콘솔은 급행계 5칸과 편리계 8칸으로 나누어 13칸이다.

자주 사용하게 될 카드는 역시 급행계 카드. 굴리는 주사위의 개수를 늘려준다. 거치형에서 급행계가 따로 나와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고단수의 컴퓨터와 게임을 하다 보면 급행계가 부족할 때마다 카드 상점에 들어가서 왕창 사들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온갖 카드가 존재하며 몇 개는 사기 소리를 듣는다. 주사위를 8개 굴리는 카드, 상대방을 1턴간 마음대로 조종하는 카드, 가난신을 킹 봄비로 바꿔버리는 카드, 1턴간 엄청난 양의 돈을 앗아가는 라스트 데빌 카드[5] 등등. 이런 카드들은 대부분 운으로 얻게 되므로 결국 오랫동안 플레이하는 것이 답이다.

2.4 가난신

카드가 게임을 재밌게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면 가난신은 우정을 파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 모모타로 전철을 하다가 친구들이 싸우는 이유는 이 가난신 패밀리 때문이다.

가난신은 누군가 골에 들어온 순간부터 나타나는데, 이후 골에 들어올 때마다 그 때 골에서 가장 멀리 있었던 사람에게로 계속 옮겨가면서 게임이 끝날 때까지 플레이어를 졸졸 따라다닌다. 가난신이 뒤에 있으면 턴마다 가난신이 물건 반값에 팔기, 카드 2배값에 사기, 카드 부수기 등의 악행을 저지른다.[6] 가난신이 딸린 플레이어가 다른 플레이어와 접촉하면 다른 플레이에게 가난신이 옮겨가기 때문에 급행계 카드를 많이 가지고 있을 수록 가난신의 악행을 덜 받는다.

그러나 사실 가난신이 무서운 건 위의 악행이 아니라 랜덤으로 갑자기 변신을 하기 때문. 변신을 하면 이름이 '가난신' 에서 '~봄비' 로 바뀐다. 시리즈에 모습을 자주 드러낸 대표격 봄비들만 여기에 소개한다.

  • 베이비 봄비 : 가장 변신할 확률이 높은 봄비. 이 봄비가 걸리면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일부는 아쉬워한다 악행을 안 하는 건 아니지만 악행도 용돈이라는 명목으로 소량만 가져간다. 오히려 카드를 주웠다며 주인에게 카드를 주기도 하는 고마운 봄비. 일정 턴이 지나면 돌아온다.
  • 허리케인 봄비 : 초반에 특히 버거운 봄비로, 변신시 베이비 봄비가 되는 척 하다가 페이크를 치고 나타날 때는 플레이어가 절망에 빠진다. 턴이 되면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소용돌이치면서 매턴 플레이어가 가진 모든 물건 중 일부를 날려버린다.[7] 일정 턴이 지나거나 플레이어의 물건이 모두 날아가면 원 상태로 돌아온다.
  • 킹 봄비 : 우정 파괴의 원흉. 모모타로 전철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 이름도 흉악함도 잊을 수 없는 최악의 봄비. 매 턴 악행을 하는데, 그 스케일이 다른 봄비와는 차원이 다르다. 초반에 억 대급의 돈을 강탈해서 한 턴만에 플레이어를 알거지로 만드는 것은 물론이요, 십수 개월 동안 플레이어의 카드를 봉인하거나 탈출할 때까지 빠져나갈 수 없는 '봄비러스 별'로 보내버리기도 한다. 반대로 이런 최악의 상황들 때문에 모모타로 전철을 마지막까지 알 수 없게 하는 게임으로 만드는 데 단단히 한몫 한 봄비이기도 하다. 일정 턴이 지나면 돌아오지만, 봄비러스 별에 가 있을 경우에는 탈출할 때까지 돌아오지 않는다.
  • 봄비 몽키 : 지극히 적은 확률로 등장하는 원숭이 봄비이다. 악행을 하는 위의 세 봄비와는 다르게 플레이어에게 매 턴 카드를 선물하는 정말 고마운 존재. 이 녀석이 뜨면 그때까지 봄비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던 플레이어들이 눈에 불을 켜고 급행 카드를 마구 써대며 다가온다. 원숭이가 붙은 플레이어는 어떻게든 도망가는 것이 상책. 카드도 싸구려가 아니라 게임의 판도를 바꿔버리는 최상급 카드들이 많으니 무조건 붙들고 있어야 한다. 일정 턴이 지나면 돌아온다.

2.5 등장인물

시리즈에 개근하거나 자주 나오는 등장인물 및 각종 요소를 소개한다.

  • 모모타로 : 모모타로 전철에서는 게임의 진행자 및 뉴스 아나운서로서 게임 중 일어나는 중요 이벤트나 공지사항을 전달한다. 자기 이름이 걸린 게임인데 비중이 적다
  • 긴타로 : 소소한 이벤트나 가끔 일어나는 축제 등에 취재를 다니는 기자 역할. 드물게 재해 장면에도 등장한다. 전국을 돌아다녀야 하니 모모타로 4인방 중 제일 바쁘다.
  • 우라시마 타로 : 태풍 등의 재해 임시 방송과 세이브를 맡고 있다. 짧은 기간으로 쉬지 않고 플레이한다면 거의 보기 힘들다.
  • 야샤히메 : 기본적으로는 모모타로와 함께 아나운서 좌석에서 어시스턴트 역을 맡는다. 골에 도착할 때마다 목적지를 새로 정해주는 것도 이 여자다. 긴타로처럼 가끔 재해 현장취재를 가는데, 유저들은 재해 현장취재에 긴타로가 나오면 욕하고 야샤히메가 나오면 환호한다.
  • 기념선인 :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뜬금없이 나타나는 구름을 탄 선인. 통틀어 100번째로 물건을 산 사람, 파란 역에 30회 멈춘 사람 등등 게임 내 각종 기념 카운트를 채웠을 때 등장한다. 초반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지만 나중에 모든 역을 독점하는 등 업적이 커지면 그에 상당하는 고급 카드를 준다.
  • 명산괴수 : 모모타로 전철의 수많은 역 중 일부 역에 등장하는 괴수들. 큰 도움이 되는 괴수도 있고 오히려 민폐만 되는 녀석도 있다. 명산괴수의 대표는 아키타 역의 나마하겐[8]. 우는 아이에게 벌을 준다면서 돌아다니다 플레이어와 겹치면 플레이어의 물건이나 카드를 뺏는다. 그렇게 플레이어 울리고서 운다고 또 뺏는다
  • 소매치기 긴지(スリの銀次) : 이 게임 최고의 부자. 물건 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역에 랜덤으로 등장한다. 처음엔 뭔가로 변장하고 있는데, 나타난 후 변장한 것에 따라서 소유 금액의 4분의 1/2분의 1/전부를 가져간다. 킹 봄비는 내가 돈이 많으면 어느 정도 돈을 뺏겨도 버틸 수 있지만 긴지는 그런 거 없다. 이벤트로 가끔 얻게 되는 패트 카드(パトカード)를 가지고 있으면 돈을 가져가려는 순간에 경찰이 나타나서 긴지가 달아난다.

3 기타 트리비아

  • 모모타로 전철은 모모타로 전설의 말장난.[9] 본래는 모모타로를 넣을 생각이 없었지만 말장난을 하다 보니 모모타로가 눈에 띄어서 모모타로 관련 캐릭터를 넣었다고 한다.
  • 작품 제목에 딱히 넘버링이 붙지 않더라도 암묵적인 숫자가 붙어 있어서 후속작에서 뜬금없이 정식 넘버링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7, 11, 15) 시리즈가 DS로 진출한 뒤부터는 정식 넘버링이 붙지 않았다. WORLD의 암묵적 넘버링이 21이므로 다음 작품은 22.
  • 본래 2011년 말에서 2012년 초 사이를 목표로 모모타로 전철 2012(가제)를 제작하고 있었으나, 대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제작을 종료한다는 공지를 올렸다. 최후의 불꽃을 태운 역작이 될 수도 있었던 점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
  • 진나이 토모노리가 모모타로 전철 USA로 꽁트를 한적이 있다. 물론 진나이 꽁트의 법칙에 따라 나사빠진 게임이 되었다(…). 하지만 개그 소재로만 사용한 것은 아니고, 실제로 모모타로 전철 USA의 광고 모델로 출연했다.
  • 이 캐릭터들을 차용해 만든 세인트 세이야+SD건담 비끄무리한 컨셉의 애니메이션이 나온 적도 있다. 한국에도 비디오가 들어왔었다. 한국판 비디오의 제목은 G 메탈 모모전사. 이 애니메이션은 사실 모모타로 전철의 원형이 되는 게임 모모타로 전설[10]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하나다. 원제는 피치 코만도 신 모모타로 전설<PEACH COMMAND 新桃太郎伝説>.
  • 일본의 장수 토크쇼인 아메토--크 2016.02.25 방영분에 모모타로 전철을 좋아하는 연예인 특집이 방영되었다.
  • 게임의 내용을 오프라인에서 수행하는 주사위에 맡기자! 모모테츠의 여행(サイコロまかせ!桃鉄の旅)이라는 방송이 제작된 적이 있다. 게임 디렉터인 사쿠마 아키라가 직접 출연하여 게임룰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개그콤비인 테츠 and 토모가 각각 플레이어가 되어서 실제로 주사위에 나온 숫자만큼 전철로 이동하고 도착역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방송이었다. 가난신은 시작할때부터 등장해서 어느 한쪽에 들러붙어서 미션용 선물을 사는데 쓸데없는걸 더 끼워넣어서 돈이 빨리 떨어지게 하는 등의 방해를 한다. 국내에도 채널J를 통해 방영되었다

4 코나미와의 불화, 닌텐도의 판권 인수

이 뉴스(번역)에 따르면 2015년 6월 원작자와 코나미의 불화 끝에 사실상 시리즈가 끝이 나버렸다. 시작은 코나미의 새로운 수장인 이시카와 사장의 강력한 모바일 게임화 정책이다. 모모타로 전철의 원작자는 2015년 1월에 이미 트윗으로 코나미가 소셜(모바일) 게임으로 내고자 희망했지만 자신은 콘솔이 아니면 낼 수 없다고 거절한 바 있다. 그러다가 코지마 히데오 경질설과 기존 콘솔사업 철회 루머가 무성한 5월에 접어들자 "코나미로부터 아무 연락이 없다. 이 상태로 계속 팽개쳐졌었다. 이로써 모모타로 전철은 정식으로 종료합니다. 모두 코나미의 이시카와가 짓밟았습니다."라고 폭탄 발언을 하고 만다.(링크) 1월달에 모바일 출시를 거절하고 반년동안 콘솔판 개발에 대한 응답을 기다려 왔으나 그동안 코나미는 완전히 무시해왔던 것.

이에 코나미는 조기에 수습하고자 곧바로 공식 발표로 모모타로 시리즈가 완전히 사라지진 않을 것이라고 하였으나,(링크) 사실상 유저들이 이끌어왔던 이 게임에 대해 "당사에서 수년에 걸쳐 키워온 소중한 타이틀"이라고 써버려서 팬들과 원작자들을 오히려 분노하게 만들었다.[11] 원작자는 코나미의 공식 발표가 나자마자 이런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회사인 걸 보니 오히려 마음이 풀린다며 "잘가라 모모타로 전철"이라고 말하며 사실상 시리즈 종료를 확정지은 분위기.

다행이 닌텐도가 코나미로부터 판권을 샀다고 한다. 이후 시리즈는 닌텐도가 원작자랑 같이 개발을 한다고 하며 2016년 9월 1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신작 발매가 결정 되었다.

5 시리즈 일람

모바일 및 아이폰용은 제외한다.

  • 모모타로 전철
  • 슈퍼 모모타로 전철
  • 슈퍼 모모타로 전철 II
  • 슈퍼 모모타로 전철 III
  • 슈퍼 모모타로 전철 DX
  • 모모타로 전철 HAPPY
  • 모모타로 전철 7
  • 모모타로 전철 jr.
  • 모모타로 전철 V
  • 모모타로 전철 X
  • 모모타로 전철 11
  • 모모타로 전철 12
  • 모모타로 전철 USA
  • 모모타로 전철 G
  • 모모타로 전철 15
  • 모모타로 전철 16
  • 모모타로 전철 DS TOKYO & JAPAN
  • 모모타로 전철 20주년
  • 모모타로 전철 2010
  • 모모타로 전철 태그매치
  • 모모타로 전철 WORLD
  • 모모타로 전철 2017
  1.  : 모모타로 전철 태그매치 공식 홈페이지
  2. 맵을 칸으로 나누고 주사위를 굴려 보드 위를 이동하는 게임 시스템. 뱀과 사다리 같은 게임을 생각하면 된다.
  3. 멤버를 구성하는 데 10년이 걸렸는데, 이 멤버를 다시 구성하기는 어렵다고 언급했다.
  4. 반대로 사용해도 턴이 끝나지 않는 카드도 있다. 이런 카드는 카드 옆에 ◎ 등의 특별한 표식이 붙는다.
  5. 너무 흉악해서 사기로 불리는 케이스. 이렇게 플레이어에게 손해가 되는 카드는 대부분 빨간 색으로 되어 있으며, 조건을 만족할 때까지 없어지지 않는다.
  6. 주사위를 굴려서 특정 숫자가 나오면 카드를 주는 등 운에 따라 좋은 결과가 나오는 악행도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운이므로 노리지는 말 것. 모모타로 전철 TAS에서는 조작으로 좋은 결과만 뜨기 때문에 TAS에서 가난신은 '우수비서'로 불린다.
  7. 밭 등의 농림 쪽 물건도 날려버리는 점이 흉악하다. 모모타로 전철에서 농림 물건은 가격 대비 수익률이 낮지만 절대 팔 수가 없어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걸 없애버리는 녀석이 허리케인 봄비인 것.
  8. 나마하게의 패러디.
  9. 일본어로 전철과 전설은 でんてつ와 でんせつ로 50음도 표기상 한 칸 차이. 공교롭게도 이 말장난은 한글로도 딱 맞는다. 그리고 실제로 동명의 RPG게임도 있다.
  10. 마찬가지로 허드슨에서 만들었으며 시리즈도 상당히 많다.
  11. 심지어 이 게임은 허드슨 시절부터 만들어져왔고, 코나미로 들어오자 개발자들이 오히려 팽당해서 나가버려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었던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