なまはげ
1 일본의 요괴
오니의 일종. 나가하게라고도 하며 험상궂고 붉고 푸른 오니의 모습을 하고 있고 짚으로 만든 도롱이를 입은채 부엌칼이나[1] 방망이 등을 들고 다닌다. 일본 전역에 존재하는 이 오니는 일반 오니와는 다르게 섣달 그믐날 밤에 게으름뱅이나 기타 악한 사람을 혼내준다고 한다.[2]
그 때문에 오가 반도에서 매년 섣달 그믐날 마다 나마하게 차림을 하고 축제를 한다고 한다.(특히 오가 반도에 속해있는 아키타현의 나마하게는 박물관까지 있는걸로 유명하다. 아키타현에서는 아예 나마하게를 마스코트화 하려고 시도하는 듯.)
2 각종 매체에서의 모습
- 《대항해시대 3》에서도 등장하며, 제노바, 베네치아, 나폴리의 도서관에 있는 세계의 모습이라는 책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4] 일본 북동부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발견 직후 처음엔 플레이어를 겁주려다가 플레이어를 제대로 보고는 흰 피부에 금발벽안을 가진 괴물이라며 도망가는데(…), 이 때 식칼을 떨구고 간다.[5] 하지만 효과는 7정도로 그렇게 쓸모있는 무구는 아니다.
- 《대항해시대 4》에서는 유키히사를 동료로 삼은 후 나가사키의 여관에 들르면 자동으로 나마하게가 찾아오는 이벤트가 일어난다. 나마하게가 유키히사를 보고 '넌 나쁜 아이냐?'라고 묻는데 유키히사가 '나쁜 일 한 기억은 없다.'라고 대답하니까 그냥 순순히 사라진다(…).
그 말이 참인지 거짓인지는 어떻게 알고이 때도 3편과 마찬가지로 사라지면서 식칼을 흘리고 가는데,[6] 공격력은 게임내 최저인 19정도라 역시 기대하지 말자.
-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에서는 미우라 하루가 나마하게 차림을 하는 장면이 두어번 등장한다.[7]
- 《공포학교》 숨박꼭질 에피소드에서 나마하게로 추정되는 요괴가 등장.
- 《태고의 달인》 시리즈에도 위 항목과 동일한 이름 및 특색의 캐릭터가 있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인물중 하나인 오오야나기 켄이 치과의사와 더불어 제일 무서워 하는 것이다.
- 허영만 작가는 다음에서 연재중인 특집만화 '일본, 구석구석 찔러보기' 1화에서 나마하게를 일본의 도깨비라고 소개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행이도 몇화 지나서 나마하게가 도깨비가 아닌 오니라고 제대로 소개했지만.
- 《직구표제 로봇 애니메》에서 모리가 위압감을 위해서 주로 변신하는 도구 중 하나로 등장한다.
- 《섬란 카구라 시리즈》의 등장인물 무라쿠모가 나마하게 가면을 항상 쓰고 다닌다.
2.1 누라리횬의 손자에 등장하는 요괴
프로필
키 : 230cm
몸무게 : 150kg
생일 : 12월 31일
소지품: 케라미노, 추가바람
성우는 마도노 미츠아키.
오슈 토노 일가의 일원 요괴로 누라리횬의 부탁에 따라 츠라라, 케조로, 쿠비나시로부터 리쿠오를 가로채어 토노로 데려갔다. 리쿠오가 그곳에서 수련을 끝낸 후 토노를 나올 때는 잠시 맡아두고 있던 요도 네네키리마루를 리쿠오에게 돌려준다.
- ↑ 전승에 따르면 나마하게가 부엌칼을 들고 다니는 것은 게으름뱅이에게 붙은 버즘을 떼내기 위해서라고 한다.
- ↑ 타카마치 나노하 왈, "선물 안주는 교육적인 산타". 오가 반도 한정으로 오가 반도에서는 신으로 믿지만 다른곳에서는 일반 오니와 별 다를바 없다한다.
- ↑ 다만 플레이스테이션판 및 대항해시대 외전에서는 원주민 관련 발견물들이 삭제되면서 캇파기 대신 추가되었다.
- ↑ 중세 프랑스의 신학자 피에르 다일리(Pierre d'Ailly)의 저서 이마고 문디(Imago Mundi).
- ↑ 여담으로 한글판에서는 식칼의 일본식 이름인 포정(包丁)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 ↑ 파워업키트는 안 준다(…) 이벤트만 보고 다시 찾으러 다녀야 한다.
- ↑ 그런데 나마하게치고는 매우 귀엽다. 란보는 무서워서 보자마자 도망치지만.
- ↑ 평상시엔 안경낀 평범한 기자, 섣달그믐이 되면 안경벗고 나마하게로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