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일의 소도시 트리어
트리어 Trier | |
시(市)의 문장(紋章) | |
국가 | 독일 |
주 | 라인란트-팔츠 |
면적 | 117.14 km2 |
인구 인구밀도 | 107,233(2013년) 920/km2 |
시간대 | CET/CEST (UTC+1/+2) |
웹사이트 | [1] |
독일 서남부의 인구 10만의 소도시.
독일의 가장 오래 된 도시 중 하나로, 3세기 로마 제국 분열기의 갈리아 제국의 수도(아우구스타 트레베로룸)이었다. 포르타 니그라, 뢰머 다리(뢰머브룩), 콘스탄틴 바실리카 등 로마 시대의 거대 유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마르크스의 고향으로 중국인들이 많이 찾아 온다.
2 인터넷 사이트 트리어
자유게시판을 제외한 모든 게시판을 폭파하고 한 1년쯤 냅두더니 이젠 그 자유게시판도 접속이 안 된다. 사이트 문 닫은듯.
2.1 소개
트리어. 구 모에라이프(Moelife). 약칭 '모랖' 네코보드(Nekoboard)라고도 불린다.
엔시티(Ncity)로부터 운영되는 사이트 중 하나.
사이트는 잘 돌아가지만 거의 1년내내 개편중이고, 레이아웃이 자주 바뀌었다.
네코보드쪽은 EtchiBoard v2.0으로 운영중이며 나머지는 그누보드로 이용되고 있다.
정말로 폐쇄적이다.
2.2 네코보드
사이트의 메인.. 이었으나 메뉴중 일부가 되었었다.
모에 일러스트를 업로드하면서 얘기하는 이미지 커뮤니티 형식이다. 한때 저작권때문에 일러스트레이터의 이름과 출처 등을 기록하는 식으로 운영했으나, 대부분이 일러스트레이터명을 unknown(알수없음)으로 써놓는지라(...) 출처없이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돌아갔었다. 가끔 언급되는것도 같지만, 대부분의 다른 사이트들도 출처없이 퍼오니, 묻혀가는듯 하다.
활발할 때는 서버 용량 폭주로 새로 업로드하는 일러스트가 짤리면서(...) 업로드되기도 했었다. 장수 제한 리미트가 해제되는 날엔 방금 올라온 글에 댓글을 달면 그 글이 2페이지로 넘어가는 현상도 발생하는 등 서버 과부하가 흔하던 시절이 있었다...과거에.
3 소설 피를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만물의 지배자이시며 하늘의 통치자이시며 우리 모두가 믿는 이라세오날의 거룩한 영광에 의지하여 말한다. 귀하디 귀한 우리들은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났다. 하지만 삶은 형극이고 시간은 잔인한 강탈자다. 풍요롭지 못하여 인색한 세상은 타인의 간난을 통해서만 나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을 뿐 스스로 행복을 자아내지는 못한다. 결핍은 경쟁을 낳고 경쟁은 증오를 낳으며 증오는 죽음을 낳는다. 죽음의 사슬을 끊어야 한다. 우리는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났지만 세상은 우리에게 줄 사랑을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사랑은 우리가 서로에게 주는 것뿐이다. 세상이 주는 증오를 버리고 우리가 만들어낸 사랑만이 남게 하라. 귀하디 귀한 우리들은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났으며, 우리가 일평생 쉼없이 줄 수 있는 것도 사랑뿐이다." - 이라세오날의 복음
센시엣 특수 수용소, 즉 절망도라는 섬에 수감되어 있던 레콘. 예비역 수교위였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수감된 듯하다. 선조해 한가운데 있던 수용소에 갇혀있었기 떄문에 제정신이라고 말하기 힘든 정신상태를 갖고 있다.
치천제 이라세오날의 명을 받은 뭄토와 지멘이 꺼내주는데, 이때 뭄토가 수용소 관리사무소의 인간들을 "잡아먹겠다"며 겁을 주어 나오지 못하게 했다. 그런 뭄토를 식인하는 레콘이라고 단정하고 처단하기를 원했다.[1] 이후 지멘이 뭄토가 사과하면 된다고 주장하며 이것을 일단 수용하나, 뭄토가 지금은 곤란하다고 하자 악을 이용하려고 한다며 뭄토를 공격한다. 결국 지멘은 뭄토를 물에 담가야했다. 이것을 몸서리치며 보다가 지멘을 미쳤다고 말한 뒤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후 치천제의 부하가 되어 등장. 엘시 앞에도 한번 모습을 보인다. 이후 뭄토와 함께 치천제의 명령을 받게 되는데, 여전히 뭄토를 식인 레콘이라고 굳게 믿고 있어(...) 뭄토와 함께 하는것을 거부하고 있었다. 하지만 치천제가 그냥 말로 보증한다고 하자마자 뭄토에게 친근하게 군다(...). 이하가 그 대화 전문
트리어 : "저 놈을 말리 아래로 던지도록 허락해주시길 바랍니다만 그 청은 이미 거부하셨습니다. 부디 저 사악한 놈과 함께 걸으라는 명령만은 거두어 주십시오."치천제 : "뭄토. 사람 먹나?"
뭄토 : "절대로 아닙니다!"
치천제 : "이라세오날이 그 말을 보증한다."
트리어 : "이런, 세상에. 나는 자네가 사람을 먹는 줄 알았어! 내 오해를 용서하게."
(......)
저 마지막 말은 비꼼도 아니고 비아냥도 아니다. 순수하게 오해했다고 사과하는 거다(...). 말 한마디로 태도가 낮밤처럼 달라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