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등장하는 인물. 배우는 송재림.
2 상세
중국 단둥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중국의 주먹인이자 소림무술의 달인이다. 꽃미남 설정. 특히나 공격속도는 타를 불허한다. 두뇌파이기도 해서 적으로 두면 굉장히 짜증나는 타입. 신정태에 관심을 가지며 그에게 무술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상하이에서 황방에 의해 단동의 가솔들이 인질로 잡히자 신정태와 겨룬다. 처음엔 우위를 점했지만 신정태의 예기치 못한 발경에 의해 패배한다.참고로 그의 어머니는 일국회의 마약거래단들에의해 목숨을 잃어 마약과 일국회에 큰 원한을 가지고 있다. 성별은 남성이지만 포지션은 방학기의 '바람의 아들' 만화에 등장한 모일화에 더 가깝다. 어쩐지 만화스러운 설정들을 가진데다 배우인 송재림의 겉모습버프를 받아 여덕몰이를 심심찮게 하고있는 조연. 중간에 퇴장수순을 밟나 했는데 인기를 등에 업고 컴백했다. 이후에는 신정태를 도와 설두성과 일국회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황방의 무리를 공격하는 도중 함정에 빠지게 되고 정재화와 더불어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 살게 된다. 그리고 황방을 무너뜨리고 단동으로 돌아간다.
여담이지만 방영 후 배우 송재림의 인터뷰로 진짜 상하이 컴백은 예정에 없던 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원래 정태에게 무술을 가르쳐주고 퇴장하는 게 전부였는데 인기가 많아 상하이로 돌아오고 영춘권 1일에게 발리고 마지막회까지 등장한 것. 그러나 상하이 재등장 이후로는 해설용 캐릭터로 쓰이는 느낌이라 아쉬워하는 의견이 많았다.
3 기타
어쩐지 전형적인 예쁜 또라이(...) 스타일의 캐릭터. 열받을 때 눈알을 굴린다거나 미소를 지으며 몽골 아이들을 후드려팬다거나(이 장면이 진짜 섹시하다)...말수가 적게 생겼는데 수제자인 원평에게는 조잘조잘 말이 많다.정태한테 말이 너무 많다는 말도 들음
공식홈페이지에 20대 후반이라는 설정인데 첫등장을 언제로 치느냐에 따라 30대 초반부터 후반(!) 까지 갈 수도 있다고 한다. 저 얼굴로 30대 중후반은 좀
초반에는 이해득실을 따지는 와중에 은혜와 원수를 솔찬히 갚아주는(...) 설정이었는데 상하이에 재등장한 이후로는 초반 설정과 조금 거리가 먼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인공성애자작가가 바뀌면서 캐릭터가 무너지는 전형적인 조연의 케이스인듯.
참고로 송재림이 이 캐릭터를 연기할떄 블리치의 이치마루 긴을 참고했다고 한다.
4 원작 만화에서
곱상한 외모를 가진 무술의 달인이라는 설정은 드라마와 같지만 매우 성질이 포악하여 남녀 가리지 않고 마구 죽이는 마적단의 두목으로 등장했다. 시라소니와 싸우다가 결국 사망하는데, 시라소니는 그를 고이 묻어주려 했으나 모일화에게 원한을 가진 사람들이 밤에 찾아와 시체를 형체도 못알아보게 난도질해버린다. 감격시대에서 시라소니 에피소드만 떼어 리메이크한 '바람의 아들'에서는 동지로 등장. 성별도 여자로 전환되어 시라소니와 짧지만 불같은 사랑을 나눈다(…). 바람의 아들에서의 디자인은 드라마 감격시대에서 아역시절의 데쿠치 가야와 매우 유사하다.(헌팅캡과 복장이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