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 드라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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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014년 1월 15일부터 2014년 4월 3일까지 방영한 24부작의 KBS 수목 드라마. 주연에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공식홈페이지#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애국과 욕망에 아파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느와르를 표방한 드라마.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감격이었을까? 뭔 개소리야!!!!!!
주인공 덕분에 이제 '갈비뼈시대: 두대의 탄생'으로 변할 것 같다.
2 상세
1985년부터 1987년까지 스포츠서울에 연재하던 방학기의 《감격시대》를 원작을 모티브하여 주인공인 '신정태'는 김두한과 시라소니를 재창조한 가상 인물이다. #
참고로 데쿠치 가야의 경우 원작에서는 고문기술자겸 악녀에 결국 불타죽지만 여기서는 거의 히로인급이고, 모일화는 원작에서 시라소니가 지금까지 싸운 상대중 가장 강했다고 했으며 싸움 후 사망한 인물이지만 여기서는 동지다. 그냥 원작 제목만 가져왔을뿐 내용은 전혀 다른 이야기.
11화를 기점으로 채승대 작가에서 박계옥 작가로 바뀌면서 스토리의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김수옥 등 몇몇 캐릭터는 사망한 것으로 되어 퇴장했고, 그 외 또 다른 인물 몇몇은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과 다른 성격을 가진 것으로 등장한다.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3.2 정태의 주변 인물
정태의 친한친구로 신의주부터 상하이까지 정태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고 했으나 작가교체 이후 등장하지 않고 있다.
- 김수옥(김재욱)
원래는 이중스파이로 옥련과 정태사이에서 비중있는 역할로 나올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상하이 스토리로 넘어간 뒤로는 죽은 것으로 처리되었다. 원작만화에서 '설수옥' 캐릭터가 매우 비중이 컸던 것을 생각하면 그저 안습...
- 점쟁이(김병기)
최포수와 신영출의 스승. 조선 제일의 밀수꾼으로 정체를 숨긴 채 신의주에서 눈먼 거지 행세를 하며 살아가지만, 앉은 자리에서도 조선 팔도의 정세를 한 눈에 꿰뚫을 수 있는 정보력의 소유자다. 마지막 등장은 상해에서 영출이 정태와 청아의 안부를 묻고 답해주는 것으로 등장한다. 허나 청아가 자살을 시도한 것을 구해내어 가야에게 맡긴 것을 숨긴채 돌아가면서 작은 말로 미안하다고 하다는 것을 끝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 목포댁(소희정)
신의주 명원관에서 일하던 말숙의 친모. 어렸을 적에 정태와 청아를 돌봐주었다.
- 김첨지(이장유)
신의주 기립 약방의 주인.
3.3 가야의 주변 인물
3.4 옥련의 주변 인물
- 김성덕(신은정)
김옥련의 어머니이자 신의주 최고의 기생집 명월관의 행수. 최포수에게만 노래를 할 정도로 최포수를 연민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인 장교에게 성추행 당할 뻔하다가 옥련이 장교를 죽이자 최포수와 함께 도망치지만 야오키가 쏜 총에 맞아 사망한다.
정태에게 짱똘이 있다면 옥련에게는 말숙이 있다. 작가가 교체되기 전에는 함께 상하이로 도망쳐 그곳에서 짱돌과 이어진다고 하였다.
- 양양(배누리)
클럽 상하이의 메인 가수로 현재 김옥련을 시기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이후에는 더이상 등장하지 않으며, 작가가 교체되기 전에는 갈등을 빚으면서도 그녀를 도와주었고 후에 독립군으로 성장시켰다고 한다.
3.5 일국회
- 야마모토(정진)
상하이에 주둔하는 일국회를 담당하고 있다. 첫 등장은 부도에서 조선인 여성에게 개밥을 먹이려는 일본인들을 깨부순 신정태를 죽이려한 것에서 부터다. 물론 신정태에게 밀리다가 정태가 파리노인의 트럭을 타면서 끝나고, 이후 상하이 클럽에서도 대결을 펼치나 결국 패한다. 가야를 영 미덥지 못해 뒷공작을 하나 가야에게 완전히 굴복당해 충성을 맹세한다. 아오키가 덴카이를 죽이면서 상하이 일국회의 본진 방어를 담당하게 되었다. 그러나 소소와 파리노인 그리고 모일화가 교환국을 점령하며 거짓정보를 흘리는 통에 혼란스러워하며 일국회의 패배에 일조하고 만다.
- 고이치(임형준)
야마모토의 비서.
- 사사끼(조하석)
야마모토의 측근. 상하이 부두의 책임자. 모르고 ㅅ,ㄲ 자리 바꿔버리면 큰일난다 까사시 뭐 어때서?
- 겐죠(곽승남)
일국회 신의주 지사의 책임자.
- 타마다(임세환)
겐조의 운전기사이자 비서.
3.6 황방 파
- 랑랑(황채원)
황방의 수장인 설두성의 귀여운 손녀딸로 홍콩으로 피신된 상태다.
- 곽전각
황방에서 투입한 고수로 청나라의 황실근위대인 80만 대군을 가르치던 무술교관에 황제의 호위무사 출신의 무도가. 실제 극중 최고 실력자들중 둘 모일화와 정재화와 2대1 싸움에서 둘을 떡실신 시킬정도의 실력자. 하지만 싸움은 실력이 아니라 절실한자가 이긴다고 한 신정태에게 패한다. 본래 왕백산의 액션 대역배우였으나 마지막 최고수로 24회에 출연하게 되었다.
3.7 도비노리패
- 황봉식(양익준)
신의주의 밀수조직 도비노리패의 대장. 비록 밀수 질하여 입에 풀칠하는 신세이지만, 절대 아편에 만은 손대지 않는다는 철칙을 고수하고 있다. 독립군의 운반책 역할을 하고 있다. 첫눈에 정태가 마음에 들어 정태를 도비 패에 들이게 된다.
- 풍차(조달환)
도비노리패의 2인자이자 실질적인 주먹으로 정태에게 우호적이다. 신의주 일국회에 쳐들어간 정태를 데려오기 위해 홀로 쳐들어가서 사무라이 몇 여 명을 쳐부수고 신이치의 직속 부하로 추정되는 인물을 리타이어 시키고 수많은 검상으로 인한 과다출혈로 사망. 이때 뱉었던 대사가 많은 이를 슬프게 했다.
여담으로 감격시대의 타이틀 글씨는 조달환이 직접 쓴거다.
- 강개(지승현)
도비 패 3인자로 정태를 편애하는 봉식에게 불만이다. 도꾸와 손잡고 정태와 도비 패를 위험에 빠뜨린다.
- 깝새(누엘)
강개 밑 부하지만 강개 때문에 정태를 위기에 빠뜨리기도 하지만, 강개의 불의에 저항하여 정태를 돕는다.
- 원장수녀(문희경)
풍차의 어머니로 풍차가 벌어다 주는 돈으로 고아원을 운영하고 있다
3.8 모일화 파
- 원평(이준석)
어렸을 적에는 가야와 함께 밀수를 하였으나 현제는 모일화의 직속부하가 되어 있다.
3.9 정재화 파
- 망치(김서경)
정재화의 부하로 의리파다. 항상 망치를 가지고 다녀 망치라고 불린다.
3.10 불곰파
- 불곰(이철민)
20세부터 신의주 용암포 파의 우두머리. 인력거 조합의 창고가 용암포 파의 소굴이다
- 오모가리(오순태)
불곰파의 2인자로 항상 쌍 오모가리를 무기로 사용한다.
3.11 신마적 파
결국 작가 교체로 나오지 않는다...
3.12 똥지기패
4 시청률 추이
- 굵은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합니다.
- 시청률 제공 : 닐슨코리아
회차 (방영일) | 대한민국(전국) | 변동 | 서울(수도권) | 변동 |
1회 (2014.01.15) | 7.8% | - | 7.7% | - |
2회 (2014.01.16) | 7.7% | 0.1%▼ | 7.6% | 0.1%▼ |
3회 (2014.01.22) | 9.6% | 1.9%▲ | 10.3% | 2.7%▲ |
4회 (2014.01.23) | 7.9% | 1.7%▼ | 8.4% | 1.9%▼ |
5회 (2014.01.29) | 7.0% | 0.9%▼ | 7.9% | 0.5%▼ |
6회 (2014.01.30) | 8.3% | 1.3%▲ | 8.8% | 0.9%▲ |
7회 (2014.02.05) | 8.4% | 0.1%▲ | 8.8% | - |
8회 (2014.02.06) | 8.9% | 0.5%▲ | 9.7% | 0.9%▲ |
9회 (2014.02.12) | 10.0% | 1.1%▲ | 10.7% | 1.0%▲ |
10회 (2014.02.13) | 11.4% | 1.4%▲ | 12.8% | 2.1%▲ |
11회 (2014.02.19) | 10.3% | 1.1%▼ | 10.8% | 2.0%▼ |
12회 (2014.02.20) | 9.8% | 0.5%▼ | 10.2% | 0.6%▼ |
13회 (2014.02.26) | 9.3% | 0.5%▼ | 9.7% | 0.5%▼ |
14회 (2014.02.27) | 9.7% | 0.4%▲ | 10.1% | 0.4%▲ |
15회 (2014.03.05) | 12.0% | 2.3%▲ | 12.7% | 2.6%▲ |
16회 (2014.03.06) | 12.5% | 0.5%▲ | 13.3% | 0.6%▲ |
17회 (2014.03.12) | 11.0% | 1.5%▼ | 11.1% | 2.2%▼ |
18회 (2014.03.13) | 12.1% | 1.1%▲ | 12.8% | 1.7%▲ |
19회 (2014.03.19) | 11.0% | 1.1%▼ | 11.1% | 1.7%▼ |
20회 (2014.03.20) | 12.1% | 1.1%▲ | 12.8% | 1.7%▲ |
21회 (2014.03.26) | 11.6% | 0.6%▼ | 12.3% | 0.5%▼ |
22회 (2014.03.27) | 12.3% | 0.7%▲ | 13.6% | 1.3%▲ |
23회 (2014.04.02) | 11.1% | 1.2%▼ | 11.5% | 2.1%▼ |
24회 (2014.04.03) | 12.3% | 1.2%▲ | 13.5% | 2.0%▲ |
5 기타
대사가 하나같이 손발이 오그라진다는 기묘한 특징이 있다. 사실 그 맛으로 보는 거긴 하지만 한국어는 세계 공통어! 다만 일본어인 조센징은 그대로 나오고 심영은 단 한장면도 나오지 않는다.
캐릭터가 시라소니를 모티브로한지라 네이버 인기검색어에 이 드라마 때문에 시라소니가 인기 검색어 1위를 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야인시대와 비교하는 기사들이 종종 올라왔지만, 뭐 여러모로 차이가 확연한 두 작품이라는 평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감격시대가 2014년에 방영되어서 그런지 2002년에 방영한 야인시대보다 시청률을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있다. 무엇보다 평가가 떨어지는 이유가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는 시라소니와 김두한을 섞은 신정태가 등장하기 때문에 원작 감격시대와는 달리 시라소니와 김두한 등이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좋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제작사에서 제작비를 지급하지 않아 촬영 스테프들이 촬영을 보이콧 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에 제작사에서는 제작비 지급을 약속하고, 촬영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는 내용의 기사를 냈다. 하지만 결국 제작사는 2015년까지 제작비를 지급하지 않았다.
평을 하면 액션장면이 화려했기에 방영분량을 잘 조절했으면 굉장한 수작으로 평가받았겠으나 영 좋지 않은 방영 시기, 제작비 부족, 작가 교체로 인해 스토리의 변경으로 인해 졸작이 된 안타까운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