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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모토글램 공식 사이트 |
1 개요
모토로라에서 SK텔레콤을 통해 2010년 8월에 출시한 스마트폰
별명으로는 글래기, 비누폰, 게이폰[1]이 있다.
2 사양
모토로이, 모토쿼티, 모토글램의 스펙 상호 비교 페이지#
프로세서 | TI OMAP 3440 SoC. ARM Cortex-A8 720 MHz CPU, PowerVR SGX530 GPU | ||
메모리 | 512MB LPDDR1 SDRAM, 1 GB 내장메모리[2], micro SDHC (최대 32GB 지원) | ||
디스 플레이 | 3.7인치 FWVGA(480 x 854) RGB 서브픽셀 방식의 TFT-LCD (265 ppi)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 ||
네트 워크 | CT | CDMA & EV-DO Rev. A[3] | GSM & EDGE |
한'국 | HSDPA & HSUPA & UMTS | ||
근접통신 | Wi-Fi 802.11b/g, 블루투스 2.1 | ||
카메라 | 후면 500만 화소 AF 및 듀얼 LED 플래시 | ||
배터리 | 일반 | Li-Ion 1390 mAh | |
대용량 | Li-Ion 1420 mAh |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2.1 (Eclair) → 2.2 (Froyo) 모토로라 모토블러 | ||
규격 | 61.8 x 120 x 11.6 mm, 136.5 g | ||
단자정보 | USB 2.0 micro Type-B x 1, 3.5 mm 단자 x 1 | ||
기타 | 기본 | FM 라디오 지원 | |
한'국 | 지상파 DMB 지원 |
3 상세
출시 당시 모토로라 한국 R&D센터의 주도로 한국 및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제품이라고 홍보하였으나# 모토로이와 같이 중국에 먼저 출시된 "XT800"을 들여온것이며, 약간 성능의 개선이 있었다. 한국에서는 3G WCDMA 대응 버전인 XT800W로 들어왔다.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는 TI의 멀티미디어용 프로세서인 OMAP 3440 SoC를 탑재했다. 이 OMAP 3440은 3430 기반에 클럭을 조금 더 높인 것. 참고로 갤럭시 A 역시 이 SoC. 다만 OMAP 3430인 모토로이보다 이 AP를 사용한 기종의 오버클럭 수율이 월등히 낮다.
멀티미디어쪽은 모토로이와 같이 DIVX, H.264 디코딩을 지원한다. 다만 다른점은, 모토로이에서 지원이 안되던 AAC가 지원이 된다. 이외에도 세세하게 차이점이 있어, 전체적으로는 모토로이보다 훨씬 낫다고 보는게 맞는 듯하다.
모토로이/쿼티의 문제점으로 꼽히던 램, 롬은 쿨하게 2배씩 늘렸다. 램은 512 MB, 롬은 1 GB. 전작과 달리 램, 롬으로 고생할 일은 없다.
루팅, 오버클럭 이야기는 크게 나돌고 있지 않지만 루팅한 후에 루팅 전의 상태로 돌리는 복구 롬파일이 없어서 루팅한 흔적이 남아 있으면 A/S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루팅을 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대부분이다. 프로요 업데이트가 나오면 루팅하겠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2010년 10월 말에 새로운 펌웨어인 28R이 나와서 루팅 전으로 원상 복구가 가능해졌다.
모토로이에 들어가서 욕먹었던 SKAF 관련 어플리케이션들이 여기에도 있지만, 다행히도 이 쪽에서는 램과 롬이 높고 CPU 클럭이 빠르다보니까 모토로이와는 달리 SKAF 어플리케이션 때문에 사용에 지장이 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루팅하면 지우겠지만
출시 당시에는 보급형 스마트폰 급 가격이었던지라, 너도나도 버스폰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인해 판매량은 극히 저조했던 모양. 아니나 다를까 모토로이가 단종되고 난 이후로 이젠 2년 약정 위약금 17만 3무[4] 올인원 35[5]를 한달만 사용하면 요금제 자유로 풀리는 버스폰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래도 2010년 후반 들어서 조건이 전반적으로 안좋았는데 11월에 잠깐 12/8/요금제 자유 올무 버스가가 풀리기도 했다. 하지만 금방 사라져서 아시발꿈. 그러나 2010년 11월 디파이 출시 뒤에 재고를 떨어버리려고 요금제자유 버스폰화가 가속화되어(...) 11월 29일 전격적으로 12/12 요금제 자유 올무 버스가 대폭발했다. 일년 가볍게쓰고 새제품 사려는 사람들에게는 절호의 찬스였다. 하지만 익일 오후 12시 40분경 일제 종료. 타실 분 더 없으시면 오라이 잉뮤 대란때도 그렇고 떠난 버스는 돌아오지 않으리 그러나 12월 28~31일 걸쳐 번호이동 한정의 12/12 올무 버스가 등장했다.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될 기세 2011년 1월 7일 또 번호이동 12/12 올무 버스가 나왔다. 진짜로 마르지 않는 샘물 그러나 신규 버스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라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신규가 안 나오고 있잖아 안될거야 아마 결국 기나긴 기다림 끝에 2011년 7월에 마지막이 아닐까 싶은 조건의 신규/번이가 12/15 버스로 운행했다.
가격에 비해서 스펙 자체는 보급형이라고 보기에는 훨씬 좋은 편이고 하이엔드라고 하기에는 조금 모자란터라 약간 묘한 위치에 있는 기기. 결국에 버스폰으로 풀리고나서 전체적인 대접은 보급형. 하지만 해상도 문제도 없고 램도 빵빵하고 CPU도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마냥 보급형으로 치부하기에는 아쉬운 기기.
출시 전에는 2G용으로도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01X 번호를 유지하며 스마트폰을 쓰려는 사람들을 설레이게 했고,# 2010년 9월 8일 전파 인증까지 끝냈으나,# 결국 서울을 벗어난 다른 지역의 2G 망은 데이터 서비스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발매가 취소되었다. # 01X 번호를 쓰면서 안드로이드폰을 쓰려고 했던 사람들은 지못미.
슈퍼스타K2에 PPL로 나오기도 했다.
4 결함
버스폰 물량이 폭발한 이후 모토글램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결함 보고도 줄을 잇고 있는데, 오줌액정[6]이 가장 흔하고, HD 동영상을 찍다가 다운되는 현상, 재부팅 현상 메뉴키 밑 쪽에 미세한 빛샘[7] 전원키 함몰[8] 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메이드 인 차이나라서 마감이 이 모양인 건지도 모른다 사실 아이폰 4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핸드폰은 중국산이긴 하지만(...)
웃자고 쓴 부분이지만 실사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빵빵한 가용램이 남아돌기에 사용은 쾌적하게할수 있다. 다만 배터리 소모가 빠른 편이라 잦은 충전이 필요한 부분이 아쉬운 편. 하지만 이런 부분만 넘긴다면 현재 나와 있는 스마트폰 중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며 사용하는 데 큰 불편은 없다.
요금제 자유일경우는 올인원 요금 사용 시 더블 할인이 돼서 4만 5000원 기준으로 7000원 할인받으면서 쓸 수 있다. 버스폰으로 풀린 모토글램이 요금제 자유+할부 지원이 아닌 요금제 자유+기본 약정이라서 스페셜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게 아쉽다면 아쉬운 점.
5 펌웨어
5.1 프로요 나오기전
2010년 4분기에 모토로이, 모토쿼티와 함께 프로요로 업그레이드가 확정... 이었지만, 모토쿼티와 사이 좋게 2011년 1분기로 밀려났다.
2010년 말 모토로라 코리아 개발자의 트위터에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가 힘들것 같다는 글이 올라왔다. # 진저 업그레이드 안 돼도 12개월 약정 끝나고 나서 진저 되는 폰으로 갈아치우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2011년 3월 10일 프로요 업그레이드 정식 공지가 올라왔다. # 4월 중 업그레이드 예정이라고. 다른 모토로라 안드로이드 라인업에 비해 가장 늦게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다른 기종에 비해 늦은 이유로는, 다른 기종은 글로벌 기종인데 비해, 모토글램은 국내에서만 발매된 기종[9]이라서 모토로라 코리아에서 OS를 수정해야 했는데 개발 능력 부족으로 업그레이드가 늦고 있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프로요 업데이트 후, 글램과 사양이 많이 다른 모토쿼티용 커스텀롬이 글램용으로 간단하게 수정되고 DMB 구동까지 성공하자, 밑바닥부터 삽질했다는 모코의 변명도 거짓말임이 들통났다. 어디서 개수작이야!
2011년 4월 18일. 모토글램보다 2달전에 출시된 갤럭시S의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가 4월 내로 출시된다고 발표되어 글램 유저들을 분노시켰다. 이를 두고 아트릭스나 디파이의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까봐 쉽게 프로요를 내놓지 못한다는 견해도 있었다.
5.2 프로요 이후
2011년 4월 25일 드디어 프로요 업데이트가 시작되었다. 모토로이에서 프로요에 29 커널을 올리는 만행을 저질렀지만, 다행이도 모토글램의 커널은 32버전. 다만 4월 25일 프로요 업데이트 직후 모토로라 홈페이지 셀프 업그레이드는 카오스 상태가 되어 유저들은 액티브X를 이용한 편한(?) 셀프 업그레이드를 안쓰고 알아서 RSD 등의 프로그램으로 올리는 사람들도 많았다.
대체적으로 프로요 전반의 성능은 만족한다는 평이다. 다만 끊임없는 버그 투성이와 프로요 업글 이후 단순한 버그 수정 펌업도 일절 하지 않는 대범함을 보여주고있다.
원래대로라면 모토글램의 수명은 프로요에서 끝났어야 했다. 그런데 프로요가 풀린 바로 다음 날, 디시인사이드 스마트폰 갤러리에 기존의 모토글램용 커스텀 리커버리로 마일스톤(모토쿼티의 해외판)의 프로요 버전 커스텀 롬이 문제없이 올라가고 3G 통신과 배터리 잔량 인식을 제외한 모든 기능이 작동한다는 인증이 올라왔다. 그 다음 날 네이버 카페 '안드로이더스'에서 라이브러리 교체로 통신과 배터리 인식이 픽스되었고, 그 주의 주말에는 진저브레드 버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던 이유도 발견되어 모토글램에 맞게 sh 파일을 수정함으로써 진저브레드까지 완벽한 실사용이 가능해졌다.
덕분에 4월의 마지막 주말에 글램 유저들은 축제 분위기 속에서 CM6, CM7, MIUI, HTC 센스 포팅롬(!)[10] 등을 올리며 모토글램의 화려한 현역기기로서의 부활을 기념했다. 수 개월간 프로요를 기다린 사용자들이 순정 프로요가 나오자 1주일도 안 쓰고 바로 진저브레드를 올리는 웃기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 것. 참고로 당시(2011년 4월 말)에는 진저브레드가 따끈따끈한 신버전이었다. 국내에 공식으로 진저브레드 펌웨어가 지원되던 기종이 넥서스 S와 출시된 지 며칠 지나지 않았던 갤럭시 S II 정도뿐이었으니... (위에 언급된 갤럭시 S의 업데이트는 5월로 연기되었다)
이후로도 한참동안 건재했던 마일스톤 포럼의 버프를 받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버전인 CM9#와 젤리빈 버전인 CM10#까지 포팅되었다. 여러분은 지금 3년째 최신 버전인 좀비폰을 보고 계십니다 때문에 '퇴물되면 갈아타야지' 생각하고 11월 대란에 탑승했지만 퇴물은 커녕 미친 가성비 머신이 되어서 1년 약정을 끝내고도 한참을 더 쓰던 사람이 많았으며 출시된 지 3년이 된 지금도 길거리에서 간혹 보인다. 현재까지도 대부분의 앱들이 진저브레드를 지원하기에 게임만 좀 포기하면 쓸만하다고.
하지만 어차피 대부분의 글램 버스 탑승자들은 계속되는 다른 버스의 유혹에 갈아탄지 오래고 2012년 말에 모토로라 코리아가 철수함으로써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다만 전국에 AS망은 살아있다. 글램보다 더 형님은 아직 살아있다
6 기타
태연이 모토글램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 그리고 이걸로 갈아탄 것으로 보인다. #- ↑ 전자파 흡수율이 시망이라(...). 애교로 봐주자.
- ↑ 시스템과 어플 설치용량으로 모두 사용한다. 또한 FAT32로 포맷된 사용자 공간이 없으나, SD 카드로 보완 가능.
- ↑ SK텔레콤의 CDMA망과 호환된다.
- ↑ 가입비 면제, 유심 면제, 부가서비스 무
- ↑ 월 35000원짜리 스마트폰 요금제
- ↑ 교품해서 양품 받을 생각말고 그냥 눈이 익숙해지는게 더 시간을 절약하는 길일지도 모른다
- ↑ AS 센터에 가봐도 원래 다 이런거 같다며 수리할 방법이 없다고
- ↑ 이건 무료로 고쳐준다
- ↑ XT800W는 XT800, XT800+와는 스펙이 약간 다르다.
- ↑ 이게 왜 대단한 일인지는 센스 UI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