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화 신 구미호의 등장 캐릭터
형 무평이 구미호에게 맞아죽는 걸 보고 형의 복수를 위해 평생을 구미호만 쫓아다닌다. 결국 천년 전에 구미호를 여우검으로 봉인하는 것에 성공하나, 구미호가 나 혼자는 못 죽어!라면서 건 술법에 돌이 된 퇴마사...인지 무사인지. 천년 후 구미호의 봉인이 풀리고 이쪽도 술법이 깨져서 부활한다. 게다가 돌이 된 천년동안 계속해서 도력을 쌓아올렸다고. 문제는 천년 후가 현대라서 그 복장으로 돌아다닌다는 것. 사람들은 영화 찍는 건줄 알고 별로 신경 안 쓰긴 하는데...
광풍검이라는 검신의 테두리에 주문이 세겨진 사람 몸뚱이만한 대검을 가지고 광풍대륙참이라는 부적 형태의 참격을 날리는 술법을 주로 사용한다. 한번 휘두르는 것만으로 지하철 역전을 통째로 십미터 이상 갈려나가는 절륜한 위력.
하지만 진심이 되면 등에 꽂고 다니던 장검을 뽑아드는데, 검신 가운데 주문이 길게 세겨진 것을 빼면 크기도 외소한 평범한 양날 장검인데, 이때 쓰는 술법인 화룡낙조는 거의 광역기 수준의 위력을 보이는 걸 보니 이쪽이 진짜 필살기. 게다가 이후 여우검을 얻기 위해 비와 싸울때 광풍검이 가볍게 동강나 버린다. 하지만 여우검 또한 광풍검 같은 대검형상인 것을 보아 본인은 대검이 더 선호하는 듯.
비한테 플래그를 꽂긴 꽂았지만 여우검이 사라지고 본인도 소멸해서 그다지...
사실 인간이 아니라 키메라 즉 반인반요다. 아무리 술법으로 돌이 됐다지만 천년을 살아온 것부터가 이미 인간이 할 수 있는 짓이 아니라고. 근데 그렇게 된다면 여우검이 없더라 하더라도 현세에 있어야 하는데 사라진다...설정구멍
상당히 강하지만 원수인 구미호와 구미호 일족이 최강의 요괴들인지라 싸웠다하면 발리기만 한다. 마루구미호와의 싸움에서는 한번도 이긴적이 없으며 키츠네에게는 조무래기로 취급당한다.
2 한국 만화
출판사 대원씨아이, 글 이남수, 그림 류금철[1]의 만화. 5권에서 완결되었다.
백제 중흥을 소재로한 판타지 만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