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카미 마코토 원작의 라이트 노벨. 가가가 문고의 창간 작품이다. 2009년 1부 완결로 완결 났으며 후속작은 요원한듯.
일본에서는 준 쥬브나일 포르노급으로 분류되는 작품이다. 과격한 성묘사, 폭력묘사는 도저히 일반 라이트노벨로는 볼 수 없다. 가가가 문고의 다른 에로게 라이터 출신들의 작품들을 가볍게 바를 정도로 강도가 심하다. 권 후기의 작가 자신의 글로는 편집자가 '뭐든지 해도 괜찮아.'라고 말했기 때문에 이 정도로 막나갔다고. 글의 과감함에 대해서는 대략적인 시츄에이션을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리라 믿는다. 투희 모에, 백합, 수인, 후타나리, 3P, 4P, 난교, 성고문, 자매덮밥, 모녀덮밥, 300P.[1] 작가의 중국권법과 무협에 대한 관심과 백합 취향이 시너지 효과를 빚은 어떤 면에서는 대단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일러스트레이터만해도 그 유명한 rebis니….
중국 무협소설의 영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제목부터 '무림'이 붙어있을 정도. 하지만 한국의 무협독자가 읽기에는 무협소설 특유의 느낌은 없으며, 소재를 차용한 정도라고 보일 수도 있다. 내공, 기, 경략, 문파, 사교 같은 무협 특유의 소재들이 나오지만 그것들을 라이트노벨 적인 정서로 풀어나간다. 무협소설에 익숙한 독자들에게는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과격한 성, 폭력 묘사와 무협소설이라는 키워드가 묘하게 우로부치 겐이 시나리오를 맡은 에로게 귀곡가를 연상시키는 작품이라 우로부치 겐과 콜라보가 있을 가능성이 보였는데... [2] 한 애니메이션의 각본가로 만나게 되면서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