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카미 마코토

일본의 소설가 겸 만화 원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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深見真. 일본의 라이트 노벨 소설가 겸 만화원작자, 각본가.

총기, 권법 액션 묘사에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중국 권법에 대한 작가의 관심은 오타쿠 수준. [1] 작품 중의 백합 취향도 강하다. 어쩌면 PSYCHO-PASS에서 레즈비언 커플로 나오는 쿠니즈카 야요이카라노모리 시온의 설정이나 오료 리카코의 백합삘 충만한 행동도 모두 이사람의 소행일 확률이 매우 높다. 공동각본이 아니었으면 쿠니즈카 야요이가 주인공했을 정도. 그런 작가의 성향이 활짝 꽃핀 작품이 가가가 문고의 창간 작품인 무림 크로스로드.

다만 위의 내용은 후카미 작품을 안 보고 하는 이야기다. 오히려 무림 크로스로드는 후타나리물이라 팬들에게선 이단 취급이다. 물론 작가 본인이 후타나리물을 좋아하는 성향이 보이나, 집필한 소설 및 시나리오의 과반수는 그냥 평범한 백합속성을 포함한다. 그가 추구하는 목표는 국적에 상관없이 소재를 우려낼 수 있는 무국적 작가라고 한다.

그 외의 특징으로는 간혹가다 작품 내에 한국계 캐릭터가 등장하는 일이 있다. 영건 카르나발에서는 한국 정보부의 여성요원이 조연으로 등장[2]하기도 하고, 순격의 발키리에서는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가[3] 이름만 다르지 어떻게 봐도 한국이고 망국의 왕녀인 히로인도 당연히 한국계에다가 끝판왕이 웅녀라는 굉장한 내용이었다.

영건 카르니발의 후기를 살펴보면, 봉준호 감독, 김지운 감독, 류승완 감독, 박찬욱 감독의 작품을 최고라고 호평했다.[4] 현재도 자주 해당 감독들 작품의 감상을 트위터에 올린다. 최근엔 세븐데이즈신의 한수가 좋았다고.

2012년에는 애니메이션 PSYCHO-PASS각본가로 참여하였다. 그리고 해당 작품에선 당연하다는 듯이 레즈비언 캐릭터들한국인 캐릭터가 등장한다.이것이 후카미 퀄리티다. 이 인연으로 니트로 플러스토쿄NECRO[5][6]과 2015년 7월에 방영되는 학교생활!TVA 각본을 맡게 되었다.[7] 이후 베르세르크 신 애니메이션의 시리즈 구성을 맡게 되었다.

  1. 일본에서만 발행된 쿵푸 허슬 소설판 작가기도 했다.
  2. 작가의 후기에서는 한국영화를 보고 있어서 그 영향을 드러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3. 작중 시점에선 멸망
  4. 특히 달콤한 인생의 경우 마이클 만 감독의 히트이후 처음으로 느껴보는 충격이었다고 영건 카르니발 1권의 한국판 특별 후기에 썼다.
  5. 일본의 수도인 東京가 아닌, 발음이 유사한 얼 동자를 써서 凍京.
  6. 원래는 네크로맨서(ネクロマンサー)(가제).
  7. 학교생활!의 경우 스토리 담당인 카이호 노리미츠, 코다치 우쿄, 사쿠라이 히카루, 히가시데 유이치로, 미와 키요무네, 모리세 료와 함께 공동각본을 담당했다.4, 11화 각본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