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트

MUSAT (Multi UDT/SEAL Assaulting Tactics)

다양한 유디티 씰 공격전술 이라는 의미로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에서 사용하는 고유 근접 전투 전술이다.

무사트는 해군 특수전 전단의 근접 전투 전술 중 하나로 주병기, 보조병기, 단검, 맨손 전투 기술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근접 전투전술이다. 무사트의 모든 근접 전투기술의 초점과 목적은 시가지 전투 및 CQB 작전에 있다. 특수전 요원들이 작전 중 각종 돌발 상황에 대한 즉각 조치로 팀웍과 전술을 그대로 유지하며 마지막까지 임무를 완수를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이름처럼 무술이라기보다 근접 전투의 전술적 개념으로 접근하고 분류하는 것이 좋다.

무사트는 일반적으로 나이프 파이팅이 많이 알려져 있으나 그것은 전술의 극히 일부분이며 그 외는 보안상 공개되지 않고 있다. 해군 특수전전단의 임무와 작전 성향에 따라 무사트 전술도 변한다는 것이 특별한 점이라 할 수 있다.

현재 해군 특수전 전단 예하 특수임무대 및 특전대는 MUSAT를 통해 CQCCQD 전술을 운영중이다.

모든 기술의 목적은 작전시 임무 완수에 있기 때문에 작전 시 비효율적이거나 실전성이 없는것은 과감하게 배제된다고 한다. 반대로 작전에 도움이 되는 것은 어떤 것이든 수용하는것이 큰 특징이다.

(50초 부터)청해부대에서도 훈련받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아직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게 없다보니 베일에 싸인 것이 많다. 미해군 네이비 씰에서도 SQT(적성검증훈련) 과정 중 무사트와 비슷한 근접 전투전술 훈련을 하고 있다. 하지만 보안으로 외부에 거의 공개되지 않고 있다. 대중에 많이 알려진 이스라엘크라브 마가, 러시아시스테마 모두 전시 특수부대 근접 전투를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무사트 역시 특수전 요원들의 임무수행 중 근접전투 시 성공적 임무완수를 목적으로 해군 특수전 전단 전술개발단(현역/예비역/자문위원)에 의해 연구, 개발, 보급되었다.
UDT에 VBSS(선박승선 및 검색)훈련 목적으로 방문한 해군 부사관들이 MUSAT 훈련에 참가해 UDT하사 한명을 어떻게든 제압하려 했으나, 오히려 훈련에 참가한 부사관들이 전부 제압당했다고 했다. 이로서 보여주기식 무술이 아님을 증명했다고 할수있다.

크리브 마가, 시스테마와 같은 해외 CQC 비해 우리나라는 기껏해야 군용 무술이라곤 태권도, 특공무술[1]이라는 두가지의 무술밖에 없다는 것과 동남아실랏과 같은 멋진 나이프 파이팅 기술이 없다는 근접격투 메니아 및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아쉬움을 해결해주고 있다. 유튜브에 홍보용 영상이 있으므로 참고바람.
  1. 현재 특전사크라브 마가, 정보사는 칼리를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