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브 마가

낭심보호대 구매충동이 드는 것은 착각이다

언어별 명칭
한국어영어히브리어일본어중국어
크라브 마가Krav Magaקרב מגעクラヴマガ以色列近身格斗术[1]

1 역사

크라브 마가의 창시자는 헝가리 출신의 유대인 이미 리히텐펠트(Imi Lichitenfeld)[2]이다.

이미는 복싱, 레슬링, 체조 등의 다양한 운동에서 타고난 운동신경을 자랑했으며 경찰관이었던 아버지도 다른 경찰관들에게 전투나 호신술을 지도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버지로부터 뒷골목이나 길바닥에서 벌어지는 실전에 적응된 스트리트 파이트를 배웠다. 이런 기술들이 체계화되어 당시 분쟁상태였던 동유럽에서 전쟁과 파시즘에 대항해 살아남기 위해 브라티 슬라바에 살던 유대인들에게 방위수단으로 교육되기 시작했다.

이스라엘이 건국되자 이미는 이스라엘로 이주해 이스라엘 군·경찰에서 크라브 마가를 지도하는 수석교관으로 근무했으며 퇴직한 뒤는 일반 시민에게 지도를 시작하면서 크라브 마가가 일반에도 널리 알려진 호신술로 발전하게 되었다.

2 기술과 훈련

크라브 마가는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상황 속에서 생존에 최고의 효율성을 발휘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격투기를 종합해 만든 현대 무술로 가장 큰 특징은 가르치기 쉽고 배우기도 쉬운 무술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일부 크라브마가 인스트럭터는 무술보다는 신상의 위험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자기 방어 시스템'으로 알아달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3]

수련에 오랜 시간을 요하는 심오함 따위는 지양하고 최대한 빨리 익혀서 효과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단순명료함을 추구하기 때문에 크라브 마가의 동작들은 복싱, 무에타이, 칼리 아르니스[4], 영춘권, 절권도, 사바테, 가라테를 비롯한 여러 격투기아이키도, 유도, 레슬링, 브라질리안 주짓수, 삼보 등의 유술[5]에서 효율적인 기술들만 사용하며 인간이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는 조건반사를 움직임에 도입해 유사시에도 몸이 자연스럽게 반응하게 만든다. 미국에서는 전철 권총강도를 크라브마가로 제압하는 시민이 포착돼서(아래 영상) 크라브마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인간은 불의의 습격을 받으면 패닉에 빠져 사고능력이 급격히 저하되기 때문에 여러명이서 떼거리로 덤빈다던가,[6] 스피커로 큰 소리를 내거나 플래시로 강한 빛, 연막발생기로 연막을 발생시켜 시각이나 청각을 차단해 패닉을 유발하고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 수련자가 평정심을 유지해 적의 공격에 대처하고 데미지를 주는데 집중하도록 훈련하는데 특히 공격해오는 상대로부터 얼마나 빨리 주도권을 뺏는가에 중점을 둔다.

이외에도 말을 이용해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고 상대를 진정시키는 훈련도 한다. 또한 유사시 핸드폰이든 볼펜이든 뭐든간에 손에 잡히는 것을 이용해 공격과 방어를 통해 몸을 지키는 것을 것을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실생활의 위급상황에서 호신술로써 응용할 수 있는 것이 특이점이라면 특이점. 이런 합리적인 훈련방식으로 단기간에 나이, 성별, 체력에 관계없이 누구라도 높은 레벨의 호신술 습득이 가능하다.

실전을 전제로 개발되어서 유도태권도처럼 규칙이나 품새가 없으나 크라브 마가에도 엄연히 띠(레벨)의 체제는 존재한다.크라브 마가는 일반 무술적 개념이 아니라서 수련시 공식으로 매는 벨트는 없다, 하지만 타 유파나 단체에서는 있는 경우도 있다.
창시자가 만든 커리큘럼과 시스템을 따르고 준수한다는 의미인 "IMI SYSTEM"단체 기준으로 Practitioner 레벨, Graduate 레벨, Experts레벨, Master레벨 이 있다. P1~P5, G1~G5, E1~E5, M1~M3로 세부적으로 분류되며 P1을 취득하는대에는 약 6개월~8개월의 수련기간이 필요하다 상급레벨 일수록 그 기간또한 당연히 늘어난다. 크라브마가 인스트럭터(사범,강사)는 G1급 이상이다. E1레벨을 딸 수 있는 수련기간은 주짓수 블랙밸트의 수련기간과 비슷하다고 한다. 또한 상급 레벨로 올라가기 위해선 그 전 레벨도 전부 다시 테스트 받아야 한단다. [7] 물론 정해진 품새는 없지만[8] 대부분 수련자에게 불리한 상황인 상대가 권총이나 나이프를 들고 공격하는 상황을 상정해 두고 상황에 따라 대응동작을 정해서 가르치는데 주로 상대방의 공격을 흘리거나 쳐낸 다음 낭심 공격, 박치기급소를 효율적으로 공격해 상대에게 최대의 데미지를 주는 순서로 되어있다.

본디 생존과 살상이 목적인 군용무술이기 때문에 주요 공격 목표는 , , , , 사타구니 등 가격시 커다란 고통을 주는 것은 물론 죽음에까지 이를 수 있는 급소들이며 대부분의 기술들이 팔꿈치로 턱치기, 팔꿈치로 뒷목 찍기, 전투화를 신은 채로 로우블로 같은 를 부수는 건 예사인 것들이 많다.

훈련은 체력훈련과 호신술을 조합한 지도가 약 1~2시간 정도 행해지지만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체력훈련보다 테크닉에 중점을 둔다. 처음은 심박수를 올리기 위해 격한 운동을 한 뒤 스트레칭을 한다. 본수업으로 호신 테크닉을 배우는데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는 방법(펀치, 킥 등)이나 몸놀림(상대의 제압에서 빠져나가는 법 등)을 체력훈련과 조합해 가르친다. 마지막으로는 체력이 소진될 때까지 운동시킨 다음 훈련을 종료한다.[9]

3 효용성

징병제 덕에 의무적으로 2년간의 군복무를 하는 이스라엘 국민들(여성 포함)은 모두 기초적인 크라브 마가 기술을 익히고 있으며 대테러부대모사드에서는 보다 심층적인 크라브 마가 기술을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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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부에서 공개한 사진(#). 여군들이 함께 크라브 마가를 수련중인 모습이다.

크라브 마가의 실전성과 효율성에 주목한 세계 각국의 군대법집행기관에서 1980년대부터 미국CIA, FBI, 델타포스를 필두로 점차 크라브 마가를 훈련에 도입하기 시작했고 이스라엘 외에 여러 나라의 특수부대PMC에서도 활발히 도입중이다.

미군의 경우 해외파병부대 내부에서 유단자가 부대원들에게 교육하는데 인기가 좋다고 한다. 해외 파병시에는 전투임무도 있지만 치안유지임무도 있기 때문에 민간인들이 덤벼든다고 함부로 무기를 사용하면 침략군으로 인식되어 폭동이 일어날 수도 있어 치안유지가 어렵고 파병부대의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런 경우 같은 흉기를 가지고 덤비는 사람이라도 크라브 마가를 이용해 맨손으로 제압한다면 민간인측도 딱히 할 말이 없게 된다. 이런 이유로 영국군의 경우도 일선에서 한때 무술 붐이 불었다. 내 탄창 어디갔어!

3.1 칼든 상대방에게 맨손으로 덤벼라?

흉기를 가진 상대에게 맨손으로 대적하는 것은 대부분의 무술에서 금기시하는 일임을 생각한다면 얼핏 의심스러워 보인다. 격투술이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고 해도 무기를 가진 상대와 맨손으로 싸우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고 부상의 위험도 크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는 달아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상대에게 저항하는 것은 다른 선택이 없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써 남겨두는 것이 일반적이다.[10] 하물며 작전을 수행하는 병사들에게 저런 방어기세를 권고한다는 것은 상식과는 제법 거리를 둔 발상처럼 보인다. 목숨은 내다버리는 것

그러나 얼핏 합리적으로 보이는 이 의문점이 한가지 간과하고 있는 것은 이 무술이 처음부터 그러한 상황에서 특화 되어 있다는 것이다. 민간 호신술이 아니라 군인과 경찰들 같이 총칼든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직업을 위해 만든 군용무술이다. 훈련을 보면 알겠지만 1 대 다수의 싸움 혹은 누군가가 기습적으로 달려 들 경우라는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 짜여진 무술이다.

실제로 크라브마가의 교육 프로그램도 군경을 대상으로 하는 것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성향이 꽤 다르다. 일단 기본적인 기술이나 응용 방법은 동일하지만, 군인을 대상으로 할 때는 살상력을 위주로 하며, 민간인 대상 코스는 생존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일단 상대방을 때려 눕히거나 일정 시간동안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만든 뒤 도망치는 것을 골자로 한다.

4 현황

일반 대중들에게도 호신술로 많이 알려지고 인기도 얻어 세계적으로 크라브 마가를 가르치는 도장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창시자가 사망한 뒤에는 다른 무술들처럼 제자들에 의해 여러 단체, 류파가 갈라져 나갔으며 현재 10개 정도의 크라브 마가 단체가 있는데 이미와 그의 제자들이 설립한 IKMA(Israeli Krav Maga Association)를 시작으로, 이얼 야닐로프와 대런 레빈이 설립한 IKMF(International Krav Maga Federation)가 갈라져 나왔으며, 여기서 이얼 야닐로프의 KMG(Krav Maga Global)과 데런 레빈의 KMW(Krav Maga Worldwide)가 갈라져 나왔으며, 그밖에 Krav Maga Federation - Alain Cohen(KMF-AC)[11], IKM(International Krav Maga), KMF(Krav Maga Federation) 등이 대표적이다.

크게 IKMA를 위시한 일반적인 크라브마가와, 현대에 들어 좀 더 간결하게 개선된 코만도 크라브마가로 나뉘는데, 명칭같은 소소한 차이점은 있지만, 기본적인 원리는 동일하다. 특이점이라면 코만도 크라브마가의 경우 주짓수를 상당히 중시한다는 것 정도.

일부 단체에서 스스로를 정통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엄밀히 말해서 크라브마가의 정통에 의미는 없으며 굳이 민간인을 대상으로 설립된 최초의 단체를 꼽자면 IKMA가 되겠다. 하지만, 단체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가르치냐는 것이기에 크라브마가에서 단체의 정통성이나 역사성을 중시하는 경향은 여타 무술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 만약 크라브마가를 배우고 싶다면, 어떤 단체냐보다는 체육관의 접근성이 좋은지, 실력있는 국제 인스트럭터가 가르치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7섹터 스캇 컴뱃(현: SENITAC)은 2007년도에 크라브 마가를 가르친다고 홍보를 했으나, 크라브 마가랑 관련이 없고 영춘권, 절권도, 칼리, 복싱의 7가지 섹터 기법을 만든 호신술 이라고 한다. 참고로 7섹터 스캇 컴뱃 한국지부 헤드 인스트럭터는 미국 PMC 용병 출신에다가 예전에 신세계 백화점 문화센터에 크라브 마가라는 이름으로 가르치기도 했다. 물론, 7섹터 스캇 컴뱃 한국지부 헤드 인스트럭터는 크라브 마가를 배웠지만, 크라브 마가 보다는 7섹터 스캇 컴뱃이 비중이 크다.

변형판으로 '크라브 마가 다이어트' 라는 살빼기 체조 위주로 가르치는 곳도 있다. 운동량이 많아 다이어트에 좋다는 재즈 댄스를 찜쪄먹는 무식한 운동량을 자랑한다.[12] 이스라엘군처럼 크라브 마가를 수련한다는 가정하에서지만

4.1 국내 현황

국내에서도 크라브마가를 배우는 인구는 매우 적게나마 꾸준히 늘어가는 추세라고 하며, 도장마다 커리큘럼은 다소 다를 수 있긴 하지만 이스라엘에서 국제 인스트럭터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이 가르치고 있으므로 기본적인 원리나 방향성은 거의 동일하다. 다만, 대부분의 도장이 수도권에 편중된 경향이 있다고. 몇몇 MMA 관련 체육관에서도 크라브마가를 취급하는 듯.

  • 사단법인)대한크라브마가협회는 국내 최초로 크라브마가를 가지고 국가기관의 승인을 받은 법인협회로 현재 대한민국 특전사에 공식적으로 근접전투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본관은 현재 서울 강남구 논현동[13]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약 10여개의 지부외 해외에는 미국 뉴저지 지부가 있다. 이스라엘의 IKMA와 꾸준히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현대식이라 지칭되는 CKM와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주짓수나 칼리 등, 다른 무술을 병행하는 타 단체와는 달리 오직 크라브마가만을 교육하고 있으며 여러 관계자들과 긴밀한 노력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발전시키고 있다.
  • (사)대한카팝크라브마가협회는 2009년 한국에 최초로 크라브마가를 도입한 협회로써 사단법인 단체이다. 2011년 한국 최초의 크라브마가 단체를 구성하면서 대한크라브마가협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였으나 몇번의 개정이후 현재는 이스라엘의 특수부대원들이 수련하는 카팝크라브마가를 도입하여 카팝과 함께 크라브마가를 지도하고 있다..
2009년 KMF-AC의 도입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크라브마가 계열의 CKM과 2014년에는 이스라엘 최초의 민간 크라브마가단체인 IKMA의 국내도입을 주관하였다. 그 이후 이탈리아 CKM의 최고위레벨 지도자 에밀리오 칼로제로(Emilio Calogero)가 독립하여 만든 단체인 MCA(Masada Combat Academy)를 도입하였다. 현재는 이스라엘의 특수부대에서 수련중인 카팝 크라브마가를 도입하여 지도하고 있다. 경기도 부천에는 협회의 본부인 크라브마가 코리아가 있으며 해외지부로 스리랑카가 있으며 국내지부는 서울, 경기도, 인천, 강원도, 충남 천안을 포함해서 16개 지부가 있다. 그 외에도 도체 파레스 에스크리마 월드 컨셉(DPEWC), 유럽급소술, 바딤계열의 시스테마 스페츠나츠를 지도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IKMF의 한국지부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서대문구에 본관외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지부 하나가 있었으나, 지도자의 개인사정 때문인지 서울 노원구 중계동 지부 도장이 폐쇄 되었다고 한다.
  • 스쿨 오브 무브먼트라는 곳에서 이얼 야닐로프의 크라브마가 글로벌(Krav Maga Global) 인스트럭터 자격증 취득을 해서 크라브마가를 가르치며, 2016년 최근에 여성 인스트럭터가 독일 뉘른베르크에 가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크라브 마가인 키즈 & 틴에이저 크라브 마가 인스트럭터 자격증 취득을 했다고 한다.
  • 크라브마가 아카데미ㆍ호신술보급본부는 (사)대한카팝크라브마가협회에서 크라브 마가를 배우고 대구에 도장을 차린 후, 크라브 마가를 지도를 해오다가 2016년 이스라엘 크라브 마가 윈게이트 아카데미 칼리지 국제 크라브마가 지도자 과정에 참가를 해서 이미 리히텐펠트 첫번째 제자인 엘리 아비크자르(Eli Avikzar)의 이스라엘 크라브 마겐 협회(Israeli Krav Magen Association(KAMI)의 한국 최초 첫번째 지도자가 탄생을 했으며 앞으로 이스라엘 크라브 마겐 협회의 크라브 마가를 가르칠것으로 보인다.

5 여러 매체에서의 크라브 마가

5.1 영화

대표적으로 영화 이너프에서 여주인공(제니퍼 로페즈)이 남편의 폭력으로부터 대항하기 위해 배우는 무술로 등장하며 알려지기 시작했으며[14]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에서 제이슨 본이 사용하는 무술로 나오며 유명해졌다.[15] 본 시리즈 이후로 리얼 액션을 표방하는 영화라면 대부분 크라브 마가는 기본으로 등장하는 것이 유행처럼 되었다. 안젤리나 졸리솔트나, 리암 니슨테이큰 등에서도 크라브 마가를 기조로 하는 액션을 볼 수 있다, 크라브마가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지만, 스트리트 파이트에서 비롯된 무술로써 톰 크루즈 주연의 잭 리처에서도 불량배 서넛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 기선 제압을 위해 대빵에게 낭심에 킥부터 날려버린뒤 한 둘 제압 해버린다.[16] 잭 리처라는 캐릭터가 군대무술에 통달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 움직임과 기본철학이 꽤 비슷하다. 일단 잭 리처의 무술은 스페인 뒷골목 싸움과 여러 무술에서 창안된 무술이 케이시(Keysi Fighting Method)이다,[17]
크라브마가는 한국에서 아저씨에서 차태식(원빈)이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다.[18]. 이후 개봉한 영화 동창생에서도 크라브 마가를 응용한 액션신을 보여줬는데, 주인공을 연기한 T.O.P가 크라브 마가를 4개월간 수련했다고 한다.

5.2 드라마

24앨리어스 같은 미드에서 자주 등장한다.

5.3 방송

디스커버리 채널파이트 퀘스트에서 크라브 마가를 다루었다.

히스토리 채널의 인간 병기에서 크라브 마가편을 방영했다.

5.4 만화

심슨 가족 21시즌 16화에서는 심슨 가족이 성지순례 여행으로 이스라엘에 가게되는데, 바트가 또래의 이스라엘 여자아이 '돌릿'과 맞붙을 때 돌릿이 사용한다. 바트는 가라테로 응수. 위 동영상과 비슷하게 거시기를 차는 데 특화된 무술로 나온다. 바트가 "거시기 좀 그만 공격해!(Quit going for my groin!)"라고 하자 돌릿은 "거시기 공격 없는건 크라브 마가가 아니야! 안녕 거시기.(No groin, no Krav maga! Hello, groin.)"라고 한다. 아마도 리사도 쓸 수 있게 된 모양. 흠좀무

일본 만화 주먹에 산다(喧嘩商売)에서는 이미 레바인이 사용하는 전투술로 나온다.

웹툰 소녀더와일즈 176화에서 송재구랑 붙은 상대방이 크라브 마가를 사용한다. 그저 작품에 흔히 나오는 잡캐 A 정도라서 난입한 최달달에게 킥 한방을 먹고 리타이어. 물론, 웹상에 공개된 단편적인 수준 그 이하로 고증되었고, 애초에 크라브마가의 기본방침은 격투기가 아니라 호신술이기 때문에로블로를 기본으로 장착했기에 종합격투기에서 쓸만한 무술은 아니다.

5.5 게임

스플린터 셀 시리즈의 주인공인 샘 피셔가 크라브 마가를 사용한다.

미러스 엣지에서의 주인공이 쓰는 근접 격투 기술들도 크라브 마가와 유사하다.

6 관련항목

  1. 해석하면 '이스라엘 근접 격투술'. 실제 위키피디아에서의 명칭이 이렇다.
  2. 이마이 리히텐필드가 아니다!
  3. 이것이 크라브마가가 MMA를 위시한 무술과 다른 점이다. 여타 무술들이 1:1의 동등한 상황에서 힘을 겨루고 서로를 쓰러뜨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후술하겠지만 크라브마가는 1:1+α로 약자의 위치에 놓인 상황을 타개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4. 칼리 아르니스라는 무술이 상대방을 무장해제시키는 디스암 기술이나 현대 나이프 파이팅(과 나이프 호신술)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크라브마가의 나이프 사용/방어법 자체가 칼리 아르니스의 영향을 짙게 받아서 두 무술간 기술적 유사성이 매우 크다. 크라브마가 인스트럭터는 칼리 아르니스를 상당수준 단련하는 것이 상식이 되었을 정도. 단체나 인스트럭터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크라브마가를 수련하게 되면 으레, 더블 스틱이나 카람빗 등을 이용한 근접 전투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물론, 라탄스틱이나 카람빗 등이 크라브마가나 이스라엘군의 정식 커리큘럼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며, 실제로 크라브마가에서 주력으로 사용하는 나이프는 군용 나이프이니 오해하지 말자
  5. 보통 무자비한 타격기만이 부각되는 편이지만, 크라브마가에선 여러 유술기에서 비롯한 기술들도 상당히 비중이 높다. 기본 유술 테크닉은 아이키도 술기의 영향이 크며, 승단 심사 내용에 아예 주짓수 스파링이 포함되어 있는 단체도 있을 정도. 특히 코만도 크라브마가는 주짓수의 비중이 매우 높은 편.
  6. 실제 크라브마가 승단심사에 일대 다수의 상황에서 빠져나가고 살아남는 방법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다큐멘터리 파이트 퀘스트인간 병기 크라브마가 편을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다.
  7. 여타 무술과 마찬가지로 검은 띠를 따는 것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예외적으로 인스트럭터가 수련기간에 상관없이 수련자에게 검은띠를 그냥 줄 수도 있지만 그정도 수준이 되려면 넘사벽으로 실력이 뛰어나야 하기 때문에 매우매우 드문 편. 실제로 국내에서 검은띠 크라비스트는 정말 손에 꼽을 수준이다.
  8. 여타 호신무술과는 달리 기술을 외우도록 가르치기보단 360디펜스, 버스팅 등의 기본기에서 출발하여 그것을 상황에 맞게 응용하는 것을 가르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9. 물론 대부분의 운동에서 체력이 아주 중요하지만 크라브 마가의 경우는 체력이 매우 중요하다. 흰 띠에서 노란 띠로 가는 테스트가 무려 4시간 정도의 길이이며 어느정도의 레벨이 되면 총기 사용법을 배운다. 그리고 테스트 시간은 무려 12시간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높은 레벨로 올라가는 것을 꺼린다고 한다.
  10. 일반인에게 가르칠 때는 역시 도망이 최고이며 무기를 든 상대를 완전제압하는 것이 아닌 허를 찔러 도망갈 틈을 만들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라고 강조하긴 한다.
  11. Krav Maga Security Federation(KMSF)에서 Krav Maga Federation - Alain Cohen(KMF-AC)로 명칭을 바뀌었다.
  12.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본인의 몸매비결로 러닝과 크라브마가를 꼽았다. 토크쇼에서도 몇번 시범을 보인 적이 있다.
  13. 서초구 반포1동에 있었으나 이전했다.
  14. 실제로 제니퍼 로페즈가 흑인 인스트럭터에게 크라브마가를 수련받는 장면이 영화 속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15. 실제로 제이슨 본의 액션에 크라브마가의 교리가 일정부분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본 시리즈의 DVD 코멘터리를 보면 필리핀 무술 칼리에 좀 더 중점을 두었고, 타격기는 절권도를 응용했다고 한다. 즉 칼리+절권도 베이스에 크라브마가가 첨가된 것. 오히려 본 레거시의 애런 크로스가 크라브마가의 격투 스타일을 잘 따른 편. (실제로 배우 제레미 레너는 크라브마가 수련자이기도 하다.)
  16. 톰 크루즈는 실제로 케이시를 연마한다고한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7. 참고로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에서 배트맨이 구사하는 무술이다.
  18. 본 시리즈와 비슷한데, 박정률 무술감독의 말에 따르면 칼리나 실라트 같은 동남아 지역의 무술들을 기조로 전 세계의 무술을 종합했다고 하며 그 중에 크라브마가가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