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night Resi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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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어떤 과학자가 자신의 연구로 인해 악의 무리를 양산해 온 가족이 납치당하고 납치를 피한 과학자의 두 손자들이 나서서 가족을 구하기 위해 뛰어다니는 스토리의 런앤건 슈팅게임이다.
기본무기는 딱총이지만 중간에 나오는 잡몹중(드래곤닌자의 2판 보스랑 똑같이 생겼다.) 빨간 적을 없애면 열쇠가 나오고, 그 열쇠는 한명이 6개까지 가질 수 있으며, 그 열쇠로 스테이지 클리어 뒤에 무기를 구입할 수 있다.
무기를 구매하는데 소요되는 열쇠는 스테이지가 지날 수록 많아진다. 가장 비싼 무기는 열쇠 4개, 그리고 1up아이템은 열쇠 6개다. 마지막 1개는 열쇠 2개로 랜덤아이템이 나오는데, 최고의 무기나 아이템을 구할 수도 있다. 니트로나 1up가 떨이로 나오면 뒈~에에에에에에박.
이 대목에서도 데이터 이스트의 특이한 센스를 느낄 수 있는데 열쇠4개 짜리 아이템을 큰맘먹고 지르면 다음 화면에서 적지 않은 확률로 똑같은 아이템을 반값 이하에 팔고 있다. 하지만 이 게임에 환불은 없다. 그러므로 일단 나가는 문 근처까지 달려가며 마지막 칸의 아이템을 확인한 후 천천히 얻자.
인질들은 다음과 같다. 아버지, 어머니, 딸(여동생), 아들(남동생), 할아버지(과학자), 할머니(과학자 부인)
2 시스템
일반적으로 스테이지 진행→보스전→무기 보충 타임(무기고)로 이루어져 있다. 스테이지 클리어 후 무기고에서 6가지의 아이템이 등장하고, 이중 5개는 고정이며, 마지막 한칸은 무작위 템으로 갖춰져 있다. 여기서 5번째가 메인템으로 가장 비싸다. 무작위 칸은 무조건 2개의 열쇠만 소비한다. 단, 라스트 스테이지 전에 있는 무기고는 모두 열쇠 1칸만 소비한다. 이유는 가족 구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난이도에 따라 보스의 피통이 달라지는데,[1]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이 최고 난이도(Hardest)의 경우 특정 무기가 아니면 무조건 죽어야 하는 곳이 몇 있기 때문에 보통 난이도로 잡혀있는 기본에 비해서 무기 선택 및 운이나 컨트롤이 다 중요하다. [2]
특히 최고 난이도로 원코인은 가능할 지언정 한번도 안죽고 깨는 게 상당히 어렵다. 이유는 이미 4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장갑차들이 킬러죠가 되어서 뺑소니 치러 오는데, 앵간한 화력으로는 녹이지 못하고 그대로 뺑소니 당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라스트 스테이지에서도 압도적인 화력으로 밀어붙이지 않으면 내 자신이 녹는 꼬라지를 보게 될 것이다.
문제는 이 난이도에 따라 피통이 적용되는 게 보스 말고도 일반 잔챙이도 일부 있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3]
이 게임의 문제점 한가지가 무기 밸런스가 완전히 개판이라서 필수로 써야하는 것과 버려지는 무기가 확실하게 갈려버린다. 필수로 써야 하는 무기는 슈퍼차지 파이어, 슈퍼차지 샷건, 노멀 샷건, 나이트로가 필수 아이템이며 버려지는 것은 풀오토와 쓰리웨이[4], 샤워이다. 특히 주화기와 보조화기 중에 하나라도 화력 밸런스가 구멍이 나는 순간 최고 난이도에서 원코인은 포기해야 할 지경. 그나마 호밍 미사일은 중간에 껴서 나이트로가 없으면 아쉬운데로 대체용으로 쓸만하다. 실제로 주화기를 잘 갖췄다면 호밍으로도 충분히 최고 난이도를 작살낼 수 있다.
2.1 스테이지 클리어후 무기고 정보(괄호가 소비 열쇠 개수)
- 풀오토(2) 쓰리웨이(2) 파이어(2) 탄환500발(2) 니트로(3) 무작위(2)
- 풀오토(2) 쓰리웨이(2) 샷건(2) 탄환500발(2) 호밍미사일(3) 무작위(2)
- 풀오토(2) 쓰리웨이(2) 샤워(3) 호밍미사일(3) 슈퍼차지(3) 무작위(2)
- 파이어(3) 풀오토(3) 탄환500발(3) 호밍미사일(3) 슈퍼차지(3) 무작위(2)
- 샷건(3) 파이어(3) 탄환500발(3) 배리어(3) 라이프업(6) 무작위(2)
- 쓰리웨이(3) 탄환(3) 슈퍼차지(3) 샤워(4) 호밍미사일(4) 무작위(2)
- 탄환(4) 탄환(4) 슈퍼차지(4) 배리어(4) 라이프업(6) 무작위(2)
- 가족들(각 1개씩 열쇠 소비, 이때 템은 무작위로 드랍)
2.2 메인 무기 상세 정보
무기는 대체적으로 파이어가 주력으로 사용되며(원코인 영상의 99%는 파이어로 클리어한 영상이다) 특히 슈퍼차지 상태에서 이 게임 최강의 화기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그 외의 화기는 샷건과 쓰리웨이가 아주 가끔 사용되는 수준이다. 대략적인 비교는 이렇다. 문제는 최고 난이도가 되면 파이어나 샷건 이외엔 쓸 무기가 없다는 게 문제.
- 노멀 무기 화력 : 샷건 > 파이어 ≥ 쓰리웨이 > 풀오토
- 슈퍼 무기 화력 ; 파이어 > 샷건 > 쓰리웨이 > 풀오토
- 관통력 : 샷건 > 파이어 > 풀오토 > 쓰리웨이 [5]
- 노멀 무기 연사력 : 풀오토 > 파이어 > 샷건 = 쓰리웨이 [6]
- 슈퍼 무기 연사력 : 풀오토 > 파이어 > 쓰리웨이 > 샷건 [7]
- Full Auto : (일명 따발이,따발총) 등장 스테이지 1,2,3,4 클리어 이후 무기고
1인 플레이 최고 난이도 기준 듣초반 이외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되는 무기 No.1
말그대로 풀오토로 갈기는데, 위력이 개판이다. 분명 총알 두께는 두꺼운데 (거의 작은 미사일을 따발총 속도로 갈기는 느낌) 위력은 무기들중 가장 약한편. 그냥 심심풀이로나 써보는 화기. 여담으로 정지화면에서 보면 총알 모양이 남성의 그곳과 비슷하다. 슈퍼차지시 더 막장인데 분명히 총알은 파워업 전보다 두꺼워졌음에도 탄 한방의 위력은 거의 안올라가고 그냥 발사되는 속도만 더 빨라지기에 순식간에 총알이 떨어져 기본무기만 남기 십상. 샷을 누르고 있으면 탄알 닳는 속도가 거의 기록재는 초시계 수준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빠르게 탄알 카운트가 떨어진다. 더욱 어이없는 것은 탄을 1발 맞을 때마다 적에게 무적시간이 있으니 슈퍼파워를 얻어 초당 여러발의 탄이 날아가도 명중하는 것은 고작 1~2발이라 잔탄과 효율문제로 파워를 얻지 않는 것보다 오히려 못하다. 이 무기를 선택하는건 그냥 딱총으로 진행하는 것과 매한가지일 정도로 의미가 없는 무기이며 억지로 의미를 찾자면(...) 누르고만 있어도 나가기 때문에 잉여무기를 좋아하거나 열쇠가 남아돌면 구입해 기본 딱총보다 손을 편하게 한다는 정도. 데이터이스트의 아스트랄함을 보여주는 무기라 보면 이해가 간다.
- Three Way : (일명 삼발이) 등장 스테이지 1,2,3,6 클리어 이후 무기고
1인 플레이 최고 난이도 기준 극초반 이외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되는 무기 No.2
3방향으로 총탄이 나가는데, 3방향이기 때문에 많은 적을 맞출 수 있지만 관통력이 최악이며 화력도 풀오토보다 조금 나은 수준에 가깝다. 특성상 원거리에서 맞춰야 공격력이 그나마 더 쎄게 들어가긴 한데...... 그래봐야 샷건보다 약하다. 슈퍼차지시 원거리로 갈 수록 탄환이 커지면서 아주 약간의위력과 관통력도 늘어난다. 문제점은 위력이 여전히 약해서 최고 난이도에서 4스테이지에서 뺑소니 치러 오는 중간 보스와 라스트 보스 처리하기가 상당히 힘들다.[8] 게다가 슈퍼 차지 강화를 해도 보스전의 대부분은 총탄이 완전히 커지기 전에 얻어 맞다보니 제대로 된 화력도 안되거니와 슈퍼차지를 먹어도 노멀 샷건보다 공격력과 관통력이 전부 딸리기 때문에 라스트 보스 뇌 처리가 매우 힘들다. 넓게 퍼지는 것을 이용해 2인 플레이시 샷건 플레이어를 보조해 잡몹들을 정리하는 용도로 쓰려 해 봤자 화염방사기가 그 용도로 훨씬 뛰어나서 역시 잉여 신세.
- Fire : (일명 화염방사기) 등장 스테이지 1,4,5 클리어 이후 무기고
게임 난이도 불문, 슈퍼 차지 습득시, 이 게임 최강의 화기.
사거리가 조금 짧다. 노멀 파이어는 위력은 그저 그런 편으로 노멀 산탄총보다떨어지며, 탄소비가 많아 문제가 많은데 슈퍼차지 아이템을 먹게 되면 최강의 무기로 자리 잡는다.[9] 슈퍼 차지를 먹을 시 화염이 3줄로 변한다. 허나 문제는 죽으면 노멀 파이어가 되어서 순식간에 헬게이트가 열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기본상태로도 약간의 관통성능이 있기 때문에 최종보스전서 못 쓸 정도는 아니라는 점. 연타시 사거리는 근접이 되나 탄환 소비가 없다는 것이 최대 장점. 따라서 내구성이 강한 탱크 같은걸 상대할 때 바싹 붙어서 버튼을 연타하면 탄환 소비없이 파괴가 가능.
- Shot gun : (일명 샷건) 등장 스테이지 2,5 클리어 이후 무기고
화력과 안정성, 관통력이 전부 우수한 주화기이자 1인 플레이시 최고 난이도에서 최소한 꼭 써야하는 필수 무기
폭발성 탄환을 쓰는 산탄총으로 노멀 화기 중에선 가장 강력하고 관통력도 쎄다. 슈퍼차지 한발의 위력은 슈퍼 차지 파이어의 한방을 압도하며, 만약 실수로 죽어도 위력은 총탄은 더 들지언정 화력 자체는 여전히 강력하기 때문에 별 무리가 없다. 다만, 슈퍼차지 사용시 근접전 연사력도 고자가 되기 때문에 실제 시간당 중첩되는 데미지 양은 파괴력도 높지만 연사력도 넘사벽인 슈퍼차지 파이어보다 약한편이다. 쉽게 말해서 슈퍼차지 파이어에 비해 DPS[10]가 낮다. 보통 2스테이지를 클리어한 후 나오는 무기고에서 정식적으로 구할 수 있다. 첫 스테이지는 무작위 칸에서만 나온다. 이무기엔 나름대로 버그가 존재해서 3발 연속발사시 한발이 해당 보스나 벽등의 오브젝트를 통과해서 뒷편의 적한테 피해를 입히는데 이런 버그를 이용해서 5스테이지의 보스를 아주 쉽게 깰수있다.
2.3 보조 화기 상세 정보(사용 법:레버↑+공격 버튼)
이 게임의 보조 화기로 등에 가방 처럼 메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화기이다. 특징은 주 화기와 달리 보조 화기는 따로 탄환을 보충할 수 없고 새로 보조 화기를 획득해야 한다는 점이다.
- Nitro(나이트로) : 이 게임에서 최강 병기. 사용시 위로 탄환이 올라가 터지면서 8방향으로 빔이 날라간다.[14] 위력이 장난 아니다. 특히 공중에서 터트릴수록 연사력이 높아져 빨리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1스테이지 클리어 이후 무기고를 제외하면 무조건 무작위로만 구할 수 있는 단점이 존재한다.
- Shower(샤워) : 메인화기에 풀오토가 있다면, 보조 화기에는 샤워가 있다. 이 게임 최악의 병기로 위력도 피격판정도 바보다. 연사력도 느리며, 어디하나 쓸 데가 없다. 그나마 쓸모가 있는 구간이라면 총탄 1발에 죽는 제트병사나 보병 잡몹들이 사방에서 나오는 특정지역에선 없는 것 보다 낫지만 비슷한 값이면 니트로나 호밍을 사자. 특히 앞으로 가면서 사용시 가다가 고드름이 짤려서 몇개 안 나올때도 있기 때문에 이거 살 바에는 차라리 다른 걸 사는 게 낫다.
- H.M(호밍) : 2스테이지 클리어 이후 5, 7 스테이지를 제외하곤 다 고정 템으로 등장하는 보조화기로 5발의 미사일이 적들을 향해따라 붙어서 공격한다. 위력은 미사일 5발이 나이트로 레이저의 1개치 정도. 허나 가끔 인공지능이 개판이라 적들이 없을시에 발사하면 제자리를 맴돌다가 없어지는 경우도 많다.[15] 그래도 전체적으론 무난한 화기. 주로 니트로가 없을시 대체무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3스테이지의 날아다니는 제트병사들 상대로 유용하다.
2.4 기타 보조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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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환을 제외한 다른 아이템들은 사망시 효과가 사라진다.
(잔기수야 당연히 하나 깎이는거고...)
- 탄환 500발[16] : 현재 남은 탄환에 500발을 더해준다. 최대 한도 999발. 물론 잔탄 무한인 기본무기는 이걸 얻어도 아무 변화가 없다.
- 라이프업(1UP)[17] : 잔기수를 1 늘려준다. 무작위에서 나오지 않는이상 열쇠 6개를 소비해야 입수할 수 있고, 무기고에서 아무리 살게 없더라도 탄환은 사는 경우가 많으니 구입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2인 플레이시엔 열쇠가 총 12개이므로 협동하여 입수 가능, [18]
- 배리어 : 캐릭을 중심으로 빙빙 도는 배리어가 있다. 허나 이건 탄환을 막는 용도가 아닌 적 공격용이다. 몇몇 스테이지에선 정말 큰 효과를 내지만, 화면 밖까지 넘어가거나 할 시엔 배리어에 맞지않고 뚫고 오는 경우도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슈퍼차지[19] : 메인 무기의 화력을 강화 시킨다. 단, 기본 무기는 먹어도 효과가 없다.
3 잡몹 일람
- 일반 보병
- 파란색 보병 : 점프를 하는 것 이외에는 별 특징 없음. 등장 스테이지:마지막 스테이지를 제외한 전부.
- 2. 주황색 보병 : 죽일 시 무기고에서 사용할 열쇠 드랍. 등장 스테이지:마지막 스테이지를 제외한 전부.
- 3. 초록색 보병 : 보통 고정 자세로 총을 쏘는 게 특징. 등장 스테이지:1,2,6
- 점프젯 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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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보병의 강화판 정도이며, 공중을 날아다니면서 총탄을 쏘는 게 특징. 등장 스테이지:3,4
- 톱니바귀 & 플랫폼
- 스테이지에등장하는 방해물로, 보스전 바로전에 등장하며 플랫폼만 부수면서 내려가도 된다. 등장 스테이지:2
- 전기 방어 시설
-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방해물이며, 위 아래 발생기를 전부 파괴해야 전기 장벽이 사라진다. 등장 스테이지:5
- 레이저 방어 시설
-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방해물이며, 발사대가 위 아래로 움직이며 레이저를 쏜다. 등장 스테이지:3
- 중기관총 터렛 & 박격포 터렛
- 중기관총 터렛 : 1스테이지 보스가 쏘는 총탄을 쏘는 터렛인데 대각선 공격은 하지 않는다.
- 대부분 보스전 바로전이나 무기고 앞에서 경비중인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등장 스테이지:1,2,3,4,5,6
- 2. 박격포 터렛 : 1스테이지 보스의 터렛을 파괴하면 나오는 포탄으로 공격을 한다. 마찬가지로 대각선 공격은 하지 않는다.
- 중기관총 터렛에 비해 내구도가 약하다.(한방이면 끝) 등장 스테이지:2,3,5
- 대형 벌레 & 소형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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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다 마지막 보스인 킹 크림슨이 계속해서 내뱉는 녀석이며, 특징은 대형 벌레는 한방에 죽지만 소형 뇌는 난이도에 따라 내구도가 틀려진다. 최상 난이도의 경우 일반 샷건이나 강화 삿건, 강화 파이어 이외엔 통하지 않는다.[23]
- 면상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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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전 전에 등장하는 벽으로, 이 벽이 처음엔 내려왔다가 올라가면서 플레이어의 진로를 방해하는데 빠르게 파괴하면서 앞으로 가야 한다. 주의 사항은 중간에 붉은 색 장벽이 섞여 있는데 이놈들은 입이 모은 상태 표정일때 총탄을 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4 보스 일람[24]
최고 난이도(hardest)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특히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한명 늘어난다고 해서 보스 체력이 늘어나지는 않는다.
오로지 난이도의 영향만을 받는다. 그리고 일부 보스는 체력 이외에 움직이는 속도 등도 차이를 보인다.[25] 그리고 라스트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보스를 포함한 모든 적이 보스 판정을 받아서 난이도에 따라 체력이 틀리다.[26]
- 1 스테이지 보스이며, 이 이후로는 중간 보스로만 등장한다. 특징은 터렛이 조종수가 있어 그 조종수가 플레이어의 위치대로 터렛을 움직이며, 이 조종사를 죽이면 터렛이 조종사가 죽기전에 향한 방향으로 고정된다. 보통은 플레이어의 위치에 따라 정확하게 터렛을 돌려 플레이어가 쏘는 탄을 방어도 하기 때문에 한방만 맞추면 죽는 조종사를 죽이기가 쉽지 않으나 파이어 같은 경우 어느정도 스플래시가 있기 때문에 그냥 시작하자마자 점프를 뛰어 앞의 방패 부분을 맞추면 조종사가 죽으며 샷건 역시 마찬가지다. 스플래시나 관통력이 없는 무기로도 마구 점프로 날뛰며 쏘다보면 아주 운좋게 조종수를 죽일 수 있기도 하지만 별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또한 조종사가 죽어서 포탄 방향이 고정되면 가끔은 더 귀찮은 각도로 날아오기도 하므로 주의. 황당하게도 본체보다 터렛의 내구도가 더 높은 보스로 터렛을 파괴할 시 위의 박격포 잡몹이 쏘는 수류탄 모양의 포탄이 계속해서 포물선으로 날아 나온다. 아무래도 포물선 궤도인데다가 발사 빈도가 굉장히 잦기 때문에 포탑을 파괴하기 전보다 상당히 까다로워진다. 또한 터렛을 파괴하지 않아도 본체를 파괴시 이때 터렛이 같이 터지면서 기습으로 박격포탄이 한발 발사되는데 처음 하는 사람이나 가끔 당할까 그 외에는 썰렁한 마지막 발악.
참고로 터렛이 터졌을 때 포탄이 나오는 방향은 동서남북 기준으로 서쪽, 서북쪽, 서남쪽, 남쪽의 경우는 앞쪽으로 포탄이 발사되며 북쪽과 북동쪽, 동쪽, 남동쪽으로 터렛이 향한 상태에서 파괴되면 뒤쪽으로 포탄이 발사된다.[30]
물론 이 보스가 이렇게 보면 단순 평범한 첫 보스이자 중간 보스로 끝났을 일이었겠지마는............
난이도 하나 때문에 이 보스가 이 게임에서 매우 사악하고 악랄한 보스로 돌변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이 보스가 최상 난이도의 경우 매우 악랄하게 변하는 곳이 있다. 바로 4 스테이지로 이곳에서 이 장갑차가 중간 보스로 최대 3번 등장하는데,[31] 문제는 이 보스가 평소에는 플레이어가 기어다니는 속도이나, 4 스테이지에선 구불거리는 지형을 아주 잘 타고다니기 때문에 플레이어보다 빠른 속도로 치고 온다. 그래서 압도적인 화력을 가진 무기[32]를 써서 빨리 파괴해야 한다. 즉 저 무기들을 갖추지 않았다면 무조건 사망하게 되는 어이없는 스테이지 구성을 가지고 있다. 뭐 애초에 최상 난이도를 고려하지 않은 구성이겠지만 데이터이스트 답다고 할 수도 있다.[33]
최상난이도의 경우 보통 두번만 보게 되는데, 이유는 처음에 등장한 장갑차가 보통 번호판 7을 지나 거의 6에서 5까지 끌고 가게 되기 때문에 두번째 떠야할 보스가 뜨지 않게 된다. 만약에 7도 못넘어가서 첫번째 보스가 지나갔다면, 7->6 지나는 지점에서 다시 장갑차가 등장해서 그대로 뺑소니를 한번 더 당해서 라이프를 한개 더 잃는 대참사가 벌어지니 무슨 일이 있어도 최소 번호판 6은 지나가야 1개만 잃는다.
- 미사일 탱크(등장 스테이지:2)[34]
- 추천화기:파이어, 슈퍼차지 파이어, 샷건, 나이트로[35]
빠르게 내려가 바닥에 엎어져 있기[36] - 40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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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스테이지의 보스로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자멸하는 보스다. 그 외에 특징이 있는데 위로만 쏘는 로켓으로 공격하며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파괴하기 보다는 밑으로 빨리 피신해서 자멸시키는 경우가 더 많은 보스였다. 난이도에 따라서 이 보스를 죽이느냐 아니면 그냥 자멸시키냐에 결정하는 경우도 많다.
참고로 이 게임의 난이도를 알아보는 방법이기도 한데, 이 보스를 보면 딱 답을 알 수 있다. 만약 쉬운 난이도로 이 게임이 설정 되었다면 이 보스가 등장시 움직이는 속도가 플레이어가 기어가는 속도와 똑같다. 보통 난이도는 플레이어가 뛰어가는 속도와 똑같은데, 문제는 최상 난이도에서의 움직임인데 플레이어가 뛰어가는 속도보다 압도적으로 빠르게 움직인다. 그래서 자멸을 시키는 것으로 결정 지었다면 빠르게 플랫폼을 부수고 내려가서 누울 준비를 해야한다. 안그러면 높은 확률로 내려가다가 뺑소니 당한다.[37]
참고로 난이도에 따른 이동속도를 보자면 이렇다.
- 가장 쉬운 난이도일때, 플레이어와 기어다니는 속도와 동일.
- 보통 난이도일때, 플레이어와 통상 이동속도와 동일.
- 최상 난이도일때, 보시다시피 압도적으로 빠른 속도기 때문에 빠르게 내려가지 않으면 그냥 뺑소니 당한다(.....)[38]
- 그리고 이 보스가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피격 판정이 상당히 더러운데, 첫번째 특징은 위 사진처럼 첫 등장시에는 아래에 누워서 공격서 관통력이 낮은 무기로는 제대로 타격을 줄 수 없고, 위에서 공격해야 제대로 타격을 받는데 본체를 파괴하고 엔진이 노출된 상태가 되면 반대로 위에서 하는 공격이 관통력이 낮으면 제대로 타격이 안되고 아래에서 공격해야 제대로 타격이 되는 실로 더러운 피격 판정을 가지고 있다.
이 보스가 자멸한 것인지, 자신의 공격으로 파괴 되었든지 바퀴를 덮으면서 기체가 터져서 죽는 건 똑같기 때문에 알아보는 방법은 만약에 보스전이 시작 되기 전에 스코어에서 20000 점이 올랐으면 보스를 자신이 잡은 것이며, 20000점이 오르지 않았다면 보스가 스스로 자멸한 것이다. 이를 참조하면 된다. 부가로 처치시에 위 사진처럼 연기 3개를 뿜으면서 주저앉아 폭발할 경우 2만점 획득으로 잡았을 확율이 높고, 연기가 나지 않거나 1~2개만 난 상태로 주저앉아 폭발하면 100% 실패.
- 숲속 기지(등장 스테이지:3)
- 추천화기:모든 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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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전의 순서가 있는데 처음엔 숲에 가려져 있어서 사진에 표기된 1번의 작은 톱니바귀 5개만 등장하여 공격하는데, 이게 난이도의 특징이 쉬우면 쉬울수록 느리게 움직이며 가장 쉬운 난이도로 할 경우 이 톱니가 화면 끝까지 날아가는 게 특징이다. 보통은 한 화면의 절반 정도 길이 정도만 날아간다.
그 다음에는 위 사진에 2번으로 표기한 대형 톱니 바퀴 2개를 파괴하면 이제 3번으로 기재한 기지에서 자체적으로 총탄을 쏘는데, 이것만 파괴하면 보스전이 완료 된다.
- 전투기 10대(등장 스테이지:4)
- 추천화기:샤워를 제외한 모든 화기.[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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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시 화면상 오른쪽->왼쪽 이런식으로 반복되며 1대씩 등장하여 미사일로 공격하는데, 미사일이 떨어지는 위치는 최초 전투기가 등장할때 플레이어가 서있는 위치가 미사일이 떨어지는 위치다. 한대 한대 파괴될 때마다 남은 전투기들이 지나가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며 나중엔 엄청난 속도를 낸다.
그리고 전투기가 파괴되기 직전이 되면 몸체가 덜덜 떠는 게 특징이며 파괴를 하게 되면 즉각 그다음 전투기가 등장하여 공격하므로 약간 주의가 필요하다. 여기에 이 보스전에서 더욱 주의할 점은 생각없이 보스들을 한꺼번에 파괴시키다가 미사일이 피하지 못하게 날아와 끔살당할 수 있다는 것. 즉 전투기가 한대 파괴되면 그 순간에 바로 다음 전투기가 날아들게 되는데 이전 전투기가 떨어뜨린 미사일을 피하려 점프를 뛰어있거나 그런 상태에서 바로 다음 전투기가 나타나며 쏜 미사일까지 함께 날아들어와 피하기 어렵게 되거나 못 피하게 될 수 있다. 아무래도 전투기들의 공격 패턴상 전체적으로 비슷비슷하게 내구도가 닳게 되며 따라서 파괴되는 시기도 거의 비슷하다. 즉 전투기들을 나중에 한꺼번에 파괴하게 되면 위에 말한 파괴시 다음 전투기가 기습적으로 나타난다는 요소 때문에 여러발의 미사일이 한꺼번에 날아들게 되어 피하지 못하게 될 수 있으므로 한대를 파괴하면 다음 기체는 잠시 공격을 쉬고 얌전히 보내주고 그다음 기체를 공략하는 징검다리식 파괴법이 안전하다.
- 블루 썬더(등장 스테이지:5, 중간 보스)
- 추천화기:슈퍼 차지 파이어[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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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1980년대에 나왔던 존 비담 감독이 찍었던 영화인 블루 썬더에 나오는 그 블루 썬더 헬리콥터로, 기존에 나왔던 장갑차를 대신해서 중간 보스로 등장하였다. 특징이 있다면 총탄을 3발을 한번에 3갈래로 한방향으로만 발포하며 대부분 지나가게 하는 경우가 더 많은 보스다. 총 3대가 등장한다.
- 감전된 보병(등장 스테이지:5)
- 추천화기:슈퍼차지 파이어, 슈퍼차지 샷건, 노멀 샷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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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스테이지의 보스이며, 특징은 전기 발생기에 의해 보호 받고 있다. 공격 패턴은 감전된 보병이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번갯줄을 쏴서 공격하는데 6번을 쏘고나면 잠시 쉬는 타임이 있다. 이녀석도 2 스테이지 탱크처럼 그냥 방치하면 자멸하는 보스이며, 통상 처리 방법은 전기 발생기를 전부 파괴하면 본체를 파괴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쉬운 보스라 할 수 있다. 특히 슈퍼 차지 샷건이면 몇 초, 늦어도 20초정도면 금방 다 부숴버린다.
여담이지만 이놈이 쏘는 번갯줄이 나가는 위치가 거시기(...)다.
- 톱니바퀴 세트(등장 스테이지:6)
- 추천화기:슈퍼차지 파이어, 샷건, 슈퍼차지 샷건, 보조화기는 아무거나 좋음.[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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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스테이지는 특성상 이 톱니바퀴가 보스인데, 거의 처음부터 등장하게 된다. 2 스테이지에서 나왔던 큰 톱니 바퀴에 중간 크게 톱니와 작은 크기 톱니가 모여서 1세트를 이루고 있으며, 이 스테이지의 진행 순서는 보병 떨거지와 터렛 하나를 터트리면 그때부터 시작이며 톱니 세트 1뭉치->보병러시->톱니 세트 2뭉치->보병러시->톱니 세트 3뭉치로 되어 있다.
특징은 이 톱니 바퀴의 내구도가 1뭉치 일떄나 3뭉치 일때나 거의 비슷하다는 점이고, 2뭉치 이상 나왔을 때 특징이 서로 맞닿으면 튕겨져 나온다는 점이다. 그래서 움직일 때 잘 보고 피해야 한다.
주의 사항 한가지는 톱니바퀴가 중간 크기의 경우엔 누워서 기어다녀도 피해를 받기 때문에 잘 보고 피해야 한다. 작은 톱니는 기어서 가면 피할 수 있고, 중앙에 큰 톱니는 서서도 피해진다.
- 전함(등장 스테이지:7)
- 추천화기: 슈퍼차지 샷건, 노멀 샷건, 슈퍼차지 파이어, 나이트로, 호밍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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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시작부터 보스전인데, 보병 몇 쪼가리 작살 내고 보면 즉시 시작한다. 구성은 큰 전함에 미사일을 쏘는 터렛 6개와 기총 터렛 14개로 구성되어 있다. 주 약점은 중앙 기총 터렛 14개로 이 14개만 파괴하면 전함이 격침 된다.
스샷에 front라 적힌 터렛이 배 선수에 있는 단포 터렛이며, 발포시 미사일이 직각으로 떨어진다. center라 적힌 터렛이 바로 무조건 파괴해야 하는 14개의 기총 터렛이다. 1스테이지 보스나 중기관총 터렛이 쏘는 총탄과 같은 걸 쏘는데 한발씩 발포 한다. rear라 적힌 터렛은 배 선미에 있는 쌍포 터렛인데, 발포시 미사일이 각 대각선으로 떨어져 날아온다.
참고로 굳이 파괴하지 않아도 되는 미사일 터렛 6개는 터렛당 10000점이다. 어차피 이 게임이 라스트 보스에서 영파가 있어 스코어링 자체가 의미가 없는 관계로 그냥 무시해도 무관하다.
특히 슈퍼 노멀샷건이 좋은 이유가 스플래시로 인해 작은 기총 터렛을 여러부분 한꺼번에 파손이 가능하다.
- 기계 지네(?) (등장 스테이지:8)
- 추천화기:슈퍼차지 파이어, 슈퍼차지 샷건, 노멀 샷건 추천이긴 하나 모든 화기로 무난히 처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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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다리를 타고 끝까지 올라오면 보스전이 시작 되는데, 이때 해골이 그려진 문에서 등장한다. 특징은 머리에서 화염 계통의 탄환을 쏘는 게 특징이며, 와리가리를 하다가 사다리가 있는 지점에서 내려와서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구르고나서 다시 위로 올라가서 화염 탄환을 쏘는 걸 계속해서 반복한다.
공격시 뒤에 꼬리부터 하나씩 파괴 되다가 마지막에는 직접 공격을 하는 머리 부분이 파괴 된다.
주의 사항 한가지는 처음에 타이밍 잘못 맞추면 피할 자리도 없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하며 특히 이 스테이지의 경우 점프와 눕기를 잘못하면 그대로 황천행 익스프레스이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한다.
- 킹 크림슨(등장 스테이지:마지막 스테이지)
- 추천화기:슈퍼차지 파이어, 슈퍼차지 샷건, 노멀 샷건, 나이트로, 특정 상황 호밍 미사일[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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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임의 마지막 보스로, 웬 면상에 철판을 깔아놓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시작은 철판을 파괴하면 얼굴이 드러나고, 얼굴 자체를 파괴하면 뇌만 남고 마지막으로 뇌를 파괴하면 게임이 끝난다.
패턴은 별 것 없는데, 처음엔 등장시 앞으로 끝까지 전진했다 뒤로 끝까지 후퇴하면서 벌레를 뱉어내다가 화면 끝까지 후퇴하면 입을 벌리면서 작은 뇌를 몇개 뱉어 낸다. 철판을 파괴한 후에도 면상이 위아래로도 움직이는 걸 빼면 위 패턴은 별것 없으며, 얼굴마저 파괴된 이후엔 남은 뇌가 위 아래로 크게 움직이면서 벌레만 죽어라 뱉어대는 게 고작이다.
하지만 주의 사항이 있는데, 슈퍼차지 파이어라면 그냥 난이도 상관없이 그냥 난사만 해도 쉽게 다 때려 잡지만...... 슈퍼차지 샷건이나 노멀 샷건의 경우 최상 난이도에서 주의해야 한다. 이유는 슈퍼차지 파이어에 비해 중첩 공격력이 낮아서 입에서 뱉어대는 소형 뇌를 빨리 파괴할 수 없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너무 빨리 파괴하면 추가로 뇌를 더 뱉기 때문에 후에 벌레에게 기습당하는 경우도 적잖게 있다. 샷건으로 벌레를 처리하는 시간 때는 6개가 다 소횐되었을때 그때부터 공격을 집중해야 한다.
그 외에도 최상 난이도에서 샤워, 풀오토, 쓰리웨이를 가지고 왔다면 100% 못 깨므로 이 점을 참조[43][44]
5 루프 레버
이 게임은 우리에게 조이스틱이라는 것은 단지 기울이는 조작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준 게임이다. 스틱을 기울이면서 주인공이 움직이고, 스틱을 종으로 돌려서 총이 발사되는 방향을 조절하는 루프 레버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루프 레버를 이용하면 특정 방향을 유지하고 이동하며 공격하거나, 이동하는 방향과 전혀 다른 방향을 돌아보며 자유롭게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다채로운 조작이 가능하다. 당시 오락실에서 큼직한 팔각형의 노란색 레버 또는 일반 스틱처럼 보이지만 손잡이 부분이 돌아가는 두 가지 형태가 있었는데 손잡이가 돌아가는 것을 몰라 게임오버되는 초보자들도 가끔 있었다. 일본에서 루프 레버라고 하는데 정식 명칭이 없어서 구글에서 검색할땐 로터리 조이스틱(Rotary Joystick)이라고 해야 검색이 된다. 익숙해지긴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몹시 재미있는 게임이다. 그 방식은 이카리에서 먼저 사용하긴 했지만 한국의 게이머들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게임은 이 게임. 문제는 조이스틱이 아닌 키보드로 이 게임을 하게 되면 난이도가 불지옥이라는 거.
1980년대 중반에 유행한 방식이며 이를 채용한 게임으로 SNK의 이카리 시리즈,코나미의 특수부대 자칼에서 써먹었다. 이후 데이터 이스트는 이 시스템을 2년 전인 1987년에 마경전사(수출명 곤도매니아), 헤비 배럴로 한번 써먹는다. 헤비 배럴은 이카리와 상당히 유사하며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의 시스템에 많은 영향을 준다. 그리고 세타에서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와 비슷한 제작시기였던 1989년에 만든 게임 '목격'(수출명 다운타운)은 격투게임인데도 불구하고 특이하게 이 방식을 사용했는데 덕분에 난이도는 더럽게 어렵다. 그래서 어지간한 유저는 원코인으로는 막판은 고사하고 절대로 첫판조차 깨지 못할 정도로 괴악한 난이도가 되었다. 유저에 따라 원코인은 가능한데 조금 삐끗하면 다굴맞고 사망이라 잔기를 쓰지 않는 클리어가 매우 힘들다. 목격(目擊) 1코인 영상,목격(目擊) 공략법
또한 국내 오락실에서는 전용 루프 레버가 아닌 일반 오락실용 레버를 개조해서 만든 경우도 상당히 많았다. 이러면 당연히 공격방향 전환이 불가능하므로 조작성에 큰 문제가 생기는데 대표적인 예로 자칼 시절부터 위로만 쏠 수 있는 발칸, 마경전사에선 뒤에서 나오는 적에게 못 쓰는 기본무기를 들 수 있다. 그나마 이카리나 헤비 바렐은 일반 스틱으로도 캐릭터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공격전환이 가능해 8방향 대응은 가능.
하지만 현재 가정용으로 나온 조이스틱들은 이런 조작법을 지원하지 않아서 집에서 MAME로 플레이하면 조이스틱이 있더라도 별도의 버튼으로 방향을 조작해야 했기 때문에 오락실에서의 그 재미를 느끼기는 어렵다는 아쉬움이 있다(마우스로 방향전환이 가능하긴 하나, 감도 조절이 힘들다. 게다가 휠을 지원해 주는 것도 아니고...)
요즘에는 아날로그 스틱이 2개 달린 컨트롤러가 수두룩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아케이드 완벽이식은 아니라도 스트레스 없이 즐기기는 딱 좋은 상황인데... 제작사인 데이터 이스트가...망했어요
한데 직접 기판 및 루프레버를 자작한 분도 있다. #제작방법
안타깝지만 기본적으로는 이 로터리 조이스틱을 구하는 건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에 결국은 키보드로 컨트롤을 해줘야 하는데, 그나마 편하게 하려면 마메에서 설정을 좀 해줘야 한다. 참고로 기본 방향 전환 키는 1p는 x와 z키로 설정 되어 있고 2p는 , 와 . 키로 설정이 되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버튼으로 바꿔주면 된다.[45]
설정을 해줘야 하는 이유가 기본적으로 방향 설정 속도가 상당히 느린 편이기 때문이다.
게임을 보면, 첫번째로 해줘야 할 것이 키보드 Tab 키를 누르면 위 스샷처럼 메뉴 옵션이 뜨는데 여기에서 아날로그 컨트롤(Analog Controls) 옵션을 선택해서 엔터를 눌러준다.
아날로그 컨트롤 옵션을 선택하면 이 스샷처럼 옵션이 뜨는데, 여기서 우리가 건드려 줘야하는 부분이 바로 디지털 스피드(Digital speed)나 센시티비티(Sensitivity) 중 하나를 건드려 주면 된다. 이 두 옵션이 총구 방향 설정 속도를 조절하는 것으로 수치가 높으면 빠르게 변환 시킬 수 있다. 참고로 왜 둘 중 하나를 건드리냐면 일부 마메는 디지털 스피드의 기본 수치가 1로 설정되어 있는데, 2로 올리는 순간 지나치게 빨라져 컨트롤 자체가 안되기 때문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둘 다 건드리게 되면 마찬가지로 컨트롤 불가 지경이 된다. 그래서 보통은 센시티비티(Sensitivity)만 주로 건드려야 하고 디지털 스피드(Digital Speed)가 10으로 설정된 마메의 경우는 센시티비티 대신에 디지털 스피드를 건드려 줘도 된다. 수치 조정은 자신에게 맞는 속도를 맞춰 올려주면 된다.
참고로 이 수치는 마메의 버전이나 종류에 따라 기본으로 설정된 수치가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방향 설정 속도는 그게 기본 속도로 설정된 거라 느리다.
영상 시작 부분과 1:00 부분에서 속도 조절하는 부분이 있으니 확인해보면 된다.
6 스테이지 구성
- 파이어로 노미스 원 코인 한 영상, 정식 롬으로 구동 영상, 난이도는 가장 어려움, 가족은 전원 구출.
- 샷건으로 원미스 원 코인 한 영상, 해적 롬으로 구동 영상, 난이도는 가장 어려움, 가족은 전원 미구출.
참고로 두 영상 모두 키보드로 플레이한 영상이다.
이 게임은 보스전에서 시간제한이 있는데 다행히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쪽이다. 모든 보스는 시간을 끌수록 공격 패턴이 빨라지는 대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폭하기 때문에 손 한번도 안 대고 보스를 잡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슈퍼파워 무기의 탄알이 떨어지기 직전이거나 하면 공격을 멈추고 시간만 끌어 잡는것이 가능하다.
- 1스테이지 : 이른 아침. 평범하다. 아군이 운전하는 지프차와 함께 앞으로 전진하며 아주 단순하게 덤벼드는 적들을 처리하다가 공사장 철골같은 구조물에 대각선으로 탄환을 쏘는 저격수 둘을 처리하면 보스인 장갑차와 싸운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철골 구조물에 배치된 저격수 둘을 처음 뛰어들 때부터 일찌감치 처리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괜시리 처음에 모르고 우물쭈물하다가 죽기라도 하면 더이상 전진할 수 없고 모든 목숨을 다 잃은 채 게임오버를 당해야 한다.
- 이는 저 둘이 안죽고 일단 총알을 쏘기 시작하면 죽은 후 투명인간으로 부활해 처리하려 해도 둘의 총알각도나 타이밍이 이를 불가능하게 기묘하게 배치되어 있기 때문. 사실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추어 중간에 기어가면 빠져나갈 수 있는데 이것도 쉽지는 않다.
- 이 장소를 지나면 장갑차 하나가 보스로 나오지만 그리 강하지 않다. 익숙해지면 이 정도야 뭐. 주의할 점은 본체보다 포탑을 먼저 터트리면 무한으로 폭탄이 튀어나와 당하기 십상이니 포탑의 사수만 떨구고 본체만 집중공격하자. 단, 사수 잡을 때 포탑이 될 수 있는 한 하단을 향하지 않도록 해서 잡는게 좋다. 사다리를 안쓰고 엽기적인 방법으로 사수를 죽이는 영상이 있는데, 이 방법은 터렛 코앞으로 점프하면 정면이 아닌 위나 아래로 터렛이 움직이는 걸 이용해서 파일럿을 처리하는 방식이다. 다만 주의 사항은 위나 아래가 아닌 플레이어 쪽으로 터렛이 고정될 수도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 이 장갑차는 2 스테이지에서도 등장하며 공략법은 동일하다. 그리고 매 스테이지 종료 뒤 인터미션에서는 열쇠를 써서 아이템을 쓸어담자. 스테이지가 끝날 때마다 인터미션이 반복되므로 종료직전 열쇠는 꼭 6개를 챙기자.
- 2스테이지 : 오전. 초반엔 박격포병[46] 2놈과 일부 보병들이 나오고 1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장갑차가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이를 처리하고 지하요새로 계속 내려가다보면 처음엔 강제로 기어가는 곳에서 보병들이 반기는데 이때 총탄 쏘는 보병이 있으므로 사다리에서 즉각 내려가면서 공격해야지 초반에 주저했다간 그대로 갇히게 되므로 과감히 내려가서 보병을 조져야 한다.
- 그 후에는 내려가면서 진행하면 5개의 중기관총 터렛이 등장하고 이를 파괴하고 내려가면 되는데 여기서 부터 주의 사항이 있다.이 다음에 톱니바퀴와 작은 플랫폼들이 도는 지역이 등장하는데 이게 등장하기 전에 급히 내려가면 낙사 판정을 받아 라이프를 잃는다. 이 플랫폼이 있는 곳도 주의 사항이 보스전을 진행하는 곳이 등장하기 전에 바닥을 내려가면 마찬가지로 라이프를 잃는다. 무조건 화면이 내려갔을 때 내려가야 안 죽는다.
- 보스가 등장하는 곳에 도착하면 곧 미사일을 발사하는 미사일 탱크가 이 곳의 보스다. 본체 가운데에서 미사일을 수직발사하면서 공격하는 거대 전차다. 이 게임 내에서 피격 판정이 가장 더러운 보스[47]로 처리하기 귀찮으면 그냥 바닥으로 내려가서 누워있다가 자멸할때 까지 기다려도 된다. 단, 최상 난이도의 경우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유는 이 보스가 난이도에 따라 행동 패턴이 좀 달라지는 보스 중 하나로, 쉬운 난이도에서는 기어가는 난이도지만 보통에서는 뛰는 속도랑 같은 속도로 움직이는데 반해서 최상 난이도에서는 압도적으로 빠른 속도로 달린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실수로 늦게 아래로 내려갈 경우 그대로 뺑소니 당할 수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3스테이지 : 정오. 무지 높은 나무로 올라간다. 날아다는 제트 병사들이 문제니까 미리 호밍미사일이나 니트로를 준비해둘것을 강력히 권유한다. 끝까지 위로 올라가면[48] 나무 자체에서 기계로 만든 외눈을 보이면서 톱날을 여러개 날려서 공격해온다. 톱날들을 처리하면 대형 톱날 2개와 애꾸눈(..)이 달린 보스가 나무를 치우고 모습을 나타내면서 공격하는데, 대형 톱날만 잘 피하여 파괴하면 본체 자체는 공략이 쉬운 보스에 속한다. 추가로 주의 사항이 하나 있는데, 3스테이지 보스 또한 난이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때는 오히려 쉬운 난이도가 위험하다. 이유는 첫번째 패턴인 작은 톱니 5개의 경우, 쉬움 이외의 난이도는 보통 첫번째 자리에서 대각선 3째칸까지만 내려가는 데 반해서 쉬움 난이도의 경우 느린 속도로 첫번쨰 톱니가 무려 화면 끝까지 톱니가 날라오기 때문에 기습맞는 경우가 제법있다. 그것도 툭하면 부셔지다보니 잘못하면 연타로 톱날이 날라들기도 하니 주의 바람. 그래도 난이도가 쉬움 세팅에서 슈퍼차지 파이어 상태면 그냥 파이어를 위로 향해 쏘면서 좌->우로 달려가면 톱날이 날아오는 중간에 5개 모두 차례로 망가진다.
- 대다수 스테이지 보스 공격을 잘 피하는 요령은 점프를 자제하고 달리거나 엎드리기, 포복 전진으로 피하다 이걸로 안되는 순간만 점프하는 편이 유리하다. 점프가 은근히 회피성이 좋지 않아 공중에서 죽는 경우가 부지기수.
- 4스테이지 : 딱 한마디로 설명 가능하다. 최고 난이도 기준 최악의 스테이지 중 하나 이유는 일단 시작시 지형이 구불구불한 S형태의 통나무로 연결한 다리 들이 있고 벽면에 10부터 0까지 숫자가 적힌 표시판이 있다. 처음엔 보병만 나오다가 표지판 10을 지나 9로 가는 순간 1스테이지 보스였던 장갑차가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그리고 표지판 7에서6에 도달할 때와 표지판 4에서 3으로 도달할 때 까지 총 3번이 등장하는데, 난이도에 따라 계속 정석대로 튀었다면 2대까지만 볼 수 있다. 이렇게 되는 이유가 쫓아오는 장갑차는 난이도에 따라 내구력이 다르기 때문에 난이도를 최고 어려움으로 맞춰놓은 경우 1인 플레이시 끝까지 정석으로 쭉 튀었다면 표지판 6을 지나 5 근처까지 가서 장갑차를 겨우겨우 파괴하거나 높은 확률로 뺑소니를 당하게 된다.[49][50] 특정 화기를 갖춘게 아니면 그냥 100% 최소 한번 이상은 뺑소니를 당하기 때문에 더럽고 경파한 스테이지다. 특정 화기도 슈퍼차지 파이어가 그나마 생존율이 높고 슈퍼차지 샷건은 생존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이 킬러죠를 최고 난이도에서 슈퍼 차지업 샷건+나이트로 조합으로 깨는데 성공한 영상의 시작 부분을 참조해보면 알겠지만 나이트로를 쓰면서 점프를 해서 나이트로를 연타로 13~15방 사이를 명중시켜야 하고 중간에 이동이 끊기면 안된다. 그래서 매우 힘든 편이다. 게다가 점프 할 때도 조심해야 하는 것이 가끔 지형에 걸려서 이동이 안되는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에 점프를 마구 남발하다 초반에 중간 보스를 만나서 표지판 7에서 6을 지나기 전에 발목이라도 잡히는 순간 뺑소니가 한번으로 안 끝난다[51][52]
- 보스전은 10대의 전투기가 습격해오고 화면 좌우에서 고속으로 날아오면서 미사일을 한발씩 떨구고 가는데, 미사일을 떨구는 위치는 바로 전투기 등장시 플레이어가 서있던 위치다. 다만 적 전투기를 파괴시 그다음에 등장하는 전투기가 즉각 나타나기 때문에 이 경우 뿌리는 미사일까지 각도가 피하기 힘들게 달려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공중에서 빠르게 지나가기에 데미지를 줄 타이밍이 짧은데 내구력이 상당한 전투기를 10대나 격파해야 하기에 이 역시 난이도가 최상급이 되면 시간이 꽤 오래 걸리게 된다.
- 5스테이지 : 지하요새에서 시작을 한다. 시작부터 블루썬더 헬리콥터[53]가 습격해오며, 보병들이 섞여서 등장한다. 전진하며 진행하다 박격포 터렛을 처치하고 그 다음에 나온 박격포 터렛 뒤에 블루썬더가 한대가 착륙해 있어 플레이어가 보이는 순간 이륙하여 플레이어가 왔던 곳을 갔다가 플레이어 쪽으로 돌아온다. 이때 앞으로 가보면 전기를 뿜어내는 방어막이 가로막는다. 이 전기 발생기를 파괴하고 일부러 블루썬더 헬리콥터를 먼저 지나가게 해야 편히 이동할 수 있다.[54]
- 방어막 발생장치를 부수고 중기관총 터렛을 파괴하면 위로 올라가는 사다리와 아래로 내려가는 사다리가 있다.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항은 중기관총 터렛을 파괴하고 나서 그냥 위로 올라가면 위에 노란색 빔이 사다리를 가로막고 그곳에서 또 블루썬더 헬리콥터가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방해하기 때문에 무조건 아래 부터 내려가서 이곳의 보스인 전기 보병을 먼저 파괴해야 한다.이 전기 보병으 패턴은 딱 한가지로 6번 전기 빔을 쏘고나서 쉬는 텀이 있다. 그걸 이용해서 전기인간의 위아래에 있는 방어막 발생기를 모두 파괴한후에 쏴죽이면 된다. 전기인간에게 오기전에 길을 막는 전기 발생장치를 파괴하면서 오게되니까 그 경우를 참고하면 된다.[55] 그 후 위로 올라가면 되는데 주의 사항은 보스를 처리하고 처음 사다리로 그냥 올라간다면 여기서 블루썬더가 기습하여 내려와서 초탄을 쏘는 것에 그대로 맞는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만났을 경우엔 무조건 점프로 올라가야 안 맞으며, 반대로 보스를 만나기 전에 블루썬더를 먼저 만나고 내려왔다면 이땐 오히려 천천히 올라가면서 쏘는 탄의 타이밍을 보고 점프로 피해야 한다. 참고로 먼저 블루썬더를 만나고 왔을 경우 총탄 쏘는 소리가 보스전때도 들린다. 이를 이용해서 천천히 올라가서 상황을 살핀 후 점프하는 게 좋다. 특히 사다리에서 죽으면 위험한 이유가 바로 사다리에서 죽을 경우 열쇠를 높은 확률로 2개는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 그리고 한가지 꼼수가 있는데, 두번째 블루썬더 헬리콥터를 마주하였을 때 전기 방어막을 빠르게 처리하고 헬리콥터가 있을 때 사다리를 지키는 중기관총 터렛을 조우했다면 이 중기관총 터렛을 빠르게 처리하고 사다리 위로 빨리 점프해서 올라가서 노란색 빔을 본 다면 그 곳에서 나오는 블루 썬더 헬리콥터를 못 나오게 할 수 있다. 두번째 만난 헬리콥터 소리가 끊어지기 전에 노란색 빔 위치까지 왔다면 성공. 그렇지 않고, 올라가는데 노란색 빔을 보기 전에 이미 헬리콥터 소리가 없어졌다면 올라가는 도중에 블루 썬더 헬리콥터가 반겨 준다(...)
- 6스테이지 : 여전히 지하요새다. 그냥 아래로 내려가면서 적을 물리쳐주면 된다. 졸병들과 싸우고, 중기관총 터렛을 제거하는 순간 보스전이 시작되어 화면이 흔들리면서 플레이어가 있던 벽이 이동하면서 바닥이 꺼지며 톱니바퀴 뭉치가 등장한다. 처음엔 한개가 등장하는데 주의 사항은 이 톱니바퀴 뭉치가 큰 톱니바퀴에 중간 크기와 작은 크기 톱니바퀴가 같이 돌면서 나오는데 이 중간 톱니바퀴가 누워있어도 플레이어가 깔리므로 이를 잘 보고 피해야 한다.
- 이를 파괴하고 내려가면서 이젠 보병들이 달려오는데, 이때 일부 보병은 점프를 하며 온다. 이를 클리어 한다면 다시 톱니바퀴 뭉치가 등장하는 데 2개가 등장한다. 특징은 이때 등장한 톱니바퀴 뭉치 1개의 내구력은 처음 한개 나왔을 때보다 낮다. 대신에 서로 맞부딪치면 튕겨 나오기 때문에 피할 때 조심해야 한다. 이를 클리어하면 또 보병전인데 전과 달리 점프는 하지 않으나 기어오는 보병도 뛰는 속도로 오고 총탄 쏘는 보병이 나오므로 누워서 키 컨트롤을 잘 해야한다.
- 이후에 마지막으로 톱니바퀴 뭉치가 3개가 등장하는 데 내구력은 역시 줄어 들어있으나 문제는 3개다보니 서로 마구 튕겨나오므로 첫 등장하는 톱니바퀴 뭉치에 화력을 집중에서 먼저 파괴해야 한다. 그래야 피하기가 쉽다. 이를 파괴하고 나면 보스전이 종료되어 벽이 또 내려오면서 바닥까지 내려오고 TV화면이 등장하는데, 이때 최종보스의 모습을 TV화면으로 볼수 있다. 이때 플레이어의 가족들을 붙잡고 있다면서 붙잡힌 가족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플레이어 1p가 가족들을 보고 놀라며, 가족 6명을 보여준 이후 여성이 도와달라 외치고, 그 다음에 나오는 노인이 자신의 연구로 이런일이 발생한다고 말을 한 이후 다시 최종보스의 면상이 다시 나오며 너랑 가족들 다 죽는다고 위협한다. 공갈이니 무시하자. 참고로 보스의 이름은 킹 크림슨이다.[56]
- 7스테이지 : 자정. 이 스테이지 자체가 거의 보스전으로 초반에 보병 몇놈 제거하면 곧바로 전함과 싸운다. 전함에 달린 포탑 중에서 중간에 있는 터렛을 모조리 파괴하면 그냥 가라앉는다. 포탑 양 옆의 미사일발사대는 안 없애는 게 편하다. 절대 배와 같은 방향으로 다니지 말고 점프는 적당히 하면서 배와 반대 반향으로 이동하면 탄막을 피하기 쉽고, 지속적으로 공격할 기회가 오면 배가 움직이는 방향을 따라가면 된다. 여기서도 시간을 끌면 역시 배가 자폭한다.
- 8스테이지 : 사다리를 올라간다. 여기서 열쇠를 6개 모두 채우는 게 바람직한 엔딩에 도움이 되니 잊지 말자. 사다리에는 다수의 적이 있지만, 그냥 열쇠 셔틀이니 올라가면서 때려주면 된다. 그보다 주의할 것은 보스인 기계 드래곤으로, 불을 쏴대면서 플레이어를 공격해온다. 고정 패턴을 가지고 있어 위로 와리가리하면서 공격을 하여 두번 왕복을 하고 난 이후 사다리쪽으로 내려와서 바닥에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로 구르기로 공격해오고 다시 위로 올라가서 기존대로 공격하는 간단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이 스테이지는 그냥 보스가 공격하는 대갈통만 잘 따라다니며 공격하면서 지상으로 내려 올때 점프만 잘해주면 죽을일이 없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게 깰 수 있다.
- 다만 이 스테이지에서는 타 스테이지보다 더 죽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이유는 보스까지 가는 길에서 사망할 경우 열쇠를 거의 다 아래로 떨어뜨리게 되고 보스전에서도 여차하면 사망시 화면 밖으로 열쇠가 튀어나가 잃기 쉽기 때문이다. [57]
- 가족구출 : 여기에는 무기가 아니라 가족들이 갇혀있다. 지금까지의 요령대로 점프하면 가족들을 구할 수 있으며, 소요되는 열쇠는 무조건 1개다. 6명의 가족을 구하는데 6개의 열쇠가 필요하다. (그래서 열쇠를 흘리지 말라고 한 거다) 가족들은 구출되면 아이템을 하나씩 주는데, 랜덤하게 주니 무조건 먹지는 말고 확인하자. 단, 해적판(Bootleg 68705) 버전의 경우 플레이어, 가족, 가족 구출시 나오는 템이 하나도 안보며 말그대로 쌩지옥으로 변하니 주의해야 한다.[58]
- 최종 스테이지 : 새벽. "하하하하. 하하하하." 이 말로 요약된다. 그리고 최고 난이도 기준 최악의 스테이지 넘버 1. 이유는 거대한 얼굴 모양의 블럭들(푸른색, 자주색)이 저렇게 웃으며 다가오는데 저 보스들은 화면을 꽉 채우고 있으니 열심히 발사해서 모두 없애면서 뚫고 가야 하는데 문제는 이중에 자주빛의 얼굴 블럭들은 총알을 쏜다.
게다가 이 면상 장벽들도 보스판정을 받아서 최고 난이도의 경우 파괴하는 데 드는 총탄이 늘어나기 때문에 나이트로가 없다면 뚫고 지나가기가 매우 힘들다. 왼쪽으로 나아가면 길이 좁아지니까 기어야 하는데, 여기서도 면상 장벽들은 화면을 가득 메우고 다가온다. 이들도 보이는 족족 다 털어야 한다. 이유는 기어가는 곳이 강제로 기어가기 때문에 총탄이 플레이어한테 고정으로 날라오면 100% 죽는다(...) 그래서 보이는 족족 다 파괴해야 안전하다(...)
- 다 갔으면 진짜 최종보스 킹 크림슨이 나오며, 입에서 송충이들을 토해냄으로서 공격을 시작해온다. 3차전으로 진행되어 얼굴에 붙어있는 철가면 부수기, 머리통 날려버리기, 뇌 깨부수기로 진행된다 사실은 강화 화염 방사기로 조금만 지져주면 맥없이 터진다. 하하하하. 하하하하. 이부분은 유일하게 난이도 상관없이 슈퍼차지 파이어면 만사 해결이 된다. 다만 최고 난이도에서 나이트로가 필요한 이유는 보스전보다도 미친 면상 장벽 때문에 필요한 게 이유이다.
- 엔딩 : 모든 가족들과 함께 아침햇살을 맞이한다. 만약 열쇠가 모자라 못 구한 가족이 있으면, 못 구한 가족은 엔딩에 나타나지 않고, 그 숫자만큼 하늘의 별이 되어 버린다[59]
이전까지의 스테이지와 라스트 스테이지의 위화감이 크다는 점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이전 스테이지까지는 밀리터리물 분위기였는데, 마지막 보스전은 비디오 아트+괴기물 분위기.). 다만 데이터이스트의 센스 자체가 예전부터 이런 기묘한 점이 있었기에 이를 아는 유저들은 별로 놀랍지는 않은 일. 일부 스테이지의 구조와 보스등은 메탈슬러그에서 오마쥬 되기도 하였다.
7 기타
메가드라이브로 이식. 하지만 오락실과는 달리 1인용밖에 되지 않고, 배경 그래픽이 전체적으로 엉성한 부분이 많이 생겼으며 원판에서 가장 압도적인 임팩트를 자랑하던 강화 화염방사기의 연출이 누락되고 그냥 통상 화염방사기의 색깔만 파란 불꽃으로 바뀌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그 외에 발사 방향을 바꾸며 화염을 돌리면 원판은 궤적을 따라 휘어지기에 플레이어 주위를 상모 돌리듯이 뱅글뱅글 돌지만 이식판은 하드 성능 때문인지 중간에 비스듬히 살짝 꺾어진 채 막대기 돌리듯이 휘두른다. 다만 이는 오히려 무기 방향전환 때도 화염방사기의 리치를 유지하게 해 주어 플레이하기 편해진 변경점. 게다가 연출은 간략화 되었지만 위력은 더욱 무시무시해져서 오락실판의 3줄 화염보다도 더욱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덕분에 최상 난이도에서 말도 안되게 강해지는 중형 적들이나 보스들의 내구력도 상대하기가 수월. 원판 최상난이도 4 스테이지에서 강화 화염방사기와 나이트로 를 난사해야 플레이어가 치이기 직전에 파괴되던 뺑소니 탱크가 여기선 파란 강화 화염방사기만 갈겨줘도 꽤 넉넉한 거리에서 파괴된다. 또한 원판의 루프 레버 조작을 메가드라이브로 재현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식판에서는 나름대로 별도의 독특한 조작법을 사용한다. 그 외에는 아미가 컴퓨터로도 이식되었다.
참고로 이 게임에선 전일기록을 집계하지 않는데 최종보스 최종형태에 대한 영파가 발각됨으로 인해서 집계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60] 그리고 9,999,990이 최대치이지만, 1000만점을 넘어서면 0점부터 다시 시작한다. (...)
핸디캡 슈퍼 플레이: 루프 레버가 고장이 나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밖에 못 돌린다. 그럼에도 1CC!!
8 해적판
이 게임도 해적판이 있다.
아마 어릴 적 오락실에서 많이 접해본 사람이 있을 것인데, 확인 결과 이게임을 만든 데이터 이스트에서 만들어낸 또다른 작품인 파이팅 판타지(미국명 히포드롬)의 사운드가 나온다.
실제로 파이어 사격시 나오는 음악이 그 게임에서 이겼을 때 나오는 배경 음악이며, 그 때문에 이 파이어로 공격 후 공격을 중단하면 그 파이어 사용 효과음이 배경음악으로 간주되어 원래 게임내에서 나오던 배경음악이 끊어져 버리는 버그가 있다.[61] 스테이지 3과 6에서 나오는 음악은 그 게임의 상점 음악이며, 1 2 4 5 7 보스전 음악은 그 스테이지에서 좀 쎈 적군과 나올 때 나오는 음악이다.
스테이지 2,4,5 에서 나오는 음악은 보너스 트랙으로 히포드롬 게임 내에선 나오지 않은 음악이다.[62]
이 해적판이 롬으로도 있는데 미드나이트의 마메롬 이름이 midres인데, 그에 따라 클론판이 midresj, midresu 등이 있고 이 해적판이 midresb 이다. 정확히는 midnight resistance (bootleg with 68705)으로, 난이도가 장난 아니다. 그래픽 깨짐이 장난 아닌데, 특히 마지막 스테이지 시작 전 가족 구하는 부분에서 캐릭터와 인질, 인질을 구했을 때 나오는 무기들이 아예 보이지 않는다.[63] 게다가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지형 잘림으로 인해 제대로 안보이고 심지어는 총탄도 잘 안보인다.[64]
추가로 해당 해적판 모드에 로터리 조이스틱을 쓰는 게 아닌 콘트라 처럼 움직이는 방향으로 총구 방향이 정해지는 조이스틱 부트렉 롬도 있다. 이 것으로 이 게임을 하게 되면 제대로 지옥을 느껴볼 수 있다(...)[65]
9 BGM
원작인 아케이드판의 BGM도 상당한 수준이었지만 메가드라이브로 이식되면서 엄청난 퀄리티의 명곡으로 바뀌었다. 발매된지 20년이 넘었지만 이 정도로 박진감을 주는 게임음악은 좀처럼 듣기 힘들 정도로, 2010년에 열린 액션게임부문 OST 랭킹에서는 베스트10위안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드레날린이 샘솟는다는 의미가 어떤건지 알고 싶으면 아래 메가드라이브 판 사운드트랙을 감상해 보자.
- 곡도 좋았지만 기존 메가드라이브 게임들과는 차원이 다른 BGM 퀄리티에 당시 일본에서는 게임 카트릿지 안에 새로운 사운드 칩셋을 넣었다는 소문까지 돌았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고 온전히 새로 개발된 사운드 드라이버의 힘이다. 게다가 전설의 오우거 배틀, 택틱스 오우거, 드래곤 퀘스트6, 레이디언트 실버건 등 수많은 명작들의 BGM 을 담당한 사키모토 히토시 가 사운드 드라이버 개발 및 편곡에 참여하였다. 덕분에 메가드라이브판의 BGM 이 명곡으로 재탄생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