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클로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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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i-chlorian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신비의 미생물.
최초의 언급은 프리퀄 시리즈의 첫 작품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이뤄진다.

1 설명

미디클로리언은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우주의 에너지 흐름인 포스와 직접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모든 생명체는 태생부터 미디클로리언을 몸에 지니고 태어나기 때문에 기생충과는 구별되며, 유전자에 따라 지니고 있는 미디클로리언의 개수도 유전될 수 있다. 생명체는 포스와 떨어질 경우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미디클로리언이 없으면 그 생명체는 살아있는게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 다시 말하자면 생명체가 포스와 항시 접촉할 수 있게 해주는 매개체라고 볼 수 있다.

2 설정에 대한 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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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ichlorians? george, i will find you, and i will kill you

미디클로리언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조지, 당신을 찾아내서 죽여버리겠어.

사실 포스는 동양의 '기' 개념을 들여온 거라 '깨달음에 따라 포스가 강해진다'라는 식의 설정이었는데 프리퀄 시리즈 들어가면서 이 미디클로리언이 갑툭튀하는 바람에 제법 많은 팬들이 실망했다.

서양권에 비해 상대적으로는 프리퀄에 대한 실망과 경멸의 분위기가 약한 국내 팬덤에서는 찬성하는 사람도 꽤 있었다. 동양에도 선골(仙骨)이라고, 선천적으로 수도에 적합해 신선이 될 수 있는 체질이 있으니 딱히 이상한 건 아니며, 동양인은 동양적 신비주의를 서양논리로 재해석하는것에 대해 익숙하다. 한의학이라던가 불교에 관한 철학 논문들, 쟈포네스크 사조 등등. 또한 "개나소나 포스 센시티브가 되는걸 방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그들의 근거이다. 때문에 미디클로리언 설정에 대해서는 아직도 상호간에 논쟁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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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양권에서는 보이지 않는 위험의 가장 큰 문제점들로 자자 빙크스, 아나킨 아역 배우의 연기, 맥 빠지는 스토리, 그리고 미디클로리언이라는 설정을 꼽는다. 웃긴건 2편에서는 아예 언급도 안되고 3편에서는 살짝 팰퍼틴에게 살짝 언급되어서 조지 루카스 본인도 이 설정을 이후에 회피하려는 게 많이 보인다. 자자 빙크스가 2편에서는 조금 등장하고 3편에서는 카메오로 잠시 등장하는 것처럼...

3 기타

일반인은 보통 세포 하나당 평균 2500개체의 미디클로리언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간혹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치를 안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엔 해당 생명체가 직접 포스를 느끼는 것이 가능하며 수련을 쌓으면 포스에 접촉해 이를 자신의 뜻대로 사용하는 것까지 가능해진다. 제다이시스는 모두 이렇게 포스를 사용할 수 있는 포스 센시티브들이다. 정확히 어느 정도의 미디클로리언 수치로부터 포스를 느낄 수 있는지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참고로 제다이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7,000이상의 미디클로리언 수치를 가져야 한다고 한다.

제다이들이 기사로 키울만한 자질이 있는 사람을 찾을 때 보통 혈액검사를 통해 미디클로리언의 수치를 잰다. 여기서 일정 수치를 넘는 포스 센시티브는 부모에게 양해를 구하고 기사단으로 데려와 수련시킨다.

역사상 가장 높은 미디클로리언 수치를 갖고 태어난 사람은 아나킨 스카이워커로, 대략 세포마다 2만 개체가 넘는다고 한다. 이는 제다이의 위대한 스승인 요다보다도 높은 정도이다. 하지만 그 외의 제다이들의 미디클로리언 수치는 아직까지 밝혀진 설정이 없다.

과거 슈퍼 섀도우(인물)라는 유명한 사기꾼이 미디클로리언 수치표라는 걸 만들어 뿌렸고, 인터넷에 널리 퍼져버렸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낚시고, 공식적으로 밝혀진 숫자로는 일반인의 평균이 2500이란 것과 노바 스틸이 5천 정도라는 것, 그리고 아나킨이 2만을 넘는다는 것 뿐이다. 어디서 구체적인 미디클리언 수치를 제시한다면 무시할 것.

생물의 세포 안에 공생하는 미생물이라든가, 에너지를 창출한다는 등 전체적으로 미토콘드리아에서 모티브를 딴 듯 하다.

확실히 밝혀진것은 없지만 미디클로리언이 높을 경우 이것이 자손에게도 유전될 확률이 높은듯 하다. 다스 베이더루크 스카이워커의 케이스를 봐도.....

4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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