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지 미사일

마비노기의 엘프 전용 원거리 전투 스킬.

엘프 전용 스킬
1랭크까지	AP 소모량	201	능력치 보너스	지력 + 14, 솜씨 + 23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3초당 대미지 10 - 40 (F랭크) ~ 35- 80 (1랭크)
효과를 받는 대상의 이동속도 ?% 감소
아군 판정인 인접한 대상에게 전염됨
쿨타임 1.5초

F랭크	15초동안 지속
5랭크	18초동안 지속
1랭크	21초동안 지속

미라지 미사일 마스터

최대마나 20, 지력, 솜씨 15 증가

체력, 의지 10 감소

마나를 소모해 발생한 신기루의 에르그를 활에 실어 발사하는 스킬로 한 번의 공격으로 다수의 적에게 독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활 계열 스킬이지만 크래시 샷과 마찬가지로 마나를 소모한다. 피격된 적은 생명력이 지속적으로 일정하게 감소하며 약간쥐꼬리만하게 이동 속도가 감소되는데, 이 효과는 전염이 된다. 생명력이 감소하는 양은 솜씨와 지력에 비례한다.

쿨타임은 1.5초인데다가 중간중간에 콤보를 넣으면 나름 쓸만하나 시전하면 매그넘 샷처럼 걸어다니며, 생명력 감소 효과가 방어/보호로 인한 대미지 감소 효과를 적용받기 때문에 스킬 자체는 잘 안 쓰인다. 보통 소나무 인챈트 효과 적용이나 솜씨 증가를 위해 올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대전시에 공격력 비율을 0%로 해도,교역중에도 대미지 감소가 없다. 또한 페카 던전의 보스인 데미 리치나 메투스의 아크리치, 론가 신비한 화살 던전의 보스인 론가 수호자등 특수한 방법으로만 데미지를 입는 기믹도 무시하고 데미지를 준다. 대전을 하고 상대에게 미라지 미사일을 쓰면 대전을 안한 다른 상대에게 전염이 되기 때문에 사람 많은 곳에서 대전시 주의하자. 또한 미라지가 걸린 적을 조련하게 되면 자신도 미라지에 걸린다.(...)

배우기 위해서는 카스타네아에게 스킬에 대하여로 대화를 한뒤, 론가 사막의 남쪽에 숨겨져 있는 거신상을 발견하여 맨손으로 채집을 하다 보면 낮은 확률로 거신상의 노란 심장이 나오는데 이를 카스타네아에게 가져다 준다. 그러면 얻는 엘레멘탈의 결정을 가진 채로(절대 제단에 바치는 게 아니다!) 론가 사막 일반 유적을 클리어하면 된다.

초반에는 데미지가 지력에 비례한데다, 증가폭도 구렸으며 방어나 보호가 높은 하드 미션에서는 전혀 데미지를 주지 못하는 등 엄청난 잉여급의 성능이었다. 이후 몇 년이 지나서야 데미지가 솜씨에 비례되게 바뀌고 독 데미지도 소폭 올려주고 이동 속도 감소 능력을 부여해 주었다. 다만 1랭크여도 감소 효과가 너무 미미한 것이 문제. 게다가 이후 등장한 멜로디 쇼크가 독뎀도 우월하고(자신의 공격력의 %로 적용되기 때문) 이동 속도 감소도 대폭이라서... 그야말로 안습.

레노베이션 패치로 솜씨에 따른 독 데미지가 증가했고, 이동 속도 감소 효과가 상향되었다. 또한 생명력 감소 효과로 적을 데들리 없이 처치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상향이라고 하기엔 미라지 미사일을 수련용으로 사용하던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골치 아픈 내용이 되었다.

더 문제는 이렇게 상향했는데 이전에 있던 버그가 전혀 고쳐지지 않아서 마을에다 테러를 하면 던바튼에 있는 모든 사람이 몰살당하는 학살극이 벌여진다(...) 심지어 축복까지 풀리기 때문에 차라리 상향을 안하는게 나았을 지경. 그래도 이 점은 2015년 3월 5일 이후론 막힌듯.

여담으로, 유저가 쓰면 쓰레기인데 NPC가 쓰면 사기인 스킬 중에서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스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