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배우자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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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괴담, 또는 도시전설. 밤 12시에 세면대 혹은 세숫대야에 물을 가득 받아두고 입에 칼을 물고 있으면 미래의 배우자가 비친다는 이야기. 실수로 칼을 물에 빠뜨린다면 물에 비친 상대방의 이마에 칼빵이 생긴다. (죽거나 입이 찢어진다는 전승도 있다.)

원조는 유럽으로, 블러디 메리라는 거울 귀신의 이름로 알려져있는 전승(또는 장난)에서 유래했다. 의식의 내용은 젊은 여성이 어두운 집에서 촛불과 손거울을 들고 계단을 뒤를 향해서 거꾸로 올라가면 거울에 미래의 배우자가 보인다는 것. 하지만 간혹 거울에 해골이나 사신이 비칠 때도 있는데, 이는 이 부부는 결혼하기 전에 둘 중 하나가 죽어 맺어지지 못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할로윈 밤에 거울 양 옆에 촛불을 켜두고 빗으로 머리를 빗으며 사과를 베어먹으며 거울을 보면 미래의 배우자가 보인다는 등, 여러가지 전승이 있다.[1] 할로윈 데이가 삼하인에서 유래해서 그런듯. 최근까지 전해져오는 주술 중 하나로, 공포영화 등 여러 서양 대중문화 속에서 발견되는 괴담/전승이다. 헐 그렇게 멀리서 건너온 오래된 괴담이었나 흔히 그러듯 일본에서 온 줄

그런데 과거에는 거울이 귀중품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귀족들의 장난거리인 듯.

마음의 소리에 이 괴담이 나왔는데, 귀신이 있어서 뒤돌아 보면 안된다고 했는데 애봉이 호기심에 뒤를 돌아봤더니 진짜로 귀신이 있었다! 하지만 애봉이 물고있던 칼은 장미칼(...) 귀신이 그걸 보고 도망가려고 했지만 문은 잠겨 있었다. "귀신"도 싹싹!

얌전한 이야기일 때는 그냥 배우자의 얼굴에 흉터가 있는 정도이지만, 무서운 이야기로 할 때는 왜 흉터가 생겼나는 질문에 배우자가 "니가 그랬잖아!"라고 소리치는 결말이 많다. ...그 뒤에는 어쩌려고 그러나.

<검정 고무신>에서도 나온 것으로 보아 나름대로 전국적인 전설. 다만 검정 고무신에서는 입에 거울을 물고 그 거울을 봐야 하는 걸로 나온다. 배금택의 <영심이>에도 비슷하게 나왔다.

<약간 더 위험한 방송>에서도 실험을 했지만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단다.[2]

페르소나 4에서는 비 오는 날 밤 12시에 혼자서 꺼진 TV를 보고 있으면, 미래의 배우자가 보인다는 소문으로 등장한다. 게임 극초반에 야마노 아나운서를 봤다는 학생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그 다음 날...

간혹 디시인사이드에서 아이피(IP)로 보는 미래의 배우자 알기도 볼 수 있다. 높은 확률로 폭탄이 끼어있다
  1. 이 외에도 유럽 쪽의 장난이나 이야기가 일본에서 괴담형식으로 변해서 전승되는 경우가 많다.
  2. 때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게 더 무서울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