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 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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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 나바(ミリム・ナーヴァ)

1 개요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의 등장인물.
생김새는 크고 아름다운 바보털과 함께분홍색의 머리에 수위가 높은 끈 팬티와 비키니 차림.

원래는 고스로리 타입의 은발 로리였지만 편집장의 압박에 이렇게 바뀌었다고훌륭하다 훌륭하다 편집부놈들.[1] 외형은 슈나보다 더 어려보일 정도로 로리지만 행동거지도 라미리스와 함께 원초의 마왕이므로 작중에 언급된 존재 중에서도 최장수 인물 중 하나[2]이다.

전투시에는 전신 갑옷을 입고 창을 들며 주로 파괴력쩌는 공격을 노는듯한 느낌으로 날리는데 이때문에 벨드라에게 나라가 한번 날라간 루미나스처럼 칼리온은 자기 나라의 수도인 성이 통으로 날아가는 걸 겪어야 하기도 했다.애랑 한번 놀아주다가 파산할뻔한 칼리온 안습

이와 같이 강함 하나는 보장된 수준이며 지능도 상당히 높지만 성격만은 라미라스처럼 철부지 꼬맹이라서 뜻대로 안 되면 화내면서 힘으로 해결하려 하고 약간이라도 복잡한 문제가 찾아오면 도망치려 한다.[3]

그렇지만 사실은 매우 외로움을 많이 타고 남과 자신의 차이를 알기 때문에 거리를 벌릴 수밖에 없는 외톨이였다.[4] 하지만 리무루를 만나고꿀에 매수당하면서 자신과 비슷한 힘을 가진 친구와 사귀면서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 클레이만이 때린 걸 두 대나 참았다.오오 보라 이 바다와 하늘같이 넓게 성장한 인내심을[5] 이후에 클레이만이 리무루에게 먹히고 프레이와 칼리온이 각각 부하를 자청하자, 부하가 되면 자신에게 쉽게 말도 걸어주지 않을거고 같이 놀아주지 않을거라는 이유로 거부하지만 그 둘의 끈질긴 부탁[6] 으로 결국 받아주었다.

그 후엔 자신의 영토 운영 덕에 다른 의미로 고생이 많지만[7] 잘 지내는 듯하며 템페스트로 놀러일 냅두고 도망왔다가 프레이가 오면 잡혀갈걸 알면서도무투회 사회도 맡고 던전에서 같이 노닥거리거나 아니면 직접 플레이어가 되어서 리무르, 베루도라, 라미리스와 함께 PK와 공략을 하면서 지낸다.

최초의 친구인[8] 리무루도 매우 좋아하여서 처음 만나고 친해진 이후부터 스스로 절친을 자칭할 정도이며,물론 한순간 에? 절친? 우리 그정도로 친한 사이 아니지 않나? 라고 할뻔했다가 얻어터질뻔한 리무루는 넘어가자 작품 마지막에 시온이나 슈나, 라미리스를 상대로 정실 다툼이라는 이름의 성전이라 쓰고 애들싸움이라 읽는 난장판을 펼치는 걸 보면 이미 우정인지 애정인지 애매한 수준이다.물론 시온과 다툴때의 슈나의 단순완력이 디아블로따위는 씹어먹는 능력자라는걸 고려하면 거기에 밀림까지 참여한 난장판은 도대체 어느정도일지(...)[9]

참고로 한국 정발본의 이름은 밀림(...)나바다. 미림이라고 하면 조미료가 되잖아 아니 술이지 정확히는 맛술이다
그렇다고 오지도 좋진 않잖아 이게 다 작가가 영어이름을 이렇게 설정해서 그렇다 미리무라는 이상한 이름보단 낫잖아 그냥 만족해 이제 늦었어

2 성격

성격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완전히 어린애나 다름없기에 아니 실제로 어린애중에서도 라미리스 이상의 철부지 이기 때문에 맛있는 거나 재미있는 걸 매우 좋아하며, 그 때문에 리무르가 가진 현대 지구의 지식으로 온갖 새로운 것들을 개발해내는 템페스트에서 노는 걸 매우 좋아한다.[10] 그 때문에 후반부에는 자기 영토도 안 다스리고 몰래 도망쳐 나와서 템페스트에서 놀다가 도망친 주인 붙잡으러 온 프레이에게 붙들려서 끌려가는 게 자주 있는 일인 모양.[11]

어린애 같은 성격 때문에 발전이 정체된 자신의 영토에 그리 긴 시간동안 있지 않는다. 클레이만이나 프레이, 칼리온과 어울렸던 이유도 딱히 놀만한거리나 놀아주는 사람도 없었기 때문이다.[12]

3 전투력

전투력은 리무루가 유일신 되기 전에는 세계관 최강자 중의 하나이다.[13] 이러한 전투력 덕분인지 왠만한 공격은 다 장난으로 취급한다.(...). 작중 리무루가 마왕이 되기전에 시점에는 공격력을 1/10으로 하는 드래곤너클[14] 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리무루, 베니마루, 시온등이 동시에 연대짜서 공격하는걸 아무렇지 않게 막으면서 제압할정도(...). 필살기라고 쓴 드래곤 버스터도 사실 본인 입장에선 힘좀 빼고 조절해서 쓴것이지만 핵폭탄이 폭발력을 낮춘다고 절대 약한건 아니라서 엄청난 회복능력을 과시하던 카리브디스를 한줌의 재로 만들었다(...) 만약 밀림이 힘조절 안했으면 칼리온의 부하마저 재로 만들어 버렸을것 이라고 하며 비교적 근처 나라인 드워프왕국에선[15] 전략급 마법을 사용한줄 알았다고 한다.[16]

4 능력

  • 용안[17] : 용족의 고유능력이며 그중에서도 아버지가 최고의 용종이니만큼 최고성능의 눈이라서 직접보는걸론 궁극능력급 은폐가 아니면 모두 꿰뜷어 볼 수 있으며 수정구슬이나 영상등으로 한단계 건너 뛰어서 보는정도도 상당히 파악가능할 정도로 현재 언급된 용안소유자중에선 최고수준이다. 그리고 단순히 힘정도만이 아니라 그 개체의 질이나 진명등등도 다 꿰뜷어 볼 수도 있다. 다만 똑같이 용안을 가졌다는 미도레이는 이정도수준이 안되는걸 보면 밀림의 용안이 최상급이라 가능한 듯
  • 용이 : 용안과 비슷하게 청각을 매우 발달시켜주는 능력으로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누가 얼마나 멀리서 하든 본인의 험담만은 절대 안놓치고 들을수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그런데 쓰라고 준 귀가 아닐텐데
  • 『분노의왕憤怒之王(사타나엘)』

능력은 궁극능력중 제일 심플한데 요약하면 무한한 마력로를 사용가능하게 만드는 능력[18] 즉 타입문 세계관의 성배와 직접 연결된 흑화 사쿠라가 무제한으로 마력을 쓰는것과 비슷하다고 여기면 된다.[19] 다만 말그대로 무한한 마력로가 갑자기 생기기 때문에 조절을 실패하면 그대로 능력명대로 모든것에 분노하면서 부술려는 광전사처럼 폭주하기 때문에 이때까지 본능적으로 쓰는걸 꺼리고 있었다.[20]

처음으로 가이아의 사망때문에 폭주하면서 능력을 발동시켜서 기이와 싸울때는 8일 밤낮을 싸우고 전성기 때의 라미리스가 간신히 뜯어 말렸을 정도이다. 이후 각자의 목적[21]을 가지고 현재까지 살아온것.[22][23] 그후 어떤 상황이 되어서도 능력을 발동시키려 하지 않았다가 겨우 벨다와 싸울때서야 내용이 공개되었다.

그 기이 크림슨 마저 90% 이상이라면 폭주할 가능성이 있기에 평소엔 40%만 사용하고 있다고 할 정도였지만 밀림은 이미 한번 발동시켜본적도 있고 리무루와 만난이후 심리적으로 엄청나게 성장해서 최후에 제대로 다룰수 있게 되었다.
  1. ↑ 비슷한 예로는 원래는 붉은 머리로 언급됐으나 서적화되면서 검은 머리가 돼 버린 디아블로가 있다.이 변태같은 놈이 붉은머리이기까지 하면 어딘가의 회전톱드는 동성애자같잖아 집사와 미친 동성애자의 절충안인가 다만 이점은 서적판으로 출간되면서 세계관 수정중 느와르(태초의 검은색)이란 이명을 얻은 탓도 있다. 붉은색은 기이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정도로 너무 강렬했던 탓으로 어떻게든 색을 바꿔야 했기 때문에 본인의 성격+알고보면 상당히 귀한 색이란 점이 설정과도 어울러져서 검은색으로 바뀐 것
  2. ↑ 중간에 마왕이라 할 존재는 꽤 많았지만 말 그대로 진정한 마왕이 아닌 마왕종이라는 굳이 따지자면 아직 발아도 못한 씨앗에 가까운 놈들이었기에 그 마왕들은 번번히 나타나는 용사에게 죽고 용사도 결국 인간이라 수명이 길어봤자라서 싸우다죽던지 늙어죽던지 했기에 신 마왕들이 이렇게 8성마왕으로서 말 그대로 강자 집단으로 형태를 갖춘 것도 리무루가 온 이후라서, 리무루를 포함한 신 마왕들의 나이는 매우 젊다고 할 수 있다.(실제로 최초의 3마왕과 비슷하게 태초부터 벨다나바를 따르며 살아왔던 다그류루,디노를 빼면 모두들 많아봤자 3천세정도(루미나스)이며 보통은 수백살~천몇백살정도 제일젊은 리무루의 이세계 나이만 따지자면 10세도 안 된다.)
  3. ↑ 서적판에서 리무루의 독백으로는 확실히 지능도 높고 아는 것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애같은 성향에 복잡한 생각과 머리굴리는걸 싫어하는 점 때문에 기본적으로 어려운 생각은 잘 못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4. ↑ 이는 자기가 태어나고 부모님을 기억하기도 전에 부모님이 죽어버리고 남아서 자기를 키워주던 사람도 여러이유로 죽고 부모님이 남긴 펫인 가이아도 죽어버리면서 자신을 사랑해주거나 자기가 사랑해줄 존재가 다 죽은 상태로 커서 애정결핍에 시달리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리무루가 친구가 되고나서는 애정결핍이 해소되었는지 클레이만 따위가 두대나 때렸음에도 참는 인내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본인도 맨정신으로 두대나 참는건 너무 힘들었는지(...) 때린 직후에 틈이 보이면 몰래 피망을 생으로 씹으면서 그 맛을 참으며 무표정을 만들어냈다고 한다(...)사실 용을 섬기는 자들의 식사를 빙자한 고문은 이때를 위한 선견지명이었다.
  5. ↑ 실제로 단번에 계획을 꿰뜷어본 기이,라파엘을 빼고선 대다수의 마왕이 이때문에 놀라기도 했다.
  6. ↑ 칼리온이 우리나라 날려버린건 너니까 책임져 임마(...) 라는 식으로 말해서 1차혼란에 빠트리고 그 옆에서 프레이가 ㄴㄴ 우리가 님부하되면 항상 붙어서 놀아줄수 있음 이란 이름의 희대의 낚시신공을 발휘해서 설득이란 이름의 세뇌했다. 물론 그 후 프레이는 툭하면 일시키기만 한다(...) 다만 밀림의 스트레스가 쌓인채로 도망도 못치게 해서 일시키다간 자기를 죽일 확률이 높아서(...) 웹연재때의 언급을 보면 알면서도 일부러 도망치게 냅두는 듯 그렇게 냅두다가 스트레스 풀릴때 즈음이면 주변에서 대기타다가 데리고 간다.참 살기도 힘들다.
  7. ↑ 놀아준다는 프레이가 영지 담당을 맡자마자 바로 일만 시킨다는듯(...)
  8. ↑ 기이와 라미리스는 같이 놀아줄 환경이나 성격이 안 되었다. 기이는 애초에 그런 성격도 아닌데다가 귀찮게 밀림과 놀아줄 이유따위 없이 제국과의 전투를 준비해야 했고 라미리스는 힘이 너무 불규칙하기때문에 밀림이 실수로 툭쳐도 윽 하고 죽을지도 모르는지라(...) 거기다가 라미리스 본인의 히키코모리기질도 있어서 리무루가 오기전까지 요정의 세가에 꽁꽁 숨어산 것도 있기때문 그 외에도 용을 섬기는 자들같은 집단도 있지만 이들은 기본적으로 친우라기보다는 스승이라는 느낌과 신앙심으로 일방적으로 섬기기에 말이 안통하고그전에 종종 놀아준다는 의미의 구타를 하러 가면 생야채나 퍼먹이니 가기 싫은것도 있고 그외엔 밀림과 놀아줄만한 용기있는 자살희망자 생물이 없기 때문
  9. ↑ 참고로 시온의 순수 완력은 유일신 리무루를 빼면 템페스트 최강이다. 즉 순수 완력으로 따지면 벨드라 이상이나 적어도 그에 버금가는 정도인데 궁극능력을 안 쓴다고는 하나 그런 시온의 완력을 마법사타입의 슈나가 대등하게 맞붙은 것(...)
  10. ↑ 서적판에서는 리무루가 가지고 있는 꿀이나 옷, 드래곤 너클, 음식문화등이나 베루도라와의 전투 이후에 베루도라가 들고온 만화에 흥미를 가지는 모습을 보였다.
  11. ↑ 다만 웹소설 외전2편의 나레이션에 따르면 매우 심심해서 도망친 직후에 잡아가면 프레이를 죽여버릴지도 몰라서(...) 프레이는 근처에 숨어서 지켜보다가 밀림의 기분이 충분히 풀릴때 나타나서 잡아간다는듯(...) 매번 도망칠곳이 뻔한데도 굳이 늦게 오는건 이때문이다.
  12. ↑ 일단 명목상 자신과 비슷한 마왕들 사이에선 상술한대로 오랜지기인 기이와 라미리스는 여러 사정때문에 안되고 루미나스, 레온은 사교성이 0인데다가 자기흥미말고는 관심이 없어서 말이 안통하고 다그류루는 진지하긴 하지만 이 쪽은 벨드라와 친하기도 하고 성격이 너무 진지해서 안맞고 디노는 이놈이 어디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쏘다니니까 마왕중에선 딱히 상대가 없고 자신을 모시는 용을 섬기는 자들도 있지만 그쪽은 자신을 신으로 숭상하는것 과 그쪽의 교주가 자연의 은혜 운운하며 맛대가리없는 생야채 덩어리만 먹일려고 하는것 때문에 거북해서 잘안간다고 한다. 그래도 싫은 걸 억지로 담담하게 먹어주는 걸 보면 신자들에겐 꾀 관대한듯(....) 참고로 이때의 경험을 살려서 클레이만에게 조종당하는 연기를 할때도 입안에 피망을 넣어 무표정을 유지 하고 있었다(...)
  13. ↑ 최종상태 유우키 >>>> 기이 크림슨, 밀림 나바, 전성기 라미리스 정도
  14. ↑ 다른사람이 실수로 어린애라고 했다가 밀림의 주먹에 얻어터져서 죽을까봐(...) 쿠로베에게 급하게 제작의뢰해서 빨리 만든다음에 선물로 준 것 서적판에서는 밀림을 낚을 겸 해서 선물로 주었다. 제일 처음 사귄 친구의 선물이라서 그런지 아주 애지중지 다룬다.밥 먹을때도 차고 있고(이 때문에 리무루가 한마디 하자 화냈었다...), 6권에서 프레이에게 소중하게 가져왔냐고 물을 정도.
  15. ↑ 템페스트와 체결한 맹약과 재액급 마물인 카리브디스의 조속한 토벌을 위해서 드워프 왕국의 일급 전력인 페가수스 나이트가 지원이 나갔었다.
  16. ↑ 현실로 비유하자면 힘조절해서 약하게 쏜 일격이 핵폭탄급 위력이 나온것이다. 실로 흠좀무한 상황
  17. ↑ 유니크 스킬이다.(...), 작중 얼티밋 스킬 바로 밑의 스킬이 유니크 스킬이라는것을 생각하면 밀림의 용안의 격을 알수가 있다.
  18. ↑ 시작부터 무한한 마력을 사용가능하며 써도 바로바로 채워진다고 한다.
  19. ↑ 다만 흑화사쿠라는 흑밥의 흑화 엑스칼리버 말고는 일시에 마력을 쓰는 마법이 적어서 별로 나타내지 못했지만 밀림은 힘조절을 알아서 잘하기에 더욱 무서운 능력
  20. ↑ 기이 본인도 최후반까지 가서도 자신은 잘해봤자 90%까지만 활성화시킬수 있다고 말할정도 물론 90%정도의 활성화도 기이 정도의 인물이니 가능한 기적이다.
  21. ↑ 기이는 극한의 힘, 밀림은 자유로운 생활, 라미리스는 균형
  22. ↑ 이후 잡담할겸 모이게 된게 발푸르기스의 근원으로 3명(기,밀림,라미리스)가 모두 시간되면 만나는 룰밖에 없을정도의 다과회수준이지만 룰을 바꾸기 귀찮다는 이유로(...) 이게 그대로 유지되어서 8~10명이던 작중시점에서 반도 안되는 최소 3명만 모으면 가능하도록 유지되었다.
  23. ↑ 기이는 친구로 생각하고 대해주지만, 라미리스나 밀림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것으로 보인다. 6권에서 기이는 라미리스를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하지만 라미리스는 기이를 친구라고 한적이 없고 밀림도 마찬가지이다. 뭔가 안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