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ll Sutcliff
グレル・サトクリフ
함께 쇼핑하러 간다면 절대적으로 그렐입니다! 그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생각하는 것을 직설적으로 말하는 성격이라 "너한테는 그런 게 안 어울려, 이 호박아!"라고 말할 것 같아요. 하지만 나도 지지 않고 본심을 말해줄 테니, 서로의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사이가 될 수 있을 거예요! - 토보소 야나
흑집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쿠야마 준 / 박서진.[1]
1 개요
안젤리나 덜레스의 밑에 있는 집사로 언제나 어리버리 하면서도 유약한 모습을 보인다. 덕분에 주인에게 언제나 잔소리를 듣는 안습 역.
세바스찬 미카엘리스에게 관심이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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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체는 사신. 마담 레드와 함께 '잭 더 리퍼' 사건의 공범이다. 처음 창녀를 살해한 마담 레드에게 접근하여 그녀가 살인마가 되도록 유도한다. 이후 시체를 처리하는 것을 도와주는 식으로 협력했다.
'세바스찬의 아이라면 낳을 수 있다'거나, 세바스찬의 차가운 모습을 보고 흥분하면서 하악하악 거리는 실로 무서운 사이코 트랜스젠더. 이 문서에는 계속 게이로 적혀있었으나, 그렐은 성정체성이 다르며 자신을 여성으로 생각한다.[2] [3] 그러므로 이성애자다. 애니판에서 이 캐릭터를 연기하는 후쿠야마 준의 목소리는 정말 충격과 공포다.
그래서 남성 팬들은 입을 모아 워키모이를 외치지만, 여성 팬들은 "세바스쨩~♥"에 공감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정체를 드러낸 후 "이래보여도 집死니까요☆"[4]라고 말하면서 키랏 포즈를 취하면서 그 포스를 보여준다.
마담 레드가 차마 시엘을 죽이지 못하자 그녀에게 실망한다. 그리고 마담 레드를 죽이는데, 이로 인해 독자 안티가 꽤 생겼다.누님 씨가 말라 아주... 죽은 비스트에게 초라한 여자라던가 디스를 하는 건 덤 이후 마담 레드의 붉은 코트를 벗겨서 자신이 걸친다. 이후의 등장에서도 계속 입고 다닌다.
이후 세바스찬과 겨루면서 닭살 돋는 말을 계속 하다가 틈을 노려 데스사이드로 베어버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원했던 주마등은 나오지 않고 집사생활 때의 모습만 나와서 대실패를 겪는다. 세바스찬의 기지로 연미복에 데스 사이즈의 톱날이 걸려서[5]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주먹질은 좀 하는 세바스찬에게 얼굴이 변할 정도로 얻어맞는다.[6] 자신의 데스 사이드를 손에 넣은 세바스찬에 의해 리타이어 당할 위기에 처한다.
다른 사신인 윌리엄 T. 스피어즈의 등장으로 목숨을 건진다. 윌리엄이 구해주러 온……줄 알았는데 '리스트에 없는 자 살해 및 허가받지 않은 데스사이드를 무단으로 사용한 죄' 등으로 인해 윌리엄에게 또다시 얻어맞는다. [7] 처참하게 사람들을 죽인 대가로는 좀 약한 거 같지만 이 쯤 되면 안습.
이후 기절한 상태로 윌리엄에게 질질 끌려 사신계로 돌아간다. 35화에서 징계 풀렸다는 언급이 나왔다. 참고로 그 사실을 언급한 후배는 잔디 깎기 형 데스사이드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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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화에서 파워 키랏☆을 선보이며 재등장. 무려 두 페이지를 꿀꺽 삼킨다.(…) 나올때마다 한장을 통채로 쓰는데 뭘...
56화에서 보면 그 똘끼는 여전한 듯하다. 전기톱 데스사이드도 건재하다.
2 애니
애니메이션은 오리지널 스토리고 성우가 성우다보니 인기가 꽤 있는지 자주 출현한다.
1기에선 결국 계급 강등에 전기톱 데스사이즈를 뺏기고, 작은 가위 형태의 아주 형편 없는 데스사이즈로 낑낑댄다. 하지만 2기에선 원래 무기를 쓰는 걸 보니 원래 계급으로 돌아온 듯.아따 원래 계급으로 진급하기 참 쉽구만 그랴? 징계따윈 장식입니다.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몰라요
OVA '사신 윌의 이야기'에서 나오듯 윌리엄과는 동료이면서 동기였던 모양.
실기평가 AAA, 필기평가 B, 윤리평가 C로 평가평균 A를 받고는 올B였던 윌과 함께 사신 최종시험을 치뤘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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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훈남이었다! 그런데 어쩌다가 이런 변태가 외모는 최종시험으로 수거하러간 죽을 상대도 아름답다고 할 정도인걸 보면 원래부터 잘생기긴 잘생겼다.[9]
이 뒤에 윌이랑 영혼 수거에 대해 다투면서[10] 얻어맞고 M으로 각성하며(...) 윌에게 푹 빠진다.
OVA '시엘 인 원더랜드'에서 맡은 역할은 체셔 고양이. 또한 변장한 모습은 퀸 오브 레드의 트럼프 병사들로 나왔다.
3 기타
2차 창작 등에서는 특유의 이빨이 개그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외관은 전혀 안 닮았지만 변태 짓 때문에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루스리아와 비교된다. 다른 점이 있다면 루스리아는 자신이 변태라는 걸 인정하고 있는데 그렐은 자신이 변태라는 걸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루스는 가사 일을 꽤나 잘하는[11] 반면 그렐은 집사일 하나 제대로 못한다.(…)
그렐의 고백의 방 | ||
좋아하는 색깔과 향기를 가르쳐 주세요. | 좋아하는 색깔은 물론 빨강입니다! 마담 레드가 걸치는 아주 화려한 드레스를 입어보고 싶어요. 새빨간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려하게 식을 올리는 건 여자의 꿈이 아닌가요? 향기는 장미 냄새가 무지 좋아요. 무스크 계통 향수도. | |
혹시 결혼을 동경합니까? | 당연한 거 아닌가요? 지붕이 빨간색 삼각형인 집에 난로가 있고, 정원에는 하얀 개를 기르는 거에요. 물론 근사한 서방님이 있으면 최고죠. "여보, 식사할래요? 아니면 목욕? 아니면♥나?" 그런 말을 하는 거죠... 꺄악! | |
평소에도 여자 말투를 씁니까? | 그럼요, 당연하잖아요? 레이디인걸요. 거친 말은 쓰지 않고 여성스럽고 사랑스럽게 행동해야죠! | |
사신으로 근무할 때는 항상 완벽하게 화장합니까? | 당연하죠. 멋진 여자는 몸단장에도 철저하게 신경써야죠. 집사로 있을 때는 노 메이크업에 머리모양도 구려서 외출할 때마다 기분이 영 아니었어요. | |
사신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음식을 먹거나 잠을 잡니까? | 다 해요. 사신은 인간과 신의 중간적인 존재라서 의외로 인간과 비슷한 면이 있어요. 미각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상하게 내가 차를 끓이면 맛이 없어요... 세바스창은 잘도 완벽하게 끓인다고 감탄하게 되죠. 그리고 수면에는 신경을 많이 써요. 수면부족은 피부의 큰 적이니까요♥ | |
인간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 음~ 솔직히 아무 생각도 없지만, 굳이 말한다면 거래 상대 같다고 할까? 사신에게 인간은 업무상 손님이거든요. | |
세바스찬의 어디가 좋습니까? | 뭐니 뭐니 해도 비인간적이고 왕S인 점이죠. 짓밟혔을 때 얼마나 오싹오싹했는지 몰라요. 우훗. | |
윌리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 사실,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건 윌이에요. 무뚝뚝한 게 정말 매력적이야~. 그 왜, 냉정하게 대할수록 더 좋아지는 거 있잖아요? 그러고 보니 세바스창도 똑같은 타입이네. 난 마음이 너무 헤픈 걸까... | |
지금 가장 불만스러운 점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가장 하고 싶은 것은? | 지금이라기보다, 태어났을 때부터 내 불만은 여자가 아니라는 것. 정말이지, 신이 실수했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그래서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성♥전♥환. 진심이거든요? | |
마지막으로 세바스찬에게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 요전에는 어중간하게 끝났으니까 다음에는 끝까지 가고 싶어요.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릴게요. 쪼옥! | |
(세바스찬 : 바, 방금 엄청난 한기를 느꼈는데요...) |
- ↑ 두 성우 모두 판도라 하츠의 빈센트 나이트레이를 맡았다.
- ↑ 숙녀의 얼굴에 상처를 내다니!, 나도 아이를 낳고 싶은데 남자라 안 돼, 라던지 진심으로 성전환을 하고 싶어하는 등
- ↑ 사신은 자살한 인간의 영혼이 벌을 받고 있는 건데 자살 이유가 이게 원인일지도 모르겠다.
- ↑ 원문은 "執事DEATH☆" 사신의 영단어인 Death(です)의 발음을 이용한 말장난. 호성드립이 아니다!
- ↑ 최고급 울로 만든 거라 마찰력이 장난 아니라고...
- ↑ 이 때 얼굴은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절규했었다. 물론 악마인 세바스찬이 들어줄 리 만무. 원작에선 맞는 신은 안 나왔는데 애니에선 세바스찬이 공중콤보까지 시전하며 때린 덕분에 제대로 맞았다. 게다가 시엘을 향해 건물에서 떨어지는 걸 세바스찬이 다시 차서 피니시까지...
- ↑ 애니 판에서는 그냥 발로 얼굴을 자근자근 밟아주는 걸로 그쳤지만 코믹스에서는 아주 신나게 얻어터진다.
- ↑ 어째서 트리플A인 내가 올B인 이런 녀석과 한 팀이냐고 화를 냈다.
신선하다 - ↑ 하지만 성격이랑 하는 짓은 지금과 별반 다를 게 없었다. 내내 올B라며 이래저래 우습게 봤다.
- ↑ 소설가였는데, 세계에 있어 유익한 인간의 영혼회수가 미뤄진다. 명작을 쓸 수 있기 때문에 그렐이 회수를 미루는 걸로 갔었다. 윌은 그냥 가져가려고 했다.
- ↑ 원작에서 단팥죽을 만들었다는 묘사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