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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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 용산선
용산 방면
원 정

0.6 km
미생정
(폐역)

0.6 km
가좌 방면
공덕리
경성순환노선
외선순환
공덕리

0.6 km
미생정
(폐역)

0.6 km
내선순환
원 정

彌生町驛 / Yayoichō Station
Misaengjeong Station[1]

미생정역
다국어 표기
영어Yayoichō
한자彌生町
일본어やよいちょう
일반 철도
운영기관조선총독부 철도국
용산선 개업일1929년 9월 20일
용산선 폐업일1944년 3월 31일[2]
관리역 등급폐역

개요

용산선의 역이다. 일제강점기인 1929년 경성순환노선의 운행을 위해 추가된 역이다. 경성부 용산구 미생정 (현 용산구 도원동)에 위치했었다. 처음에는 간이역으로 개업하게 되었다.

역 이름에 정(町)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많이 살았던 듯하다. 일제강점기 시절 행정구역 기준이 정(町)은 일본인 다수 거주지역, 동(洞) 중국인 다수 거주지역, 리(里)는 조선인 다수 거주지역이었기 때문.

이 역 역시 다른 용산선 역들과 같이 전쟁물자 공출을 위해 폐역되어 역 건물이 뜯겨나갔다. 현재는 이 역이 위치했던 자리에는 효창역이 세워져 있다. 효창역은 1946-1975년간 구 원정역 위치에 있었다가 폐역 후 1978년에 다시 이 미생정역 자리에서 개업,역사가 세워젔었고 이 역사는 다시 90년대에 신역사로 교체되었으나 2009년 5월에 철거되었으며 인근 노반은 모두 제거되었으며 유적은 효창역사 건너편에 노반 및 축대 제거시점까지 통표걸이와 함께 존재했던 미생정역 승강장의 축대 하단 부분 한토막과,건너편 효창역사의 축대였던 약간의 콘크리트가 전부이다. 환상적인 경치로 유명했던 미생동 건널목의 위치는 푸르지오 아파트의 작은 문이 있는 곳이다. 과거 계단이 있었다. 효창공원역은 이 자리에서 원정역 터 방향으로 300m 후퇴한 자리에 건설되었다.[3] 지하화 공사 때문에 노반과 철둑이 제거되었다.

  1. 실제로는 미생(야요이)이란 단어가 일본어의 음력 3월을 뜻하는 말이다. 인근에 효창역 철거 당시까지 미생동 건널목이라는 이름의 건널목이 존재했다.
  2. 조선총독부관보 고시 제523호, 1944년 3월 29일.
  3. 6호선과의 환승 때문이다.